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lcoholic Fatty 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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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남성에서 Lipid Accumulation Product 지수와 Alanine Aminotransferase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the Lipid Accumulation Product Index and Alanine Aminotransferase in Korean Adult Men)

  • 신경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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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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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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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LAP 지수는 공복시 중성지방 농도와 허리둘레의 조합으로 과도한 지방축적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이 연구는 LAP 지수와 ALT간의 관련성과 LAP 지수가 ALT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 보고자 간질환의 병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횡단면 연구를 실시하였다. 2015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경기지역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시행한 20세 이상 70세 이하의 성인 남성 13,854명을 연구 대상자로 하였다. LAP 지수는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cm)-65]${\times}$[중성지방(mmol/L)]으로 산출하였으며, 혈청 ALT 농도의 이상치는 남성 40 IU/L 이상인 경우를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인체측정학적 지표와 생리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LAP 분위수가 증가할수록 ALT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01). LAP 지수는 ALT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0.238, p<0.001), 특히 인슐린(r=0.449, p<0.001) 및 HDL-콜레스테롤(r=-0.369, p<0.001)과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LAP 지수는 ALT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p<0.001), LAP 지수가 높을수록 ALT가 상승할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p<0.001). 결론적으로 LAP 지수는 한국 성인남성에서 ALT 상승을 예측하는 지표로 나타났다.

막걸리와 막걸리 침전물이 간 독성 및 혈청 지질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akgeolli and Makgeolli precipitate on Hepatotoxicity and Serum Lipid Content in Rats)

  • 김보경;강민숙;전명정;이상현;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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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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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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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막걸리 원액의 간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에탄올을 대조군으로 하여 막걸리를 투여한 실험동물의 간 지표 효소 활성을 비교 분석하였고, 다음으로 실험동물에 사염화탄소로 간 손상을 일으킨 후 알코올 이외의 성분에 의한 막걸리 효능을 검토하기 위해 알코올 성분을 제거하고 얻은 침전물을 투여하여 혈청 중의 효소활성 및 지질농도분석을 통하여 간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실험기간 중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는 실험 동물의 체중 증가량은 에탄올 투여군은 대조군 및 막걸리 투여군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장기 무게에서는 간 조직의 중량이 에탄올 투여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으나 막걸리 투여에 의한 감소는 보이지 않았다. 혈청 AST 및 ALT의 경우 막걸리 투여에 의해 오히려 그 활성이 감소하였으나, 에탄올 투여에 의해 그 활성이 증가하여 알코올 자체가 간 조직의 병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된다.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은 에탄올 투여군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이 증가하였고, 막걸리 투여군인 MG3군은 동량의 에탄올 투여군에 비해서 콜레스테롤 함량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나, 막걸리 중의 알코올 이외의 성분에 의해 콜레스테롤 증가를 감소시켰음을 알 수 있었다. 혈청 중 HDL-cholesterol 함량은 막걸리 투여로 인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막걸리가 혈중 HDL-chloesterol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염화탄소에 의해 유도된 간 독성에 막걸리 침전물이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정상군의 AST 및 ALT활성에 비해 사염화탄소에 의하여 간 독성이 유발된 $CCl_4$군의 혈중 AST 활성이 증가되었고, 생막걸리 침전물을 투여한 경우, AST 및 ALT 활성이 정상군의 수준까지 회복되지는 못하였으나, 사염화탄소 투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사염화탄소 투여에 의해 증가한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은 생막걸리 침전물 투여에 의해 정상군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가열막걸리의 침전물을 투여한 경우 정상군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하였다. HDL-cholesterol은 생막걸리 침전물 투여에 의해 사염화탄소 투여군 보다 증가하였다. 중성지질의 경우 사염화탄소 투여에 의해 증가되었으나 생막걸리 침전물 투여로 인해 감소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 사염화탄소 투여로 상승된 혈청 지질은 막걸리 침전물을 투여한 경우 저하되었으며, 특히 가열막걸리보다 생막걸리 침전물을 투여했을 때 지질대사 개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ᴅ-galactosamine/lipopolysaccharide로 감작된 급성간독성 마우스 모델에서 인삼열매추출물의 간독성 개선 효과 (Antihepatotoxic effect of ethanol extracts from steam-dried ginseng berry on ᴅ-galactosamine/lipopolysaccharide-sensitized mice)

  • 장수길;박준섭;안정원;조보람;김현수;김정훈;김상윤;박정열;이도익;박희용;주성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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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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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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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생활 식습관의 변화와 비만은 성인성 대사질환 증가를 급속히 증가시켜왔고, 이에 따라 간내 지방축적으로 야기된 간염질환인 NAFLD의 유병률도 ~33%의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간경변증, 간세포암종을 포함한 간손상의 진행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특히 알코올섭취와 관계없이 비만과 연계된 인슐린 저항성 간조직에서 지방간염과 간경화를 시작으로 간손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에서 비교적 가벼운 간소견을 보이는 NAFLD라 할지라도 적극적인 치료의 대상으로 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 $\text\tiny{D}$-GalN/LPS로 유도된 급성간독성의 지표들(ALT, AST, ALP 및 LDH)이 SGBE 투여 시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되어 효과적인 간 보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세포수준에서 NAFLD에서 높게 나타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TNF{\alpha}$, IL-6)의 발현이 현격히 억제되어 비만과 인슐린저항성으로 인한 간 내 지방의 침착으로 유발되는 NAFLD의 염증반응 조절이 예상된다. 특히 간 조직 H&E 염색 및 주요장기 비교분석에서 SGBE 투여 시 간 손상의 특징이 최소화 또는 정상소견을 나타냈을 뿐 아니라 주요장기(간, 비장, 신장 및 위)도 간 손상의 특징을 나타내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NAFLD 소재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SGBE의 효능은 신호전달 단백질인 p38의 제어를 통해 NAFLD 유발 및 악화의 주된 cytokine인 $TNF{\alpha}$의 생성을 억제한 결과로 생각되며, 이는 SGBE에 포함된 linoleic acid 및 SGBE에 독특하게 높게 나타나는 ginsenoside Re 및 Rd가 주된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는 SGBE가 효과적인 간 보호 효능을 가지며 특히 비만과 인슐린저항성 질환(2형 당뇨 등)과 상관관계가 깊은 NAFLD에 유용한 보조치료법이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어 간기능개선 및 보호 소재로서 개발이 기대된다.

한국 소아 청소년에서 비만 및 대사 이상의 유병률 (The Prevalence of Obesity and Metabolic Abnormalities in Korean Pediatric Population)

  • 노한내;김규리;엄지현;김정태;진선미;서지영;한혜원;박화영;윤혜선;안영민;손근찬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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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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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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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식생활의 서구화와 운동량의 감소로 우리 나라에서 소아 비만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비만아에서는 고혈압, 이상 지질 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및 당뇨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비만의 유병률 및 비만아에서 동반되는 대사 이상의 유병률을 알아보고 비만의 정도에 따른 대사 이상의 유병률 변화에 대하여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6년 5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노원 을지병원에서 학생 건강 검진을 받은 8,880명의 초 중 고등학생의 기록을 분석하였다. 비만의 유병률은 체질량 지수와 비만도로 측정하였으며 비만 및 과체중인 소아 청소년 각각 588명과 488명을 대상으로 AST 수치, ALT 수치, 공복 혈당, 총콜레스테롤을 검사하였다. 각 검사 항목별의 유병률과 비만의 정도에 따른 유병률 변화에 대하여 t-test, ANOVA test,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p-value 0.05 미만을 유의한 것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체질량 지수에 의해서 비만의 유병률은 7.2% 이었으며 남아 7.8%, 여아 6.5%가 비만이었고 과체중의 유병률은 25.0%로 남녀 각각 28.8%, 21.0%였다. 비만도에 의해서는 12.3%의 소아 청소년이 비만이었으며 경도 비만 6.3%, 중등도 비만 5.0%, 고도 비만 1.0% 이었고 남아와 여아 각각 15.0%, 9.4%가 비만하였다. 고콜레스테롤혈증, AST 수치 상승, ALT 수치 상승, 고혈압의 유병률은 비만의 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높아졌으나(p<0.05) 공복 혈당 상승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ALT 수치 상승의 유병률은 17.7%로 ALT 정상군보다 ALT 상승군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24.7%, 19.1%), 고혈압(11.0%, 9.9%), 공복 혈당 상승(2.0%, 5.2%)의 유병률이 높았다(p<0.05). 결 론: 소아 비만의 상당수에서 대사 이상이 동반되며 이로 인하여 성인에서처럼 제2형 당뇨,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아에서 비만의 정도가 증가할수록 고콜레스테롤혈증, 간 효소치 상승, 고혈압의 유병률이 증가하였으며 소아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행할 확률이 높음을 생각하면 소아 청소년 시기에 비만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 관리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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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방풍잎(Peucedanum japonicum Thunberg L.)의 물추출물이 3T3-L1 세포와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마우스에서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s of Peucedanum japonicum Thunberg L. on 3T3-L1 Cells and High-fat Diet-induced Obese Mice)

  • 정호경;심미옥;장지훈;김태묵;안병관;김민석;정원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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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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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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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식방풍잎(PJT) 물추출물의 항비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지방전구세포인 3T3-L1과 5주령된 C57BL/6 수컷 쥐를 이용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먼저, 3T3-L1 분화실험에서는 PJT를 처리함으로써 지방세포 형성 관련 인자인 C/EBPα 와 PPARγ의 유전자를 억제하였고, 그로 인하여 지방세포의 분화 및 지방 축적을 억제하였다. 다음으로, 동물실험은 C57BL/6 수컷 쥐30마리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식이군 고지방식이군으로 나눈 뒤 2주간 사육하여 다시 고지방식이군은 고지방식이군, PJT100, PJT300, PJT500 군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체중 및 체중증가량은 고지방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PJT 섭취군에서 감소하였다. 지방조직의 무게도 고지방식이군에 비하여 PJT섭취군에서 낮았다. 고지방 식이에 의한 혈청 중 지질함량, leptin 수준 증가는 PJT 섭취에 따라 낮아졌다. 반면, adiponectin 과 HDL-C 수준감소는 PJT 섭취에 따라 증가하였다. H&E staining으로 관찰한 지방세포의 크기도 PJT 섭취 시 감소하였으며 부고환 지방조직에서 관찰한 지방생성 관련 유전자인 PPARγ, SREBP-1c, FAS의 발현은 고지방식이군과 비교시 PJT 섭취군에서 억제되었다. 이상의 실험결과 PJT의 섭취는 지방전구세포 및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비만모델에서 지방합성관련인자의 유전자 발현을 감소하고 혈중 adipokine의 농도를 개선시켜 체지방 축적을 억제시켰다. 이로 인해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체중을 감소시키고 더불어 이상지질혈증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