• 제목/요약/키워드: Archeological artifacts

검색결과 10건 처리시간 0.02초

Fashion Cultural Product Designs Using Artifacts Excavated from the Iksan Mireuksaji

  • Kim, Hye Kyung;Hong, Jeong Hwa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 /
    • 제16권4호
    • /
    • pp.511-519
    • /
    • 2014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develop fashion cultural product designs in order to promote the Iksan region by using motifs from the Mireuksaji, Iksan's most representative archeological site of Baekje culture. The fashion cultural products designs developed by applying cultural resources can be effective at enhancing our cultural identity. Adobe Illustrator CS4 and Adobe Photoshop CS4 were used to reconstruct motifs from the Sumakse tiles and the bronze horse figure in the Mireuksaji Museum. The Iksan brand slogan "Amazing Iksan" was combined with the bronze horse to emphasize the local cultural identity. The motifs from the Mireuksaji were modified and stylized to make different patterns and these patterns were repeated in various ways to be applied to necktie and scarf designs. The motifs for necktie designs were double-row chrysanthemum tiles and phoenix tiles, and the motifs for scarf designs were the double-row lotus tiles and the bronze horse artifacts. Different colorways were chosen and the value of each color was displayed in the CMYK percentages. As a result, eight necktie designs and twelve scarf designs were proposed. The motifs and patterns developed in this study can be used to introduce Iksan's distinct history as the birthplace of Baekje culture. It is also expected that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advance the promotion of Korean traditional culture internationally.

고전고고학(古典考古學) 재론(再論) (A review of Classical Archaeology)

  • 이민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1권4호
    • /
    • pp.170-191
    • /
    • 2018
  • 그간 국내 고고학계에서는 서양에서 발달했던 고전고고학을 소개하는 차원에만 머물렀을 뿐 개념 정립과 학문적 성과는 미흡했던 것으로 판단한다. 서양에 비해 고고학이 늦게 태동한 한국고고학은 초기부터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라는 고전을 통하여 고대사 및 관련 유물과 유적에 대한 분석을 해왔으며, 현재에도 조선시대의 고전, 그리고 "삼국지", "후한서" 등 중국의 고전과 "일본서기"를 비롯한 일본의 고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고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고대 정치체의 형성, 국가의 교체와 국가간의 교섭과 교류 등에 대해 각론이 많으며, 풀리지 않는 쟁점이 즐비하다. 이 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전고고학을 환기시킬 필요성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전의 개념은 광의의 의미에서 '과거에 만들어진 모든 기록물'을 말하며, 협의의 의미는 '전통적으로 옛 책의 분류법을 따른 과거의 기록물'을 말한다. 고전에 담겨진 내용을 분석하여 고고자료를 해석하고 과거문화를 연구하는 분야가 고전고고학이다. 본고에서는 고전의 범주를 넓게 설정하고, 그 중 "공자가어"를 통해 고전고고학에서 고전이 의미있게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고전고고학에서 고전을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고전 DB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적용한다면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조선 시대 인골로부터 분리한 미생물의 유전학적 특성연구 - 김포 장기지구 토광묘 출토 인골을 중심으로 (Genetic Characterization of microorganism from Human Remains in the Joseon Period)

  • 조은민;강소영;권은실;지상현
    • 보존과학연구
    • /
    • 통권31호
    • /
    • pp.69-77
    • /
    • 2010
  • Preservation of artifacts that are excavated from archeological sites is closely related to soil environment. Biological remains are especially influenced by degradation activity of microorganism from soil environment. In this study a preserved human bone in archaeological tomb, Tou-kwang-myo from Joseon Period was analyzed to characterize bacteria groups by molecular genetic tools using 16S rDNA sequences. 117 clones were identified and classified 9 phylogenetic groups : ${\alpha}$-, ${\beta}$-, ${\gamma}$-, ${\delta}$-Proteobacteria, Sphingobacteria, Clostridia, Actinobacteridae, Nitrospiraceae, and Gemmatimonadetes according to homologous 16S rDNA sequences submitted in NCBI. ${\gamma}$-Proteobacteria group appears the highest ratio in bones (about 35%) while about 19.6% belong to the Actinobacteria group. The results may contribute to study on the effect of microorganisms on the human remains with burial method.

  • PDF

기술(技術)과 윤리(倫理)와 근대(近代) 이상도시(理想都市) Arcadia and Science Fiction (Technology, Morality and Modern Ideal Cities: Arcadia and Science Fiction)

  • 정진수
    • 건축역사연구
    • /
    • 제7권1호
    • /
    • pp.93-108
    • /
    • 1998
  • The threads of this thesis are several theoretical issues of modern urban ideals. Modern architects and urban designers conceived their individual artifacts, which assumed to be laid out on the new settings totally different from the existing urban fabrics derived from inherently medieval ones. In the discussion of modern ideal society, the Industrial Revolution and the Enlightenment was a pivotal point. Innovations in technology and expanded living territories since the double revolution have been critical factors in the evolution of new ideas of urbanism. The tremendous success in science and technology led a way to the 'science-fiction' environment as a destined apocalyptic world. The dream, whether it was socialist or in any other believes, to a pastoral utopia beyond the capitalist society was represented through the ideal cities, which were modern versions of arcadia in the other approaches. Two sides of revolutionary ideas are presented as a futurist city and a garden city, which are on the separate notions but co-existed or overlapped in a single urban project such as in Le Corbusier urban schemes or even Tchumi's recent work, Parc de la Villette. Urban ideas in the twentieth century are based on urban naturalism, the notion of which was consistant from abbe Laugier to Le Corbusier, as well as machine aesthetics interpreted in terms of archeological research and modern technology.

  • PDF

백제의 건축연장과 치목기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rchitectural tools and Woodworking in Baekje)

  • 이왕기
    • 건축역사연구
    • /
    • 제15권2호
    • /
    • pp.55-76
    • /
    • 2006
  • History of architecture technology is the area where further studies are the most needed in Korean architecture history. This present study deals with architectural tools and woodworking of Baekje as a first step in exploration of Korean architecture technology history especially, that of Baekje dynasty. Based on the study of real artifacts and archeological sites showing the trace of tool use, function and forms of architectural tools were classified, characteristics of tools investigated, and woodworking technology analyzed. The main tools of analysis include Square, Black Inkpot, Hatchet, Saw, Chisel, Wood Hammer, Axe, and Plane. It is assumed that architectural technology during Baekje dynasty might have leapt into the new stage thanks to the regular use of iron tools. Compared to those of previous eras, iron tools of Baekje are more elaboratedly-designed and well-defined in function. In addition, wooden architectural tools from Baekje demonstrate the superiority of its woodworking technology Historical record also shows the fact that craftsman from Baekje participated in construction of temples of Shilla and Japan. Precise assessment of Baeje architecture technology is difficult because no Baekje wooden architecture is still remaining. The facts mentioned above, however, surely prove the excellence of architecture technology of Baekje.

  • PDF

고고유적에 대한 고고지자기연대법의 적용 - 울산 매곡동 유적 측구부탄요에 대한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 (Application of Dates of Terrestrial Magnetism to Archaeological Remains - Centered on a Charcoal Kiln with Side Window at Maegokdong, Ulsan -)

  • 성형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8권12호
    • /
    • pp.214-221
    • /
    • 2008
  • 지자기는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변동하는데 지자기의 화석이라 할 수 있는 각종 잔류자화를 통해 그 흔적을 남겨두고 있다. 고고지자기 연대법은 소토의 열잔류자화를 통해 과거의 지자기 변동을 측정하여 소토가 출토되는 고고유적의 연대를 알아내는 연대측정법이다. 본고에서는 울산 매곡동 Ⅰ지구 유적의 측구부탄요에서 채취한 14점의 소토시료를 통해 고고유적에 대한 고고지자기 연대법의 적용 방법을 알아보았다. 유물이 출토되지 않아 주변 유구들과의 배치관계 등을 통해 삼국시대라고 추정한 측구부탄요의 불확실한 고고학적 편년에 대해, 고고지자기 연대법에 의해 산출된A.D.440${\pm}$15년의 연대는 확실한 증거자료가 되었다. 고고지자기 연대법은 오염제거가 비교적 용이하고 특히 측정연대의 오차 폭이 상당히 좁아서 신뢰도 높은 결과를 구할 수 있으므로, 고고유적의 연대측정에 있어서 유력한 자연과학적 분석법의 한 분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창산 김정기의 유적조사와 한국고고학 (Excavation of Kim Jeong-gi and Korean Archeology)

  • 이주헌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0권4호
    • /
    • pp.4-19
    • /
    • 2017
  • 창산 김정기(昌山 金正基, 1930.3.3~2015.8.26)는 우리나라 문화재 발굴사에 있어서 큰 획을 그으신 분이다. 1959년 국립박물관 직원으로 문화재와 인연을 맺으신 이후, 1987년 문화재연구소를 퇴직할 때까지 약 3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유적과 유물을 발굴하고 자료를 정리하며 2015년 영면하기 전까지 대학과 발굴 전문기관에서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밝히려고 노력하였다. 창산은 국내의 기념비적인 고고학 발굴조사를 모두 진두지휘하고 초창기 한국 고고학을 대표하는 학자로 국내외에 알려져 있으며, 한국 고고학에 적지 않은 영향을 남겼다. 그의 활동과 역할은 고고학사적으로 의미가 있으나 나름의 한계 또한 찾아 볼 수 있다. 다양한 성격의 유적이 활발히 조사되어 한국 고고학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시기로 평가되고 있는 국립박물관의 덕수궁시기(1955~1972년)에 창산은 선사시대 패총유적이나 주거지와 같은 고고학 조사에 적극 참가하여 유적측량과 유구 실측을 비롯하여 사진촬영과 유물 제도 등을 맡아서 하였다. 그는 일본에서 익힌 발굴기술을 마음껏 발휘하였고, 전국을 무대로 종횡무진 이루어진 그의 고고학조사는 학사적으로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창산의 견해 가운데 고고학적으로 주목되는 것은 고분에 있어 수릉의 가능성을 지적한 것과 청동기시대 문화의 이해에 "해미문화"라는 지역문화론을 처음으로 언급한 것은 탁견이었다. 1969년 문화재연구실이 설치됨에 따라 그 책임을 맡은 창산은 미약한 규모인 연구실의 운영과 총체적인 책임을 맡아 찬란한 우리문화를 지켜내고자 조사와 연구에 고심하였다. 그는 불국사 복원공사와 경주 천마총, 황남대총의 발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이후 황룡사지, 분황사, 미륵사지 등을 조사하며 삼국시대 불교문화와 가람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보고자 노력하였다. 당시 창산이 기획하여 진행한 대형 발굴조사는 한국 고고학의 기틀을 다짐과 동시에 관련분야의 연구를 활성화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한국 고고학의 계기적인 발전과정 상에서 볼 때, 다양한 발굴조사법의 시도와 체계화, 고고학 전문 인력의 양성과 발굴조사의 대중화, 조사기록의 정형화 및 자료공개 활성화 등은 이 시기 창산의 열정으로 이루어진 성과로 손꼽을 수 있다. 한편, 유적조사에 있어서 정확한 기록과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열정적으로 발굴에 심혈을 기울인 발굴왕 창산도 유적의 성격을 밝히고 유구를 해석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시대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였는데, 황남대총 주인공 논쟁의 불씨를 남겨둔 것은 그의 역할을 재음미해볼 때 매우 아쉬운 한부분이다.

방사성폐기물 처분에서 자연유사연구 역할 및 연구 동향 (Research Status and Roles of Natural Analogue Studies in the Radioactive Waste Disposal)

  • 백민훈;박태진;김인영;최경우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 /
    • 제11권2호
    • /
    • pp.133-156
    • /
    • 2013
  • 자연유사연구는 방사성폐기물의 지하 처분에서 안전성평가를 포함하는 다중의 안전성 확보를 요구하는 safety case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외의 자연유사연구 동향을 조사하여, 처분장 재료물질들과 핵종이동 및 지연과 관련된 자연유사연구 결과들을 연구주제별로 정리하고, 주요 연구결과와 문제점, 결과의 활용성 등에 초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아울러 국내에서 수행된 자연유사연구 결과들을 우라늄 광상 연구, 암반을 이용한 연구, 지하수를 이용한 연구, 고고학적 유물을 이용한 연구 등으로 분류하고, 그 주요 결과들을 정리하였다. 지난 수 십 년 동안 수행되어 온 방대한 양의 자연유사연구 결과들이 존재하지만, 처분안전성 평가와 safety case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연유사연구 결과의 활용방법을 정리하고, 활용성을 증진하기 위한 방법론을 검토하였다.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에 대한 안전성 평가의 신뢰성을 증진하고 검증하기 위해서는 자연유사연구의 수행은 필수적이다. 따라서 자연유사연구 결과들을 safety case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연유사 정보 데이터베이스의 구축과 함께 활용방법론이 개발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부여 백제시대 목제품의 재질분석과 보존 (Analysis and Conservation of Wooden Objects from Buyeo Era of the Baekje Period)

  • 김수철;오정애;남궁승;이광희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10권
    • /
    • pp.43-61
    • /
    • 2009
  •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의뢰받은 백제시대 유적인 능산리, 쌍북리, 궁남지에서 출토된 목제품의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보존처리에 앞서 사전 조사로 수종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나무류, 삼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류, 굴피나무속, 밤나무속, 비자나무속, 주목, 버드나무류 등 다양한 종으로 식별되었다. 특히, 일본 고유의 수종인 삼나무의 유물이 수종 중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그 당시 일본과의 교류가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목제품 중 6점의 칠기에 대한 칠도막 분석결과 유물에 따라 다양한 칠도막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대부분은 100㎛가 넘는 두께이었다. 갈색의 순수한 칠과 흑색안료를 혼합한 흑색 칠을 사용하였다. 또한, 칠기목제편의 적외선 분광분석 결과 정제칠의 스펙트럼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흡수대를 가져 옻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존처리는 고분자량의 PEG#3,350수용액(10% → 50%까지)에 함침처리하여 물리적 강도를 부여한 후 진공동결건조를 실시하였다.

수침목재유물보존처리 폐액의 재활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covery of waste fluids of the conservation treatment of waterlogged wooden artifacts)

  • 양석진;김종화;송주영;이수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108-115
    • /
    • 2012
  • 수침목재유물은 해저, 호저, 저습지등에서 발견되며 물속에서 외부로 아무런 조치 없이 나오게 되면 수축과 변형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보존처리는 목재내부의 물을 화학약품과 치환하고 강도와 치수의 안정화를 이루는 것이다. 이중 EDTA와 PEG는 수침목재유물 보존처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품중 하나이다. EDTA는 발굴출토된 목재의 흑화현상의 원인인 타닌산제2철에서 Fe-EDTA의 형태로 흑화현상을 제거한다. 보존처리 후 발생하는 폐 EDTA 용액으로부터 HCl을 첨가하여 Fe-EDTA에서 $Fe^{3+}$를 분리해 내고 강산성에서 EDTA가 석출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EDTA의 침전물을 획득하여 재활용하였다. PEG는 수침목재유물의 강화처리에 사용되며 목재 내에서 추출되는 착색유기물에 의해 용액의 색이 검은색으로 변화하게 되며, 폐 PEG 용액을 $H_2O_2$를 이용한 산화작용으로 용액 내에 존재하는 착색유기물을 분해하고 색을 되돌려 재활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