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lien plant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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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풀잎벌레의 섭식에 의한 생태계교란 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의 제어 가능성 연구 ( A Study on Control Possibility of Ambrosia trifida L., an Invasive Alien Plant by the Feeding of Ophraella communa LeSage)

  • 이수인;박재훈;김의주;박지원;이정민;김윤서;김세희;박여빈;이응필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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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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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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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국에서 생태계교란 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의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초식자인 돼지풀잎벌레의 기주특이성, 연간 이동거리를 조사하여 생물학적 방제 수단으로의 활용 가능성과 이 곤충의 섭식이 단풍잎돼지풀의 활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서 돼지풀잎벌레의 기주선호도를 조사하였고, 돼지풀잎벌레가 확인된 지점을 기준으로 거리가 10m, 20m, 30m, 100m 떨어진 지점에 돼지풀잎벌레가 없는 단풍잎돼지풀군락을 선정하여 돼지풀잎벌레의 출현 여부 파악을 통해 이들의 이동 거리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돼지풀잎벌레의 섭식에 따른 단풍잎돼지풀의 생육, 번식 그리고 생리반응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돼지풀잎벌레는 국화과의 3분류군만을 섭식하였고, 숙주로부터 반경 30m/yr 이내로 단거리 이동하였다. 초식자의 섭식은 단풍잎돼지풀의 생육, 번식 그리고 생리반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초식자가 있는 곳으로부터 거리가 멀어질수록 생육 및 번식이 양호하였다. 또한, 단풍잎돼지풀의 식피율이 50% 이하일 때 초식자를 도입하면 90% 이상의 단풍잎돼지풀을 제어할 수 있었지만, 식피율이 90% 이상에서는 제거의 효과가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돼지풀잎벌레는 단풍잎돼지풀의 생태학적 제어자로서 활용 가능성이 있고, 제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풍잎돼지풀의 식피율이 낮은 봄(5월)에 이 곤충을 도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스마트 팜에서의 광 특성에 따른 인삼의 광합성률 변화 (Changes in Photosynthetic Rate of Ginseng under Light Optical Properties in Smart Farms)

  • 이정민;박재훈;이응필;김의주;박지원;유영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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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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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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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mart farm is a high-tech type of plant factory that artificially makes environmental conditions suitable for the growth of plants and manages them to automatically produce the desired plants regardless of seasons or space. This study was conducted by identifying the effects of Hertz and Duty ratio on the photosynthetic rate of ginseng, a medicinal crop, to find the optimal conditions for photosynthetic responses in smart farms. The light sources consisted of a total of 10 chambers using LED system, with 4 R+B(red+blue) mixed lights and 6 R+B+W (red+blue+white) mixed lights. In addition, the Hertz of the R+B mixed light was treated at 20, 60, 180, 540, 1620 and 4860 hz respectively. The R+B+W mixed light was treated with 60, 180, 540, and 1620 hz. Afterwards, experiments were conducted with the duty ratio of 30, 50, and 70%. As a result, the photosynthetic rate of ginseng according to duty ratio and Hertz was the highest at 60 hz when duty ratio was set to 50%. On the other hand, that was the lowest when the duty ratio was 30% at the same 60 hz. In addition, the photosynthetic rates were highest in the R+B mixed light and R+B+W mixed light at 60 hz. Therefore, the condition with the highest photosynthetic rate of ginseng in smart farms is 60 hz when the duty ratio in R+B mixed light is 50%.

민주지산 및 그 인근지역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상과 주요 식생 현황 (Flora and Present Vegetation Status of Minjujisan and Its Adjacent Regions)

  • 김윤영;지성진;고은미;장창기;오병운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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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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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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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민주지산 및 그 인근지역에 대한 관속식물상 조사가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에 걸쳐 총 27회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 172과 397속 631종 3아종 105변종 25품종 등 총 764분류군이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유용식물로서 한국특산식물 35분류군과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12분류군, 그리고 환경부 지정 식물구계학적 특정 식물종 101분류군이 각각 조사되었다. 아울러 조사지역 내에 귀화식물 46분류군도 분포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조사지역의 식생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으나 최근 들어 개발, 남채, 답압 등의 인위적 간섭에 의해 그 훼손 정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지역에 대한 보존지역 확대 지정 등 적극적인 보존대책 수립이 시급하며, 장기적인 모니터링에 의한 식생의 동태 파악이 필요하고 판단되었다.

미기록 침입외래식물: 멕시코백령풀(꼭두서니과) (Richardia brasiliensis Gomes (Rubiaceae), a New Invasive Alien Plant in Korea)

  • 강은수;박범균;장영종;이성권;손동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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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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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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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Richardia brasiliensis Gomes가 제주도 서귀포시 수산리의 경작지에서 발견되었다. Richardia L.는 국내에서 백령풀속(Diodia L.) 식물과 꽃받침, 꽃잎, 열매의 형태가 유사하다. R. brasiliensis는 R. scabra와 유사하나 종자의 표면 형태에 의해 뚜렷이 구분된다. R. brasiliensis 종자의 배축면은 돌기와 긴털로 덮여 있고, 향축면은 오목하게 들어가 중앙에 용골과 같은 선이 있는 반면, R. scabra 종자의 배축면과 향축면에는 돌기가 있지만, 털이 없으며, 향축면 중앙부에 좁은 홈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기록 식물인 R. brasiliensis의 자생지, 형태학적 기재, 분포도, 화상자료 및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Evaluation of agronomic traits variability in wheat germplasm

  • Yoon, Jin Seok;Seo, Yong Weon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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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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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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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Wheat is one of the world's most important crop species. Recently, abnormal climate changes directly influence on the significant reduction of wheat productivity in the world. This threaten allow breeders to find new genetic resources. Wheat is one of the widely grown crops in the world. Individual cultivars / germplasm is adapted in that region where the climate is unique to each other. Therefore, introducing new genetic resources which was good in one place may better perform in another region. In this study, we evaluated germplasm in Korean environment and measured numerous agro-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Information that are provided by the National Agrobiodiversity Center (Jeonju, Korea) and National Plant Germplasm System (Aberdeen, USA)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Cluster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unweight pair-group method of averages. The results of PCA indicated principal discriminatory characteristics of wheat landraces and varieties. Significant differences indicated high variability among the quantitative traits. Cluster analysis results showed that the groups were divided by geological climate condition. The preliminary evaluation of germplasms in Korean environment would help to develop wheat cultivars via providing useful genetic traits that are resided in alien germplas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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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림복원사업지 내 귀화식물의 특성과 공종 간 영향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aracteristics of Naturalized Plant and Working Type on Major Forest Restoration Sites)

  • 전용삼;박준형;권오일;이혜정;임채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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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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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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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산림복원사업 이후 유입되는 귀화식물과 생태계교란 식물의 실태 및 사업의 특성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장조사는 산림청에서 수행한 산림복원사업지 29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과 2021년 봄철(5~6월), 여름철(8~9월)로 나누어 연 2회 실시하였고, 사업 범위 밖의 지역은 조사에서 제외하여 실제 복원사업 후 도입 및 유입되었다고 볼 수 있는 식물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상지 내 분포하는 귀화식물상과 복원사업 준공내역 확인을 통해 현장에 실제 적용된 공종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전체 대상지에서 출현한 귀화식물은 29과 80속 108종 1아종으로 109분류군이며, 생태계교란 식물은 총 3과 7속 8종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의 분류군 수와 귀화율은 사업 후 소요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고, 귀화식물 분류군 수와 귀화율은 권역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훼손 유형별 귀화식물 분류군 수의 경우 백두대간 단절 구간과 채석지, 시설부지 등의 유형에서 출현한 귀화식물 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p<0.05). 복원지 내 나지 및 비탈면의 녹화를 위한 식생도입 방법인 종자 파종, 나무 식재, 초본 식재, 떼붙임 공종의 유무에 따른 귀화율 비교 분석 결과, 종자파종을 할 경우 귀화율은 평균 15.545%로 파종 공종이 없는 경우의 평균 9.167%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p<0.05), 그 외 다른 식생도입 방법은 공종 적용 유무에 따라 귀화율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이는 식물체의 형태를 확인하고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는 나무 식재와 초본 식재, 떼붙임 공종과는 달리 종자 상태에서 귀화식물 여부의 파악이 까다로운 종자 파종 공종이 산림복원사업지 내 귀화식물 도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복원지 내 종자 파종 시 종자 전문가에 의한 검수 과정의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결과는 향후 산림복원사업 시 식생 도입 및 사후관리의 방향설정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태기산(강원도)의 관속식물상 (The Vascular Plants of Mt. Taegi (Gangwon-do), Korea)

  • 선은미;손동찬;김혜원;하영호;길희영;이강협;오승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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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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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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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강원도에 위치한 태기산(1,261.4 m)은 식물지리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외래식물의 유입, 산림의 개발 등으로 산림 훼손되고 심해지고 있다. 본 연구는 태기산의 정확한 관속식물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8년 4월부터 동년 8월, 2018년 3월부터 동년 10월에 걸쳐 총 21회의 현지조사를 실시하였으며, KH에 석엽표본으로 소장되어 있는 태기산 일대의 표본을 추가하여 목록을 작성하였다. 그 결과, 96과 338속 580종 4아종 66변종 12품종으로 총 66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28분류군이었으며, 산림청지정 희귀식물은 총 8분류군, 적색목록은 11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환경부지정 식물구계학적 등급종으로는 127분류군이며, 침입외래식물은 생태계 교란종인 애기수영을 포함하여 총 45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지리산 국립공원의 식물상 연구 (The Floristic Study of Chirisan National Park in Korea)

  • 장창기;김윤영;지성진;고은미;양종철;장창석;엄정애;윤창영;장진성;이철호;김규식;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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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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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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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지리산 국립공원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식물상 연구로서 기존에 보고된 문헌들에 대한 고찰과 1년간의 실제적인 조사에 의해서 얻어진 표본자료를 근거로 하여 식물목록을 작성하였다. 실제 조사에서 밝혀진 지리산 국립공원지역의 관속식물 수는 실제 조사에서 확인된 분류군은 37목, 109과, 382속의 708분류군의 590종, 3아종, 95변종 및 20품종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22개의 문헌에만 나타나고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은, 1,117분류군은 41목 130과 500속에 해당하는 901종 9아종 140변종 67품종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결론적으로 문헌 조사와 실제 야외 조사에서 밝혀진 지리산 소산식물의 총수는 1,825(708+1,117) 분류군으로 밝혀졌다. 이를 목록으로 제시하였다. 이 중에서 기존의 조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본 조사에서 최초로 밝혀진 분류군은 43분류군이었다. 실제 조사에서 확인된 식물들 중에서 한국특산 식물 31분류군,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21분류군, 환경부 지정 식물구계학적 특정 식물종 중에서 3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40분류군 등이 생육하고 있었으며, 27분류군의 한국 귀화식물이 밝혀졌다. 확인되지 않고 문헌조사에만 나타난 분류군 중에서 한국특산식물 45분류군,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45분류군, 환경부 지정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 중에서 3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121분류군 등이 생육하고 있으며 31분류군의 한국 귀화식물이 밝혀졌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지리산의 식생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서서히 변화되어 가고 있으며, 많은 중요한 식물 자원들이 사라져 가는 추세라고 판단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 수립이 요구되어 진다.

계룡시에 분포하는 귀화식물과 환경지수 분석 (Analysis on Environmental Indices and Naturalized Plants Distributed in Gyeryong-si, Korea)

  • 오현경;사공정희;유주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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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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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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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충청남도 계룡시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에 대해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귀화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고 개량도시화지수, 개량교란율, 총합 환경지수를 제안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지역에서 확인된 귀화식물 수는 15과 35속 47종 등 총 47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은 미국쑥부쟁이, 애기수영,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등 5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행정구역별 분석 결과, 신도안면은 33분류군, 엄사면은 29분류군, 두마면은 31분류군, 금암동은 18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생활형 분석 결과, 지표식물 6분류군, 반지중식물 8분류군, 지중식물 2분류군, 일년생식물 31분류군으로 나타났다. 환경지수 분석 결과, 도시화지수의 범위는 6.5~11.8%, 개량도시화지수 0.3~5.3%, 교란율 18.2%~36.4%, 개량교란율 0.9~16.4%, 총합 환경지수 0.6~10.9%로 분석되었다. 계룡시 전체의 개량도시화지수, 개량교란율, 총합 환경지수는 16.8%, 45.5%, 31.2%로 나타났다.

남한산성 성벽의 관속식물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Vascular Plants in the Wall of Namhan Mountain Fortress)

  • 차두원;최동석;김지석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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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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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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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남한산성 성벽을 대상으로 관속식물상 조사, 분석을 통해 남한산성 성벽 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규명하여 향후 남한산성 성벽 식물 보존 및 관리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남한산성 성벽에 분포하는 전체 식물 분류군 수는 77과 169속 222종 5아종 19변종 3품종으로 총 249분류군이었다. 생활형은 반지중식물의 출현 비율이 높았으며 희귀식물은 1분류군, 한국특산식물은 5분류군이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전체 15분류군이며 IV등급 1분류군, III등급 3분류군, II등급 2분류군, I등급 9분류군이었다. 이 중 병아리풀은 식물구계학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취급되는 IV등급으로 본 대상지 이외에 추가 서식이 확인되지 않은 점으로 보아 경기도 일대에서 최초의 기재이다. 암벽식생으로 확인된 식물은 21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침입외래식물은 20분류군으로 나타났다. 흰진범, 자주조희풀, 큰꿩의비름, 병아리풀 등 남한산성 성벽에 분포하는 식물은 성벽 유실, 침입외래식물 확산, 인간 간섭 등으로 인해 종·개체수 감소가 우려되므로 보존 및 관리 조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