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hromatic

검색결과 258건 처리시간 0.028초

생육온도에 따른 느타리류의 갓색, 수량 및 형태적 특성 변화 (Changes of pileus color, yield and morphological traits due to cultivation temperature in Pleurotus spp.)

  • 류재산;나경숙;이용국;이정우
    • 한국버섯학회지
    • /
    • 제20권4호
    • /
    • pp.241-248
    • /
    • 2022
  • 생육온도가 느타리류 품종의 갓색과 수량, 형태관련 형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느타리류의 모든 품종에서 생육온도가 12℃에서 21℃로 높아짐에 따라 갓색의 명도(L)가 높아졌지만, 산타리, 황금산타리, 순정은 21℃의 갓색 명도가 18℃ 보다 낮았다. 갓색의 적색도와 황색도는 생육온도가 높아 질수록 낮아졌는데, 유채색계열의 변화폭이 컸다. 유채색의 황색도는 생육온도 전반에서 무채색보다 높았다. 전체 수량은 생육온도가 높아질수록 많아지는 경향이었으나, 저온성 품종인 원형1호는 저온일수록 전체수량이 높았고 21℃에서는 발이가 불가능하였다. 유효경수는 대체적으로 18℃에서 가장 많았고, 수량과의 상관관계는 낮았다. 자실체의 전체 길이와 대두께는 생육온도의 상승에 따라 길어지고 뚜꺼워지는 경향이 뚜렸했으며, 흑타리의 전체길이와 온도사이의 결정계수(R2)는 0.514, 산타리의 대두께와 온도사이의 결정계수는 0.963로 나타났다. 상관분석의 결과 한 형질에 대해 복수의 형질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앞으로 RNA 발현 분석을 통하여 생육온도에 따라 변화하는 느타리류 갓색물질과 관련 있는 유전자의 변화 양상을 밝힐 계획이다.

CES-D와 로샤검사를 통해 본 북한이탈주민의 우울감 (North Korean Defectors' depression through the CES-D and the Rorschach test)

  • 김종남;최윤경;채정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14권2호
    • /
    • pp.41-61
    • /
    • 2008
  • 본 연구는 그동안 많은 주목을 받아왔던 북한이탈주민의 우울감에 대해 기존에 주로 사용하던 자기보고식 질문지법이외에도 새로이 투사적 검사법을 사용하여 입체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북한이탈주민의 우울감에 대해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비교집단으로서 남한주민을 포함시켰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 40명과 남한주민 40명의 자료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ES-D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주민보다 더 높은 우울 점수를 보였다. 그리고 로샤검사 결과에서는 양측 주민들의 DEPI, CDI, S-CON 지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양측 주민들에게서 성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북한 이탈주민 여자의 CDI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이는 북한이탈주민 남자에 비해 여자가 실제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더 크게 겪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셋째, 양측 주민들이 보인 CES-D와 로샤검사의 DEPI 점수 간의 상관계수의 차이 분석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남한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의 우울감과 관련해서는 자기보고 과정에서 상이한 패턴을 보일 수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PDF

그래픽 하드웨어 가속을 이용한 실시간 색상 인식 (Real-time Color Recognition Based on Graphic Hardware Acceleration)

  • 김구진;윤지영;최유주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컴퓨팅의 실제 및 레터
    • /
    • 제14권1호
    • /
    • pp.1-12
    • /
    • 2008
  • 본 논문에서는 야외 및 실내에서 촬영된 차량 영상에 대해 실시간으로 차량 색상을 인식할 수 있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 기반의 알고리즘을 제시한다. 전처리 과정에서는 차량 색상의 표본 영상들로부터 특징벡터를 계산한 뒤, 이들을 색상 별로 조합하여 GPU에서 사용할 참조 텍스쳐(Reference texture)로 저장한다. 차량 영상이 입력되면, 특징벡터를 계산한 뒤 GPU로 전송하고, GPU에서는 참조 텍스쳐 내의 표본 특징리터들과 비교하여 색상 별 유사도를 측정한 뒤 CPU로 전송하여 해당 색상명을 인식한다. 분류의 대상이 되는 색상은 가장 흔히 발견되는 차량 색상들 중에서 선택한 7가지 색상이며, 검정색, 은색, 흰색과 같은 3가지의 무채색과 빨강색, 노랑색, 파랑색, 녹색과 같은 4가지의 유채색으로 구성된다. 차량 영상에 대한 특징벡터는 차량 영상에 대해 HSI(Hue-Saturation-Intensity) 색상모델을 적용하여 색조-채도 조합과 색조-명도 조합으로 색상 히스토램을 구성하고, 이 중의 채도 값에 가중치를 부여함으로써 구성한다. 본 논문에서 제시하는 알고리즘은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된 많은 수의 표본 특징벡터를 사용하고, 색상 별 특성을 뚜렷이 반영하는 특징벡터를 구성하였으며, 적합한 유사도 측정함수(likelihood function)를 적용함으로써, 94.67%에 이르는 색상 인식 성공률을 보였다. 또한, GPU를 이용함으로써 대량의 표본 특징벡터의 집합과 입력 영상에 대한 특징벡터 간의 유사도 측정 및 색상 인식과정을 병렬로 처리하였다. 실험에서는, 색상 별로 1,024장씩, 총 7,168장의 차량 표본 영상을 이용하여 GPU에서 사용하는 참조 텍스쳐를 구성하였다. 특징벡터의 구성에 소요되는 시간은 입력 영상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해상도 $150{\times}113$의 입력 영상에 대해 측정한 결과 평균 0.509ms가 소요된다. 계산된 특징벡터를 이용하여 색상 인식의 수행시간을 계산한 결과 평균 2.316ms의 시간이 소요되었고, 이는 같은 알고리즘을 CPU 상에서 수행한 결과에 비해 5.47배 빠른 속도이다. 본 연구에서는 차량만을 대상으로 하여 색상 인식을 실험하였으나, 일반적인 피사체의 색상 인식에 대해서도 제시된 알고리즘을 확장하여 적용할 수 있다.

한 중 일 의장 문화 비교 연구 - 궁궐전출을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n the Design Element in Traditional Palaces Korea, China and Japan)

  • 이현정;박영순;최지영;황정아
    • 디자인학연구
    • /
    • 제18권4호
    • /
    • pp.277-286
    • /
    • 2005
  • 새로운 문화 시대의 대두와 동아시아의 문화적 역할 증대는 한국문화의 위상과 정체성 확립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조형의 기본인 의장, 특히 색채와 재료, 문양을 중심으로 실제 조사를 통해 유사한 한중일 삼국 문화 속에서 공통성과 차별성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한국 의장 군화의 정체성을 규명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연구는 문헌조사와 현지 답사조사를 함께 진행하였으며 조사의 대상이 된 한중일의 궁궐은 창덕궁, 자금성, 니조성이다. 본 연구의 결과 파라된 한국 의장 문화의 정체성은 다음과 같다. 한국의 의장 문화는 삼국 문화의 공통 기반을 이루는 자연 친화 사상, 조화론, 유교 문화를 기본으로 인본주의의 영향이 가장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서 이는 중국에서의 중화사상, 일본의 집단주의적 특성과 차별화 되어 나타난다. 문화와 건축 위에 나타나는 한국의 의장은 자연 재료와 자연색 사용, 자연 모티브의 문양 등의 한중일 공통적 특성과 함께 재료에 있어 자연적 가공도가 높고 대체적으로 거친 질감을 살리고 있으며 색채 면에서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 변화, 유사배색으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였다. 또한 한국의 문양은 부드럽고 도톰한 선을 사용하여 인간적인 소박성을 보이고 있었다. 이에 비해 중국의 의장은 재료의 가공도가 높고, 표면 질감이 매끈하며 색채는 매우 화려하고 사실적 표현의 장식을 주로 하는 특성을 지닌다. 일본은 재료의 가공도가 높으나 질감 면에서는 자연스러운 거친 질감이 많으며 색채는 차분하고 안정적이며 무채색, 중성색을 중심으로 유사배색을 즐긴다. 일본의 문양은 표현은 매우 추상화되고 양식화되어 있으나 세부 표현에서는 기교와 장식을 즐기는 이중적 성격을 띠고 있다.지 않은 요소임을 밝혀내었다. 본 연구는 예배공간의 종교적 숭고미와 관련되는 감성적 요구를 표현하는데 있어 디자이너의 주관적인 해석을 객관화, 정량화시켜 사용자의 감성적 만족을 높이고 공간의 유형과 목적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 디자인 접근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분석(conjoint analysis), (3) 상기의 2가지 접근방법의 상호보완적 및 동시적 결합 및 피드백의 주장(Pullman, Moore and Wardell, 2002)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실증적 분석결과에는 품질경쟁력이 제품 디자인과 고객만족사이에 교량적 역할을 담당한다. 이 분석결과는 제품 디자인에 대한 품질경쟁력의 2가지 접근방법(QFD의 접근방법과 컨조인트 분석)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이론적 기초가 될 수 있다. 즉, 제품디자인의 결정요인 분석결과는 QFD의 접근방법에, 제품 디자인 파급효과 분석결과는 컨조인트 분석에 각각 보완적 기여를 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실증적 분석결과는 Ettlie(1997)의 디자인 통합(DI) 이론에 대한 실증적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디자인 경영(DM)을 위해서는 최고 경영자의 지원뿐만 아니라 부처 간 의사소통의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CFT(cross-functional team)를 운영함으로써 동시적 엔지니어링(CE) 및 제품 및 공정 디자인의 개발이 제품 개발의 속도를 가속화하고 디자인 품질을 높이며 시장 성공을 보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임과 채팅은 긍정적인 상호관련을 가진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전자메일 서비스 이용은 성적 만족과 부정적인 상호관련을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대학생들이 지루하게 느끼거나 외로움을 느낄 때 전자메일을

  • PDF

향과 색의 어울림이 영상 실감과 몰입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Matching between Odor and Color on Video Reality and Sense of Immersion)

  • 이국희;이형철;방동민;안충현;기명석;김신우
    • 방송공학회논문지
    • /
    • 제19권6호
    • /
    • pp.877-895
    • /
    • 2014
  • 영상의 장면에 후각정보를 가진 구체적인 대상이 있을 때, 그 향을 제시함으로써 실감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은 상식적이다. 그러나 영상의 장면에 구체적인 후각정보가 없을 때 후각정보를 활용하여 영상에 대한 실감과 정서적 몰입감을 증대시키는 것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사실이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영상 자체가 제공하는 후각정보가 없을 때 후각정보를 통해 실감과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는 특정 향과 어울리는 색이 있다는 것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토대로 영상이나 이미지의 색에 어울리는 향을 제공하면 실감과 몰입감을 증대시키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이를 위해 마흔여덟가지 다양한 향에 어울리는 색을 조사하여 그 중에 어울리는 색이 가장 명확한 다섯 가지 향을 선정하였고, 각 향에 어울리지 않는 색은 어울리는 색의 보색으로 결정하였다 (실험 1). 그 다음 선정된 향과 어울리는 색을 이미지나 영상에 입힌 조건 (색-향 일치조건), 어울리는 색의 보색을 입힌 조건 (색-향 불일치조건), 그리고 채도를 제거한 중립적 색을 입힌 조건 (색-향 중립조건)에 대해 이미지와 향의 매칭, 해당 향을 통한 실감증대, 해당 향을 통한 몰입감증대, 해당 향에 대한 선호도를 평가하게 하였다 (실험2; 3). 그 결과 색-향 일치조건의 매칭, 실감증대, 몰입감증대, 선호도 평가가 색-향 불일치와 중립 조건의 평가보다 높은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는 장면에 구체적인 후각정보가 없을 때는 색-향일치가 영상이나 이미지의 내용 같은 시각적 정보보다 실감과 몰입감 증대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향후 다양한 연구가 더해져 후각정보를 통해 더 나은 실감과 몰입감을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

20세기 후반 디자인 트렌드의 형성요인과 색채 트렌드 분석 (The Analysis of the Influential Factors on Design Trends and Color Trends in the Late 20th Century)

  • 김현경;김영인
    • 디자인학연구
    • /
    • 제20권1호
    • /
    • pp.5-20
    • /
    • 2007
  • 본 연구는 20세기 후반 트렌드의 형성요인 및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하여 메가트렌드와 디자인트렌드의 흐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디자인에 나타난 색채의 변화를 분석하여 디자인의 색채트렌드를 예측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와 실증연구를 병행하였다. 트렌드의 형성요인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기술 영역의 문헌연구를 통하여 20세기 후반 (1970$\sim$2002년) 메가트렌드의 변화를 분석하고, 디자인트렌드의 흐름을 도출하기 위하여 패션, 공간, 제품, 시각 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디자인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20세기 후반 디자인의 색채트렌드를 분석하여 근 미래의 색채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게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20세기 후반 트렌드는 여성적 사고, 자연으로의 회귀, 은둔 속 안식 트렌드로 된다. 둘째, 디자인트렌드의 흐름은 70년대부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하이테크가 지속되면서 80년대 후반 에콜로지를 반영하였다. 90년대, 모더니즘이 다시 부각되고 에콜로지 경향이 지속적으로 디자인에 나타났으며, 2000년대 초, 여성적 사고와 자연으로의 회귀로 대표되는 트렌드가 지배적이었다. 셋째, 20세기 후반 디자인의 색채트렌드는 Red 중심에서 Purrple Blue 중심으로, grayish 중심에서 dull 중심으로 변화하였다. 근 미래에는 Purple Blue, Yellow Red, Green 색상과 grayish, dull, deep 색조, 여성적이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무채색 계열이 많이 활용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본 연구는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는 트렌드를 규명하기 위한 방법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메가트렌드와 디자인트렌드와의 연관성을 규명함으로써 향 후 디자인 분야의 디자인트렌드 예측에 활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를 구축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로와 접하는 건물의 경우 모서리부 광고 효과가 지배적이며 대부분 곡선돌출형이 사용되고 있었다. 그러므로 모서리 저층부를 필로티로 계획하여 보행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대신 입면을 투명하게 하여 간접광고(내부전시) 효과를 유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원형모서리는 건물 특화 성격이 강하므로 불가피할 경우 소형 액센트 광고 위치를 미리 벽면으로 할애하는 것이 경관 및 입면계획에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불확실도 해석모형 등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제시하였다. 모든 입출력자료는 프로젝트 단위별로 운영되어 data의 관리가 손쉽도록 하였으며 결과를 DB에 저장하여 다른 모형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HyGIS-HMS 및 HyGIS-RAS 모형에서 강우-유출-하도 수리해석-범람해석 등이 일괄되게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HyGIS와 통합된 수리, 수문모형은 국내 하천 및 유역에 적합한 시스템으로서 향후 HydroInformatics 구현을 염두에 둔 특화된 국내 수자원 분야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기본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았다. 또한 저자들의 임상병리학적 연구결과가 다른 문헌에서 보고된 소아 신증후군의 연구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자극에 차이가 있지 않나 추측되며 이에 관한 추후 연구가 요망된다. 총대장통과시간의 단축은 결장 분절 모두에서 줄어들어 나타났으나 좌측결장 통과시간의 감소 및 이로 인한 이 부위의 통과시간 비율의 저하가 가장 주요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차가운 생수 섭취가 주로 결장 근위부를 자극하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아닌가 해석된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생다시마를 주원료로 개발된 생다시마차와 생다시마 음료가 만성 기능성 변비 증세를 개선하는 효능이 잠재적으로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생약제재의 변비약 수준으로 변비 개선 효능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재료 배합비의 개선이나

  • PDF

시각 디스플레이에서의 감성 모형 개발 -움직임과 색을 중심으로- (A Study on Developing Sensibility Model for Visual Display)

  • 임은영;조경자;한광희
    • 인지과학
    • /
    • 제15권2호
    • /
    • pp.1-15
    • /
    • 2004
  • 본 연구는 동적 시각 디스플레이에서 움직임 속성과 감성간의 관계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움직임에서의 감성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연구에서 수집된 감성어휘를 움직임과 관련된 감성을 설명하기에 적절한지 평가하도록 하고 직접 움직임 자극을 제시하면서 자유롭게 움직임에서 감성을 보고하도록 하여 70개의 감성 어휘로 정리하였다. 정리된 어휘들 중 핵심적인 어휘들을 선별하기 위해 다양한 움직임에 대한 감성을 평가한 결과로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각 요인을 대표하는 19개의 기본 감성 어휘를 추출하였다. 19개 어휘를 통해 움직임의 감성을 평정한 값을 다차원 척도법을 통해 분석하고 어휘들이 분포된 형태를 분석한 결과 움직임에 대한 감성 차원은 ‘적극적이다-소극적이다’ 차원과 ‘밝다-어둡다’ 두 차원으로 대부분 설명될 수 있었다. 구축된 감성 공간을 기초로 움직이는 속도와 진행 경로의 여러 속성들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면서 두 가지 감성 차원에 따라 움직임에서의 감성을 평가하도록 하였다. 움직임을 결정하는 물리적 속성 중 속도, 곡선 경로의 주기와 진폭이 감성 차원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단색에서의 감성이 움직임 감성 공간에서 두 차원을 기준으로 설명된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임 요인에 색이 추가될 경우 색이나 움직임 중 한 가지 요인이 특정 감성 차원에 보다 주도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었다. 색과 움직임 요인이 동시에 제시될 때 색은 ‘밝다 어둡다’ 의 차원에서의 효과를, 움직임은 ‘적극적이다-소극적이다’ 감성차원에서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였다.uency), 다양하게(flexibility), 그리고 독특하게(originality)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문제 상황과 관련하여 해결 개연성이 높은 적절한 아이디어를 찾아나갈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것임을 지적한다. 필자는 발산적 사고가 작동을 하지 않고서도 어떻게 역사적인 창의적 행위가 가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로 Kekule의 벤젠링 발견의 경우 둥을 살펴본다. 창의적 문제 해결에서는 발산적 사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해결해야할 문제 영역에 대한 통찰력과 아울러 어떤 아이디어가 주어진 문제 해결에 유용한지에 대한 통찰력이 핵심 요체이며, 이러한 통찰력은 바로 논리적ㆍ비판적 사고 훈련을 통해서 길러질 수 있는 능력인 것이다. 이와 같은 비판적 사고 교육의 강조는 정보화 사회 혹은 지식기반 사회 등으로 특징지워지는 현대사회의 특성과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현대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정치ㆍ사회ㆍ문화의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는 요구되는 지식기반의 내용과 중요성을 유동적으로 변화시키게 되었다. 따라서 새로운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고 새로운 상황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적절히 해결할 수 있는 상황적응적인 인지적 능력의 배양이 필요하게 되었다 우리는 이제 누구나 인터넷 서핑을 통해 방대한 정보와 지식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암기 등을 통한 정보와 지식의 습득과 축적의 그 본래적 가치는 과거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 가치를 만들어 내는 중심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데에 있지 않고, 습득한 정보와 지식들을 조합하고 재구성하여 합리적인 문제

  • PDF

라이프스타일 기반 다학제적 청년층 1인 가구의 주거 환경 선호 및 요구 분석 (A Study on the Residential Environment Preference and Needs of the Multi-academic Young Single Family Based on Life Style)

  • 임준형;최인영;박혜경
    • 한국과학예술포럼
    • /
    • 제37권1호
    • /
    • pp.249-260
    • /
    • 2019
  • 최근 우리나라 1인가구의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2035년에 들어서는 34.6%로 증가할 것이라 예측되며 이들 중, 우리나라 높은 주택가격으로 인하여 청년층 1인가구는 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청년 주거지원을 확대실시하여, 공공지원 임대주택과 민간 청년임대주택, 청년 기숙사 공급 등 다양한 정부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른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청년층 1인가구의 정확한 주거요구를 파악하여 향후 보급될 청년 주택 계획 방향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한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헌고찰을 통해 청년층 1인가구의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였다. 둘째, 청년층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선호 관련 선행연구 고찰을 통하여 청년층 1인가구의 주거환경 선호 및 요구에 대한 조사도구를 구성하였다. 셋째, 청년층 1인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공간사용특성과 평면구성 선호 및 요구, 실내디자인 선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2018년 12월에서 2019년 1월 초까지 학생과 직장인을 포함한 20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층 1인 가구 150명을 대상으로 SNS를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공간사용특성을 살펴본 결과, 작은 면적인 청년 1인 주거에서 침실과 거실이 기본적 기능 외 다양한 생활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계획시 이에 대한 추가적 고려가 필요함을 파악하였다. (2) 평면구성 선호 및 요구를 살펴본 결과, 별도의 침실과 거실 공간 확보를 요구하며,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거실공간에 대한 확장요구와 침실공간의 드레스룸 등의 수납 추가 요구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3) 실내디자인 선호를 살펴본 결과, 모던스타일과 대표적 컬러인 무채색계열 색채를 선호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주거공간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마감재료를 선호하며, 조명은 간접조명 및 벽면을 이용한 은은한 조명을 선호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청년층 내에서도 라이프스타일 특성에 따른 학생과 직장인의 차별적 실내디자인 선호 특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향후 실제 공공임대주택의 사례분석과 사용자 범위확대를 통하여 실질적인 주거환경니즈와 계획방안 제안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