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ute poi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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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에 있어서 카세인, 칼슘 및 우지가 카드뮴의 조직내 축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Calcium, Casein, and Suet on the Accumulation of Cadmium in Mice)

  • 정규생;김두희;정경동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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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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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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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식이조성에 따른 카드뮴의 조직내 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할 목적으로 1988년 4월부터 5월까지 30일간 생쥐 90마리를 사육한 후, 에테르 마취로 도살한 뒤 장기를 적출하여 무게를 측정한 후 습식 분해하여 원자흡광분광광도계로 분석하였다. 카드뮴은 고농도 1회 투여군($100{\mu}g$ 경구투여)과 저농도 자유섭취군(50ppm 함유음용수 자유섭취)으로 구분하여 각각 카세인, 칼슘 및 우지식이군별로 시험하였다. 생존율은 대조군(기본사료+증류수)이 100%이었고, IV군(기본사료+Cd+Ca)의 고농도 1회 및 저농도 자유섭취군과 V군(기본사료+Cd+우지)의 저농도 자유섭취군이 각각 66.7%로 가장 낮았다. 최종 체중증가비는 모두 대조군의 42.3%보다 낮았으며 고농도 1회 투여군에서는 V군이 26.0%로 제일 낮았고 IV군이 42.3%로 가장 높았으며 저농도 자유섭취군에서는 II군(기본사료+카드뮴)이 11.6%로 가장 낮았고 IV군이 24.0%로 제일 높았다. 고농도 1회 투여후 5일까지는 거의 체중증가가 없었으나 그 이후 회복되었고, 저농도 자유섭취군의 체중증가는 미진한 경향을 보였다. 장기별 무게비는 간장은 고농도 1회 투여군과 저농도 자유섭취군 모두 II군이 가장 낮았으며, 신장과 비장은 고농도 1회 투여군의 II군이 가장 높았고 저농도 자유섭취군의 II군이 가장 낮았다. 대변으로의 카드뮴배설은 $100{\mu}g$ 1회 경구투여후 $1{\sim}2$일 사이에 거의 대부분 이루어졌다. 조직에 축적된 카드뮴 함량은 대조군보다 모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간장, 신장, 비장 및 근육조직에서 식이별로는 고농도 1회 투여군과 저농도 자유섭취군 모두 II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피부와 체모를 합한 것에서는 고농도 1회 투여군의 II군과 저농도 자유섭취군의 V군이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그리고 저농도 자유섭취군의 각 장기 및 조직의 카드뮴 함량이 고농도 1회 투여군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카세인, 칼슘 첨가식이가 카드뮴의 장관내 흡수를 저지하는 효과가 다소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중 칼슘식이가 가장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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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지원사업에 따라 보급된 산업용 목재펠릿보일러에서 목재펠릿 연소 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의 배출 특성 및 배출계수 분석 (Analysis of Emission Characteristics and Emission Factors of Carbon Monoxide and Nitrogen Oxide Emitted from Wood Pellet Combustion in Industrial Wood Pellet Boilers Supplied According to the Subsidy Program of Korea Forest Service)

  • Kang, Sea Byul;Choi, Kyu Sung;Lee, Hyun Hee;Han, Gyu-Seong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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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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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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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산림청은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76대의 산업용 목재펠릿보일러를 보급하였다. 보일러의 연소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CO) 및 질소산화물($NO_x$)는 각각 급성 중독 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들 보일러 중 열풍기와 초기에 보급된 일부 보일러를 제외한 63대의 보일러에서 배출된 CO 및 $NO_x$ 계측값을 분석하였다. 또한 측정된 배출가스 농도(배기가스 $O_2$ 농도 12% 기준)로부터 배출계수를 산출하였다. 산업용 목재펠릿보일러에서 배출된 CO의 평균값은 49 ppm이었으며, 해를 거듭함에 따라 CO의 농도가 줄어들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때 CO의 배출계수는 0.73 g/kg였다. 산업용 목재펠릿보일러에서 배출된 $NO_x$의 평균값은 67 ppm였으며, $NO_x$의 배출계수는 1.63 g/kg이었다. CO와는 달리 설치년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CO 및 $NO_x$ 계측값은 모두 환경부의 허용기준을 만족하였다. 이러한 $NO_x$ 배출계수를 저$NO_x$ 인증된 연소기에서 생성되는 $NO_x$ 배출계수와 비교하였다. 산업용 목재펠릿보일러의 $NO_x$ 배출계수는 저$NO_x$ 인증된 LNG 연소기의 $NO_x$ 배출계수에 비해 약 1.9배, 석탄 연소에 비해 약 0.92배였다.

경북지방(慶北地方)의 육성우(育成牛) 및 비육우(肥育牛)에 있어서 기생충(寄生蟲)의 감염(感染)과 질병실태조사(疾病實態調査) (Incidence of Parasitic Infections and Diseases in Rearing and Fattening Cattle Raising in Gyeongbug District)

  • 이차수;이재현;변명대;박청규;이희석;문무홍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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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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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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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A survey was made from March 1978 through Feb. 1979 to know infection rate of parasites and incidence of diseases in 1968 cattle of 240 rearing and fattening cattle herds (1746 Korean native cattle, 186 Holstein, 34 Charolais and 2 Hereford) raising in 28 cities and counties of Gyeongbug district. The results obtained 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rate of nematoda infection was about 49.0% in the examined cattle. These nematodes were identified as Mecistocirrus sp., Oesophagostomum sp., Bunostomum sp., Trichostrongylus spp., Strongyloides sp. and other 3 species. Infection rate of nematoda in fattening and breeding cattle was higher than that in rearing calves, 44.3% of the positive cattle were infected with 2 to 5 species, and incidence of mixed infection was high in fattening cattle. 2. The rate of coccidal infection was 10.9%. Eimeria $z{\ddot{u}}rni$, Eimeria bovis and Eimeria bukidnonensis were mainly found in the examined cattle. The infection rates of cocidia in Holstein, breeding Korean cows, rearing Korean calves and fattening Korean cattle were 27.3%, 15.8%, 11.2% and 9.1%, respectively. 3. The rate of trematoda was 14.6% with Fasciola spp. (11.2%), Eurytrema spp. (2.0%), and Paramphistomum spp. infections (1.4%). Breeding Korean cows, fattening Korean cattle, Holstein and rearing Korean calves indicated 47.4%, 26.4%, 18.2% and 6.3% incidence of trematoda infections, respectively. of trematoda positive cattle, 76.6% were infected with Fasciola spp., 4. The rate of Theileria and Babesia infection was 62.7% in the examined cattle. Of these positive cattle 5.4% were infected with both parasites, 57.3% with Theileria, and 1.3% of rearing Korean calves and 22.6% of Holstein were found to have parasitized erythrocytes over 1.0%. 5. The incidence of diseases in 1968 cattle of 240 herds was 564 cattle (28.7%) of 154 herds (64.2%). of the diseases observed of skin occurred in 354 cattle (18.0%) of 61 herds (25.4%), diseases of respiratory system in 121 cattle (6.1%) of 34 herds (14.2%), diseases of digestive system in 38 cattle (1.9%) of 22 herds (9.2%), diseases of eye in 21 cattle (1.1%) of 13 herds (5.4%), diseases of urogenital system in 8 cattle (0.4%) of 8 herds (3.3%) and the other diseases in 24 cattle (1.2%) of 22 herds (9.2%). 6. Diseases of skin in 1968 cattle of 240 herds werds were observed in the highest incidence. Ringworm was observed in 13.3% of the examined herds, rearing Korean calves and Holstein showed high incidence. Scabies caused by Chorioptes bovis and alopecia localis along with infestation of lice (Damalinia bovis, Linognathus vituli) were observed in fattening Korean cattlein winter. 7. Diseases of respiratory system occurred frequently in rearing Korean cattle and Holstein. In the diseases of digestive system acute indigestion occurred in fattening Korean cittle, enteritis in rearing Korean calves and Holstein, and coccidiosis in rearing Korean calves maninly. 8. Infectious keratoconjunctivitis occurred in a fattening Korean cattle herd, sterility (2.0%) in breeding Korean cows, and theileriosis in Holstein calves were also occurred. In addition, poisoning and heat stroke were observed in several c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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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과 이비인후과 (Air Pollution and Its Effects on E.N.T. Field)

  • 박인용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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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2년도 춘계종합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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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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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경제의 급격한 발전으로 이에 부수적으로 일어나는 대기오염은 생활환경을 파괴하는 오염형태의 하나로서 직접 또는 간접으로 인체에 미치는 피해는 격심하여가고 있으며 이것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대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병리나 임상적으로는 많은 연구보고가 있으나 호흡기로의 기시부인 비강이나 인의 영향에 관한 연구보고는 많지 않은 실정인 차제에 대기오염과 비, 인후질환자의 관계를 추구하여 그 대책을 논하는 것은 의의 있는 일이라 하겠다.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서 연세의대 공해연구소의 대기오염도조사에서 가장 심한 곳으로 확인된 부산시 우암동 지역에 위치한 S 공업고등학교 학생 469명은 조사군으로 하고 대기오염도가 낮은 K고등학교 학생 345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내과, 안과, 비, 인후과적 검사를 실시하여 얻은 성적과 그 외의 문제점들을 검토하고자 한다. I. 위해오염물질 대기오염물질은 자극성가스와 질식성가스로 구분되며 이비인후과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자극성 가스이며 여기에는 질소산화물, 유황산화물, 탄화수소와 그리고 광합성작용에 의하여 2차적으로 발생하는 강력한 자극성물질인 PAN(Peroxy acyl nitrate) 등을 열거할 수 있으며 이들 가스는 산화성이 강하기 때문에 점막이 부착되어 괴양 및 2차감염을 일으켜 인체에 피해를 준다. 이리한 오염물질은 고체연료(특히 석탄)나 액체연료의 불완전 연소때와 각종 차량의 배기가스로서 배출된다. 대표적인 오염물질인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및 유황산화물의 조사지역과 대조지역의 오염도는 다음과 같다. II. 인체에 미치는 피해 1. 일반적인 피해 대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오염물질의 물리적 화학적 성상 및 오염물질의 농도, 양, 그리고 폭로기간 등에 따라 다르다. 각 오염물질별 건강피해를 보면 (1) $아황산가스(SO_2)$ 아황산가스는 오염물질 중 가장 대표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용해도가 높아서 기도에 용이하게 흡수되어 처음에는 자극증상이 오고 나중에는 기도 저항을 일으켜 폐부종, 호흡중추의 마비를 일으킨다. 만성 폭로 시에는 비염, 인루염, 후각 및 미각장해를 일으킨다. (2) 일산화탄소(CO) CO는 혈색소의 산소운반 능력을 박탈하기 때물에 중독증상을 일으킨다. 즉 CO 중독은 농도와 흡입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우선 두통, 현기, 오심, 구토, 이명이 오고 호흡곤란, 허탈상태, 근육이완, 졸도등을 수반하고 혼수상태에서 사망한다. (3) 질소산화물 여러 질소산화물중 배기가스에서는 $NO_2로$ 배출되며 또한 탄화수소와 태양광선이 대기중에서 작용하여 $NO_2를$ 생산하며 $NO_2는$ 변성 Hemoglobin 을 생성하여 호흡기 장해를 일으킨다. $NO_2의$ 급성 중독증상으로서는 눈, 코를 강하게 자극하고 폐충혈, 폐수종, 기관지염, 폐염 등을 일으킨다. 만성 중독시에는 만성폐섬유와 및 폐수종을 일으킨다. (4) $오존(O_3)$ Ozone은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NO_2$ gas 및 탄화수소와 작용하여, PAN이라는 자극성 물질을 생성시키는 광학적 Smog의 주요소로 알려져 있다. 자극적인 냄새가 있음으로 불쾌감을 주고 비, 인후점막의 전조감과 두통이 오며 폐기능을 저하시키며 더욱 진행되면 폐충혈, 폐수종 등을 일으킨다 (5) Smog에 의한 건강피해 대표적인 것이 1952.12.5~12.8까지 4일간 영국 Lon-don에서 계속된 Smog사건이며,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호흡기질환 사망율이 사건전보다 사건기간 중 혹은 사건후에 5~10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때 Smog의 주원인은 연료의 불완전 연소에 의한 연기와 이때 발생하는 아황산가스가 주원인이며 dust가 2차적 원인이라고 생각하였다. 새로운 종류의 공해로서 광학적 Smog에 의한 피해가 1970. 7. 18 Tokyo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바 운동장에서 운동 중이던 여학생 43명이 눈에 대한 자극증상, 인후동통, 기침을 호소하고 그중에는 호흡곤란으로 의식불명에 빠진 학생도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대기중에 배출된 탄화수소와 oxidant가 대기중의 광 energy와 결합하여 발생한 것이라 하였다. 2) 비, 인후과 질환 대조군 345명과 조사군 469명중 호흡기계, 안과 및 비, 인두의 자각증상의 유소견자는 각각 39명(11.3%)와 106명(22.6%)로서 조사군이 대조군 보다 약 2배 많았다. 조사군의 유소견자중 호흡기증상 29명(29%), 안증상 22명(21%), 비폐쇠 및 비후 50명(47%), 인후통 5명(5%)으로서 비, 인두 자각증상의 유소견자가 55명(52%)으로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임상검사에 의한 타각증상의 유소견자는 대조군 99명 (28.8), 조사군 180(384%)으로서 조사군이 대조군 보다 10%정도 많았다. 조사군의 유소견자중 호흡기질환 1명(0.6%), 안질환 8명(4.4%), 비염 97명(54%), 인두편도염 74명(41%)으로서 비, 인두질환이 171명이었다. 이상의 성적에서 오염지구의 자, 타각증상의 유소견자중 비, 인두질환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보아 대기오염과 이비인후과 질환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앞으로 그 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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