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ir leakage 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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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Fr. 흉관삽입술을 이용한 원발성 자연기흉의 치료 (Efficacy of 12 Fr. Closed Thoracostomy Drainage in Management of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 박상현;지현근;김응중;김건일;박종운;신윤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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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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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3-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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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원발성 자연기흉의 흉관삽입술의 적응증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만, 어떤 크기의 흉관을 삽입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특별한 지침이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최근에는 여러 가지 수술 수기에 대한 보다 최소한의 침습적인 치료방법들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연구되는 경향이 있다. 본 교실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원발성 자연기흉의 흉관삽입슬에 있어서 기존의 24 Fr. 흉관을 12 Fr. 흉관으로 대신해 새로운 치료 지침에 따른 효용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원발성 자연기흉으로 진단 받고 흉관삽입술을 시행한 30세 이하의 환자를 대상으로, 2003년 1월부터 2003년 5월까지 24 Fr.흥관삽입술을 시행받은 환자 19예는 A군, 2003년 11월부터 2004년 4월까지 12 Fr.흉관삽입술을 시행받은 환자 20예는 B군으로 각각 분류하여 흉관삽입 시술시간, 흉관 거치기간, 재원일수, 합병증, 수술여부, 재발여부를 후향적인 방법으로 비교 조사하였다. 결과: 두 군 간의 남녀 비는 A군은 16 : 3, B군은 18 : 2였고, 나이는 A군은 21.7$\pm$4.0세, B군은 20.0$\pm$3.7세 였다. 흉관삽입 시술시간은 A군은 21.6$\pm$2.9분, B군은 10.8$\pm$1.9분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흉관 거치기간은 A군은 3.8$\pm$1.7일, B군은 4.3$\pm$2.2일이었으며, 재원일수는 A군은 5.6$\pm$9일, B군은 5.2$\pm$1.5일이었다. 흉관 삽입술에 따른 합병증은 두 군에서 모두 없었으며, 기흉의 재발과 지속적인 공기 누출로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는 A군은 6예(35%), B군은 5예(25%)였다. 결과적으로 흉관삽입 시술 시간을 제외하고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원발성 자연기흉의 흉관삽입술시 12 Fr. 흉관으로도 24 Fr. 흉관과 비교하여 효용성에 차이가 없다는 점과, 보다 시술이 쉽고 용이하여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다제내성 폐결핵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Multidrug-resistant Pulmonary Tuberculosis)

  • 김진희;민진홍;박준호;박승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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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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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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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최근 들어 다제내성 폐결핵의 증가로 항결핵제 치료로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균음전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수술을 시행한 환자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다제내성 폐결핵의 치료의 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 법 : 국립마산병원에서 1994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10년간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페절제술을 시행한 138례를 술전 환자의 특성, 술전 범위, 수술 방법, 합병증, 술후 추적관찰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의 남녀비는 5.1:1으로 남자에서 많았고 평균연령은 42.6세이고 내성약제는 5.3개였다. 술전 객담에서 94례(68.1%)에서 균양성 소견이였고 128례(92.8%)에서 공동성 병소를 보였다. 수술술식은 24례에서 전폐적출술, 83례에서 폐엽절제술, 10례에서 쌍엽절제술, 19례에서 폐엽절제술과 구역절제술, 설상절제술, 2례에서 설상절제술과 공동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술 후 균 음성율은 91.3%였다. 균 음전에 실패한 2례는 모두 공동성 병변이였고 균 음전 실패 후 항결핵제 변경과 재수술로 6례에서 균음전되었다. 재발한 10례 중 6례에서 항결핵제 변경과 재수술로 균음전되었다. 이상에서 술후 지속적인 약물 복용과 필요시 항결핵제 변경과 재수술로 높은 장기 균음전율(92.8%)을 보였다. 수술 후 치료 실패 및 재발한 22례는 전체적으로 술전 유병기간이 길었고 술전 치료 횟수 및 술전 내성약제가 많았다. 수술에 관련된 사망자는 없었고 술 후 합병증으로는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공기 유출이 6례, 출혈로 인한 재수술이 6례, 기관지 늑막루와 농흉이 8례, 사강이 16례, 무기폐가 1례, 상처 감염이 1례, 수술 부위에 낭종형성이 1례 등이 나타났다. 결 론 : 다제내성 폐결핵에 대한 수술의 적응증, 수술 후 처방, 수술 후 치료기간 등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지만 수술은 환자의 상태가 가능한 빨리, 가능한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내과적인 치료와 병행함으로써 높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원발성 폐암에 대한 기관지 소매 절제술의 성적 (Results of Bronchial Sleeve Resection for Primary Lung Cancer)

  • 김대현;윤효철;김수철;김범식;조규석;곽영태;황은구;김동원;박주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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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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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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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원발성 폐암에 대한 기관지 소매 폐엽절제술 후의 장기 생존율은 전폐절제술 후의 장기 생존율과 비교해 최소한 동일하다고 알려져 있고, 충분한 폐기능을 가진 환자에서도 종양의 위치가 적절하면 기관지 소매 폐엽절제술이 시행되고 있다. 소매 전폐절제술은 종양이 기관분기부를 침범하거나 기관분기부에 가깝게 위치한 경우에 시행된다. 저자들은 원발성 폐암에 대해 본원에서 시행한 기관지 소매 절제술의 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5월부터 2003년 7월까지 경희대학교 흉부외과학교실에서 한 명의 흥부외과 의사에 의해 원발성 폐암으로 소매 폐엽절제술 또는 소매 전페절제술을 시행 받은 45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최종 추적일은 2005년 4월 5일이었으며 모든 환자에서 추적 가능하였다. 생존율은 Kaplan-Meyer방법으로, 통계적 유의성은 log-rank test로 검정하였다. 결과: 평균 나이는 60세였고, 남녀 비는 44:1이었다. 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39명, 선암이 4명, 기타 2명이었고, 수술은 폐엽절제술이 40명, 소매 전폐절제술이 5명이었다. 병기 I이 14명, II가 14명, III가 17명이었으며, N0 23명, N1 13명, N2 9명이었다. 3명의 수술 사망자가 있었으며, 모두 호흡기계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초기 합병증은 폐렴 4명, 무기폐 8명, 7일 이상의 공기 누출 6명, 심방 세동 4명이었다. 19명에서 종양이 재발하였다. 국소 재발이 10명이었고, 원격 전이는 9명이었다. 전체 환자의 5년, 10년 생존율은 54.2%, 42.5%였다. 병기에 따른 5년, 10년 생존율은 병기 I 83.9%, 67.1%, II 55%, 47.1%, III 33.3%, 25%였으며, 병기 I과 III간에만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림프절 침범에 따른 5년, 10년 생존율은 N0 63.9%, 54.6%, N1 53.8%, 46.5%, N2 28.5%, 14.2%였으며, N0와 N2간에만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결론: 원발성 폐암에 대한 소매 폐엽절제술은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고 장기 생존율이 양호하므로 종양의 위치가 수술에 적절하고 완전 절제가 가능한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 원발성 폐암에 대한 소매 전폐절제술은 수술 사망률이 다소 높지만 종양의 근치적 측면에서 고려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