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llium senescens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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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부추(Allium senescens L.) 메탄올 추출물의 지방세포 내 활성산소종 생성 및 지질축적 억제 효능 (Inhibitory Effects of Allium senescens L. Methanol Extracts on Reactive Oxygen Species Production and Lipid Accumulation during Differentiation in 3T3-L1 Cells)

  • 최혜영;김건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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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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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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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3T3-L1 지방전구세포를 이용하여 Allium속 식물의 하나인 두메부추(ASL) 메탄올 추출물의 ROS 생성 저해 및 지질축적 억제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먼저 ASL 메탄올 추출물 $100-2,000{\mu}g/mL$의 모든 농도에서 유의적인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며, ASL 메탄올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때 유의적인 세포 독성을 나타내지 않은 $10-100{\mu}g/mL$ 농도에서 실험을 진행하였다. 지방세포 내 ROS 관련 효소와 분화관련 전사인자의 조절로 인한 중성지방 축적 저해 활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지방전구세포의 분화를 분화 유도하면서 추출물을 농도별(10, 50 및 $100{\mu}g/mL$)로 처리하였다. 그 결과, ASL 메탄올 추출물은 대조군에 비해 ROS 생성량과 ROS 관련 효소인 G6PDH mRNA 발현을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ASL 메탄올 추출물 처리로 인하여 지방세포 내 중성지방 축적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며, adipogenic transcription factor인 SREBP1c, $PPAR{\gamma}$$C/EBP{\alpha}$ mRNA 발현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었다. 이상의 결과들로 볼 때, ASL 메탄올 추출물로 인한 ROS 생성 저해와 지질축적 억제는 ROS 생성 및 ROS 관련 유전자의 발현 감소로 인한 지방 생성 주요 전사인자의 유전자 발현 억제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ASL이 항비만에 우수한 효능을 가지는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두메부추 첨가 국수의 항산화 활성 및 품질특성 (Antioxidant activities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noodles containing Allium senescens L.)

  • 양은영;한영실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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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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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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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자생식물 가운데 약리작용이 뛰어나고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있어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두메부추를 활용하여 국수를 제조하고 항산화 활성과 품질특성을 평가하였다. 두메부추 첨가 국수의 품질특성은 두메부추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pH는 감소하였고(p<0.001), 수분흡수율, 부피 팽창률, 탁도 모두 두메부추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감소하였다(p<0.05). 색도는 명도인 L값과 황색도인 b값은 두메부추를 첨가할수록 낮아졌다. 적색도인 a값은 두메부추 무첨가군이 두메부추 첨가군보다 높았으며 두메부추를 첨가할수록 높아졌다(p<0.001). 경도, 씹힘성은 두메부추를 첨가할수록 낮아졌다. 부착성, 탄력성, 응집성은 두메부추를 첨가할수록 높아졌다(p<0.001). 두메부추 첨가 국수의 관능평가에서 외관은 두메부추를 4% 첨가하였을 때 5.73점으로 가장 높았다(p<0.001). 향, 맛, 조직감, 전반적인 기호도 모두 두메부추를 4% 첨가하였을 때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냈다(p<0.001). 항산화 활성은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 환원력 모두 두메부추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였다(p<0.001). 이를 통해 두메부추 4% 첨가 시 전반적인 기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두메부추 첨가 국수 제조 시 두메부추 4% 첨가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두메부추의 화학적 조성 및 조직감 특성 (Chemical Compositions & Texture of Allium senescens)

  • 정미숙;이미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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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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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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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방향성 식용식물의 이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두메부추 잎의 성분과 조직감을 분석하였다. 두메부추 잎의 당질 함량은 횐 부분 19.0g 및 녹색 부분에 14.4g로 나타나 부추의 3.7g보다 4배 이상 많았으며, 조단백질 함량은 부추보다 매우 낮았고 열량은 부추보다 현저하게 높았다. 두메부추 잎의 총 아미노산은 횐 부분에 3,989.65$\mu\textrm{g}$/g, 녹색 부분에 503.80$\mu\textrm{g}$/g 함유되었으며, 필수아미노산의 비율이 비교적 높았다. Proline, glutamine, valine, leucine 및 threonine이 두메부추 잎의 총아미노산의 주요 아미노산이었으며, 함황아미노산인 cysteine과 methionine이 확인되었다. 두메부추 잎의 횐 부분과 녹색부분에 함유된 칼륨등 10가지의 무기질은 일반적으로 녹색 부분에 그 함량이 많거나 두 부분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식품성분표의 부추에 함유된 무기질보다 Na와 Fe은 낮았으며, selenium도 미량 확인되었다. 두메부추 잎의 횐 부분에서는 $C_{10:0}$$C_{l2:0}$를 포함한 9가지 지방산이 확인되었으며 그 가운데 $C_{l8:2}$$C_{l6:0}$가 많았다. 두메부추 잎의 녹색 부분에는 횐 부분보다 $C_{20:5}$$C_{20:6}$의 함량이 높았으나, $C_{l8:2}$${\gamma}$- $C_{l8:2}$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직감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Rheometer로 cutting test를 하여 추가 진입하는 distance를 비교하였는데, 부추의 녹색 부분의 distance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두메부추 잎의 횐 부분과 녹색 부분은 같은 수준을 보였다. 부추 잎을 대조군으로 하여 두메부추의 맛을 관능검사 한 결과, 두메부추 잎의 녹색 부분의 색은 부추보다 약하였으며 독특한 향미와 뒷맛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조직감은 두메부추가 부추의 녹색 부분보다 더 부드럽게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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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부추와 실부추 추출물의 생리활성 효과 (Physiological Activities of Leek Extracts from Allium tuberosum and Allium senescens)

  • 임태수;오현인;도정룡;김현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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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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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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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호부추(Allium tuberosum)와 실부추(Allium senescens)를 열수, 50% 에탄올 및 100% 에탄올 등의 추출용매를 사용하여 건물 중량의 10배에 해당되는 부피(w/v)일 때,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탐색하였다. 전자공여작용의 경우 호부추의 50% 에탄올추출물에서 41.68%의 높은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으며, SOD 유사활성을 측정한 결과 호부추의 열수추출물이 36.33%로 다른 추출물에 비해 높은 활성을 보여주었다. Tyrosinase 저해활성의 경우 두 종류 모두 열수추출물에서 높은 저해활성을 보여주었으며, 호부추가 실부추보다 다소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비교물질인 0.01% L-ascorbate와 유사한 활성을 보여주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의 경우 두 종류 모두 열수추출물보다 50%, 100% 에탄올추출물에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작용을 측정한 결과 pH 1.2일 때 호부추와 실부추 모두 소거능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부추의 생리활성을 밝혀 기능성 소재로써 이용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재배 두메부추로부터 추출한 정유의 휘발성 성분 분석 (Volatile Compounds of Essential Oils from Allium senescens L. var. senescens)

  • 오미;배선영;정미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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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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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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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Dumebuchu$ ($Allium$ $senescens$ L. var. $senescens$) has a peculiar and long-lasting odor that resembles the flavor of garlic and onion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volatile compounds of essential oils extracted from $dumebuchu$. The essential oils of $dumebuchu$ were extracted by hydrodistillation using a clavenger-type apparatus and analyzed by GC-MS. A total of 25 compounds were identified in the essential oils from $dumebuchu$. Among sulfur-containing compounds, 4 disulfides and 3 trisulfides were identified. The most abundant sulfur-containing compound was 5-dimethylthiophene (peak area 41.15%) and the second and the third most abundant compound were dipropyl disulfide (18.91%) and propyl allyl disulfide (12.23%), respectively.

옥상녹화용 인공배합토에서 토심 및 관수주기에 따른 몇몇 자생식물의 생육특성 (Effects of Soil Depth and Irrigation Period on Some of the Native Plants in and Artificial Substrate of Roof Garden)

  • 방광자;주진희;김선혜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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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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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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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경량형 옥상조경 소재로 도입가능성이 높은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인공배합토에서 토심과 관수주기에 따른 식물의 생육반응을 검증함으로써 경량이면서 저관리형의 옥상조경을 실현하고 자생식물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토심과 관수주기에 상관없이 생육이 양호하였던 수종은 애기기린초(Sedum middendorffianum Maxim)와 두메부추(Allium senescens L.)로 고사율 0%로 나타나 토심 5cm의 무관수의 조건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저관리 경량형 옥상녹화에 적용 가능한 소재라 판단된다. 또한 두메부추는 토심 5cm에서 건물률이 높아 충실한 생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엽록소 측정을 통한 관상가치에서는 토심 10cm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관상가치를 고려한다면 토심 10cm 이상의 옥상녹화에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2. 한라구절초(Chrysanthemum zawadskii Herb. Subsp. Coreanum (Nakai) Y. Lee Stat.)와 술패랭이(Diauthus superbus L. var. longicalycinus (Maxim) Williams)는 토심 5cm에서 고사율이 높았으며 생육이 저조하였다. 관수는 토심이 5cm인 경우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토심 10cm에서는 무관수에서도 양호한 생장을 하였다. 따라서 무관수의 저관리 경량형 옥상녹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10cm 이상의 토심을 조성하여 식재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3. 목본류인 백리향(Thymus quinquecostatus Celak)은 토심 5cm에서 무관수이거나 3주간의 관수주기에서 90% 이상 고사하였으며 최소 1주간격으로 관수하였을 경우 생육상태가 양호하였다. 특히 토심 10cm에서는 무관수일 경우에도 생육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토심 10cm에서 저관리 옥상녹화의 조성에 도입 가능한 수종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실험한 수종은 저관리 경량형 옥상녹화에 도입할 경우 최소 토심 10cm가 적정하며 5cm 이하의 토심에서는 최소 2주일에 1회 이상의 관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심 5cm에서도 애기기린초(Sedium middendorffianum)나 두메부추(Allium senescens L.)와 같은 수종을 도입하였을 경우에는 초경량 저관리의 옥상녹화 조성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자생초화류을 중심으로 토심과 관수와의 관계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시한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이에 앞으로 다양한 토양과 수종에 대한 개발과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며 특히 인공배지에서의 적정시비량과 저토심에서의 목본류에 대한 실험과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옥상조경용 경량 토양의 혼합비와 토심이 3가지 자생초화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ight-Weight Soil Mixture and Depth on the Three Native Plants in Extensive Roof Garden)

  • 김명회;방광자;주진희;한승원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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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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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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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Focusing on native plants that have a high possibility of being introduced as extensive rooftop material, this study was conducted to realize extensive and easy-to-manage rooftop gardens and to raise the utilization of native plants by verifying their growing response to soil media and depth. Its result is as follows: 1) In the case of Chrysanthemum zawadskii, the top growth was better in sandy loam than in P$_1$V$_1$P$_2$, and P$_1$V$_1$P$_3$, but the mortality rate was high, making it unsuitable soil. Regarding soil depth the mortality rate was lower in 10cm than in 5cm, and it grew well in 10cm. When using it for rooftop gardens, it would be desirable to keep the minimum viable soil depth over loom. 2) In the case of Sedium middendorffianum the mortality rate was 0% regardless of soil media and depth making it very suitable material for rooftop garden. Although the flowering rate was somewhat lower in P$_1$V$_1$P$_2$, and P$_1$V$_1$P$_3$ than in sandy loam, the mortality rate was low and the root growth was good. Therefore, provided that fertilizing is managed well, it is a plant that can be highly utilized. 3) In the case of Allium senescens, the mortality rate was 0% regardless of soil or soil depth, making it a very suitable plant for extensive rooftop gardens. Although top growth was poorer in P$_1$V$_1$P$_2$, and P$_1$V$_1$P$_3$than in sandy loam the root growth was good. Therefore, provided that fertilizing is managed well, it is a plant that can be highly utilized. In conclusion the study revealed that suitable species for extensive rooftop gardens are Sedium middendorffianum and Allium senescens. However, Chrysanthemum zawadskii can be utilized greatly when fertilizing is managed regularly in artificial mixed soil over l0cm.

용봉산 및 수암산 일대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Mt. Yongbongsan and Mt. Suamsan in Korea)

  • 임효선;한세희;김윤영;김준용;박정미;장창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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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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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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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행정구역상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과 덕산면, 홍성군 홍북면에 걸쳐있는 용봉산 및 수암산 일대의 식물상을 2010년도 3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사진과 표본 등의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소산 관속식물은 105과 312속 468종 4아종 47변종 13품종의 총 532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은사시나무(식), 외대으아리, 할미밀망, 좀땅비싸리, 개나리(식), 오동나무(식), 병꽃나무, 벌개미취(식) 등 8분류군이 조사되었고, 산림청지정 희귀식물은 주목(식), 개지치, 두메부추(식), 꽃창포(식) 등 4분류군이 관찰되었으며,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은 출현하지 않았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III~V등급에 해당하는 1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총 68분류군으로 귀화율은 12.8%, 도시화지수는 21.2%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우리나라 밭 경작지에 출현하는 식물상 특성 (Floristic features of upland fields in South Korea)

  • 김명현;어진우;김민경;오영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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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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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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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밭 경작지는 다른 유형의 경작지보다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이모작 등 영농활동에 의한 교란 정도가 상대적으로 크며 건조한 환경조건을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밭 경작지에 출현하는 식물종의 종조성 및 생활형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식물상 조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36개 지역에서 2015년 6월과 8월 두 시기에 수행되었다. 그 결과, 우리나라 밭 경작지에 출현하는 관속식물은 100과 322속 483종 9아종 37변종 1품종 2잡종으로 총 532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과별 분포현황은 국화과가 가장 많은 75분류군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벼과 68분류군, 콩과 34분류군, 마디풀과 21분류군, 장미과 19분류군, 백합과 17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종별 출현빈도는 깨풀과 쑥이 10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환삼덩굴, 속속이풀, 망초, 개망초, 왕고들빼기, 닭의장풀, 바랭이, 돌피, 금방동사니, 괭이밥, 쇠비름, 명아주, 개비름, 콩, 주름잎, 왕바랭이 등이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논 경작지에 출현한 식물의 생활형 조성은 일년생식물-단립식물-중력산포형-직립형(Th-R5-D4-e)으로 나타났다. 희귀식물로는 주목, 목련, 할미밀망, 쥐방울덩굴, 벼룩아재비, 개지치, 애기담배풀, 두메부추, 물잔디 등 1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환삼덩굴, 애기수영,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금혼초, 가시상추, 양미역취, 미국쑥부쟁이 등 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24과 68속 97종 1변종으로 총 98분류군이 확인되었고, 도시화지수는 30.5%, 귀화율은 18.4%를 나타냈다.

저토심 인공지반 녹화공법의 경제성 및 도입 가능한 지피식물의 생육특성 (Economics and Ground Cover Growth Characteristics of a New Method of Shallow Soil Artificial Foundation Planting)

  • 최진우;김학기;이경재;강현경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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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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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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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저토심형 옥상녹화 시스템 개발을 위하여 제안된 공법의 특징, 경제성, 자생 및 도입 지피식물류의 생육상태를 분석하여 생육 적정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저토심 인공지반 녹화공법은 세립토양필터가 붙은 1cm 롤형 배수판 위에 7.5cm 두께의 암면매트를 설치, 그 위에 4.5cm의 상토층을 조성하여 배수판을 포함한 전체 토심은 13cm이었다. 설계가 기준으로 공법별 토양층 공사비를 살펴보면 세덤블럭공법이 89,433원/$m^2$이었고, 저배수공법이 92,550원/$m^2$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한 결과에서 저토심 인공지반 녹화공법의 토양층 조성 공사비는 45,000원/$m^2$으로 기존 저토심 옥상 녹화공법보다 경제적으로 50% 정도 원가절감 효과가 있었다. 저토심 인공지반 녹화공법의 유효성 검토를 위해 대한주택공사 2층 옥상부에 실험구를 설치하고, 초본식물 생육조사를 위해 국내에 도입되고 있는 옥상녹화 초본류 중 활용빈도가 높은 종들을 대상으로 자생종 및 도입종별 피복률, 생체중량, 건체중량을 측정하였다. 자생종인 기린초, 애기기린초, 두메부추, 돌나물, 매발톱꽃, 층꽃나무 등은 저토심 인공지반 녹화공법에서 피복률 증가와 함께 생체중량, 건체중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도입종에 있어 스프리움, 리플렉섬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나, 일부 종에서는 잡초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과적으로 저토심 인공지반 녹화공법은 저비용으로 옥상녹화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식물생육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도심 내 옥상녹화의 보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