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quaculture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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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산소 소비율에 미치는 수온과 체중의 영향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and Body Weight on Oxygen Consumption Rate of Black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오승용;노충환;명정구;조재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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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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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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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조피볼락의 사육 관리 및 생체역학 모델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수온과 체중에 따른 산소 소비율 (oxygen consumption rate, OCR)을 조사하였다. 절식한 조피볼락 소형어 (습중량, $12.9{\pm}2.7g$, 135마리)와 대형어 ($351.1{\pm}9.2g$, 18마리)를 대상으로 세 가지 수온 (15, 20, $25^{\circ}C$)에 따라 유수식 형태의 호흡실을 이용하여 24시간 동안 5분 간격으로(3반복) 산소 소비율을 측정하였다. 수온과 체중 그리고 두 인자의 상호작용 모두가 조피볼락의 산소 소비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p<0.001). 수온 상승에 따라 소형어와 대형어의 산소 소비율은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p<0.001). 15, 20 그리고 $25^{\circ}C$에서의 시간당 평균 산소 소비율은 소형어에서 각각 414.2, 691.5 그리고 $843.8mg\;O_2\;kg^{-1}h^{-1}$였으며, 대형어에서 각각 182.0, 250.7 그리고 $328.2mg\;O_2\;kg^{-1}h^{-1}$이었다. 실험 수온 조건에서 체중 증가에 따라 산소 소비율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p<0.001), 대사율에 미치는 체중의 영향은 0.69~0.75 범위의 지수였다. 조피볼락의 산소 소비율에 미치는 수온 (T)과 체중 (W)의 상관관계는 OCR=89.12+28.79T-1.17W로 나타났다. $Q_{10}$ 값은 $15{\sim}20^{\circ}C$, $20{\sim}25^{\circ}C$ 그리고 $15{\sim}25^{\circ}C$에서 소형어와 대형어는 각각 2.79와 1.90, 1.49와 1.71 그리고 2.03과 1.80이었다. 대사에 의한 에너지 손실은 수온 증가와 체중 감소에 따라 증가하였다(p<0.001). 15, 20 그리고 $25^{\circ}C$에서의 호흡 대사로 인한 일간 평균 에너지 손실은 소형어에서 각각 282.9, 472.3 그리고 $576.3kJ\;kg^{-1}d^{-1}$였으며, 대형어에서 각각 124.3, 171.3 그리고 $224.1kJ\;kg^{-1}d^{-1}$이었다.

수온과 광주기에 따른 볼락, Sebastes inermis 치어의 산소 소비율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and Photoperiod on the Oxygen Consumption Rate of Juvenile Dark-banded Rockfish, Sebastes inermis)

  • 오승용;노충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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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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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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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수온과 광주기에 따른 볼락 치어의 대사율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평균 무게 $20.5{\pm}0.7g$을 대상으로 수온(10, 15, 20, $25^{\circ}C$)과 광주기(24L:0D, 12L:12D, 0L:24D)에 따른 산소 소비율은 측정하였다. 12가지 실험 조합의 산소 소비율은 유수식 형태의 호흡실을 이용하여 24시간 동안, 3반복 측정하였다. 수온과 광주기 그리고 두 인자의 상호작용 모두가 볼락 치어의 산소 소비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P<0.001). 각 광주기 조건에서 수온 상승에 따라 산소 소비율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1). 10, 15, 20 그리고 $25^{\circ}C$에서의 시간당 평균 산소 소비율은 각각 $178.3\sim283.5,\;386.7\sim530.7,\;529.2\sim754.3$ 그리고 $590.0\sim785.5mg\;O_2kg^{-1}h^{-1}$였으며, $Q_{10}$ 값은 $10\sim15,\;15\sim20,\;25\sim25^{\circ}C$에서 각각 $3.17\sim5.51,\;1.87\sim2.10,\;1.08\sim1.24$이었다. 연속 명기(24L:0D)에서의 산소 소비율은 연속 암기(0L:24D)에서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10^{\circ}C$를 제외한 모든 수온 조건에서 12L:12D에서 가장 높은 산소 소비율을 보였으며, 24L:0D의 명기에서의 산소 소비율은 같은 조건의 암기 때보다 유의하게 높은 산소 소비율을 보였다(P<0.05). 이 실험 결과는 각 수온과 광주기 조건에서의 볼락 치어의 산소 소비율을 파악할 수 있으며, 사육관리 및 생리적 반응 정량화를 위한 생체역학 모델 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왕피천 어류상 및 어류군집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Fish Fauna and Community Structure in Wangpicheon)

  • 홍양기;김경환;김경무;임광호;송미영;이완옥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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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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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4-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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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왕피천에 출현하는 어류상 및 어류군집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2015년 4월부터 10월까지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 확인된 종은 모두 15과 40종이었으며, 개체수 우점종은 Zacco koreanus(31.3%) 이었고, 아우점종은 Rhynchocypris oxycephalus(14.7%) 이었다. 생체량 우점종은 Z. koreanus(29.2%) 이었고, 아우점종은 Coreoperca herzi(8.6%) 이었다. 한국고유종은 Squalidus multimaculatus 등 9종(22.5%) 이었고, 멸종위기종은 Lethenteron reissneri와 Cottus koreanus 이었다. 양식용으로 국외에서 도입된 Oncorhynchus mykiss 1종이 확인되었다. 이전 연구보고 이후 본 조사에서 처음 출현이 확인된 종은 L. reissneri, S. gracilis majimae, Pseudobagrus fulvidraco, O. mykiss, Chelon haematocheilus, Siniperca scherzeri, Acanthogobius lactipes, Luciogobius guttatus 및 Channa argus 등 9종이었다. 서식이 확인된 Rhodeus ocellatus, S. gracilis majimae, Hemibarbus longirostris, Pseudogobio esocinus, Microphysogobio yaluensis, Hemiculter eigenmanni 및 Cobitis hankugensis 등 7종은 국내 다른 수계에서 이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회유종인 Tribolodon hakonensis, O. keta 및 Plecoglossus altivelis을 대상으로 서식특성을 분석한 결과, O. keta는 St. 11, T. hakonensis는 St. 7, 10 및 11 등 주로 하류에서 확인되었으나 P. altivelis은 St. 3~St. 11까지 넓게 분포하였다. 한편 조사 지점에 따라 동일한 시기에 P. altivelis의 평균체장 차이를 비교한 결과, 중 상류(St. 3과 St. 5)에서 채집한 개체들의 체장은 $125.8{\pm}34.2mm$로 중 하류(St. 8과 St. 11)에서 채집된 개체의 $80.2{\pm}16.6mm$성장이 양호하였다. 이는 보와 같은 인공구조물에 의한 결과로, P. altivelis의 자유로운 이동 및 자원관리를 위하여 적절한 형태의 어도가 필요하였다.

점농어, Lateolabrax maculatus 치어의 산소 소비율에 미치는 수온과 염분의 영향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on the Oxygen Consumption Rate of Juvenile Spotted Sea Bass, Lateolabrax maculatus)

  • 오승용;신창훈;조재윤;노충환;명정구;김종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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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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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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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점농어 치어의 수온과 염분에 따른 대사율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평균 무게 $5.5{\pm}0.3g$인 개체를 대상으로 수온 (15, 20, $25^{\circ}C$)과 염분 (0, 15, 30 psu)에 따른 산소 소비율을 측정하였다. 9가지 실험 조합의 산소 소비율은 유수식 형태의 호흡실을 이용하여 24시간 동안, 3반복 측정하였다. 수온은 점농어 치어의 산소 소비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지만(p<0.001), 염분과 수온 염분의 상호작용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p>0.05). 각 염분 조건에서 수온 상승에 따라 산소 소비율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15, 20 그리고 $25^{\circ}C$에서의 시간당 평균 산소 소비율은 각각 328.8~342.3, 433.9~441.0 그리고 $651.5{\sim}659.9mg\;O_2\;kg^{-1}\;h^{-1}$이었다. $Q_{10}$ 값은 염분의 영향은 받지 않았으며, 수온에 따라 변하였다. 15~20, $20{\sim}25^{\circ}C$ 그리고 전 수온 범위에서의 $Q_{10}$ 값은 각각 1.63~1.75, 2.24~2.26 그리고 1.92~1.98이었다. 대사에 의한 에너지 손실은 수온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15, 20 그리고 $25^{\circ}C$에서의 호흡 대사로 인한 일간 평균 에너지 손실은 각각 224.6~233.8, 296.3~301.2 그리고 $444.9{\sim}450.7kJ\;kg^{-1}\;d^{-1}$이었다. 이 실험 결과는 점농어 치어를 염분 적응 후 염분 차이에 의한 에너지 손실 없이 해수뿐만 아니라 담수에서 사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내며, 사육관리 및 성장을 위한 생체역학 모델 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Saddleback clownfish, Amphiprion polymnus의 종묘생산에 관한 연구 1) 산란과 난 발생 및 자치어 사육 (Studies on Seed Production of Saddleback Clownfish, Amphiprion polymnus 1) Spawning, Egg Development and Larvae Culture)

  • 윤영석;노섬;최영웅;김종수;이영돈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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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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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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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Clownfish는 세계적으로 해양수족관과 관상어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주요 종으로 점차 그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태국 Burapha대학에서 이식해 온 부화 후 2개월 된 saddleback clownfish, Amphiprion polymnus 2마리(S1, S2)와 2004년 5월에 인도네시아로부터 이식한 5마리$(S3{\sim]S7)$를 사용하여 인공종묘 생산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어미의 관리, 산란과 난 발생 및 자치어의 성장과 사육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S1과 S2의 첫 산란은 부화 후 2개월째인 2002년 8월 11일 이었고, 이 때 S1의 전장은 11.4 cm, S2는 8.8 cm였다. 이후 2003년 10월까지 7회의 산란이 일어났으나, 모두 수정이 되지 않았다. 2003년 11월에 수컷 행동을 해온 S2가 폐사하여 생식소를 확인한 결과 미숙한 단계의 암컷이었다. 2004년 5월에 인도네시아산 5마리(전장 $5.2{\sim}8.5cm$)를 S1이 있는 수조에 수용한 결과 S1과 S3가 짝을 지었고, 수용 32일째에 산란이 일어났다. 알은 타원형으로 알색은 선홍색이었고 침성점착란 이었다. 수정란은 장경 $2.46{\pm}0.13mm$, 단경 $0.96{\pm}0.03mm$이었고, 수정률은 96.7%였다. 수정난의 발생은 수온 $26{\pm}0.5^{\circ}C$에서 수정후 1시간 40분에 2세포기, 5시간 40분후에는 상실기에 이르렀고 수정 후 23시간 후에는 배체를 형성하였다. 부화는 산란 7일째(수정 후 $152{\sim}155$시간)소등 후 $1{\sim}3$시간사이에 대부분이 일어났으며 부화율은 85.5%였다. 부화자어의 전장은 $4.58{\pm}0.21mm$로, 입과 항문이 열린 상태였다. 부화 후 1일째 자어는 난황이 완전히 흡수된 상태로 rotifer를 먹기 시작하였으며, 전장은 $4.90{\pm}0.35mm$였다. 부화 후 5일째 자어는 전장 $5.88{\pm}0.31mm$, 생존율은 48.6% 이었고 부화 후 8일째 자어는 변태를 시작하여 부화 후 23일 째에 평균 전장이 $15.00{\pm}2.12mm$에서 변태가 완료되었다. 부화 후 45일째 치어는 전장이 $22.76{\pm}3.22mm$, 생존율은 28.4%였다.

한국 연안에 출현하는 부유성 요각류의 종다양성과 주요 종의 분포특성 (Species Diversity of Planktonic Copepods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Its Major Species in Coastal Waters of Korea)

  • 서민호;최서열;박은옥;정달상;서호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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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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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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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각기 다른 해양 환경 특성을 보이는 서해, 남해, 동해, 제주연안역을 대상으로 춘계(5월)와 하계(8월)에 출현한 부유성 요각류의 군집구조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봄과 여름에 출현한 부유성 요각류는 총 73종이었으며, 이 중 연안종이 28종이었다. 봄(49종)에 비해 여름(58종)에 출현 종이 다양하였다. 요각류 출현 개체수는 봄과 여름 Chl-a 농도가 낮게 나타난 동해연안해역에서 가장 낮았으며, 봄에 Chl-a 농도가 높게 나타난 서해연안해역에서 출현 개체수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여름에 제주연안해역에서 Chl-a 농도가 $0.6{\mu}g\;L^{-1}$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높은 출현 개체수를 보였다. 봄에 한국 연안에서 우점적으로 출현하는 요각류는 Acartia hongi, A. ohtsukai, Paracalanus parvus s. l., Oithona similis 이었다. 여름에는 이들 종 이외에 A. omorii, A. pacifica, A. steueri, Calanus sinicus, Corycaeus affinis, Corycaeus sp., Pseudodaiptomus marinus, Tortanus forcipatus이었다. Paracalanus parvus s. l.은 봄에 조사 해역에서 최우점종 또는 차우점종으로 생태적 지위를 달리하였으나, 여름에는 전조사해역에서 최우점종으로 출현하였다. 요각류 군집특성은 수온, 염분, Chl-a 농도 등의 환경 요인에 따라 서해, 남해, 동해, 제주 4구역으로 명확하게 구분되었다.

섬강 상류의 어류상 변화 및 어류군집 특성 (Change in the Fish Fauna and Fish Community Characteristics in the Upper Reaches of the Seomgang (River), Korea)

  • 김형수;한미숙;고명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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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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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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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섬강 상류의 어류상 변화와 어류군집 특성을 밝히기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35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채집된 어류는 12과 40종 7,817개체였다. 출현종 중 우점종은 참갈겨니(Zacco koreanus, 34.5%), 아우점종은 피라미(Z. platypus, 28.7%)였고, 그 다음으로 버들치(Rhynchocypris oxycephalus, 10.2%), 돌고기(Pungtungia herzi, 5.3%),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 4.3%), 참종개(Iksookimia koreensis, 2.1%), 참마자(Hemibarbus longirostris, 1.6%), 모래무지(Pseudogobio esocinus, 1.5%) 돌마자(Microphysogobio yaluensis, 1.4%), 한강납줄개(Rhodeus pseudosericeus, 1.4%) 등의 순으로 우세하였다. 법정보호종은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한강납줄개와 묵납자루(Acheilognathus signifer), 돌상어(Gobiobotia brevibarba), 둑중개(Cottus koreanus) 4종이 출현하였는데, 주로 한강납줄개와 묵납자루, 돌상어는 중·하류에, 둑중개는 최상류에 서식하고 있었다. 출현종 중 한국고유종은 19종(고유화율 47.5%)이었고, 기후변화민감종(냉수성 어종)은 둑중개 1종, 외래어종은 떡붕어(Carassius cuvieri)와 배스(Micropterus salmoides) 2종이 확인되었다. 군집분석 결과, 대체로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우점도는 낮아지고 다양도와 풍부도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군집구조는 크게 최상류, 상류, 중하류, 호수로 구분되었다. 섬강 상류는 횡성댐이 건설되면서 직·간접적으로 어류군집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댐 건설 직후 멸종위기종 묵납자루와 한강납줄개, 돌상어 서식지 및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수몰지역은 유수성 어류에서 정수성 어류로 변화되었다. 약 20년이 지난 현재, 서식지가 안정화 되면서 서식하는 어류가 증가하고 급격히 감소하였던 멸종위기종 한강납줄개와 돌상어의 서식지 및 개체수가 증가하였다. 또한 하천건강성(FAI)은 27개 지점은 매우 좋음(A), 7개 지점은 좋음(B), 1개 지점은 보통(C)으로 평가되어 비교적 우수하였다. 하지만 멸종위기종 묵납자루는 댐 공사 및 하천공사로 지역절멸에 처해 있고, 둑중개는 하천공사로 개체수가 심각하게 감소하였으며, 횡성호에서 생태계교란 생물 배스의 서식이 확인되어 우려되었다. 따라서 섬강 상류의 안정적인 어류 서식을 위해서는 무분별한 하천공사를 지양하고, 멸종위기종 묵납자루는 시급히 복원정책이 필요하며, 생태계교란 생물 배스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관리방안이 요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