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ademic Entrepreneu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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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역량기반 교육 연구: 대학 창업교육 고도화를 위한 EntreComp(Entrepreneurship Competence) Frame 도출 (Entrepreneurship Competency-Based Education Research: EntreComp (Entrepreneurship Competence) Frame for Advancement of University Startup Education)

  • 변지유;이장희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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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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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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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국내 대학에서는 창업교육의 양적 성장을 이루어 왔으나 학문적·정책적·실무적 관점에서 창업교육을 체계화시키고 교육과 창업지원 성과 간 관계를 밝힘으로써 효과적인 교육을 도모하려는 관심과 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유럽에서는 이미 다년간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기업가정신역량(EntreComp: Entrepreneurship Competence)체계를 구축하여 타인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며 역량이 국민의 전 생애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있는 반면 국내 대학에서의 창업교육은 주로 교양 수준의 창업스킬에 머물러 있거나 경영학 관점에서 접근하기 수월한 교육주제에 편중되고 있어 체계개선이 시급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 창업교육의 고도화를 위하여 기업가정신역량기반 창업교육 체계를 설계하였다. 다음으로 EntreComp 관련 국내외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FGI(Focus Group Interwiew) 및 델파이(delphi)조사법 등을 통해 대학생을 위한 8개의 EntreComp frame을 도출하였으며, 2018년도 42개 창업선도대학의 919개 학부 창업교육을 전수조사 하여 EntreComp별 교육현황을 밝혔다. EU의 EntreComp를 연구한 Bacigalupo et al.(2016) 자료를 포함한 25개의 기업가정신역량에 대한 선행연구를 조사하였고 연구 빈도와 교육·창업 관점에서의 중요도를 반영하고 본 연구에서 제시한 대학 창업교육의 목적을 근거로 spotting opportunities, value creation, self improvement, mobilising resources, technology application, strategic management, relationship, learning through experience의 총 8개로 구성된 기업가정신역량 체계를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도출하였다. 그리고 역량별 교육 현황, 역량교육 반영 정도와 각 대학의 재학생수를 모수로 하는 창업지원성과 간 추가분석을 통해 향후 대학에서 EntreComp 관점으로 창업교육을 체계화해 나가는데 있어 방향성을 얻을 수 있도록 도모하였다. 본 연구는 시대의 흐름과 요구를 반영하여 대학이 가져야 할 창업교육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역량 프레임을 제시하였고, 일정 기간 창업선도대학에서 운영된 창업교과목 자료를 활용하여 전수조사를 하였다는 점에서 연구 차별성을 가지지만 창업선도대학의 표본수가 제한적이라 일반화시키기 어려운 한계를 가진다. 그럼에도 본 연구는 기업가정신역량 관점에서 대학 창업교육을 고도화시키고 미래 요구역량 함양 및 타인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제안하고 기업가정신역량 프레임에 대하여 더욱 본질적인 관점으로 연구의 틀을 마련함으로써 후속연구에 좀 더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여성창업기업의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the promotion of Women-Owned Business)

  • 문숙재;최자경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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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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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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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study intends to provide the groundwork for an establishment of women entrepreneur policy and the guidelines for start-up of women-owned business.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Women starts business for a financial reasons and this makes up 26 percent, which ranked the highest of respondents motive for starting up a business. The double labor - due 새 the practice of housework and running a business simultaneously - forms 19.6 percent of the bottleneck in operating business. In addition, the worst financial strain, 43 percent, occurred during the business preparatory period. As the entrepreneurship is higher, they are more backed up with support in education and training. In addition, annual net profit of business operated by the older age group is relatively greater. The firm performance is greater as she holds a higher academic degree. As the goal of annual net profit is higher that is set up before the start-up, the net gain turns out to be greater in actual operation, thus resulting in greater effects. The study shows that when they received economic aid, the initial capital had been greatly affected The younger age group makes up the higher percentage of support in education and training. After considering all the findings collectively, the conclusions are as follows; First, the firm performance is affected by the entrepreneurship, schooling, age, and the goal of the female entrepreneur. Second, a support in education and economic does not have a direct effect on the firm performance. However, the study reveals that the entrepreneurship of those who received educational support is higher than that of those who did not. Third, the in-depth interview reveals the facts that how they had been brought up and how the role of the family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ir management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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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영자의 기업가정신과 조직구성원의 목표지향성이 조직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구조방정식 모형 접근 (Effects of CEO's Entrepreneurship in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and Goal Orientation of Employees on Collective Efficacy: Approaching Structural Equation Model)

  • 강성두;강영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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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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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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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의 기업가 정신(혁신 진취성, 위험감수성), 조직구성원의 집단목표지향성(학습목표지향성, 성과목표지향성), 조직효능감의 최적구조모형을 규명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최적구조모형의 검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영자의 기업가의 혁신 진취성은 조직구성원의 집단학습목표지향성과 집단성과목표지향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위험감수성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둘째, 조직구성원의 집단학습목표지향성과 집단성과목표지향성은 조직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셋째, 경영자의 혁신 진취성은 조직구성원의 집단목표지향성(학습목표, 성과목표지향성)을 매개로 조직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구표본은 서울/경기/제주 소재의 중소기업 경영자 162명과 종업원 48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종업원 응답의 처리는 각각의 기업별로 3개 부서에서 측정한 평균값을 162개 기업에 적용하였다. 연구방법은 설문지법을 활용하였으며, 연구모형의 검증을 위해 공분산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른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리더십 범주에 머물렀던 목표지향성의 선행변수를 기업가 정신으로 확장하여 실무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둘째, 그동안 개인목표지향성과 조직효능감에 머물렀던 연구 범주를 집단목표지향성으로 확대하였다. 셋째, 기업가정신과 조직효능감 사이에 또 다른 심리적 메커니즘의 작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시니어 창업의사결정유형과 창업지원사업이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enior Entrepreneurial Decision Making Types and Entrepreneurial Supporting Policy on Start-up Performance)

  • 유상정;양해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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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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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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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에서는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로 인하여 경제의 어려움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급격한 출산율 저하와 고령사회에 진입함과 동시에 베이비부머의 정년퇴직도 본격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우리 경제의 주된 중심체인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출생)가 조기 퇴직 대상이 되면서 썰물은퇴가 시작되고 있다. 이상과 같이 빠른 고령화와 조기 퇴직으로 청년실업과 함께 사회경제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니어세대가 경제적인 위협에서 탈피하기 위하여 창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니어들의 창업의사결정이 창업성공에 미치는 영향과 창업지원사업이 창업성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두 요인 간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설문은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시니어 창업지원센터와 서울산업진흥원의 장년창업센터의 지원을 받아 그 곳에서의 교육을 이수하고 경영지원을 받은 창업가 3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검증결과 시니어들의 창업의사결정유형에서는 합리적유형만이 창업성공의 재무적성과와 비재무적성과 모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직관적유형은 비재무적성과만이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의 창업지원사업에 있어서는 자금지원, 경영지원, 교육지원 중 경영지원만이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간호센터의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블루오션 전략 개발 (Development of a Blue Ocean Strategy Enhancing Management Efficiencies of Long-term Care Visiting Nursing Centers)

  • 임지영;김주행;김예서;김성준
    • 가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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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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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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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present Blue Ocean strategies by deriving the strategic elements of a visiting nursing center and conducting a survey on the importance and satisfaction of care clients. Methods: First, a FGI was conducted targeting the head of the visiting nursing center to derive its strategic elements. Subsequently, importance and satisfaction surveys on the derived strategy elements were analyzed, an IPA matrix was derived, and an as-is ERRC Blue Ocean strategy was established. Kano's Three-Factor Theory was used to derive a competitive position matrix and establish a to-be ERRC Blue Ocean strategy. The Blue Ocean Strategy for Visiting Nursing Center Management is presented in this study. Results: Four as raise factors were derived from combining the results of the as-is, to-be ERRC strategy element analysis: retention of competent nurses, education in medication management, maintenance of high customer satisfaction, and prompt handling of customer complaints. Additionally, the customer's health condition evaluation was derived. Conclusion: Blue Ocean Strategies can be used to analyze, derive, and establish management strategies in various nursing-related entrepreneurship fields.

디지털 미디어 기기 및 커뮤니케이션 활용역량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 위험감수성 및 진취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the Influence of Digital Media Device and Communication Utilization Capabilities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Risk-Taking and Proactiveness)

  • 이상길;인재만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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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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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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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비즈니스의 세계는 매우 다른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향후 비즈니스의 키워드는 디지털로 수렴하는 비대면(Untact)이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쏠리면서 디지털 미디어 기기 활용역량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코로나 사태가 모든 접점에서 디지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준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 기기 및 커뮤니케이션 활용역량이 창업에 있어서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고, 디지털 미디어 기기 및 커뮤니케이션 활용역량이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위험감수성과 진취성이 매개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일반인 2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최종적으로 212개의 유효한 설문지를 수집하였다. 통계기법은 Amos23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결과, 디지털 미디어 기기 활용역량과 커뮤니케이션 활용역량은 직접적으로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업가정신의 위험감수성을 추구할 때 창업의도를 갖게 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 중심의 스마트 사회에서는 기업가정신 및 디지털 미디어 활용역량에 기초한 창업 프로그램 개발을 정책적으로 강화해야 디지털 미디어 기기 활용과 커뮤니케이션 활용역량이 월등한 디지털 세대의 일자리 창출이 확대될 수 있다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캡스톤디자인 및 현장실습이 취업률에 미치는 영향: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을 중심으로 (The Study on the Influence of Capstone Design & Field Training on Employment Rate: Focused on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LINC))

  • 박남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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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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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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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대부분의 대학은 취업률 향상을 위하여 산헙혁력선도대학(LINC)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학생들의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대학의 경우 취업률 향상을 위하여 사활을 걸고 있다. 취업률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대학설립유형과 대학소재지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취·창업역량강화를 위하여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창업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및 기관과 연계한 PBL(Problem Based Learning) 컨셉이 반영된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상시 운용하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산헙혁력선도대학(LINC)을 중심으로 효과성 검증에 관한 연구는 수행되었으나, 공시지표를 기반으로 취업률에 미치는 요인으로서 대학요인, 창업교육·지원, 산학연계교육 요인 모두를 대상으로 한 종단연구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취업률에 미치는 요인으로 대학요인, 창업교육·지원, 산학연계교육에 대하여 최근까지 공개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대학공시지표를 기반으로 조건을 만족시키는 116개 대학을 대상으로 51개의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참여대학과 64개의 비참여대학 집단간 차이분석을 하였다. 또한 공시지표의 한계로 인하여, 참여 학생의 중복참여에 대한 이력 정보가 없는 점을 고려하여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장기간 노출된다면 역량강화를 통한 취업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노출효과(Exposure Effect)이론을 기반으로 종단적 인과관계 분석을 통하여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차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의 창업교육·지원 및 산학연계교육 프로그램은 취업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단적 인과관계 분석결과 기존 대학요인으로 수도권대학이 비수도권대학보다 여전히 취업률이 높으며, 사립대학이 국립대학보다 취업률이 높은 것을 재확인하였다.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창업강좌 이수자수, 캡스톤디자인 이수자수, 캡스톤디자인 지급액, 전담교직원수는 취업률에 연도별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현장실습은 연도별로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장기간 노출이 취업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대학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서는 비수도권, 국·공립대의 한계를 극복해야만 함을 재확인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서 창업강좌 참여를 통하여 기업가정신의 강화와 PBL(Problem Based Learning) 컨셉이 강화된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도입 및 확신이 중요하며,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학사제도 및 조직의 재정비를 통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진행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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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ing the Entrepreneurial University: Architecture and Institutional Theory

  • Gibson, David V.;Foss, Lene
    • World Technopoli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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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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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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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Given the diverse environmental contexts of universities worldwide there is a need for a theoretical orientation that addresses the entrepreneurial university in a range of settings. Applying the institutional perspective this research explores how universities are strongly influenced by, as well as active influencers in, their surrounding environment. To do this, we examine case narratives of two universities in each of the following countries: Norway, Sweden, Finland, the UK, and the U.S. Analysis focuses on five entrepreneurial dimensions as defined by Nelles and Vorley (2010a): Structures, Systems, Leadership, Strategies, and Culture while examining the impact of regional and national context at regulative, normative, and cognitive levels of analysis. We address two research questions: How do universities interact with their institutional context in developing entrepreneurially and what actors and forces are most important in motivating institutional change in developing a university's entrepreneurial architecture?

New Venture Incubation Framework: An Indian Academic Model

  • Subrahmanya, MH Bala;Gopalaswamy, Arun Kumar
    • Asian Journal of Innovation and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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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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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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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Institution-based Technology Business Incubators are on the rise in India, as a means of promoting innovation-based tech start-up ecosystems, due to increased policy initiatives. Against this background, we have traced the origin and process of building a start-up ecosystem in IIT Madras, Chennai of India, based on semistructured interviews held with the stakeholders of the ecosystem. Subsequently, we have ascertained the key components of IIT Madras start-up ecosystem, and the process of incubation comprising pre-incubation, incubation and post-incubation phases. Finally, we have derived the key lessons from the ecosystem development experience and incubation process which enable generation of start-ups from both students and faculty, apart from alumni and ex-industry executives. Though this ecosystem model has emerged over a period of time through learning and experience, the ecosystem is able to generate more than 100 start-ups, majority of them being from students and faculty. Thus, the evolved start-up ecosystem of IIT Madras is able to generate faculty-supported and student-led entrepreneurship successfully.

사회적 경제에 관한 경제지리학의 연구 주제 (Economic Geographical Research Agenda for Social Economy)

  • 주성재;노경란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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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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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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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사회적 경제에 관한 학술적 관심과 정책적 적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주목하여 사회적 경제를 공간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지리학의 연구 주제를 정리하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사회적 경제가 갖는 사회적 가치의 추구라는 지향성은 독특한 공간 특성을 나타낼 것이라 보았고, 이를 위해 사회혁신, 사회적 경제조직, 사회적 기업 등 관련 개념을 통해 공간적 의미를 갖는 요소를 도출하였다. 사회적 경제의 공간적 맥락을 이해하는 방법으로서 사회적 기업가정신이 발현되는 공간의 성격, 사회적 경제조직의 의사결정이 갖는 장소기반의 맥락, 사회적 문제 해결이라는 수요와 사회적 경제조직의 활동을 지원하는 공급의 특성이 상호작용하며 만들어가는 공간의 특성에 주목할 것이 제안된다. 사회혁신클러스터에 대해서는 기존의 산업클러스터와 차별화되는 특성을 밝히는 것이 중요함을 지적한다. 지역사회와 갖는 밀착의 본질, 당위성, 요소에 대해서는 착근성 개념을 적용할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