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dult M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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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삼첨판막부전증에 대한 삼첨판후판륜주름술(Davila Technique)의 중장기결과 (Mid-term and Long-term Outcomes of Posterior Plication Annuloplasty(Modified Davila Annuloplasty) for Functional Tricuspid Regurgitation)

  • 이미경;김종헌;김민호;조중구;최종범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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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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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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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기능성 삼첨판막부전증의 수술치료에 여러 방법의 판륜성형술이 이용된다. 저자들은 기능성 삼첨판막부전증에 삼첨판후판륜주름술(posterior annular plication technique; Davits technique)을 이용하고 그 중장기결과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1월부터 2006년 8월까지 기능성 삼첨판부 전정도가 2도(판막부전 범위, $1{\sim}4$도) 이상이거나 판막부전증이 2도 미만이더라도 삼첨판판륜이 직경 5.0cm 이상으로 늘어난 58예의 성인환자들(남, 22예; 여, 36예)에서 후판륜주름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 26예(44.9%)가 3도 이상의 기능성 삼첨판부전증을 가지고 있었다. 모든 환자에서 승모판막치환술이 시행되었고 이 중 20예(34.5%)는 대동맥판막치환술도 같이 시행되었다. 결과: $101.4{\pm}51.6$개월의 추적기간 동안에 기능성 삼첨판막부전증은 28예(49.1%)에서 거의 완전히 소실되거나 흔적만 보였고, 8예(14.0%)에서 2도 이상 3도 미만을 보였으며, 2예(3.5%)에서는 3도의 삼첨판막부전을 보였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삼첨판막 부전정도는 평균 $2.66{\pm}0.73$에서 $0.82{\pm}0.89$로 호전되었다(p<0.0001). 삼첨판막에 대한 재수술이나 판막부전 정도가 수술 전보다 더 악화된 예는 없었다. 결론: 기능성 삼첨판막부전증에 대한 변형식 Davila 후판륜주름술은 의의 있는 중장기적 결과를 보였으며 유용한 수술방법으로 생각된다.

단순 비만아에서 인슐린이 지질대사 이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sulin Level on Dyslipidemia in Children with Simple Obesity)

  • 임중섭;신충호;양세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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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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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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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영양과잉과 활동량의 감소로 비만한 소아가 급속히 증가하고있다. 성인에서는 비만에 의하여 인슐린 저항성과 고인슐린혈증, 당 및 지질대사 이상,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이 발생하며, 남녀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 청소년 시기에 비만이 인슐린 저항성 및 지질대사 이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비만을 주소로 내원한 비만아 중 90 백분위수 이상인 35명의 비만아[나이 : $10.6{\pm}2.8$년; 남(n=20), 여(n=15)]에 대하여 체중과 키를 계측하였고, 공복시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혈당과 혈중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였다. 인슐린 저항성 지표로 공복 인슐린/혈당비(FIGR), HOMA-IR[$(glucose(mmol/L){\times}insulin({\mu}U/mL)$/22.5]를 이용하였다. 결 과 : 1) 체질량지수(BMI) : 전체 비만아의 BMI는 $27.1{\pm}5.4kg/m^2$(범위 20.6-44.0)로, 5명이 90-95 백분위수이었고, 30명이 95 백분위수 이상의 고도 비만을 보였으며, 남녀간에 차이는 없었다. 남녀 모두에서 연령과 상관관계가 보였다. 2) 공복시 인슐린 농도 : 인슐린 농도는 $20.7{\pm}10.6{\mu}U/mL$(범위 4.8-53.0)로, 남녀간에 차이는 없었다. 고인슐린혈증은 여아에 비하여 남아에서 유의하게 빈도가 높았다(27% vs 75%). 연령과 상관관계가 없었다. 3) 혈중 지질대사 : 혈중 중성지방이 150 mg/dL 이상인 비만아는 13명(37%),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40mg/dL 이하인 군은 2명(5.7%)이었다. 4) HOMA-IR과 인슐린 농도와의 관계 : 인슐린 저항성의 지표인 HOMA-IR은 인슐린 농도와 인슐린/혈당비에 대해 각각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인슐린 : r=0.960, P<0.01; 인슐린/혈당비 : r=0.842, P<0.01). 5) BMI와 HOMA-IR, 인슐린 농도, 지질대사와의 관계 : BMI는 인슐린 농도, HOMA-IR, FIGR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인슐린 r=0.629; HOMA-IR r=0.622; FIGR r=0.583; P<0.01), 남자에서 여자에 비하여 더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남녀 모두에서 BMI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6) 공복시 혈중 인슐린 농도와 혈중 지질농도 : 중성지방은 남자에서 인슐린 농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r=0.544, P=0.013), 여아에서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고밀도 콜레스테롤도 남자에서만 인슐린 농도와 약한 상관관계가 있었다(남자 : r=-0.431, P=0.058). 결 론 : 소아와 청소년에서는 지질대사 이상을 반영하는데 있어 BMI보다 인슐린 농도가 더 연관성이 크므로, 공복시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 비만에 의한 대사 이상을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여자에 비하여 남자에서는 심혈관질환 및 대사 이상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고인슐린혈증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더욱 더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될 것으로 사료된다.

정상 성인의 직교유도체제와 피라미드유도체제에 의한 신호 가산 평균심전도의 비교 (Comparision of Signal-Averaged Electrocardiography (SAECG) Determined by Flank Lead System (FLS) and Pyramidal Lead System (PLS) in Healthy Young Adults)

  • 장병익;강승호;김형일;신동구;김영조;심봉섭;이현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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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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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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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고전적인 직교 유도체제를 이용하여 고해상신호가산 심전도의 95% 신뢰구간을 구하고 His 분절 활성을 잘 기록할 수 있는 피라미드 유도체제와 비교함으로써 피라미드 유도체제가 미연전이를 발견할 수 있는데 사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 보고자 영남대학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젊은 정상 지원자 31명을 대상으로 고해상 신호가산 평균심전도를 측정하였다. 젊은 성인에 있어 직교 유도체제를 이용한 고해상 신호가산 심정도의 여과된 총 QRS 지속시간과 고빈도 저전위 신호 지속시간은 각각 25-250 Hz 주파수 여파에서는 129.6과 22.5 msec, 40-250 Hz 주파수 여과에서는 114.4와 31.9 msec, 80-250 Hz 주파수 여과에서는 110.4와 38.4 msec 이상을 비정상 범위로 잡을수 있고, QRS 말기 40 msec의 평균전위와 RMS 전위는 각각 25-250 Hz 주파수 여과에서는 49와 68.6 uV, 40-250 Hz 주파수 여과에서는 27.9와 58.8 uV. 80-250 Hz 주파수 여과에서는 10.6와 16.3 uV 이하를 비정상 범위로 잡을 수 있었다. 피라미드 유도체제도 미연전위를 기록하는데 유용하리라 사료되지만 40-250 Hz 주파수 여과에서 고빈도 저전위 신호 지속시간과 RMS 전위는 직교 유도체제와 달라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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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肥滿) CLINIC 내원환자(來院患者) 453 CASES에 대(對)한 임상적(臨床的) 고찰(考察)

  • 안경순;성낙기
    • 혜화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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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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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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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In 1991, Obesity rate of South Korea has reached to 18.7%. Because of economical development, the pattern of diet is exchanged from carbohydrate to rich protein and fat. The more problem is not only obesity of adult but also one of little child. Obesity is induced to diabetes mellitus, hypertension, artherosclerosis, hyperlipoidemia. heart and C.V.A disease, etc. In Woman, special important ploblem is the complex of beauty about Woman's figure. In Oriental Medicine, the factor of obesity is mainly regarded as dampness. And there are many treatments and methods to body weight loss, but obesity patients dislike to use them because of their side effects and inconvenience, intolerance. Now ear acupuncture is applied on so many disease because of its easy handly, non-side effect and high efficiency in clinics. Here obesity acupuncture is used to ear and whole body acupuncture. Because they react eachother for lack point. Therefore, in order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obesity acupuncture and develop non-drug, non-starvation etc, we analyzed 453 the cases of body weight loss patients treated with ear and whole body acupuncture in Oriental Medicine Hospital of Jeon-Ju Woo-Sug University from April.1.1992. to March.17. 1993.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Distribution of sex ; male (4.4%), Female(95.6%) 2. Distribution of age in descending order ; 30s, 20s, 40s, 10s, 50s, below 10s, abowe 60s. The 20s-30s are group made up 60.7% of the group. 3. Distribution of occupation in descending order; housewife, student, service, salaried, merchant, teacher, farmer, inoccupation. 4. Distribution of human coporal constitution in descending order : Tae-Eum-In, So-Eum-In, So-Yang-In. 5. Distribution of body height and weight, 155-164cm ; 71.1%, 60-70kg, 74.6% are majority. 6. Distribution of weight variation, 2-6kg(71.0%) is majority, also 13-14kg(0.4%). 7. Distribution of duration in descending order ; 1-3 years, 3-6 years, 1-12months, above 10 years but in success, 1-12 months, 1-3 years, 3-6 years, above 10 years. Therefore, we know that the shorter duration of obesity is, the more loss of body weight. 8. Past experiences to body weight loss; Yes(69.5%), No(30.5%). The success rate accordant with the past temporary experiences shows that the cases without experience is higher than the ones with experience. 9. In distribution of times(treatments), 10 times is top. The rate of body weight loss is the highest in 14 times. Therefore, I think that one would need at least 10 times. in order lose body weight 10. Distribution of body weight variation in treatments times is at 2 times(3-4kg loss), and surprisingly is 14kg loss at above 15 times. 11. Distribution of symptoms improvement, in descending order ; heavy sense in body, dec. of appetite, inc.of exercise, lumbago, edema, knee pain, inc.of urine, inc. of fullness sense, thirsty, disease of gynecology, white tung, chest burning, heart burning, dec.of tobacco, drink taste. motion sickness, allergy, water eczema, arthma, belching. 12. Distribution of snack; Yes(87.4%), No(78.6%) 13. Distribution of exercise; Yes(21.4%), No(78.6%) 14. Distribution of sleeping times, above 7 hours(79.0%) 15. Distribution of the reason to body loss, the complex of beauty(68.7%) is top. 16. Distribution of side effect in obesity acupuncture, constipation (17.4%) is top. 17. Distribution of method in body weight loss ; dietary treatment (31.1%), sauna(26.7%), exercise(19.7%), the center of body weight loss (15.0%) herb-med and starvation treatments (5.1%), hand-finger acupuncture (hand-foot acupuncture) is 1.6%, diet pill(0.3%), etc(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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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라비, Amusium japonicum japonicum (GMELIN) 종묘생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Spat Production of the Sun and Moon Scallop, Amusium japonicum japonicum (GMELIN))

  • 손팔원;하동수;노섬;장대수;이창훈;김대권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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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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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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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해가리비 종묘생산을 위하여 1995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서귀포 연안에서 가리비를 어획하여 GSI, 산란유발 및 유생사육실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GSI는 암, 수모두 7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암컷은 11얼에 22,17, 수컷은 14.98로 최고치를 보인 수 점차 감소하였다. 2. 산란유발률은 가온자극법에서 64.8~91.5%로 반응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반응수온은 사육수온($16.3~18.3{\circ}C$)에서 $3.1~8.5{\circ}C$ 상승된 $21.4~26.4{\circ}C$ 였으며, 개체당 평균 산란량은 $9.2{\times}10^5$개였다. 3. 난은 분리침성란이었으며, 크기는 $72{\mu}m$였고, 수정 30분후 후 제1극체가 방출하였으며, 18시간후 포배기, 22시간이 경과하면서 담륜자 유생으로 되었다. 4. 채묘자재별 부차율은 별 차이가 없었으나 채묘방법에서는 그물망에 유생을 주입시키는 방법이 다른 시험구에 비해 현저하게 많아 부착하였다. 5. 부착기 이후 자패의 성장은 수정후 50일때에 약 1 mm, 135일 경과하면서 9.6 mm로 성장했으며, 부착기 이수 경과일수(X)에 대한 각장의 성장은 $SL=257.75e ^{0.0272x}$(r=0.9100)의 지수곡선식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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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성인 및 노인의 계절별 영양소 섭취실태 (Seasonal Variation of Nutritional Intake and Quality in Adults in Longevity Areas)

  • 최정숙;백희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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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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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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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469명을 대상으로 24시간 회상법을 통해 1년 간 4계절의 식이섭취 조사를 하여 영양 섭취 상태를 양ㆍ질의 평가와 함께 계절적인 차이를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았다. 조사 대상자의 연평균 1일 열량 섭취량(%RDA)은 1313.3$\pm$334.7 ㎉(72.0%)이며, 단백질은 47.3$\pm$17.0 g(82.2%)으로 남녀간에 권장량 대비 백분율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지방과 탄수화물, 식이 섬유소는 각각 20.2$\pm$12.8 g, 228.0$\pm$48.3 g, 12.8$\pm$4.5 g을 섭취하였으며, 남녀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비타민 및 무기질의 섭취량은 대부분 권장량 수준에 못 미쳤으며, 특히 칼슘, 비타민 B$_2$, 비타민 E, 비타민 D의 섭취는 권장량의 약 50%로 섭취율이 매우 낮았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비타민 및 무기질의 섭취량이 낮았으며, 계절별로는 대부분의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율이 봄에 높았는데 예외적으로 비타민 C는 가을과 겨울에 섭취율이 높았다.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은 남녀 각각 151.7$\pm$162.0 mg, 124.3$\pm$147.7 mg 이었으며 PUFA : MUFA : SFA의 비율은 1.0 : 1.3 : 1.2이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구성비율(CPF)은 72.7 : 14.4 : 12.9로, 성별에 따라서 탄수화물 에너지 구성비는 여자가 높았으며, 단백질 에너지 구성비는 남자가 높았다. 계절에 따라서는 남녀 모두 봄에 탄수화물 에너지 구성비율이 낮은 반면 단백질 에너지의 구성비율은 높았다. 대부분의 영양소 적정도는 0.8∼0.6의 범위였으나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2$, 비타민 E의 경우 0.5내외의 비율을 나타내었다. 성별에 따라서 단백질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여자보다 남자가 적정도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평균 적정도는 0.66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남자는 봄에 높았고, 여자는 봄과 여름에 유의적으로 높았다. 영양의 질적 지수(INQ)는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2$, 비타민 E에서 1을 하회하였으며, 단백질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질적 지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계절에 따른 질적 지수는 남녀 모두 비타민 A와 나이아신은 봄에 높은 반면 비타민 C는 가을과 겨울에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로 볼 때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주민들은 전체적인 영양소 섭취 상태는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권장량에 미달하여 양적으로 매우 부족한 실정이나, 질적인 영양섭취 평가 즉 영양소 적정도 및 평균 적정도, 영양의 질적 지수는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2$, 비타민 E를 제외하고 적절한 상태를 보였다. 또한 남녀를 비교할 때 여성이 남성보다 양적 질적 영양소 섭취 평가에서 낮은 상태를 보였다. 계절적으로는 다른 계절에 비해 봄에 영양소 섭취 상태가 좋았고 겨울에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지역 주민들은 계절에 따라 영양소 섭취에 대해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열량 및 영양소 섭취량의 증가와 함께 질적으로 부족한 영양소의 섭취량을 증가시키고, 농촌의 특성을 고려하여 계절 식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식품의 선택과 조리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영양교육은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여성에게 우선적으로 실시되어야 하겠다. 그리고 앞으로 미량영양소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더 많은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보완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유한요소모델에서 레버암을 이용한 상악 6전치 설측 견인 시 초기 이동 양상 (The Pattern of Initial Displacement in Lingual Lever Arm Traction of 6 Maxillary Anterior Teeth According to Different Material Properties: 3-D FEA)

  • 최인호;차경석;정동화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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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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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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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치료기간의 단축과 심미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6전치를 설측에서 견인하는 레버암을 이용한 견인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악골의 고전적인 2가지 물성으로 구성된 유한 요소 모델 (단순모델)과 새로이 개발된 24가지 물성으로 구성된 모델 (복합모델)을 생성하여 상악 6전치를 후방 견인 시, 각 치아와 치주인대에 나타나는 초기 이동량과 응력분포를 분석하였다. 23세 성인 남자의 CT 촬영으로 얻은 DICOM 영상정보를 3차원 리버스 엔지니어링 컴퓨터영상프로그램 Mimics를 이용하여 상악골 및 상악 전치부의 3차원 입체영상모델로 재구성하여 finite element analysis (FEA) 모델을 완성하였다. 모델은 상악골, 상악 전치부 각 치아의 치주인대, lingual traction arm의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상악 6전치의 저항중심 부위를 지나도록 교합면에 대하여 평행하게 200g의 후방견인력을 적용한 후 나타나는 초기 이동량 및 응력 분포를 3차원 유한 요소법을 이용한 해석을 통해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24가지 물성으로 구성된 복합모델이 2가지 물성으로 구성된 단순 모델에 비해 상악 중절치에서 보다 후방 이동되는 양상이 크게 나타났으며 수직적인 회전 양상 역시 크게 나타났다. 두 모델 모두 중절치와 측절치는 조절성 경사이동의 형태로 후방이동양이 견치보다 크게 나타났으나 견치는 이동량이 적은 대신 치근의 이동이 더 크게 나타났다. 수직적 이동양상에 있어 두 모델 모두 측절치와 견치의 접촉점을 중심으로 절치는 하방으로 견치는 상방으로 움직이는 회전양상을 나타났다. 응력의 비교에서는 단순 모델과 복합 모델에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비록 각기 다른 물성으로 인해 후방 이동량에서는 차이가 나타났으나 기본적인 치아의 이동양상은 두 모델에서 모두 같게 나타났다.

Terpinyl acetate-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한 호박과실파리류 연중발생 모니터링 기술 및 살포용 방제 제형 개발 (Monitoring Technique of Pumpkin Fruit Flies Using Terpinyl Acetate-Protein Diet Lure and Development of Its Spraying Formulation for The Fly Control)

  • 김용균;안정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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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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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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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에 호박을 가해하는 두 과실파리는 Zeugodacus 속으로 분류된다. 호박꽃과실파리(Z. scutellata) 수컷은 큐루어(Cuelure)에 유인되어 포장에서 이 과실파리의 발생을 모니터링 하는 데 이용된다. 이에 반해, 호박과실파리(Z. depressa) 수컷을 유인하는 물질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단백질 먹이 유인제가 대부분의 과실파리를 유인하게 되는데 여기에 terpinyl acetate (TA)를 추가하여 호박과실파리의 유인력을 높였다. 본 연구는 TA-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하여 호박 재배지에서 호박과실파리의 연중 발생을 모니터링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TA-단백질먹이 유인제의 효율성을 증명하기 위해 호박꽃과실파리를 대상으로 큐루어와 TA-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하여 2019년 한 해 동안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이 두 유인제로 얻어진 연중 모니터링 자료를 비교하였다. 두 유인제를 이용한 호박꽃과실파리의 연중 발생 패턴은 10월 하순을 제외하면 유사하였다. TA-단백질먹이 유인제는 10월 하순 시기에도 지속적인 호박꽃과실파리의 포획을 보였는데 이는 9월 하순 이후 호박꽃과실파리의 성충 휴면 유기에 따른 유인 행동 차이로 이해되고 있다. TA-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한 호박과실파리의 연중 모니터링은 크게 두 개의 발생 최성기를 보여 하나는 7월 중순이고 다른 하나는 8~9월에 나타나며 포획된 개체들의 80% 이상이 암컷이었다. 이러한 TA-단백질먹이 유인제의 두 과실파리류에 대한 유인 효과를 바탕으로 스피노사드(spinosad) 살충제를 가미한 수화제를 제조하고 호박 재배지에 살포하였다. 처리 7 일경과 후 약 70% 이상의 방제 효과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 방제 효과는 처리 이후 기간이 경과하면서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는 TA-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하여 야외 호박 재배지에서 호박과실파리의 연중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또한 스피노사드를 가미한 TA-단백질먹이 유살제가 이들 호박과실파리류 방제에 응용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검사방법에 따른 우세안의 방향 및 강도의 비교 (The Direction and Level of Dominant Eye According to the Tests)

  • 심준범;주석희;심현석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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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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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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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자각적, 타각적 방법을 각각 이용하여 우세안, 비우세안을 비교 하였고 그에 따른 우세안의 강도를 측정하였다. 방법: 기저질환이 없는 평균연령 21.08세인 성인 129명(남69, 여60)을 대상으로 렌즈미터 접안렌즈를 이용한 자각적인 방법과 손잡이가 달린 $3.8cm{\times}3.8cm$ 직경의 가는 링을 이용한 타각적인 방법으로 우세안, 비우세안을 비교 하였고, 또한 림의 이동방향에 따라 우세안의 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자각적인 방법은 우안 우세안 100명(77.52%), 좌안 우세안 29명(22.48%)으로 나타났다. 타각적인 방법의 우세안은 우안 90명(69.77%), 좌안 33명(25.58%), 방향성이 없는 정중앙은 6명(4.65%)으로 나타났다. 자타각적 비교 결과 모두 동측의 방향성(일치)을 나타낸 경우는 104명(80.62%), 교차성(불일치)의 경우는 19명(14.73%), 기타 6명(4.65%)로 나타났다. 타각적인 방법에 따른 우세안의 강도는 우안의 경우 전체 90명 중 Middle 52명(57.78%), High 38명(42.22%)으로 나타났고 좌안의 경우 전체 33명 중 Middle 25명(75.76%), High 8명(24.24%)로 나타났다. 결론: 우세안은 검사방법에 따라 방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실행한 O-Ring Test는 우세안의 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고, 우세안의 강도가 약하거나 중간 강도의 우세안을 가진 경우 교차성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 연구와 더불어 본 연구를 바탕으로 우세안 방향의 일치성과 불일치성의 관계 및 우세안의 강도에 따른 양안시기능 등 다양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단일기관에서 진단받은 청소년 결핵의 임상적 특징 (Clinical Features of Adolescent Tuberculosis: A Single Institute Study)

  • 홍성완;홍찬의;이동진;노병학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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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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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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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청소년 결핵은 다른 연령층과 구분되는 특징을 보이나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태이다. 저자들은 단일기관에서 경험한 청소년 결핵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울산지역 이차병원인 동강병원에서 결핵으로 진단되어 입원된 12-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지와 흉부방사선 및 HRCT 소견을 통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총 29명 환자가 결핵으로 입원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16.9세(범위 12.1-18.9세)였고 남녀비는 1.9:1이었다. 도시거주자가 농촌거주자보다 2.2배 많았다. TST는 6례(20.7%)에서 시행하였는데 12-15세 사이 8례(A군) 5례(62.5%), 16-18세 사이 21례(B군) 중 1례(4.8%)에서 시행하여 연령이 증가할수록 TST 시행빈도가 감소하였다(P<0.01). 결핵으로 진단하게 된 동기는 결핵과 관련된 임상증상으로 25례(86.2%), 선별검사에 의해 4례(13.8%)가 확인되었고 접촉자 추적조사로 확인된 경우는 1례도 없었다. 침범부위는 폐결핵이 20례(69.9%)로서 가장 많았고 폐결핵과 폐외결핵이 동반된 경우가 7례(24.1%), 폐외결핵만 있었던 경우가 2례(6.9%)였다. 대부분 환자들은 여러 증상을 호소하였는데 기침 23례 (79.3%), 발열 22례(75.9%), 객담 19례(65.5%), 흉통 10례(34.5%) 등이 흔한 증상이었다. 결핵균은 20례(69.0%)에서 검출되었는데 모두 객담에서 검출되었다. HRCT 소견에서 공동형성이 13례(44.8%) 관찰되었다. 결핵균 검출률과 HRCT에서 공동형성 빈도는 A군보다 B군에서 높은 추세를 보였다(P>0.1). 치료도중에 추적관찰이 중단된 경우가 4례(13.8%)였고 재발된 경우가 1례(3.4%)였다. 결 론 : 청소년 결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신환 발생률이 높고 공동형성과 결핵균의 검출률이 높아 결핵균의 전파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결핵관리 및 공중보건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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