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id Ferm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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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te frying oil를 사용한 Poly(3-Hydroxybutyrate) 생합성 (Production of Poly(3-hydroxybutyrate) Using Waste Frying Oil)

  • 김태경;강성호;이우성;김종식;정정욱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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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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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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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생분해성 고분자인 poly(3-hydroxbutyrate) (PHB)의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 탄소원으로 폐식용유(waste frying oil, WFO)을 사용하여 분리 균주 Pseudomonas sp. EML2의 최적 생장 및 PHB 생합성 조건을 확립하였다. WFO와 새 식용류(fresh frying oil, FFO)의 지방산을 분석한 결과 FFO의 지방산 함량은 불포화지방산 82.6%, 포화지방산 1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WFO의 경우 불포화지방산 56.3%와 포화지방산 33.5%로 FFO와 비교할 때 지방산 조성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불포화지방산의 조성 변화는 가열, 산화반응 및 가수분해에 의한 화학적, 물리적 특성의 변화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분리 균주 Pseudomonas sp. EML2의 최대 건조세포중량과 PHB 생합성량(g/l)을 확인하기 위해 플라스크를 이용하여 탄소원 농도, 질소원 종류 및 배양 pH와 온도 및 시간을 확립하였다. 그 결과 30 g/l의 WFO과 0.5 g/l의 $NH_4Cl$를 질소원으로 사용하여 pH 7 및 $20^{\circ}C$의 배양 조건에서 96시간 배양 시 최적의 건조세포중량과 PHB 생합성량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3 l jar fermenter를 이용하여 Pseudomonas sp. EML2의 생장 및 PHB 수율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30 g/l의 WFO를 단일 탄소원으로 사용하여 96시간 배양 시 3.6 g/l의 건조세포중량을 얻었으며 73.0 wt%의 PHB 축적률을 확인하였다. 이 경우 PHB 생합성량 2.6 g/l로 나타났다. FFO를 대조군으로 사용하여 대량배양 한 결과 WFO를 사용한 경우와 비슷한 건조세포중량(3.4 g/l), PHB 축적률(70.0 wt%), 그리고 PHB 생합성량(2.4 g/l)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리한 Pseudomonas sp. EML2는 WFO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PHB를 생합성 하였으며 이 균주와 WFO는 PHB의 산업적 생산을 위한 새로운 생산 후보자 및 탄소원으로서 이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개량머루" 과실주의 품질향상에 관한 연구 (Studies on Improvement of Quality Wine of "Vitis amurensis RUPRECHT")

  • 이병영;이영철;정혜웅;임재운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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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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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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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내의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개량머루의 소비촉진의 방안으로 안전재배를 도모하고 머루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자 개량머루주의 고품질화 기술개발연구를 실시하고 다음과 같이 요약 정리한다. <시험 1> 개량머루의 술 가공적성 구명 가. 개량머루의 과립중은 3.7g으로 포도 과립중 12.2g의 1/4배 정도였다. 나. 개량머루의 pH는 3.34로 포도의 pH 3.62 보다 0.3정도 낮고 적정산도함량이 높아 신맛이 강하며, 당도는 개량머루가 17°Brix%로 포도 15°Brix 보다 높았다. 다, 개량머루의 색차는 포도에 비해 밝기, 적색도 및 황색도가 낮아 검붉은 색을 띤다. <시험 2> 개량머루주의 품질향상 가. 개량머루의 원형, 파쇄 및 즙형으로 술을 제조하였을 머루의 형태별 pH는 3.70~3.75, 적정산도는 0.91~0.96㎖, 환원당은 0.34~0.42%, 알콜함량은 16.2~16.3%로 처리 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며, 색차와 식미에서도 차이가 거의 없었지만 발효속도를 고려할때는 머루를 약간 파쇄하여 담그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 개량머루주에 참나무의 조제 형태별 및 첨가량별에 따른 1년동안 숙성된 머루주의 pH, 적정산도, 환원당 및 알콜함량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참나무의 조제형태별 첨가량별 모든 처리구의 식미가 무첨가 3.0(보통이다)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참나무톱밥을 1.0% 첨가로 맛, 냄새, 색에서 품질이 향상되었다. 다. 개량머루주 발효 후 숯을 첨가하여 숙성시킨 머루주는 숯 첨가량이 많을수록 pH는 3.82에서 3.86으로 증가하였으며, 적정산도는 0.91㎖에서 0.86㎖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알콜함량은 각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색차에서 명도는 약간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적색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숯 3% 첨가로 냄새와 색은 보통이상으로 향상되었다. 라. 개량머루주의 숙성시 참나무톱밥 1%나 참나무통에 숯 3% 첨가시 pH, 적정산도는 별차이가 없었으나 무첨가 머루주와 차가 있었다. 색차에서는 숯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명도와 적색도도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식미에서는 참나무톱밥 1%나 참나무통에 숯 3%를 넣고 숙성시켰을 때 식미가 "좋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총체맥류 분쇄기 개발 및 분쇄 총체맥류 사일리지의 품질 특성 (Development of Crushing Device for Whole Crop Silage and the Characteristics of Crushed Whole Crop Silage)

  • 이성현;유병기;주선이;박태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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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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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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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주로 한(육)우, 낙농 등에서 이용되는 총체맥류 조사료를 돼지, 닭 등에게까지 확대 이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총체맥류를 분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분쇄시스템을 통해 분쇄한 총체맥류를 비닐 백에 밀봉 저장한 후 사료가치를 분석하였다. 총체맥류는 Fig.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수확 직후 줄기, 잎, 곡실 등을 분리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분쇄장치에 투입하였다. 분쇄되어 배출된 총체맥류의 분쇄상태를 분석한 결과 알곡 20%, 10 mm 이상 4%, 5~10 mm 27%, 5 mm 이하 49%로 매우 미세하게 분쇄되는 것으로 나타나 단위동물의 배합사료에 일정비율 혼합하여 급이 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분쇄 직후 밀봉하여 상온에서 저장한 총체맥류 사일리지는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품질을 분석하였다. 시험에 사용한 총체맥류는 새쌀보리와 금강밀이다. 분쇄된 총체맥류의 발효를 촉진하기 위하여 하나에는 발효제를 접종하였고 다른 하나는 발효제를 접종하지 않았다. 발효제를 접종한 분쇄 총체 새쌀보리의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 NDF, ADF, 리그닌, 셀룰로스 함량은 2.45%, 1.61%, 8.95%, 16.94%, 9.52%, 1.01%, 8.51%로 나타났으며 TDN, RFV는 81.38%, 447.5%로 나타났다. 발효제를 접종하지 않은 총체 새쌀보리의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 NDF, ADF, 리그닌, 셀룰로스 함량은 2.57%, 1.62%, 9.61%, 18.25%, 10.13%, 1.10%, 9.04%로 나타났으며 TDN, RFV는 80.90%, 412.9%로 나타났다. 발효제를 접종한 분쇄 총체 금강밀의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 NDF, ADF, 리그닌, 셀룰로스 함량은 2.43%, 1.27%, 10.99%, 19.49%, 11.23%, 1.46%, 9.77%로 나타났으며 TDN, RFV는 80.03%, 382.6%로 나타났다. 발효제를 접종하지 않은 총체금강밀의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 NDF, ADF, 리그닌, 셀룰로스 함량은 2.28%, 1.44%, 10.08%, 18.02%, 10.44%, 1.26%, 9.18%로 나타났으며 TDN, RFV는 80.65%, 416.9%로 나타났다. 발효제를 접종한 것과 발효제를 접종하지 않은 분쇄 총체맥류 사일리지의 상대적 사료가치를 평가한 결과 새쌀보리의 경우 발효제를 첨가한 것이 높았으며, 금강밀의 경우 발효제를 첨가하지 않은 것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총체맥류 분쇄 사일리지를 조제할 때 품종에 따라 발효제의 첨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Ju 등(2009, 2011)의 TDN과 RFV를 비교 분석한 결과 발효제의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분쇄 총체맥류 사일리지의 TDN과 RFV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총체맥류 사일리지 조제시 수확${\rightarrow}$분쇄${\rightarrow}$밀봉의 과정을 거쳐 사일리지를 조제하는 것이 조사료 이용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역부산물 첨가가 In Vitro 발효성상과 젖소의 산유량 및 유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Brown Seaweed Residues Supplementation on In Vitro Fermentation and Milk Production and Composition of Lactating Dairy Cows)

  • 백인규;맹원재;이성훈;이홍구;이상락;하종규;이성실;황주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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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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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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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해양부존사료자원으로서 미역부산물의 사료적 가치와 착유우의 산유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in vitro 반추위 발효성상(실험 1)과 산유성적 및 유지방산 조성(실험 2)을 조사하였다. 실험 1에서는 기초사료에 미역부산물(BSR;brown seaweed residues)을 0, 1, 2, 4% 수준으로 첨가하여 in vitro 배양장치에서 3, 6, 9, 12 및 24시간동안 배양한 후, rumen parameter(pH, 암모니아태 질소 및 휘발성지방산)를 조사하였다. 미역부산물의 첨가 비율의 증가는 배양시간이 지속됨에 따라 pH가 대조군에 비하여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배양 9시간에 대조구(5.39)에 비하여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그리고, 미역부산물이 반추위내 암모니아태 질소농도에도 전 배양시간에 걸쳐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미역부산물의 첨가는 휘발성지방산생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acetate 생성량은 배양 12시간에서 대조군(87.29mM)에 비하여 처리군에서 유의하게 직선적으로 증가하였고(P < 0.05), 미역부산물 4% 첨가군에서 92.70mM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iso-butyrate는 미역부산물의 첨가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iso-valerate 역시 배양 12시간과 24시간에 첨가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 > 0.05). 실험 2에서는 미역부산물의 착유우에 대한 산유특성을 조사한 것으로 급여량은 1일 두당 800g의 수준으로 급여하여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사료건물섭취량은 처리구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고, 1일 산유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처리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하지만, 유성분율과 생산량은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유지방은 조성(%)과 생산량(kg)에 있어서 대조군의 3.59%와 1.06kg에 비하여 처리군에서 각각 3.32%와 1.01kg으로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우유 내에는 C16 : 0 및 C20 : 4 지방산이 대조군에 비하여 처리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이는 미역부산물의 지방산 조성을 그대로 반영해 주었으며, C18계 불포화지방산의 수소 첨가현상의 최종산물인 C18 : 0의 비율 또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우유 중 C18 : 2 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처리군에서 감소하는 대신 불완전한 C18계 불포화지방산의 수소 첨가현상으로 생성되는 trans-11 C18 : 1과 CLA 함량이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이 미역부산물은 반추위내 pH를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산유량 증대, 그리고 사료 내 4% 이상으로 첨가시 우유 내 CLA 함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사료되므로, 부존사료자원으로서의 잠재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식초, 겨자, 잎채소를 첨가한 김치의 품질특성 (The Qualitiy Characteristics of Kimchi added Vinegar, Mustard and Leaf Vegetables)

  • 박희옥;손춘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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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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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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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무, 마늘, 생강 등 모든 부재료가 모두 즙액으로 된 양념액과 식초와 겨자 추출액을 사용하여 김치가 양념액에 잠기도록 제조하여 미생물의 증식 억제 및 가식기간 연장 그리고 김치의 맛을 향상시키고자 시도되었으며, 더불어 김치에 색과 맛과 기능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들깻잎, 엔다이브잎, 청겨자잎을 절인배추에 첨가하고, $25^{\circ}C$에 9일간 저장하면서 김치의 품질을 연구하였다. 식초와 겨자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의 김치 국물의 pH는 제조 후 1일에 $5.40{\pm}0.01$이었으나 식초와 겨자 추출액이 첨가된 실험군은 pH가 $4.51{\pm}0.01{\sim}4.52{\pm}0.01$으로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숙성이 진행되면서 대조군의 pH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식초와 겨자 추출액을 첨가한 실험군들의 pH가 서서히 감소하였다. 김치 조직도 김치 국물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대조군이 실험군들에 비해 초기 산도가 낮았으나,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 현상이 뚜렷하여 김치 제조 후 1일에 $0.28{\pm}0.03$이었으나, 3일이 지나자 $0.95{\pm}0.04$이 되었다. 반면, 실험군들에서는 제조 후 1일에 $0.42{\pm}0.01{\sim}0.43{\pm}0.02$으로 대조군보다 높았고, 3일까지는 변화가 거의 없다가 5일 후부터는 대조군과 유사해지기 시작했다. 김치 조직의 산도는 전반적으로 김치 국물보다 낮게 나타났고, 산도의 변화 양상은 김치 국물과 유사하였다. 김치 국물의 염도는 대조군과 실험군들 모두 제조 1일 후에 가장 높아 $2.67{\pm}0.06{\sim}2.80{\pm}0.10%$이었으나,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다. 김치 조직의 염도도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으며, 전반적으로 김치 국물보다 낮았다. 젖산균수는 대조군의 경우 김치 제조 후 1일 후에 $8.17{\pm}4.01{\times}10^8cfu/g$으로 실험군들의 $2.70{\pm}2.08{\times}10^7{\sim}3.63{\pm}2.80{\times}10^7cfu/g$보다 많았으며, 3일 후에는 더욱 차이가 나서 대조군은 $3.13{\pm}1.94{\times}10^{11}cfu/g$, 실험군들은 $2.47{\pm}2.23{\times}10^9{\sim}8.03{\pm}3.71{\times}10^9cfu/g$이었다. 그러나 김치 제조 7일이 지나자 대조군과 실험군들 간에 젖산균수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 제조 후 1일의 김치의 색의 경우 대조군의 경우 $2.4{\pm}0.5$이었으나, 식초와 겨자 추출물을 첨가한 실험군들은 $2.9{\pm}0.7{\sim}3.9{\pm}0.7$로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좋다고 하였으며, 냄새도 실험군들이 대조군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맛과 조직감 및 전반적인 기호도에서도 같은 결과를 나타내, 대조군보다 실험군들이 모든 항목에서 더 좋다는 유의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p<0.05). 대조군의 pH가 $4.09{\pm}0.01$로 적숙기가 지난 것으로 나타난 김치 제조 후 3일 째인 경우 실험군들은 모두 pH가 $4.55{\pm}0.01{\sim}4.57{\pm}0.01$로 여전히 김치 적숙기의 pH에는 도달하지 않았으나, 관능검사의 모든 항목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 기호도에서는 들깻잎을 첨가한 실험군 B가 $5.0{\pm}0.0$으로 '가장 좋다'는 점수를 받았으며, 그리고 순서대로 식초와 겨자 추출액 만을 넣은 실험군 A, 엔다이브잎과 청겨자잎을 넣은 실험군 C과 D이었으며, 대조군이 $1.1{\pm}0.4$로 가장 나쁘다고 하였다. 김치 제조 5일 째의 경우에도 모든 항목에서 실험군들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좋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부재료인 양념을 모두 즙액상태로 만들어 제조한 액체양념액 김치의 제조할 수 있었으며, 여기에 식초와 겨자를 첨가하므로 초기 미생물의 증식 억제와 함께 가식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었고, 김치의 맛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한 깻잎, 엔다이브, 청겨자잎 등 잎채소의 사용으로 잎채소로부터 오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그리고 항산화 활성물질을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깻잎을 첨가한 김치의 경우에는 기호가 매우 높았다.

랜드레이스, 요크셔, 듀록 및 교잡종에 대한 도체 및 육질특성 (Characteristics of Carcass and Meat Quality for Landrace, Yorkshire, Duroc and their Crossbreeds)

  • 김진형;박범영;유영모;조수현;황인호;성필남;하경희;이종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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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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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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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실험은 alcohol 사료 처리에 따른 in vitro 발효 pattern의 변화를 검토하여 alcohol 사료 처리가 반추위내 발효 pattern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코자 실시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배합사료를 첨가하는 대조구(control), 배합사료와 1, 3 및 5%의 alcohol 사료(Alcoholic feed; AF)를 첨가하는 처리구를 각각 AF-1구, AF-3구 및 AF-5구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배양 12시간 동안 ammonia 농도는 AF-1, AF-5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낮았다(p<0.05). 배양액의 alcohol 농도는 alcohol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높았다(p<0.05). 배양 12시간에 TVFA 농도는 AF-1, AF-3 및 AF-5에서 대조구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p<0.05). 배양 8~12시간 사이에 acetate 비율은 대조구에서 빠른 속도로 감소하였으며, AF-1, AF-3 및 AF-5구에서는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ropionate 비율은 배양 8~12시간 사이에 AF-1, AF-3 및 AF-5에 비해 대조구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다(p<0.05). Butyrate 및 valerate 비율은 AF-1, AF-3 및 AF-5에서 대조구에 비해 높았다(p<0.05). Caproate 비율은 배양 8시간에 AF-1구, AF-3구 및 AF-5구에서 각각 0.05, 0.58 및 0.47M%로 나타났으나, 대조구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본 실험의 결과에서 alcohol 사료의 처리는 in vitro 반추위액의 ammonia, alcohol 및 휘발성지방산 농도와 pH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실험의 결과에서는 5%의 alcohol 첨가 수준이 여타 alcohol 첨가 수준에 비해 반추위 발효에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발효 온도에 따른 김치의 산도 변화와 Vancomycin 내성 젖산균의 분포 (Changes in Acidity and Distributions of the Vancomycin-Resistant Lactic Acid Bacteria in the Kimchi Fermented at Different Temperatures)

  • 정의숙;김기환;신원철;송광영;윤성식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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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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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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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추김치를 담근 직후 $4^{\circ}C$, $10^{\circ}C$, 그리고 $20^{\circ}C$에서 최고 50일까지 발효시키면서 매일 시료를 취하여 pH 및 적정산도의 변화를 경시적으로 관찰하였다. pH 와 산도는 발효온도에 따라서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발효 김치중의 미생물학적 성상이 발효 온도에 따라서 상당하게 달라진다는 점을 암시하였다. 각 발효 온도별로 숙성 김치의 상미범위로 알려진 적정산도 0.6~0.8%(pH 4.2)에 도달하여 유지되는 시간을 보면 $4^{\circ}C$에서는 20~30일, 1$0^{\circ}C$에서는 3~5일 그리고 $20^{\circ}C$에서는 1~2일이 소요되었다. 각 김치 시료로부터 vancomycin(300$\mu$g/m1)이 함유된 modified Lactobacilli MRS agar를 이용하여 vancomycin에 대한 내성을 나타내는 127주를 분리하였다. 이 중에서 저온에서 분리한 균주를 중심으로 13개를 선택하여 생화학적 동정(API 50 CHL kit)을 실시함으로서 분리균 중 Leuconostoc 속 균주가 차지하는 비율을 검토한 결과 Leuconostoc 속과 Lactobacillus 속은 각각 6 균주로 나타났으며, 한 균주는 생화학적 동정이 불가능하여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균종으로 추정되었다. 생화학적 방법의 재현성이 문제가 되어 다시 ITS-PCR법을 사용하여 동정하였다. 그 결과 8 균주는 크기가 564 bp인 1개의 DNA 밴드를 형성하였으며, Leuconostoc mesenteroides ssp. mesenteroides/dextraniucm로 동정되었다. 또 3개의 DNA밴드를 나타낸 4개의 균주는 L. brevis로 동정 되었으나 1 균주는 ITS-PCR법으로도 동정할 수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4~$10^{\circ}C$ 발효초기에는 Leuconostoc 속이 우점 세균으로 지목되었고 발효기간이 경과 할수록 L. brevis도 김치의 균총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반해서 $20^{\circ}C$에서는 Leuconostoc속 균주가 우세하게 출현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발효 초기부터 L. brevis와 같은 세균이 발효를 주도하는 균종으로 생각되었다.

꼬막껍질을 이용한 김치 저장 용기의 종류별 저장 기간에 따른 갓 물김치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Got Mul-Kimchi during Storage by Type of Kimchi Containers Using Plastic Ark Shell)

  • 정복미;신희중;김형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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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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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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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갓 물김치를 제조한 후 꼬막껍질의 혼합비율을 달리하여 제조(0%, 2%, 3%)한 김치 용기에 갓 물김치를 넣고 김치냉장고에 5개월간 저장하면서 저장 기간에 따른 갓 물김치의 pH, 산도, 경도, 색도, 관능평가, 미생물 측정 등 품질 특성을 측정하였다. 갓 물김치의 pH는 제조 초기보다 저장 4주에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4주에서 12주까지는 pH가 조금씩 감소하였으나 12주부터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또한, 저장 기간에 대조 시료와 2% 시료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 시료는 대조 시료와 2% 시료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산도의 경우 저장 8주부터 대조 시료와 2% 시료보다 3% 시료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경도의 경우 저장 기간별로 보면 모든 시료에서 제조 초기보다 저장 16주에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감소폭은 3% 시료가 가장 적었으나 시료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색도에서 명도는 저장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처리에 따른 비교에서 저장 마지막 20주에 대조 시료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3%, 2% 순으로 나타났다. 적색도 역시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으며, 8주까지는 3% 시료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12주 후에는 처리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황색도는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으며, 저장 12주까지는 대조 시료가 2%와 3% 시료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저장 16주부터는 처리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관능평가에서는 맛, 신맛, 색, 냄새, 전반적 좋아함의 경우 처리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아삭함의 경우 3% 시료가 대조 시료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 가장 아삭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균수는 제조 초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저장 12주에 최고로 증가하였다가 16주부터는 감소하기 시작하여 20주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저장 12주와 16주에는 3% 시료가 대조 시료와 2% 시료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유산균의 경우 전 저장 기간을 통하여 제조 초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2주까지 계속 증가하다가 그 후에는 감소하였다. 처리별 차이는 저장 12주에 3% 시료가 대조와 2% 시료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16주 이후는 대조 시료보다 2%와 3% 시료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3% 김치 용기에 저장된 갓 물김치가 대조 시료와 2% 시료보다 숙성이 지연되는 현상을 나타냈음을 알 수 있었다.

발효 미생물에 따른 포도가공 부산물의 항산화 활성 및 항균활성 (Antioxidant and Antibacterial Activities of Grape Pomace Fermented by Various Microorganisms)

  • 김경희;윤영식;천세영;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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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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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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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여러 영양성분 및 생리활성 물질 함량이 높은 포도박의 이용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Bacillus subtilis(BS), Lactobacillus plantarum(LP), L. casei(LC), Candida utilis(CU), Saccharomyces cerevisiae strain CHY1011(Y1), S. cerevisiae strain ZP 541(Y2), 혼합 발효(M) 등의 여러 유용 미생물을 이용하여 포도박을 발효시킨 후 미생물별 포도박 발효물에 대한 항산화 활성 변화 및 항균활성을 탐색하였다. 포도박 발효물의 추출수율은 BS(10.74%) 발효물이 가장 높았고, M(9.71%), Y2(9.60%), CU(9.55%), LC(8.68%), Y1(7.49%%), LP(7.36%) 순이었다. 총 phenol 함량 측정 결과 대조군은 발효한 포도박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은 값을 보였으며, 발효 균주 중에서는 LP로 발효한 발효물이 가장 큰 값을 나타내었다. 포도박 발효물의 DPPH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의 $IC_{50}$값이 0.16 mg/mL로 나와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포도박 발효물의 경우 LP 발효물이 0.28 mg/mL로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은 나타내었다. ABTS radical 소거능은 대조군의 $IC_{50}$값이 0.22 mg/mL로 가장 높게 나왔고, 포도박 발효물의 경우 LP 발효물이 0.53 mg/mL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FRAP value(5 mg/mL)는 LP로 발효한 시료가 2.44 mM로 가장 높게 나왔으나 대조군의 $12.27{\pm}0.16mM$과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항균활성은 대조군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은데 반해 LC로 발효시킨 포도박 발효액이 5 mg/disc의 농도에서 항균활성에 사용된 모든 균주에 대해 10.5~11 mm의 항균활성을 나타내어 LC배양이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생산해내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따라서 여러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포도박 발효의 경우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 시 기능성 물질 생산 증진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리라 사료되며, 특히 L. casei를 이용한 포도박 발효는 항균활성과 같은 기능성 증가를, L. plantarum을 이용한 발효는 항산화 활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통옥수수 및 Steam-flaked 옥수수 기초사료가 반추위미생물 발효성상과 한국재래산양 반추위대사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hole or Steam-flaked Corn Based Diet on Ruminal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In Vitro and Ruminal Metabolism in Korean Native Goat In Vivo)

  • 배귀석;배정희;윤석준;장문백;고종렬;하종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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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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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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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반추가축에 있어 통옥수수를 주로 이용한 조사료 무급여사료의 발효특징을 알아 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대조구는 steam- flaked corn으로 구성된 농후사료 (80%)와 볏짚(20%)을 혼합한 사료 SFCR)와 통옥수수와 면실피로 구성된 조사료 무급여사료(WC)를 사용하였다. 실험 1은 한우 반추위 미생물을 이용하여 in vitro 시험을 2처리 3반복 시험을 배양시간 48시간 동안 실시하였고, 실험 2는 한국재래산양을 이용한 반추위 내 발효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in vivo 시험을 2처리 4반복 실험을 15일간 실시 하였으며, in sacco 시험은 2처리 3반복으로 시험을 3일간 실시하였다. 실험 1에서 SFCR구와 WC구 모두 반추위 적정 pH를 유지하였으며 처리간에 유의성은 없었으나 배양 4시간 대에 SFCR에서 다소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Gas 발생량은 SFCR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1), $NH_3$-N 농도는 WC구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Total VFA농도는 8시간대까지 WC구에서 유의성있게(p<0.01) 낮았고 이후 유의성은 없었으나 두 처리구 모두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전체 평균 Acetate 함량은 SFCR구에서 모두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1), 전체배양시간에 동안 propionate 함량은 WC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1). 건물소화율은 두 처리구 모두 유의적 차이가 없으나 SFCR구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실험 2에서 두 처리구 모두 전체적으로 다소 낮은 pH를 보였으며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SFCR구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반추위 미생물단백질 함량은 SFCR구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NH_3$-N 농도는 WC구에서 유의하여 높았다(p<0.01). Total VFA함량과 propionate 함량도 WC구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p<0.01), acetate 함량은 유의성은 없었고 WC구에서 다소 높았다. 전체적인 Lactate 함량은 두 처리구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나(p<0.01) 산독증 발병 수준 이하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Nylon bag에 의한 한국재래산양 반추위 내 in sacco 건물소실율은 SFCR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p<0.01). 이상의 시험 결과에 의하면 농후사료 80%와 볏짚 20%로 구성된 SFCR 사료가 반추위 내 발효 특성에 있어서 통옥수수와 면실피로 구성된 조사료 무급여사료와 큰 차이가 없었으며, 반면 조사료 무급여사료는 사료 가공비용 감소에 의해 경제성이 증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