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ute anterior wall myocardial infar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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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후 발생한 심실중격결손의 수술 (Repair of Postinfarction Ventricular Septal Defect)

  • 최종범;차병기;이삼윤;최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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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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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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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급성 심근경색 후 발생하는 심실중격결손은 드문 치명적인 합병증이다.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나, 그 수술사망률은 아직도 높다. 저자들은 수술 환자들의 수술 결과와 조기사망의 원인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8월부터 2006년 2월까지 급성 심근경색 후 발생한 심실중격결손 환자 8예(남 2예, 여 6예)를 수술하였다. 그중 7예가 좌전하행지의 단혈관질환을 가지고 있었고, 6예는 전중격뿐만이 아니라 후중격까지 넓은 경색을 가지고 있었다. 1예에서 경색과 무관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였으며 2예에서 삼첨판 성형술을, 1예에서 승모판 성형술을 같이 시행하였다. 결과: 수술 사망은 3예(37.5%)였다. 사망 환자들은 모두 경색의 범위가 심실의 전중격뿐만이 아니라 후중격까지 넓게 퍼져 있었고 초음파 M-mode 검사에서 좌심실 기저부의 박출률이 생존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34.9{\pm}4.2\;vs.\;54.8{\pm}12.3$; p=0.036). 결론: 심근경색증에 의한 급성 심실중격결손은 대부분 단혈관질환에서 발생하였다. 심장초음파 검사상 좌심실 기저부의 박출률이 낮고 심실중격의 경색 범위가 넓어 후중격까지 진행된 환자에서 조기 사망률이 높았다.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응급으로 시행한 Tc-99m Sestamibi 심근관류 SPECT와 심전도의 비교 (Comparison of Emergency Tc-99m Sestamibi Myocardial Perfusion SPECT and ECG in the Diagnosis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

  • 조인호;이형우;박종선;원규장;도준영;신동구;윤경우;김영조;심봉섭;이현우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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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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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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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저자들은 금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된 36명에서 응급실 도착후에 시행한 Tc-99m seataMIBl 심근 SPECT를 심전도검사와 비교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좌전하행관동맥과 우관동맥의 폐쇄로 인한 심근 경색증환자 24명 모두가 안정기 Tc-99m sestamibi 심근 SPECT에서 관류결손을 나타냈고, 심전도상에서는 Q파 혹은 ST절의 상승이 관찰되었다. 2) 좌회선관동맥의 폐쇄로 인한 심근경색증환자 7명 모두 안정기 Tc-99m sestamibi 심근 SPECT에서 측벽에 관류결손이 나타났으나, 이상 Q파는 1명에서만 관찰되었고, 6명에서 ST절의 변화가 보였으며, 1명에서는 정상심전도소견을 보였다. 3) 심혈관촬영술을 시행하지 않은 3예중 2예에서는 심전도상 경색의 위치와 심근 SPECT에서의 관류결손부위가 일치하였으나, 나머지 1예에서는 심전도상 LBBB가 보였고 심근SPECT에서는 하벽에 관류결손이 관찰되 었다. 4) 극성지도를 이용하여 구한 손상된 심근의 면적을 전체심근에 대한 백분율로 표시하면 좌전하행관동맥 : $31.17{\pm}18.21%$, 우관동맥 : $31.17{\pm}13.24%$, 좌회선관동맥 : $24.71{\pm}5.94%$ 이었다. 5) 정성적인 분석에서 심근경색의 진단적 예민도는 100%였고, 관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여 경색 관련 관동맥을 진단할 수 있었던 31명의 모든 예에서 심근관류 SPECT로 국소화가 가능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응급으로 시행한 심근관류 SPECT가 심근경색의 진단에 유용하며, 특히 심전도에서 심근경색증의 판단이 어려운 측벽경색이나 좌각차단이 있는 경우에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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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염에 의한 좌심실 혈전의 수술적 제거 1례 (Surgical removal of a left ventricular thrombus caused by acute myocarditis)

  • 이규하;윤민정;한미영;정사준;김수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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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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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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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좌심실 혈전은 전벽 심근 경색이나 심한 심첨부 심벽 운동 이상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매우 드물게 급성 심근염에 합병되어 나타날 수 있다. 급성 심근염에 의한 혈전 형성은 심내막 손상 및 혈액의 울혈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좌심실 혈전이 유동적이고 유경성일 경우, 전신 색전증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전이 무경성이고 유동성이 없는 경우에는 항응고 치료 요법을 고려할 수 있지만, 유경성의 과유동성 혈전이어서 전신 색전증의 가능성이 높거나 이미 전신 색전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색전증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신속한 수술적 혈전 제거술이 필요하다. 저자들은 급성 심근염에 의해 생긴 좌심실 혈전을 수술적 치료로 제거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급성 심근경색 후 좌심실류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재 좌심실용적감소술의 시행 (Redo-left Ventricular Volume Reduction Surgery in a Patient with Left Ventricular Aneurysm -1 case-)

  • 이삭;이창영;이교준;유경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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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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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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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전벽의 급성심근경색에 의한 좌심실류가 있는 경우 수술적 전측심실내복원술(SAVER)은 좌심실의 무운동과 이상운동 구획을 분리하여 정상적인 좌심실 원형구조와 심근벽의 긴장도를 정상적인 수준으로 감소시켜 줌으로써 혈역학적 향상을 기할 수 있는 술식이다 저자들은 급성심근경색에 의한 좌심실류로 좌심실류절제술을 시행 받은 과거력이 있는 40세 남환에서 12년간에 걸친 remodelling의 결과로 진행된 말기심부전의 치료방법으로써 다시 수술적 전측심실내복원술을 시행한 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급성 심근 경색 후 협심증 환자에서의 관상동맥 우회술 후 좌심실 수축 기능의 호전 (Left Ventricular Systolic Function Improvement after Surgical Revascularization in Postinfarction Angina)

  • 이기종;박성용;홍유선;유경종;장병철;임상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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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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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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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급성 심근경색증은 치사율이 높은 질환으로 일부 환자들에 있어서 수술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급성 심근 경색증 후 협심증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에서 심근벽 운동지수와 좌심실 박출계수의 변화를 통하여 수술 후 좌심실 수축력 변화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급성 심근 경색증을 진단 받고 2주 이내에 수술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전과 수술 후의 심근벽 운동지수와 좌심실 박출계수를 비교하였으며 이에 관련된 인자들을 조사하였다. 결과: 심근벽 운동지수는 $1.54{\pm}4.30$에서 수술 후 $1.43{\pm}0.40$ (p<0.001)으로 감소되었고, 좌심실 박출계수는 $48.1{\pm}12.2%$에서 $49.7{\pm}12.3%$ (p=0.009)로 호전되었다. 무심폐기하 관상동맥수술, 비 Q파 경색, 전벽(anterior) 경색과 경색 후 7일 이내 수술한 경우는 좌심실 박출계수 호전에 관계된 인자였다(p=0.046, p=0.006, p=0.003, p=0.005). 반면에 상기 인자들은 심근벽 운동지수의 호전과는 관계가 없었다. 삼혈관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 완전 재관류는 심근벽 운동지수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였다(p<0.001). 결론: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들에 있어서 관상동맥 우회술은 심근벽 운동지수와 좌심실 박출계수의 호전을 가져오며 이는 좌심실 수축기능 호전의 근거로 설명될 수 있다. 특히 비 Q파 전벽성(anterior) 경색인 경우 7일 이내의 조기 수술은 좌심실 박출계수를 호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되며, 완전 재관류는 심근벽 운동지수의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