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giopl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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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맥 스텐트 삽입술 후 시상을 포함한 후대뇌동맥 영역에 발생한 뇌출혈 : 증례보고 (Posterior Cerebral Artery Territorial Hemorrhage Including Thalamus After Carotid Artery Stenting : A Case Report)

  • 이상학;황용;이학승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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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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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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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동맥 스텐트 삽입술은 목동맥 내막절제술에 적합하지 않은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목동맥 협착증의 대체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목동맥 내막절제술, 혈관성형술 또는 스텐트 삽입술 후에 드문 부작용으로 뇌내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러한 출혈이 발생하는 원인은 대부분의 경우 재관류 손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내막절제술과 비교하여 목동맥 스텐트 삽입술 후 뇌내출혈의 빈도가 더 높다고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뇌경색으로 내원한 80세 남자환자를 대상으로 증례보고를 통해 동일 분야 연구에 활용하고자 자료 분석을 하였다. 80세 남자가 갑자기 발생한 오른 팔의 근력저하를 주소로 방문하였다. 왼쪽 속목동맥의 90% 협착이 발견되어 목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였고, 시술 후 실시한 뇌 CT에서 시상을 포함하는 후대뇌동맥 영역의 뇌출혈이 뇌실내출혈까지 진행되어 있음을 관찰하였다. 이러한 출혈은 스텐트 삽입술이 시행된 동맥에서 공급될 가능성이 낮은 혈관 영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이 경우에 내막절제술 시행 후 과다혈류에 의한 출혈과 다른 양상을 확인하였다.

난소 과자극증후군과 동반된 뇌바닥동맥 혈전증 (A Case of Basilar Arterial Thrombosis in 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

  • 박준철;임수연;배진곤;김종인;이정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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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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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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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보조생식술 시행 후 혈전색전증의 발생은 매우 드물기는 하나 치명적인 합병증이다. 과배란 유도시 중증 난소 과자극 증후군은 $0.1{\sim}0.5%$에서 발생하며, 중증 난소 과자극증후군 환자의 128명 중 한 명에서 혈전색전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기전으로는 과배란 유도에 따른 고에스트로젠 혈증에 의한 혈액응고인자의 변화, 혈관 투과성의 증가에 따른 혈액농축 및 순환혈액의 감소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그 정확한 기전은 알려진 바가 없다. 또한 thrombophilia나, 혈전색전증의 과거력 및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율이 증가한다. 혈전증의 발생 부위는 정맥이 67%이나, 33%는 동맥에 발병하며 주로 뇌동맥에 발생된다고 보고되었다. 본 예는 3년간의 이차성 불임을 주소로 내원하여 시험관 아기시술을 시행하였으며 hCG 투여 8일 후 난소 과자극증후군이 중등도로 발생하였다. hCG 투여 후 11일째 갑작스런 의식 소실 및 우측 상지의 운동장애가 발생하여 시행한 MRI상 뇌바닥동맥 (basilar a.) 혈전증으로 진단되었으며, 혈관내 혈전 용해술 및 풍선 확장술 시행후 재관류에 성공하였다. 시술 2일 후 의식 및 운동장애는 완전히 회복되었으며 시술 7일 후 말더듬증 역시 회복되어 후유장애 없이 건강한 상태이다. Thrombophilic study상 Protein S결핍 소견을 보였고, 또한 vWF-associated Ag.이 증가된 양상을 보였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난소 과자극증후군 이후에 발생한 뇌경색은 5예가 보고되었으며, 이중 4예에서 protein S deficiency 소견을 보였으므로 선별 검사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등은 3년간의 이차성 불임을 주소로 내원한 33세 환자에서 시험관 아기시술시 hCG 투여 11일째에 발생한 뇌바닥동맥 혈전증을 간단한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Anti-Proliferative Activity of OD78 Is Mediated through Cell Cycle Progression by Upregulation p27kip1 in Rat Aortic Vascular Smooth Muscle Cells

  • Tudev, Munkhtsetseg;Lim, Yong;Park, Eun-Seok;Kim, Won-Sik;Lim, Il-Ho;Kwak, Jae-Hwan;Jung, Jae-Kyung;Hong, Jin-Tae;Yoo, Hwan-Soo;Lee, Mi-Yea;Pyo, Myoung-Yun;Yun, Yeo-Pyo
    • Biomolecules & Therapeu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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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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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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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Atherosclerosis and post-angiography restenosis are associated with intimal thickening and concomitant vascular smooth muscle cell (VSMC) proliferation. Obovatol, a major biphenolic component isolated from the Magnolia obovata leaf, is known to have anti-inflammatory and anti-tumor activities. The goal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nhance the inhibitory effects of obovatol to improve its potential as a preventive or therapeutic agent in atherosclerosis and restenosis. Platelet-derived growth factor (PDGF)-BB-induced proliferation of rat aortic smooth muscle cells (RASMCs) was examined in the presence or absence of a newly synthesized obovatol derivative, OD78. The observed anti-proliferative effect of OD78 was further investigated by cell counting and [$^3H$]-thymidine incorporation assays. Treatment with 1-4 ${\mu}M$ OD78 dose-dependently inhibited the proliferation and DNA synthesis of 25 ng/ml PDGF-BB-stimulated RASMCs. Accordingly, OD78 blocked PDGF-BB-induced progression from the $G_0/G_1$ to S phase of the cell cycle in synchronized cells. OD78 decreased the expression levels of CDK4, cyclin E, and cyclin D1 proteins, as well as the phosphorylation of retinoblastoma protein and proliferating cell nuclear antigen; however, it did not change the CDK2 expression level. In addition, OD78 inhibited downregulation of the cyclin-dependent kinase inhibitor (CKI) $p27^{kip1}$. However, OD78 did not affect the CKI $p21^{cip1}$ or phosphorylation of early PDGF signaling pathway. These results suggest that OD78 may inhibit PDGF-BB-induced RASMC proliferation by perturbing cell cycle progression, potentially through $p27^{kip1}$ pathway activation. Consequently, OD78 may be developed as a potential anti-proliferative agent for the treatment of atherosclerosis and angioplasty restenosis.

상대정맥을 침범한 흉부종양의 수술적 치료 (Superior Vena Cava Resection and Reconstruction in Thoracic Malignancy)

  • 한국남;강창현;김영태;전상훈;성숙환;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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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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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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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상대정맥을 침범한 흉부 종양의 수술은 종양의 병기가 진행된 상태로 인하여 수술적 치료에 대한 보고가 흔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상대정맥 침범 종양의 수술적 치료 결과에 대한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5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상대정맥을 침범한 흉부 종양으로 본원에서 상대정맥의 부분 혹은 완전 절제술을 받은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성별은 남자 10명, 여자 8명, 수술 당시 평균 연령은 56.6세였다. 결과: 수술 방법은 Polytetrafluoroethylene (PTFE)도관을 이용한 재건술이 9예, 일차봉합이 6예, 첩포 성형술이 3예에서 시행되었다. 재원기간 중앙값은 14.5일(6~61), 추적 관찰기간 중앙값은 23개월(1~88)이었다. 전체 악성 종양 환자의 3년 생존율은 58.0%,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24.5개월이었다. 폐암, 종격동 종양에 따른 생존율과 무병율의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상대정맥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 중 1명에서 주도관인 상대정맥 도관의 폐쇄가 발생하였고 3명에서 부도관인 무명정맥 도관의 폐쇄가 발생하였다. 결론: 상대정맥을 침범한 폐암과 종격동 종양은 수술적 절제로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었으며, 여러 가지 수술 후 합병증에도 불구하고 좋은 장기 생존율을 보여 이러한 환자 군에서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고려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GafChromic 필름을 이용한 Ho-166 의 혈관내 방사선조사를 위한 선량분포 측정 (The Measurement of Ho-166 Absorbed Dose for the Endovascular Irradiation with a Balloon Angio Catheter Using a GafChromic Film)

  • 강해진;조철우;박찬희;오영택;전미선;김영미;박경배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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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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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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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심장 혈관 협착증 환자의 경우 수술후 재협착을 방지하기 위하여 혈관내 방사선 조사를 실시하여 혈관내벽의 세포증식을 억제하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여러 가지 방사성 동위원소가 사용되고 있지만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생산되는 Ho-166 도 그 중의 하나의 원소이다. 따라서 이 Ho-166 을 이용하여 혈관내 방사선조사를 할 경우 선량분포를 측정해 보았다. 혈관 내벽을 방사선 조사하는 방법은 풍선 혈관 카테터를 혈관내에 위치시키고 풍선 안에 액체 상태인 Ho-l66 동위원소를 채우고 일정시간 머물게 함으로써 시행된다. 선량분포를 측정하기 위하여 Solid water phantom 과 방사선 흡수선량에 따라 현상기에 현상을 하지 않아도 바로 필름 흑화도 변화를 볼 수 있는 GafChromic Film 을 사용하였다. 필름 흑화도 측정은 Videodensitometer를 이용하였으며 Co-60 빔에 검교정된 GafChromic 필름의 흑화도로 부터 풍선 혈관 카테터 안에 있는 Ho-166 동위원소에 의한 선량분포플 측정하였다. 먼저 Co-60 빔을 이용한 GafChromic Film 의 calibration curve를 얻었다. 흡수선량 대 필름 흑화도 곡선 (H-D curve)은 직선을 이루지 않았으며 이는 densitometer에 쓰이는 광원으로 부터 짐작되는 결과이다. H-D 곡선을 이용하여 Ho-l66이 채워진 풍선 혈관 카테터로 부터의 거리에 따른 선량분포를 얻었으며 카테터 표면으로 부터 1 mm 떨어진 거리에서의 선량은 풍선 표면에서의 약 20% 정도 였으며 5mm 떨어진 거리에서는 풍선 표면 선량의 약 1% 정도로 급속히 떨어짐을 볼 수 있었다. 혈관내 방사선 조사시 중요한 것은 혈관 내 벽에는 원하는 만큼의 방사선량을 주어야 하지만 주변의 정상조직에는 최소한의 손상을 유지해야 하므로 선량분포가 동위원소로 부터 떨어졌을 때 급속히 감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와같은 이유 때문에 베타선 방출 핵종 들이 많이 시도되고 있으며 동위원소 Ho-l66 도 혈관내벽 방사선조사를 위한 하나의 좋은 핵종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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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자술후 발생한 대퇴동맥 혈전증 환아에서 동맥내 Urokinase 국소 주입요법의 효과 (Intraarterial Catheter-directed Urokinase Infusion for Femoral Artery Thrombosis after Cardiac Catheterization in Infants and Children)

  • 이형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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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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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7-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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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대퇴동맥 혈전증은 하지 절단같은 극단적인 재앙뿐만 아니라 하지의 성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심도자술의 심각한 합병증이지만, 소아에서 이에 대한 표준적 치료법은 아직 정립되지 못한 상태이다. 저자는 심도자술후 발생한 대퇴동맥 혈전증에서 urokinase의 동맥내 국소 주입요법의 유용성을 검토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4년 1월부터 2002년 8월까지 심도자술 후 발생한 대퇴동맥 혈전증으로 동아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동맥내 urokinase 국소 주입법을 이용해 혈전용해술을 받은 9명, 12례를 대상으로 하여, 병력지와 혈관조영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대퇴동맥을 이용한 심도자술이 행해진 391례 중 전신적 헤파린 또는 urokinase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대퇴동맥 혈전증의 발생빈도는 2.8퍼센트였다. 2) 대상 환아들의 연령은 기하평균 5.8개월(1-71개월)이었고 체중은 $8.5{\pm}4.6kg$(3.5-20.5 kg)였다. 3) Urokinase는 1,000-4,400 unit/kg/hr로 $50.6{\pm}29.2$시간(18-110시간)에 걸쳐 주입하였는데, 치료중 2례에서 환측의 천자부위로 출혈이 있었으며, 한명은 수혈이 필요했다. 심도자술후 4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했던 환아들은 모두 혈전의 완전 소실을 보였다. 혈전 형성후 각각 12일과 19일째 치료를 시작했던 2례는 호전되지 않아 풍선 혈관성형술을 실시하였는데 부분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결 론: 심도자술후 발생한 대퇴동맥 혈전증에서, 전신적 혈전용해제 투여로 회복되지 않으면, 반대측 대퇴동맥을 통한 국소적 동맥내 혈전용해제 투여를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텐트 내 재협착 병변에서 약물용출 풍선확장술 후 주요 심장사건 발생의 예측인자 (Predictive Factors of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after Drug-Eluting Balloon Angioplasty for In-Stent Restenosis Lesion)

  • 이두환;김인수;공창기;한재복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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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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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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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스텐트 내 재협착 병변에서 약물용출 풍선 확장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주요 심장사건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인자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2년 10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삽입술 후 스텐트 내 재협착이 발생한 환자 중에서 약물용출 풍선 확장술을 시행 받은 환자 257명 (평균연령 66.1±10.1세, 남자 172명)을 대상으로 그룹 I (주요 심장사건 발생군, n=35명), 그룹 II (주요 심장사건 발생하지 않은 군, n=222명)로 나누어 분류 하였다. 약물용출 풍선 성형술 후 주요 심장사건의 독립적인 예측 인자를 보기 위한 다변량 분석에서 완전 폐쇄병변 형태의 재협착 형태 (HR=4.179, 95% C.I.=1.851-9.437 p= 0.001), 25 mm이상의 긴 병변 (HR=8.773, 95% C.I.=1.898-40.546 p= 0.005), 반복되는 스텐트 내 재협착 (HR=4.693, 95% C.I.=1.259-17.490 p= 0.021)이 독립적인 예측 인자로 판명되었다.

13세 남아에서 발견된 신동맥의 동맥류 증례 보고 (Renal Artery Aneurysm in a 13-year-old Child)

  • 예혜련;김민지;강은구;한지연;이주훈;박영서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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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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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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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소아에서 신장동맥의 동맥류는 신혈관성 고혈압 가운데 드문 질환으로 하나로 수술적인 치료법 가운데 복잡한 형태의 동맥류의 경우 신혈관 재건술과 신장 자가이식술이 현재 선호되고 있는 수술법이다. 본 저자들은 13세 소아환자에서 우연히 정기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고혈압에 대해 시행한 전산화 단층 혈관촬영술을 통해 발견된 일측성 신장동맥의 동맥류에 대해 보고한다. 환아는 $2.8{\times}2.1{\times}1.9$ cm의 크기의 우측 낭포성 동맥류가 발견되었으며, 분지혈관이 복잡하고 병변이 신문부에 위치하여 신혈관 재건술과 신장 자가이식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도플러 신장 초음파를 통해 신장 혈류가 매우 감소하였음을 확인 후 신장 자가이식 한지 5일째 신절제술을 시행하였다. 병리적 소견은 전반적인 신장 허혈성 변화를 보였고, 섬유근성 형성장애를 시사하는 소견은 없었다. 본 저자들은 국내에서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는 신혈관성 고혈압 및 일측성 신동맥의 동맥류로 진단된 소아를 대상으로 체외 신혈관 재건 및 신장 자가이식을 시도한 증례를 보고하였다. 추후에 신동맥의 동맥류와 관련된 신혈관성 고혈압의 치료에 대한 다양한 방법 및 장기적인 추적 관찰에 대한 보고가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20세이상 성인 팔로사징후의 완전교정술에 관한 임상적 고찰 (Surgical Correction of Tetralogy of Fallot in Adults over 20 Years of Age)

  • 류완준;강종렬;조창욱;김정철;구본일;이홍섭;김창호;우건화;이신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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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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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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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백병원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87년 10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20세 이상의 성인 팔로사징후 9례에서 완전교정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남자 5례, 여자 4례로 연령은 22세에서 42세까지였고 평균 29.6세였다. NYHA에 의한 기능적 분류는 Class II가 3례, Class III가 6례였고, 혈색소치는 10.8 ∼ 20.7 gm/㎗(평균 15.6 gm/㎗)였다. 술전임상 증상 및 징후는 청색증 8례, 운동시 호흡곤란 6례, 곤봉수지 5례, 잦은 상기도 감염 3례 였다. 폐동맥판 및 누두부협착이 모든 예에서 있었고, 2례에서는 좌측폐동맥에 발육부전이 있었다. 우심실유출로 협착에 대한 수술은 7례에서는 누두부절제술 및 판막절개술후 누두부에만 Goretex 첩포를 대어 확장술을 하였고, 2례에서는 누두부절제술과 판막절개술후 폐동맥 판막륜이 작아 이를 절개하여 주폐동맥까지 Goretex 첩포를 대어 확장하였다. 좌측 폐동맥에 발육부전이 있는 2례에서는 자가심낭편을 이용하여 폐동맥성형술을 하였다. 술후 사망환자는 없었고 합병증은 6례에서 발생하였는데 출혈이 가장 많아 5례에서 있었고 저심박출증 4례(44.4%)였다. 1례에서 일차수술 3개월후 잔존 심실중격결손과 삼첨판폐쇄부전이 있어 재수술을 하였다.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평균 25개월(범위, 11∼77개월)이었다. 술후 모든 환자는 NYHA class I이었다. 따라서 팔로사징후에서 나이가 들었다는 자체가 수술의 금기는 아니며, 성인 팔로사징후는 사망률도 낮으므로 완전교정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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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궁절제술 후에 발생한 총장골동맥의 동정맥루에 대한 수술 (Surgical Treatment for Common Iliac Arteriovenous Fistula after Lumbar Laminectomy)

  • 류경민;유재욱;박성식;김석곤;서필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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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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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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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4개월 전 요추 4, 5번 추궁절제술을 시행받은 40세 남자환자가 호흡곤란과 하지부종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우측하복부에서 박동성 종괴가 촉진되었고 기계잡음이 청진되었다. 흉부단순촬영에서 심비대소견이 관찰되었고,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제5요추 위치의 총장골동맥과 정맥간에 가성동맥류를 동반한 동정맥루가 존재하였다. 복부정중절개를 하여 동맥류를 통한 동정맥 누공의 일차봉합을 시도하여 상,하부 대동맥과 대정맥 감자결찰 후 동맥류를 절개하였으나 대량출혈이 발생하여 누공봉합에 실패한 후 동맥류를 봉합하였다. 동맥치환술로 수술계획을 변경한 후 동맥류에 연해있는 대동맥과 양측 총장골동맥을 절단봉합한 후, 인공도관을 이용하여 동맥을 재건하였고, 동맥류는 총장골정맥에 붙어있는 상태에서 축소성형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별다른 합병증 없이 8일째 퇴원하였고, 이후 별다른 문제없이 24개월간 추적관찰 중이다. 일반적으로 요추궁절제술 후 발생한 동정맥루에서는 누공봉합술을 시행하나 본 증례에서는 동맥치환술과 동맥류 축소성형술을 시행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