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T tephra

검색결과 19건 처리시간 0.022초

우도응회과의 분출기기구와 분출과정 (Eruptive mechanisms and processes at Udo tuff cone, Udo Island, Korea)

  • Hwang, Sang-Koo
    • 암석학회지
    • /
    • 제1권2호
    • /
    • pp.91-103
    • /
    • 1992
  • Eruptive mechanisms and processes at Udo tuff cone can be inferred from indicative characters of products, bedforms and lithofacies, and ring faults. In terms of bedforms and lithofa-cies in particular, massive lapilli tuff beds and chaotic lapilli tuff beds are derived from subaerial falls of aggregated tephra of wet tephra finger jets, occurring dominantly at the lower sequences of proximal part at the tuff cone. Crudely stratified lapilli tuff are derived from subaerial falls of slightly aggregated tephra of less wet tephra finger jets, whereas reversely graded lapilli tuff beds are from slightly disaggregated subaerial falls of continuous uprush. Both beds frequently occur in the middle sequences at proximal and near medial part of the tuff cone. Block and lapilli tephra lenses, ash-coated lapilli tephra beds(lenses) and thin-bedded tuff beds are derived from extremely disaggregated subaerial falls of dry tephra in the continuous uprush, frequently occurring at the upper sequences of medial part at the tuff cone. Udo tuff cone is a basaltic volcano emergent through the sea water surface while water could flood across or into the vent area. Emergence of the tuff cone was from the type-Surtseyan eruption characterized by earlier tephra finger jets and later continuous uprush columns of tephra with copious volumes of steam. Explosions began when boiling of wter produced a bubble column reducing the hydrostatic pres-sure, allowing exsolution of gases from the magma. This expansion of magma into a vesiculating froth fragmented the magma and permitted mixing of magma and water so that a more vigorous generation of steam could proceed. Tephra finger jetting explosions continued to build the crater rims, then remove water from the vent that their deposits flowed like slsurries until the continuous uprush explosion ensued. Continuous uprush explosions were associated with most rapid accumula-tion of tephra. The increasing volume rate led to partial removal of water from the vent area by the newly tephra ring so that more vigorous activity could be attended by a reducing water supply. This might restrain surplus of cold water entering the vent and thus enhance the vigour of the eruption by allowing optimal heat exchange. Eventually the crater became so deep and unsuported that piecemeal sliding, or massive subsidence on indipping ring faults, filled and closed the vent, and the cycle of explosions and collapse began anew.

  • PDF

한국의 육상에서 발견되는 광역테프라층의 지질학적 활용과 한계 (Geological Ap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Regional Tephra Layers in Terrestrial Deposits in Korea)

  • 김정빈;김영석;임현수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43권6호
    • /
    • pp.680-690
    • /
    • 2022
  • 테프라연대학은 광역테프라를 연대측정과 층서대비에 이용하는 연구이다. 광역 테프라층은 층서적 건층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제4기지질학과 고고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 논평에서는 테프라의 동정 방법과 연대측정 방법에 대해 정리하였다. 또한 한반도의 육상퇴적층에서 발견되는 광역테프라층의 종류와 산출 특성에 대해 정리하였고, 광역테프라층의 지질학적 활용 방법과 한계점에 대해서도 토의하였다. 지금까지 한반도 육상의 고토양층, 해안단구 퇴적층, 호수퇴적층에서는 일본 큐슈 기원의 AT와 Ata, Kb-Ks 테프라가 발견되었다. 또한 공식적으로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Aso-4 테프라도 발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광역테프라층은 제4기 퇴적층, 특히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범위를 넘는 5만년 이상 퇴적층의 연대측정과 층서대비에 유용하며, 활성단층의 연대측정과 화산재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테프라층을 지질학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퇴적학적 연구를 통해 일차퇴적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 동남부 울산 지역에서 발견되는 화산재층의 산상과 동정 (Occurrence and Identification of Tephra Layers found in the Ulsan area, Southeastern Korea)

  • 김정빈;김영석;임현수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42권1호
    • /
    • pp.55-64
    • /
    • 2021
  • 화산재연대학은 화산재층을 지질학적 사건과 대비하거나 연대를 측정하는 연구이다. 화산재층은 건층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제4기 퇴적층의 연대측정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울산의 산하동과 정자동 지역에 분포하는 해안단구 퇴적층의 상하부에서 두 종류의 화산재가 발견되었다. 화산유리의 형태학적 특징과 굴절률, 주원소조성과 상관계수 분석을 통해 상부와 하부의 화산재는 각각 약 25 ka 전에 분출한 AT 화산재와 약 105-110 ka 전에 분출한 Ata 화산재로 밝혀졌다. Ata 화산재는 한국의 육상퇴적층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보고되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한국의 제4기 고기후와 고환경 및 한국 동남부의 활성단층 연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 고례리 화산 유리물질 기원 해석 (Tephra Origin of Goryeri Archaeological Site, Milyang Area, Korea)

  • 김주용;양동윤;박영철
    • 한국제4기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35-43
    • /
    • 1999
  • 고례리 유적지는 단장천의 상류 산간계곡에 위치하여 있으며, 주변 지질은 백악기에서 고제3기에 걸치는 흑운모화강암(KbGr), 산성암맥류(Kad), 밀양안산암(Kma), 정각산층(Kch) 및 이에 협재하는 산성 응회암, 산성응회암과 라필리 응회암(Kcht)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 암석 중에서 밀양안산암과 정각산층이 부지 일대에 널리 분포하는 기반암이며, 후자는 주로 저색응회질 셰일, 사암, 역암 등으로 구성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례리 부지 일대의 토양-퇴적물과 주변 기반암인 안산암, 산성응회암, 라필리 응회암으로부터 이들의 희토류 원소 특성과 화산 유리물질을 동정하여 토양-퇴적물이 이들 기원암으로부터 유래할 수 있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REE분석결과, 토양-퇴적물의 희토류 원소 분포특성은 주변기반암의 그것과 동일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것은 고례리 유적지내의 토양-퇴적물이 주로 주변 안산암과 라필리응회암, 산성응회암으로부터 유래하는 것을 지시한다. 한편, 본 유적지의 토양-퇴적물 PMU-13과 PMU-17 속에서, 그리고 라필리 응회암의 풍화대내에서 화산 유리물질이 발견되었다. 이들을 일본의 AT-테프라와 비교해 보면, AT-테프라는 표면이 깨끗하고, 평탄형이거나 버블형을 가지며, Y자형 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반하여, 고례리의 화산 유리물질은 입자크기가 크고 다양하며, 탈유리화가 많이 진행되었으며, 유리 표면은 풍화가 많이 진행된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상기 연구결과는 기존 일본학자들에 의한 일련의 AT-테프라 연구결과와는 상충된다. 요컨데 고례리 유적지의 유리물질은 주변 응회암으로부터 기계적으로 분리된 후, 토양-퇴적물 속으로 유입되었으며, 일본의 AT-테프라와는 크기, 형태 및 탈유리화 특성상 다른 것으로 판단된다. 유리물질의 외형적인 조직 연구에 추가하여 마그마 성인에 관한 심층연구가 후속되어야 한다. yrs BP (유공충) 5,322$\pm$80 yrs BP(유공충) 4,419$\pm$50 yrs BP (나뭇조각) 및 978$\pm$50 yrs BP(조개) 이다. 이 코아의 하부 즉코아길이 250cm에서 414cm 까지는 담수환경 또 담수환경에 매우 근사한 환경으로 해석되어진다, 이 코아간격에서의 탄소연대측정값은 7,539$\pm$60 yrs BP이며 이때 해수가 처음 이 지점에 이르지 않았나 본다, 그이후 6,172$\pm$18 yrs BP에는 급격한 해 수면상승이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있었다. 자갈의 형태를 입도별로 삼각도표에 나타낸 결과 입도가 작을수록 둥글거나 편장된 (elongate) 형태로의 방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자갈의 형태는 일차적으로 모암의 암석성분에 의해 결정되나 운반된 이후에는 파랑의 작용을 끊임없이 받으면서 분급작용과 자갈의 크기에 따른 형태적 진화과정을 겪는 것으로 사료된다. 및 Seebeck 계수 측정을 위하여 각각 2$\times$2$\times$10$mm^3$ 그리고 5$\times$5$\times$10TEX>$mm^3$ 크기의 시편을 준비하였다.준비하였다.전류를 구성하는 주요 입자의 에너지 영역(75~l13keV)에서 가장 높은(0.80) 상관계수를 기록했다. 넷째, 회복기 중에 일어나는 입자들의 유입은 자기폭풍의 지속시간을 연장시키는 경향을 보이며 큰 자기폭풍일수록 현저했다. 주상에서 관측된 이러한 특성은 서브스톰 확장기 활동이 자기폭풍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se that were all low in two aspects,

  • PDF

우도(牛島) 분화구(噴火口)에서의 일윤회(一輪廻) 화산과정(火山過程) (One-cyclic Volcanic Processes at Udo Crater, Korea)

  • 황상구
    • 자원환경지질
    • /
    • 제26권1호
    • /
    • pp.55-65
    • /
    • 1993
  • Udo Island, some 3 km off the coast of Sungsan Peninsula at the eastern promontory of Cheju Island, occurs in such a regular pattern on the sequences which reprent an excellent example of an eruptive cycle. The island comprises a horseshoe-shaped tuff cone, a nested cinder cone on the crater floor, and a lava delta which extends over northwest from the moat between two cones. The volcanic sequences suggest volcanic processes that start with emergent Surtseyan eruption, progress through Strombolian eruption and end with lava effusion followed by reworking of smooth tephra on the tuff cone. Eruptive environment and hydrology of vent area in the Udo tuff cone are poorly constrained because the stratigraphic units under the tuff cone are unknown. It is thoughl, however, that the tuff cone could be mainly emergent because the present cone deposits show no evidence of marine reworking, and standing body of sea water could play a great role. The emergent volcano is characterized by distinctive steam-explosivity that results primarily from a bulk interaction between rapidly ascending magma and a highly mobile slurry. The sea water gets into the vent by flooding accross or through the top or breach of tephra cone. Udo tuff cone was constructed from Surtseyan eruption which went into with tephra finger jetting activities in the early stage, late interspersed with continuous uprush activities and proceeded to only continuous uprush activities in the last. When the enclosure of the vent by a long-lived tephra barrier would prevent the flooding and thus allow the vent to dry out, the Surtseyan eruption ceased to transmit into Strombolian activities, which constructed a cinder cone on the crater floor of the tuff cone. The Strombolian eruption ceased when magma in the conduit gradually became depleted in gas. In the case of Udo, the last magmatic activity was Hawaiian-type (and/or fountain) which accumulated basalt lava delta. And then the loose tephra of the tuff cone reworked over the moat lava and the northeastern flank.

  • PDF

울릉분지 북서부 해역의 코어퇴적물에 대한 제4기 후기 테프라 층서 및 테프라층 비교 연구 (Stratigraphy of Late Quaternary Core Sediments and Comparative Study of the Tephra Layers from the Northwestern Ulleung Basin of the East Sea)

  • 김일수;박명호;류병재
    • 자원환경지질
    • /
    • 제36권3호
    • /
    • pp.225-232
    • /
    • 2003
  • 제4기 후기의 세립질 퇴적물의 층서와 테프라층의 특성을 연구하기 위하여 동해의 울릉분지 북서부 해역에서 세 개의 피스톤 코어를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코어퇴적물은 대부분 이질 퇴적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분적으로 화산재 입자들이 협재되어 있다. 세립질 실트는 반원양성 이토와 저탁류 이토로 나뉜다. 반원양성 이토는 생물교란 이토와 약엽리 이토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저탁류 이토에는 엽리 이토와 균질 이토가 지배적이며, 들 퇴적물들은 간혹 비저탁류 퇴적물과 교호한다. 현미경 관찰과 EDX 분석결과에 의하여, 울릉-오키(U-Oki; ca. 9.3ka), 아이라-탄자와(AT;ca. 22~24.7ka) 및 울릉-야마토(U-Ym; ca. 25~33ka) 테프라층을 코어에서 동정하였다. 이 중에서 울릉도 기원인 U-Oki층과 U-Ym층은 알칼리 장석류와 함께 대부분 괴상의 유리질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두 울릉도 기원의 테프라층은 버블형과 판상형의 유리질 입자로 이루어진 일본 기원의 AT층에 비하여 SiO$_2$ 함량이 평균 14.2~14.4wt.% 낮으며 $Na_2$O+K$_2$O 함량은 평균 6~7wt.% 높다. 특히 U-Oki층은 U-Ym층에 비하여 매우 두껍고 세 종류의 층서 단위(stratigraphic unit)를 보다 분명하게 보이고 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크고 연속적인 화산쇄설물의 분급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원전 7,300년의 U-Oki층을 형성한 화산분출이 U-Ym층의 분출 때보다 주변 퇴적환경에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동해 울릉분지 코어 퇴적상 특성 (Characteristics of Core Sedimentary Facies at the Ulleung Basin in the East Sea of Korea)

  • 이병관;이수웅;김홍태;김석윤
    • 한국환경과학회지
    • /
    • 제20권7호
    • /
    • pp.829-837
    • /
    • 2011
  • A study on the grain size change, sedimentary facies and age indicator of volcanic tephra was analysis through four cores (P1 ~ P4) at the Ulleung Basin in the East Sea of Korea. The two cores (P1 and P2) were collected in the northeastern side of the Ulleung Basin (about 2,000 m in water depth), while the other two cores (P3 and P4) with the water depth of about 1,500 m and 1,700 m, respectively, were collected from the continental slope of the southwestern and western side of the Ulleung Basin. Four sedimentary facies and eight sedimentary subfacies were identified. The four facies were massive sand, bioturbated mud, homogeneous mud, and laminated mud. The eight subfacies were further divided as pumiceous ash massive sand, scorieaous massive sand, plain bioturbated mud, pyrite filamented bioturbated mud, distinctly laminated mud, indistinctly laminated mud, thinly laminated mud and homogeneous mud. The homogeneous mud was not found in the core of P3 which is located in the western side of Ulleung Basin (close to the Korean coast). In the case of laminated mud facies, the thinly laminated mud facies was dominated in the lower part of core sequences of the Ulleung Basin (P1 and P2), while the indistinctly laminated mud were overally distributed in the core sequences from the continental slope of Ulleung Basin. The Tephra layers from the core sequences of central Ulleung Basin were more dominated and distinctive than those from the core sequences of continental slope. This is related to the distance from the volcanic source and the amount of sediment supply. The core locations of Ulleung-Oki Tephra layers in the central Ulleung Basin were in the upper part of core sequences, while those in the continental slope were in the lower part of core sequences. This is indicated that the amounts of sediment supply in the continental slope after the Ulleung-Oki eruption were very high and different sedimentary environment between upper and lower of Tephra layer.

Temporal Change in Vertical Distribution of Woody Vegetation on the Flank of Sakurajima Volcano, Southern Kyushu, Japan

  • Teramoto, Yukiyoshi;Shimokawa, Etsuro;Ezaki, Tsugio;Lim, Young-Hyup;Kim, Suk-Woo;Chun, Kun-Woo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 /
    • 제32권3호
    • /
    • pp.270-279
    • /
    • 2016
  • This study explained vertical distributions and growth environments for woody vegetation. It had been degenerated by long-term volcanic activity of Sakurajima; vegetation and thicknesses of tephra layers and forest soils were investigated at 5 sites (250-700 m in altitude) with different altitudes localized at the northwestern-northern flanks of Sakurajima in Kagoshima Prefecture. The results in 2015 were compared with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woody vegetation in 1963, when the volcanic activity of Sakurajima was relatively moderate. Thus, we investigated temporal changes in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woody vegetation owing to volcanic activity over about 50 years (1963-2015). We indicated altitude decreased, the number of woody vegetation, number of species, sum of cross-sectional area of tree diameter at breast height, Fisher-Williams's diversity index ${\alpha}$, and forest soil thickness increased. However, these values were found to be degenerated when compared to climax forest values, and succession was incomplete. It seems that because the woody vegetation of the flank was affected by volcanic activity for a long time, exposing them to severe growth environments, areas with lower altitudes became distant from the craters of Sakurajima, thereby weakening the effect of volcanic activity in these areas at lower altitudes. a at the same altitudes over about 50 years (1963-2015) decreased by about 31-72%, and the sum of the cross-sectional area in tree diameter at breast heights decreased by about 14-62%. Thus, comparative growth environments for woody vegetation in 2015 were more severe than that of 1963, with respect to tephra layer thickness. In addition, for vegetation succession in the flank of Sakurajima, vegetation restoration should be promoted through the introduction of artificial woody plants covered by symbiotic microorganisms or organic materials.

강릉 정동진 지역 단구 고토양층의 특징과 퇴적 환경 (Characteristics and depositional environment of paleosol layers developed on top of the terrace in the Jeongdongjin area, East Coast, Korea)

  • 이선복;이용일;임현수
    • 한국제4기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1-24
    • /
    • 2009
  • 정동진 지역 단구를 피복하고 있는 고토양층은 배수가 잘 되지만 주기적으로 물에 잠기는 환경에서 형성되었다고 추정된다. 4.5m에 달하는 퇴적단면에서는 모두 6개의 층이 관찰된다. 고토양의 입자는 주로 점토 및 실트 크기이나 부분적으로 모래 크기 입자의 우점 구간이 있다. 주요 구성 광물은 석영, 장석, 운모와 녹니석이다. 고토양의 지화학적 조성은 전 층에 걸쳐 큰 차이가 없으나 화학적 풍화지수는 깊이에 따른 변화를 보여준다. 대자율의 변화는 토양층의 변화와 일치하는 양상이다. 고토양층의 상부 50cm에는 토양쐐기 층이 발달해 있고, 이 층준에서는 약 25,000년 전 분출한 AT 화산재 입자가 집중적으로 발견된다. 고토양층 하부의 사력층에서는 약 11만년의 OSL 연대가 얻어졌다.

  • PDF

제주도 당산봉 화산의 화산과정 (Volcanic Processes of Dangsanbong Volcano, Cheju Island)

  • 황상구
    • 암석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1-14
    • /
    • 1998
  • 당산봉 화산은 제주도 서쪽 끝 해안에 위치하며, 응회구, 분석구, 용암대지 및 애추층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의 암상과 층서는 써제이언분출, 스트롬볼리언분출, 하와이언분출 순으로 전개되는 화산 과정과 외력쇄설 지표과정을 나타낸다. 당산봉 응회구는 마그마와 해수가 상호작용하여 스팀폭발함으로서 형성되는 써쩨이언분출에 의한 구조물이다. 이 분출은 초기에 습윤한 테프라수지상분사 활동상이었고, 중기에 보다 덜 습윤한 테프라의 연속분승 활동상과 테프라수지상분사 활동상이 교대로 진행되었으며, 후기에 보다 건조한 초써쩨이언분사 활동상으로 전환되었다. 분석구는 응회구의 축조로 외부 물의 완전한 제한으로 인해 써제이언분출이 종식되고 스트롬볼리안분출로 전환됨으로써 형성되었다. 이 분출은 초기에 분석 위주로 포출하였으며 후기에 스패터 위주로 포출하는 활동상으로 변화되었다. 용암대지는 화도내 마그마 개스의 고갈로 폭발력이 소진되어 하와이언분출로 전환되므로써 형성되었다. 이 분출은 초기에 용암분천 활동상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후기에 용암분류 활동상으로 변화되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