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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지역(金烏山地域)에서의 레크리이션행위(行爲)가 토양(土壤) 및 식생(植生)에 미치는 영향(影響) (Recreation Effects on Soil and Vegetation in the Kumo Mountain)

  • 이경재;안준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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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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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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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금오산도립공원(金烏山道立公園) 야영지(野營場)에서 이용객(利用客)에 의한 토양(土壤) 및 식생(植生)에 대한 영향을 밝히기 위하여, 극심피해지(極甚被害地)며, 중간피해지(中間被害地), 무피해지(無被害地)에 조사구(調査區)을 설정하고 조사분석하였다. 토양내(土壤內)의 양료(養料) 중 전질소 유효인산 Ca이온 함량(含量)은 이용도(利用度)가 높을수록 크게 감소(滅少)하였다. 낙엽층(落葉層) 및 초본층(草本層)의 면적은 이용밀도(利用密도)가 높을수록 현저하게 감소(減少)되어 극심피해지(極甚被害地)는 나지(裸地)의 면적이 73 %에 달하였다. 토양경도(土壤硬度)는 무피해지(無被害地)가 $1.76kg/cm^2$인 반면 극심피해지(極甚被害地)는 $38.9kg/cm^2$로서 초본류(草本類)가 회복할 수 없는 수준(水準)이었다. 식생조사(植生調査)에서 방형구(方形區)내의 피도(被度) 밀도(密度)는 이용밀도(利用密도)가 높을수록 감소(減少)하였는데, 특히 하층(下層)에서 이러한 경향(傾向)이 뚜렷하였다. 인간간섭(人間干涉)에 의한 답압(踏壓)에 대하여 내성(耐性)이 높은 수종은 갈참나무, 산초나무, 칡, 세모래덩굴, 청미래덩굴이었으며, 내성(耐性)이 낮은 낮은 수종은 단풍나무, 국수나무, 개옻나무, 산딸기, 담쟁이덩굴이었다. 식생구조(植生構造) 분석(分析)결과 이용밀도(利用密도)가 높을수록 식생구조(植生構造)가 단순화(單純化)하여져 종다양성(種多樣性)이 감소(減少)되었다. 조사지간(調査地間) 유사도지수(類似度指數)에 의하면 극심피해지(極甚被害地)와 무피해지간(無被害地間)에는 25.38 %의 낮은 수준(水準)으로 종구성(種構成)이 매우 이질적(異質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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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면 조기수림화를 위한 녹화용 식물의 활용에 관한 연구 (Seeding of the Woody Plants for the Quick-coverage of the Slopes)

  • 김남춘;윤중서;배선우;손원주;정성철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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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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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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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germination rates and ground coverage rates of the 16 native wild flower, herbaceous, shrub and woody plants according to temperature and seeding timing for the revegetation and rehabilitation of the roadside slopes. Also,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uggest design criteria to select revegetation plants and to decide proper seed mixture for ecological restoration of the disturbed manmade slopes as a environmentally friendly construction.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Most of the plants germinated after 10~14 days. Woody plants germinated more slowly than wild flowers and herbaceous plants because of the hard seed. 2. Most of the plants showed the highest percentage of the germination rates under $15/25^{\circ}C$ temperature. The next was in order of under the $20/30^{\circ}C$ temperature, normal temperature(October) and $25/35^{\circ}C$ temperature. 3. At the chamber experiment, the Sorbaria sorbifolia var. stellipila showed the highest germination rates. Most of the native wild flowers germinated well and showed high germination rates under the various temperature. 4. As the field germination experiments, the seeding at August shows higher germination rates than that of the seeding at September, but showed lower surviving percentage of the germinated seedlings and lower ground coverage percentage than those of the seeding at September. After one year, Chionanthus retusus, Acer palmatum, Albizzia julibrissin are germinated and showed 10% coverage rates. So, they can be used as revegetation plants for the restoration works. 5. As seed mixture experiment, it was not effective only to increase the proportion of the ratio of the tree seeds, relatively high price, for making woody vegetation. It would be more successful to make vegetation structure by natural competition among wild flowers, shrubs and trees. 6. The excessive dominance of trees in revegetation works may destroy the lower layer of vegetation and it will be undesirable on the species diversity. It is more important to recover the species diversity of the plant community by seed mixture with the considering the germinati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and the correlation effect among revegetation plants. 7. To recover the manmade slopes quickly, increasing the ratio of the wild flower was recommended.

멸종위기종 한계령풀(Leontice microrhyncha S. Moore)의 서식지 및 분포 특성 (Habitat and Distribution Feature of Endangered Species Leontice microrhyncha S. Moore)

  • 이상훈;연명훈;심재국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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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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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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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범지구적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와 이로 인한 서식처의 환경변화는 고위도 지방의 식물이나 고산식물의 생존에 중대한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강원도 태백산맥 고산지대에 분포하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인 한계령풀 10개 집단에 대해 서식지와 분포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한계령풀은 고도 940m~1,350m 의 범위에 분포하였으며, 이는 온도기후적으로 온량지수 (WI) $53^{\circ}C{\cdot}month{\sim}WI\;75^{\circ}C{\cdot}month$에 해당하여 냉온대북부림대에 속한다. 이 종은 $5^{\circ}{\sim}23^{\circ}$ 경사의 북동사면에 주로 출현하였다. 한계령풀 분포지의 교목층은 신갈나무, 거제수나무, 층층나무, 고로쇠나무가 우점 하였으며, 관목층에는 고추나무, 물참대, 국수나무 등이 우점 하였다. 한계령풀 집단의 초본층 종다양도(Shannon's Index)는 0.21에서 0.98이며 각 집단에서 한계령풀의 중요치는 개화기에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서식지의 특성에 대한 본 연구는 한계령풀의 보전과 복원 전략의 수립 결정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천연활엽수림(天然闊葉樹林)의 경영대상(經營對象) 수종(樹種) 선정(選定) 및 구성비율(構成比率) 추정(推定) (Selection of Desirable Species and Estimation of Composition Ratio in a Natural Deciduous Forest)

  • 양희문;강성기;김지홍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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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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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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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가리산 일대 천연활엽수림을 대상으로 산림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경제적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경영대상 수종 선정과 구성비율 추정을 위해 수종구성, 직경급과 수고급별 개체수 분포, 지형적 위치, 종다양성 등 군집 구조적 속성을 기초로 하여 우점수종과 우점 가능 수종을 파악하고, 산림의 적정 안정수준을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 산림에는 총 25개 교목수종이 생육하고 있으나, 우점성 또는 우점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신갈나무, 소나무, 가래나무, 졸참나무, 층층나무, 고로쇠나무, 물푸레나무, 찰피나무와 이용적 가치가 높은 음나무 등 9개 수종이 경영대상 수종으로 선정되었다. 2. 연구대상 산림을 지형적 위치에 따라 구분하고, 경영대상 수종을 고찰한 결과, 계곡지역은 가래나무, 층층나무, 신갈나무, 고로쇠나무, 찰피나무, 물푸레나무, 산복지역은 신갈나무, 졸참나무, 고로쇠나무, 찰피나무, 물푸레나무, 음나무, 그리고 능선지역은 신갈나무, 소나무, 졸참나무, 물푸레나무 등이 경영대상 수종으로 선정되었다. 3. 연구대상 산림 전체, 계곡, 산복, 능선지역 상층에서는 각각 1.96, 1.68, 1.93, 1.27 이상의 종다양성 수준을 유지해야 현재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되었다. 4. 산림의 안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신갈나무는 30%, 고로쇠나무, 물푸레나무, 졸참나무, 찰피나무는 10%~15%, 가래나무, 소나무, 층층나무는 5%~10%, 음나무는 5% 가량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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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산(綿山) 일대(一帶) 산림식생(山林植生)의 군락분류(群落分類)에 관(關)한 연구(硏究) (Community Classification of Forest Vegetation in Mt. Myeonsan)

  • 이병천;윤충원;신준환;오정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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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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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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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면산일대의 73개 방형구에서 조사된 총 291종들의 종조성을 중심으로 하여 Z-M 식물사회학적 분석방법으로 식생분류를 수행하고, 서열법으로 정량적 분석을 수행하였던 바, 신갈나무군락군(Quercus mongolica community group)과 가래나무군락군(Juglans mandshurica community group)의 2개 군락군과 1개의 일본잎갈나무식재림(Larix leptolepis plantation)으로 분류되었다. 신갈나무군락군은 철쭉꽃 군락, 노린재나무군락, 소나무군락, 박달나무군락, 물푸레나무군락, 사시나무군락, 피나무군락, 거제수나무군락, 물박달나무군락의 9개 군락단위로 세분되었으며, 가래나무군락군은 고로쇠나무군락(졸참나무군, 전형군), 들메나무군락, 난티나무군락(전형군, 까치밥나무군), 야광나무군락, 서어나무군락의 5개 군락단위와 4개 군단위로 세분되었다. 따라서 면산 일대의 산림은 총 17개의 식생단위로 구분되었다. CCA 방법에 의하여 식생단위와 5개 환경요인들과의 관계를 보면 신갈나무군락군은 전반적으로 계곡보다는 능선부쪽으로 갈수록, 해발이 높을수록, 사면경사가 급할수록 많이 분포하는 정의 관계를 나타내었고, 가래나무군락군은 지형, 해발, 사면경사와는 부의 관계를, 노암율과는 정의 관계를 각각 나타내었다. 일본잎갈나무식재림은 환경요인의 구배와 무관하게 나타났다. 축과의 관계에서는 지형과 해발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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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불나방의 용중과 포란수에 미치는 기주식물의 영향 -용중과 포난수와의 상관- (Effects of host plants on the pupal weight and number of eggs in the ovary of the fall webworm, Hyphantria cuncunea Drury -Correlation between the pupal weight and the number of eggs­)

  • 최승윤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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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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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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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야외에서 흔히 흰불나방의 피해를 입는 7개의 기주식물에서 채집된 흰불나방의 기주식물별 용의 크기와 포란수 및 그들간의 상관을 실내사육하여 보고된 결과와 비교검토하기 위하여 실험하였다. 그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용의 체중은 기주식물의 종류와 자웅 성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자웅에 있어서 평균용중의 순위는 이태리푸라, 가래나무, 버즘나무, 네군도 단풍나무, 낙우송 수양버들 및 벗나무이었고 웅용에 있어서 평균용중의 순위는 낙우송, 버즘나무, 가래나무, 네군도단풍나무, 이태리 포푸라, 수양버들 및 벗나무이었다. (2) 포란수는 기생식물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그의 평균치의 순위는 이태리포푸라, 가래나무, 낙우송, 네군도단풍나무, 버즘나무, 수양버들 및 벗나무 이었다. (3) 기주식물별 흰불나방의 용중과 포란수는 실내사육에 의하여 보고된 결과에 비하여 야외집단의 경우가 현저히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4) 공시기주식물은 모다 용의 크기와 포란수간에 고도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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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령산과 서리산 일대의 식물상 (The Flora in Chungnyeongsan and Seorisan)

  • 이유미;김성식;조동광;정승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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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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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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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98년 6월부터 2000년 4월까지 모두 총 6차례에 걸쳐 축령산과 서리산 일대의 관속식물조사를 수행한 결과 모두 112과 415속 688종 1아종 116변종 12품종으로 817종류의 식물이 조사되었다. 임상은 주로 신갈나무를 비롯한 참나무류가 우점한 가운데 다양한 낙엽활엽수종이 분포하고, 잣나무, 낙엽송 조림지가 일부지역을 대표한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모두 16종류가 분포했는데. 그 중 10종류가 새롭게 확인되었으며 특히, 북방계 식물로 너도바람꽃의 분포와 주요 약용식물인 백부자, 백작약, 미치광이풀, 가시오갈피 등과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개족도리의 출현은 이 지역이 식물분포학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특산식물은 모두 35종류로 왕느릅나무, 점현호색, 토현삼, 고려엉겅퀴 등 22종류가 새롭게 추가 되었다. 귀화식물은 모두 39종류로 확인되었는데, 이 중 30종류가 새롭게 출현한 종류이며. 주변지역에 비해 낮은 귀화율(Nl)과 높은 자연파괴도(Ul)가 나타나는 것으로 산출되었다. 대상지역은 보존가치가 많은 식물자원이 분포하고 있으나 많은 탐방객의 출입과 주변 개발 등으로 자연파괴가 가속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방문객 수 제한이나 자연휴식년제를 통한 생태계 보존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오대산 국립공원지역 계곡부의 해발고와 사면부위에 따른 산림구조 (Forest Structure in Relation to Altitude and Part of Slope in a Valley Forest at Odaesan National Park)

  • 박인협;류석봉;김례화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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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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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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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오대산 국립공원지역 구곡동-호령봉 계곡부(해발 800~1,500m)의 해발고와 사면부위에 따른 산림구조를 조사하기 위하여 해발고와 사면부위에 따라 48개 조사구를 설치조사하였다.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중요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수종은 신갈나무, 철쭉꽃 등이었으며 감소하는 수종은 젓나무, 느릅나무, 생각나무 등이었다. 사면하부에서 상부로 갈수록 중요치가 증가하는 수종은 신갈나무, 철쭉꽃 등이었으며 감소하는 수종은 고로쇠나무, 난티나무 등이었다. 해발고가 높아질수록 종다양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계곡정부를 제외한 해발고대간 유사도지수는 56.3~73.4%, 사면부위별 유사도지수는 61.9~71.8%로써 사면부위보다 해발고에 따른 종구성 상태의 차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종별 중요치에 의하여 cluster 분석한 결과 계곡 중,하부의 사면 중,하부에 위치하는 젓나무-활엽수군집, 계곡 중,하부의 사면상부와 계곡상부의 사면 중,하부에 위치하는 신갈나무-침엽수군집, 계곡상부의 사면상부와 계곡정부의 신갈나무군집으로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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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산의 식물상 및 희귀식물 (The Flora and Rare Plants in Mt. Myoungji)

  • 이유미;김성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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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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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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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연구는 명지산의 식물상을 파악하여 중부 이북 지역 식물상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희귀 식물 분포 특성에 따라 명지산 지역의 희귀 식물 보존 전략 수립에 화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사는 1991년부터 1997년 9월까지 21차례에 걸쳐 명지산 일대에서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명지산은 해발 600m 정도를 경계로 아래쪽은 잣나무 및 낙엽송 조림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위쪽으로는 신갈나무를 우점으로하여 다양한 수종들이 혼생하는 낙엽활엽수림을 이루고 있고, 바람꽃류 및 금낭화 대군락, 흰노루오줌, 흰도라지모싯대 등의 식물이 특징적인 종이었다. 2. 본 조사를 통해 확인된 명지산의 총 소산식물은 101과 359속 576종 90변종 11품종의 총 677종류로 나타났으며, 그 가운데 특산 식물은 19과 31속 32종류, 귀화식물의 27종류로 특히 귀화 식물의 67%는 최근 출현한 종들이었다. 3. 명지산에는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가운데 총 26종류의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이 나타났으며 특히 광릉요강꽃, 애기송이풀, 깽깽이풀, 개족도리 등의 분포는 특기할 만하였고, 따라서 이 지역 희귀식물에 대한 조합적인 보존 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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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Nakai)의 새로운 자생지 보고 - 경기도 여주시 자생지- (Recently Augmented Natural Habitat of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in Yeoju-si, Gyunggi-do, Korea)

  • 이호영;김태관;오충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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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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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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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새롭게 확인된 경기도 여주시 미선나무 자생지를 대상으로 식생현황 및 분포규모와 신규 자생지의 의미를 분석하고 향후의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특산식물로 1속 1종만이 존재한다. 그동안 보고된 미선나무 자생지는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중남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었으나 여주시 자생지의 발견으로 분포역이 중부지역까지 확장되었다. 대상지는 $37^{\circ}20{\sim}21^{\prime}N$, $137^{\circ}43{\sim}21^{\prime}E$, 해발 99~120m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천을 끼고 있는 산자락 전석지대의 지형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 자생지의 규모는 약 $530m^2$로 좁은 면적이었으며, 자생지 내에 미선나무는 약 1,200여 개체가 분포하고 있다. 출현하고 있는 개체들은 수고 0.5m 이하의 어린 개체가 대부분이었고, 1.0m 이상의 성숙한 개체는 약 300여 개체로 확인되었다. 여주시의 미선나무는 뿌리나 줄기를 이용한 영양번식에 의해 개체군이 유지 및 확산되고 있다. 자생지의 식생은 교목층에서는 리기다소나무와 갈참나무가 우점하고, 아교목층은 생강나무, 갈참나무, 신나무 등이 출현하고 있다. 관목층은 미선나무가 우점하는 가운데 국수나무, 회잎나무, 쥐똥나무 등이 출현하였으며, 초본층은 낮은 식피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