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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배양 버들송이 균사체의 칼슘흡수 및 생육특성 (Calcium Absorption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Agrocybe cylindracea Mycelia in Submerged Culture)

  • 박신;공지원;이경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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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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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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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액체배양 버들송이 균사체의 생육과 칼슘 흡수에 미치는 칼슘원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칼슘원의 종류에 따른 균사체의 건물량은 유의수준 5%에서 유의하지 않았으며, 칼슘원의 농도에 따른 균사체의 건물량은 농도가 500mg/L까지는 대체로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1,000mg/L 이상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균사체의 칼슘 함량은 칼슘원의 종류와 농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으며, 칼슘원을 첨가하지 않고 배양한 대조구의 Ca 함량은 198.3 mg/kg이었는데 비해 칼슘을 첨가하고 배양한 경우 최소 273.7 mg/kg(1.4배)에서 최대 67,246.0 mg/kg(339.1배)까지 증가하였다. 칼슘원의 농도에 따른 균사체의 Ca 함량은 칼슘원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균사체의 Ca 함량도 증가하였다. 배양일수에 따른 균사체의 생육은 배양 8-12일 사이 균사체의 생육속도가 가장 높았으며 16일차까지도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배양일수에 따른 균사체의 Ca 함량은 배양기간이 짧은 어린 균사체의 경우 배양기간이 긴 성숙된 균사체에 비해 단위 건물량 당 Ca 함량이 높았다. pH에 따라서는 pH 7.0의 MCM 액체배지에서 생육이 가장 활발하였으며 Ca 함량도 가장 높았다. 결론적으로 칼슘 함량이 높은 버들송이 균사체를 생산하기 위해서 체내 흡수율이 좋고 최근 식품의 칼슘첨가제로 많이 이용되는 Ca-lactate 1,000 mg/L를 첨가한 MCM 액체배지에서 pH 조정없이 배양하여 12-16일차의 균사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남북간 민간항공협력과 직항로 개설 운영상의 법적 정책적 과제 (The cooperation of civil aviation and legal and political issues related to direct route operation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 김맹선;홍순길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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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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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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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항공운송산업은 그 성격상 국가간 인적 교류의 수단으로서의 중요성이 가장 높다. 항공에 의한 국가간 교류가 이루어지면 이에 따르는 파급효과 및 그 지속성이 타 산업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에 항공운송산업에 대한 연구는 국제협력 또는 통합과 관련한 국가 정책은 물론 관련 산업분야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 특히 최근 북한과의 경제교류가 활발해 짐에 따라 북한과의 연결교통망으로서 항공운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이후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는 남북간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이 아닌 임시 직항로를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고, 그 운항회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때, 남북한 임시 직항로의 운영상 과제를 국제적으로 정한 기준으로 해결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는 남북한 민간항공의 협력이라는 큰 틀위에서 국가적 과업과 효과적인 항공정책의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의 제공을 위해 군이통제하는 북한의 민항공에 대한 현황을 분석해 보고, 현재 남북 양국간에 진행중인 "남 북한간 민간항공기에 의한 협력 방안"으로서 "정부의 협력방안과 항공사간 협력방안"을 제시하였고 남북한간에 설정운영중인 "임시 직항로의 운영상 과제"에 대한 개선 대안으로서 임시직항로의 안전확보를 위해서 양국간에 항공관제협정을 체결하여 운영할 것을 제시하였고, 낙후된 기술 요원과 시설에 대한 지원도 하여줄 것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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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석(重石) 광화작용(鑛化作用) 시기(時期)의 의의(意義) (Significance of Ages of Tungsten Mineralization)

  • 문건주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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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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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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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의 상동광상을 비롯한 일본, 미국, 구러시아 등지의 중석광상은 백악기 후기에 형성되었다. 그러나 세계 매장량의 반을 차지하는 중국의 중석광상은 쥬라기 후기로부터 백악기 초기에 형성되었다. 백악기 후반의 중석광상에서는 휘수연의 광화작용이 중석광화작용과 밀접히 수반되는 한편 중국의 중석광상에서는 휘수연 뿐만 아니라 주석도 밀접한 수반관계를 보인다. 중국의 중석광상은 세계 매장량의 과반수를 차지하기 때운에 이들의 산상은 다양하며 대체로 세계 중석광상의 성인을 대표하고 있다고 하겠다. 한국의 경우 90% 이상의 생산량을 보인 상동광상에서는 휘수연석이 부산물로 생산되었다. ppm 단위의 주석이 감지되지만 실제 석석은 상동광체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수집된 기존 자료를 확인하기 위해 중국의 모평광상과 한국의 대화광상을 비교해 보았다. 두 광상의 석영맥에서 산출되는 광물은 거의 유사하나 특이한 점은 중국 모평에서는 진발다이트와 석석이 다량 산출된다는 점이다. 모평광상의 휘수연-석영맥중 채취한 진발다이트와 백운모의 연령은 181.1 Ma와 167.8 Ma 이고, 대화의 휘수연-석영맥중 백운모는 80.9 Ma와 80.2 Ma를 각각 얻었다. 한국의 백악기 후기 마그마로부터 공급된 중석 광화용액 중에는 주석이 중국처럼 그 양이 증가하여 중석광화작용에 후속되리만큼 충분히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의 중석광상에서는 주석이 수반되지 않았다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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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2XCd2-3XSiO4 (0.01≤X≤0.21) 고용체의 합성과 구조 규명 (Synthesis, Structure and Characterization of Nd2XCd2-3XSiO4 (0.01≤X≤0.21) Solid-Solutions)

  • Ramesh, S.;Das, B.B.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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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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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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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 $Nd_{2x}Cd_{2-3x}SiO_4$ ]($0.01{\leq}x{\leq}0.21$) [S1-S3: x=0.01, 0.11 and 0.21] 고용체를 졸-겔 방법을 통해 합성하였다. X선 분말회절(XRD) 측정은 $P2_1$/m 공간군의 단사정계를 보여준다. 평균 결정 크기는 20-45 nm이다.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살펴본 모양은 구형의 특성을 보인다. 에너지 분산 X 선 분광기(EDS) 결과로부터 모든 구성 원소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750 nm에서의 흡수 밴드는 $Nd^{3+}$ 이온의 $^4I_{9/2}{\rightarrow}^4F_{7/2}+^4S_{3/2}$ 전이에 기인한다. 10, 40, 77, 300 K에서 S1-S3의 전자 상자성 공명 (EPR) 선모양은 $Nd^{3+}$ 이온의 빠른 스핀 격자 이완에 기인하는 폭이 넓은 구분되지 않은 등방성의 선모양을 보여준다.

l0b 150 MSample/s 1.8V 123 mW CMOS 파이프라인 A/D 변환기 (A l0b 150 MSample/s 1.8V 123 mW CMOS A/D Converter)

  • 김세원;박종범;이승훈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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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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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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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논문에서는 샘플링 주파수보다 더 높은 입력 대역폭을 얻기 위해서 개선된 부트스트래핑 기법을 적용한 l0b 150 MSample/s A/D를 제안한다. 제안하는 ADC는 다단 파이프라인 구조를 사용하였고, MDAC의 캐패시터 수를 $50\%$로 줄이는 병합 캐패시터 스위칭 기법을 적용하였으며, 저항 및 캐패시턴스의 부하를 고속에서 구동할 수 있는 기준 전류/전압 발생기와 고속 측정이 용이한 decimator를 온-칩으로 구현하였다. 제안하는 ADC 시제품은 0.18 um IP6M CMOS 공정을 이용하여 설계 및 제작되었고, 시제품 ADC의 측정된 DNL과 INL은 각각 $-0.56{\~}+0.69$ LSB, $-1.50{\~}+0.68$ LSB 수준을 보여준다. 또한, 시제품 측정결과 150 MSample/s 샘플링 주파수에서 52 dB의 SNDR을 얻을 수 있었고, 입/출력단의 패드를 제외한 시제품 칩 면적은 2.2 mm2 (= 1.4 mm ${\times}$ 1.6 mm)이며, 최대 동작 주파수인 150 MHz에서 측정된 전력 소모는 123 mW이다.

저전력 복합 스위칭 기반의 0.16㎟ 12b 30MS/s 0.18um CMOS SAR ADC (A 0.16㎟ 12b 30MS/s 0.18um CMOS SAR ADC Based on Low-Power Composite Switching)

  • 신희욱;정종민;안태지;박준상;이승훈
    • 전자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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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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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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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에서는 저전력 복합 스위칭 기법을 기반으로 하여 $0.16mm^2$의 면적을 가지는 12비트 30MS/s SAR ADC를 제안한다. 제안하는 ADC에 적용된 복합 스위칭 기법은 기존의 monotonic 스위칭 기법에 $V_{CM}$ 기반의 스위칭 기법을 접목한 것으로써 SAR ADC의 선형성을 제한하는 동적 오프셋 문제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평균 스위칭 전력소모도 최소화할 수 있다. 제안하는 C-R 하이브리드 DAC 회로에는 균등 분할 커패시터 구조 및 기준전압 레인지 스케일링 기법을 적용하여 입력신호와 기준전압의 범위를 일치시키면서 12비트 해상도에서 사용되는 단위 커패시터의 총 개수를 64개로 줄이는 동시에 효율적으로 $V_{CM}$ 기반의 스위칭을 수행하여 전체적인 회로를 간소화하였다. 한편, 제안하는 SAR ADC의 SAR 논리회로에는 D 플립플롭 기반이 아닌 래치구조의 레지스터를 사용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SAR 동작을 구현하였으며, 출력 값을 디코더 논리회로 없이 DAC의 스위치에 직접 인가하여 면적 및 전력소모를 줄였다. 제안하는 SAR ADC는 0.18um CMOS 공정으로 제작되었으며, 측정된 DNL 및 INL은 12비트 해상도에서 각각 최대 0.85LSB, 2.53LSB이고, 30MS/s 동작속도에서 동적성능은 최대 59.33dB의 SNDR 및 69.83dB의 SFDR을 보인다. 제안하는 시제품 ADC는 1.8V 전원전압에서 2.25mW의 전력을 소모한다.

노인의 일상활동수행에 대한 자기효능척도의 신뢰도 및 타당도 평가 (Psychometrics of Task Self-Efficacy Scale for Korean Elderly)

  • 엄영란;송라윤;서연옥;전경자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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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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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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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test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ask Self-Efficacy Scale for activities of dally living (ADL). The Task Self-Efficacy Scale was developed by Roberts(1996) for low-intensity exercise study with older people to predict their performance of ADL. The scale was translated and back translated by bilingual persons, and then was modified to resolve variations in the translations. The Korean version of Self-Efficacy Scale for ADL was then administered to 193 elderly people including 95 hospitalized patients and 98 outpatients or healthy people. Face to face interview was used to fill out the structured questionnaire, and each interview took approximately 30 minutes. The subjects for the study were 80 women and 112 men with an age range of 65 to 95 years(M=71 years) of whom 82.6% classified themselves as moderate or quite active Most subjects(80.2%) had an education level of elementary school or less. The Self-Efficacy Scale for ADL is measured on a 0 to 10 VAS, assessing three areas of ADL : self care activities, household tasks, and motor tasks. The higher the score is, the higher person's confidence in performing ADL. Psychometric testing revealed that the scale was found to be internally consistent, showing a Cronbach's alpha of .97 The scale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subjects' level of activity and subjective assessment of their health status. Moderate correlation with health-related hardiness scale also supported the validity. Factor analysis was performed to confirm whether the scale represents the three sub-areas as suggested in the literature. The results of the factor analysis led to a three factor solution according to Kaiser's criterion, but the items were not strongly and cleanly loaded for the third factor. This can be explained in that, among the three sub-ADL areas of the self-efficacy scale, the areas of self care activities and household tasks seem to have similar levels of difficulty in performance with not enough differences for the self-efficacy scale to distinguish between the two areas. Therefore, one factor solution was suggested since ADL can be seen as a unit of activities at similar level of difficulty in performance. One factor solution explained 68.1% of variance of the 19-item scale and all items were correlated over .6 with the factor, showing that the selected factor solution fits the model.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Korean version of Task Self-Efficacy Scale for ADL was reliable and valid in producing useful information to evaluate the effects of various interventions toward promoting health and quality of life for elderly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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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키위, 무화과, 파인애플, 파파야에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의 특성 비교 (The Properties of Proteolytic Enzymes in Fruits (Pear, Kiwifruit, Fig, Pineapple and Papaya))

  • 배영희;노정해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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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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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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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육류연화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과일인 배, 키위, 무화과, 파인애플, 파파야에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의 특성을 상대 비교함으로써 조리에 응용할 수 있는 자료로써 이용하고자 했다.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각 과일에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 조효소의 최적 온도를 보면 배, 무화과, 파인애플이 6$0^{\circ}C$에서 최고활성을 나타냈고 40~7$0^{\circ}C$에서 비교적 높은 활성이 있었고, 파파야는 6$0^{\circ}C$에서 최대 활성을 보이고 40~8$0^{\circ}C$ 범위에서 넓은 범위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한편 키위는 4$0^{\circ}C$에서 최대활성을 보이고 7$0^{\circ}C$까지 안정된 높은 활성을 보여주었다. 2. 단백질 분해 조효소가 나타내는 최적 pH를 비교해 보면, 배, 무화과, 파인애플, 파파야는 최적 pH가 7.0 부근이고 pH 5.0~8.0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내다가 pH 8.5 이후 급격히 활성이 떨어졌다. 한편 키위는 최고 활성이 pH 3.0에서 관찰되었으며 이는 pH 4.0에서 급격히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여 다른 과일의 활성도와 비슷한 pH 5.0~8.0에서 다시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3. 다량 조리시 사용할 수 있는 과육의 단위 부피당 총역가를 비교해 본 결과, pineapple>kiwifruit>papaya>fig>pear로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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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tiotemporal Trends of Malaria in Relation to Economic Development and Cross-Border Movement along the China-Myanmar Border in Yunnan Province

  • Zhao, Xiaotao;Thanapongtharm, Weerapong;Lawawirojwong, Siam;Wei, Chun;Tang, Yerong;Zhou, Yaowu;Sun, Xiaodong;Sattabongkot, Jestumon;Kaewkungwal, Jaranit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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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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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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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e heterogeneity and complexity of malaria involves political and natural environments, socioeconomic development, cross-border movement, and vector biology; factors that cannot be changed in a short time.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impact of economic growth and cross-border movement, toward elimination of malaria in Yunnan Province during its pre-elimination phase. Malaria data during 2011-2016 were extracted from 18 counties of Yunnan and from 7 villages, 11 displaced person camps of the Kachin Special Region II of Myanmar. Data of per-capita gross domestic product (GDP) were obtained from Yunnan Bureau of Statistics. Data were analyzed and mapped to determine spatiotemporal heterogeneity at county and village levels. There were a total 2,117 malaria cases with 85.2% imported cases; most imported cases came from Myanmar (78.5%). Along the demarcation line, malaria incidence rates in villages/camps in Myanmar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neighboring villages in China. The spatial and temporal trends suggested that increasing per-capita GDP may have an indirect effect on the reduction of malaria cases when observed at macro level; however, malaria persists owing to complex, multi-faceted factors including poverty at individual level and cross-border movement of the workforce. In moving toward malaria elimination, despite economic growth, cooperative efforts with neighboring countries are critical to interrupt local transmission and prevent reintroduction of malaria via imported cases. Cross-border workers should be educated in preventive measures through effective behavior change communication, and investment is needed in active surveillance systems and novel diagnostic and treatment services during the elimination phase.

수출보험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대한 효과분석 (The Effects of the Export Insurance on the Exports of Big and Small-Medium Businesses)

  • 이서영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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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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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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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수출보험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수출촉진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출공급함수 모형을 각각 설정하여 수출보험이 수출공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실증분석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992년부터 2009년까지 연도별 자료를 이용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출보험인수액이 수출공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통상최소자승법으로 분석한 결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출보험인수액은 우리나라의 수출촉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증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분석에 사용되어지는 자료들의 안정성 여부가 중요하다. 특히 불안정한 시계열을 적용할 경우 통계분석의 결과가 무의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료들의 안정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ADF 방식을 이용하여 검정을 시행한 결과 모든 변수들이 I(1)인 시계열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따라 I(1)인 변수들의 장기적 균형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Johansen 검정에 의해 공적분 검정을 실시하였다. 공적분 검정결과, 대기업의 수출공급과 수출보험인 수액 간에서는 5% 유의수준에서 공적분벡터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기업의 수출공급과 수출보험 간에는 공적분벡터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결과 나타났다. 따라서 대기업의 경우 수출보험이 수출공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의 수출공급에는 수출보험이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 대기업의 수출은 중소기업의 수출보다 수출보험의 영향력이 더 큼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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