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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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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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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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아(ADHD)와 품행장애나 반항성장애와 같은 외면성 증후를 공존질환으로 갖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아(ADHD + CD/ODD)간에 사회경제적지위, 부모 학력수준, 생활 스트레스 사건, 친인척의 정신병력을 내용으로 하는 가족 배경과 부모의 결혼 만족도, 양육자 스트레스, 양육태도 등의 심리사회적 변인에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ADHD+CD/ODD집단이 위의 가족배경에서 가장 열악한 수준을 보이고 있었고, 부모의 결혼적응도에서도 ADHD+CD/ODD 집단이 가장 낮았으며, 양육자 스트레스에서는 ADHD+CD/ODD>ADHD>통제집단 순으로 높았으며 부모가 지각한 양육태도에서 임상집단의 어머니들이 증오적, 거부적 의존성을 포함하는 양육태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에서는 임상집단의 부모가 아동에게 더 거부적이고 지배적이고, 모순적인 양육태도를 지닌 경향성을 알 수 있었다.
Purpos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xamine motivational factors affecting sweetness preference in Korean and Japanese children. We identified meaningful variables that could be targeted to nutrition education interventions designed to overcome innate barriers and reduce sweetness preference and sweet food intake in Korean and Japanese children. Methods: Questionnaire surveys and sweetness preference test were conducted to examine variables affecting behavioral intention (BI) regarding sweetness preference. Questionnaire variables were based on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rom one urban school from each country. In total, 166 children (mean age: 8.4 years) and their guardians (n = 166) participated in the study. A trained research assistant provided all children with personal guidance regarding completion of the sweetness preference test and survey questionnaire at school.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t tests, repeated measure ANOVA,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ignificance level: p < 0.05). Results: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PBC) and parenting practice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BI in both groups. Motivation to comply affected BI only in Japanese children, whereas affective attitude was associated with BI only in Korean children. In predicting sweetness preference, BI was associated only in Japanese children, whereas sweets consumption frequency had a significant effect in Korean children. Conclusion: The study shows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motivational factors, which could be considered when developing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in Korea and Japan. PBC and parenting practice were common factors in predicting BI. In predicting sweetness preference, BI had a significant effect on Japanese children, whereas sweets consumption frequency was the greatest contributor in Korean children.
Objectives: This study explored the effect of adolescents' sociodemographic variables, parenting rearing styles, resilience, and life satisfaction on adolescents' depression. The resilience as mediating effects of parental rearing styles and life satisfaction on depression was examined as well. Method: The data were from 2,108 middle school freshmen panel of a national sample at the forth year, Korea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KCYPS).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s and mediation regression analyses, steps for testing mediation by Baron and Kenny, were conducted. Results: Adolescents' resilience had both direct and mediating significant effects, showing that resilience partially mediated the effects of affective parental rearing style and life satisfaction on depression, respectively. Life satisfaction had the most significant impact on adolescents' depression. Conclusions: While some parental rearing styles were significant, adolescents' personal properties including resilience and life satisfaction revealed the most significant explanatory power of adolescents' depression. Life satisfaction was the most powerful predictor for lessening adolescents' depression.
본 연구는 경제적 수준에 대한 어머니의 지각이 어머니의 정신건강, 양육행동 및 유아의 문제행동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살펴보고자, 만 3세에서 5세 유아 238명의 어머니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실제 경제수준은 해당연도 보육비 지원정책에 따른 보육비 지원 정도를 기준으로 하였고, 어머니가 지각하는 경제수준, 정신건강(우울/불안) 및 양육행동에 관한 자료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으며, 자녀의 문제행동 자료는 어머니와 교사로부터 수집되었다. 실제 경제수준과 지각된 경제수준의 상/하에 따라 네 개의 집단으로 구분하고, 집단 간 어머니의 정신건강, 양육행동 및 유아의 문제 행동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일원변량분석과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네 개의 집단은 실제와 지각된 경제수준이 모두 높을 경우 '일치고(高)', 둘 다 낮을 경우 '일치저(低)', 실제 경제수준은 높지만 지각된 경제수준은 낮은 경우 '지각저(低)', 마지막으로 실제 경제수준은 낮지만 지각된 경제수준은 높은 경우 '지각고(高)' 집단으로 나뉘었다. 주요 결과로는, 어머니의 우울과 불안에 있어서 일치고(高)와 지각고(高) 집단이 일치저(低)와 지각저(低) 집단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양육행동 중 온정적 양육에 있어서는 일치고(高) 집단이 일치저(저(低)) 집단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적대적 양육에 있어서는 일치저(低)와 지각저(低) 집단이 일치고(高)와 지각고(高) 집단보다 높은 경향성을 보였다. 유아의 문제행동 증 어머니가 평가한 내재화 문제의 경우 일치고(高)와 지각고(高) 집단이 지각저(低) 집단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외현화 문제에서는 일치고(高) 집단이 지각저(低) 집단보다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와 대조적으로 교사가 평가한 문제행동의 경우 내재화와 외현화 모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외현화 문제에서 일치저(低) 집단이 지각고(高) 집단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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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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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1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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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Objectives : This study examined maternal object relations, child's and mother's perception on rearing attitude, and children's self-esteem in children with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and their mothers. Methods : 64 children with ADHD and their mothers were included in the study group. In the control group, there were 85 children and their mothers. Mothers completed the following tests : Bell object relation inventory (BORI), maternal behavior research instrument (MBRI),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and Korean ADHD Rating Scale (K-ARS). Children completed Children's Report of Parental Behavior Inventory (CRPBI) and Rosenberg self-esteem scale. Results : Mothers of ADHD children displayed more rejecting and controlling parenting style than mothers in the control group. ADHD children showed lower self-esteem and perceived their parents as not affectionate, but rejecting and controlling. Mothers with ADHD children who belonged to object relations pathological group showed more rejecting rearing attitude and their children believed that they were more controlling, compared with children and mothers in other conditions. Among factors in mother's object relations, insecure attachment and ego-centricity impacted the rearing attitude. In turn, affective rearing attitude mainly influenced children's self-esteem. Conclusion :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approach focused on mother's object relations may help with the treatment of children with ADHD.
본 연구는 직장어린이집 이용 부모의 행복감이 양육스트레스와 어린이집 이용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과 직장어린이집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직장어린이집 이용 부모 206명을 대상으로 7개 영역 35문항으로 구성된 행복감 검사도구와 2개 영역 20문항으로 구성된 양육스트레스 검사도구 및 5개 영역 25문항으로 구성된 이용만족도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장어린이집 부모의 행복감과 직장어린이집 이용만족도에 대한 인식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양육스트레스는 보통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장어린이집 부모의 행복감과 양육스트레스는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행복감과 직장어린이집 이용만족도는 정적상관을 보였다. 셋째, 직장어린이집 부모의 행복감은 행복성, 가족의 화목 순으로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고, 행복감은 행복성, 대인관계 순으로 직장어린이집 이용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의 양육지원을 위한 지원 방향이 물질적 구조적 접근뿐만 아니라 부모의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정의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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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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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6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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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본 연구의 목적은 가족의 기본이 되는 부부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부부관계와 부모자녀 관계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1987년 7월부터 9월사이에 소아 정신과에서 치료받은 환아의 부모들과 일반 아동이 부모들을 대상으로 결혼 만족도 검사(Marital Satisfaction Inventory ; MSI)와 부부 적응도 척도(Dvadic Adjustment Scale ; DAS)의 두가지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환아 부모군은 환아의 진단면에 따라 정신증, 신경증, 틱, 자폐증, 정신지연의 5군으로 분류하였고 각군의 결과가 평가되었다. 1) 환아부모군은 대조군보다 결혼만족도가 낮다. 2) 환아부모군은 대조군보다 부부 적응도가 유의하게 낮다(P<0.01). 3) 환아부모군, 대조군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역할개념이 더 진보적이며 환아부모군에서 역할부담이 여자에게 편중됨으로써, 양육갈등(conflict in child rearing)은 모성 우월현상과 연관됨을 시사한다. 4) 원래 가족의 고통스러운 가족력(Family History of Distress)는 결혼의 정서적 의사소통, 성생활, 자녀양육과 연관이 깊다. 5) 결혼 만족도 검사(Marital Satisfaction Inventory ; MSI)의 전반적 고통 척도(Global Distress Scale ; GDS)에 의하면 정신증, 신경증, 자폐증, 정신지체, 틱의 순서로 불만족도를 보였다. 6) 부부 적응도 척도(Dvadic Adjustment Scale ; DAS)에 의하면 정신증, 신경증, 틱, 자폐증, 정신지체의 순서로 부적응도를 보였다. 7) 틱군은 자녀양육 갈등 및 양육태도에 문제점을 시사하였고 부부관계 자체는 유의한 장애를 보이지 않았다. 위의 결과로서 부부의 부적응 및 불만족은 자녀양육 및 자녀문제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하며 소아의 정신증과 신경증군의 발병요인은 결혼 불만족과 부적응과 관련이 깊으며 자폐증이나 정신지연군의 발병요인은 결혼 불만족과 부적응과 관련이 깊지 않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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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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