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DHD관련문제

검색결과 22건 처리시간 0.02초

어머니의 역기능적 양육행동과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의 관계에서 아동의 스마트미디어 중독과 ADHD관련문제의 직렬다중매개효과 (The Serial Multiple Mediation Effect of Smart-media Addiction and ADHD-related Behaviors on the Relation between the Maternal Parenting Behavior and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 백성은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9권6호
    • /
    • pp.229-235
    • /
    • 2023
  • 본 연구는 자녀의 역기능적 특성과 관련된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의 관계를 알아보고, 그 관계에서 아동의 스마트미디어 중독 및 ADHD관련문제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7 차년 자료 중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에 모두 응답한 537명을 대상으로 각 변인들의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를 기초작업의 일환으로 살펴보았고, 본 연구문제 검증을 위해 PROCESS Macro version 4.2(Model 6)로 직렬다중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어머니의 역기능적 양육태도의 영향력이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어머니의 역기능적 양육태도와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 간 관계에서 스마트미디어 중독과 ADHD관련문제 각각의 매개효과가 유의하였다. 셋째, 어머니의 역기능적 양육태도와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 사이 스마트미디어 중독과 ADHD관련문제의 직렬다중매개효과가 유의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어머니의 역기능적 양육행동과 자녀의 친사회적 행동의 관계에서 아동의 스마트미디어 중독과 ADHD 관련문제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 증진 방안의 기초 자료로 활용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ADHD 고위험군의 하위유형별 기질, 기질 적합성 및 문제행동의 차이 비교 (THE DIFFERENCE OF TEMPERAMENT, GOODNESS OF FIT AND BEHAVIORAL PROBLEMS IN ADHD SUBTYPES OF ADOLESCENT HIGH RISK GROUP)

  • 박해송;최은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6권1호
    • /
    • pp.106-116
    • /
    • 2005
  • 연구목적 : 초기 청소년 ADHD 고위험군을 과잉행동-충동성을 동반하지 않는 부주의성 유형(ADHD-I)과 과잉행동-충동성을 동반한 유형(ADHD-HI/C)으로 분류한 후, 이들 간에 기질 및 기질 적합성과 문제행동에서의 차이점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서울 모 남자 중학교 1, 2학년생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ADHD 고위험군을 선정하기 위해 ADHD 행동증상을 평정하는 세 척도 '((1)' 한국어판 ADHD 평가척도, (2) 부모용 단축형 코너스 평가척도, (3) 청소년용 단축형 코너스-웰스 자가평정척도)를 사용하여 2개 척도 이상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경우를 고위험군으로 선정하였고, 이 중 ADHD평정척도의 부주의성 차원과 과잉행동/충동성 차원을 활용하여 각각 상위 $20\%$의 조합으로 하위유형을 분류하였다. 최종 연구대상은 ADHD-I 고위험군이 25명, ADHD-HI/C 고위험군이 70명, 정상군이 70명 이었다. 기질 및 기질 적합도를 측정하기 위해 학생들에게는 '개정판 기질차원척도' (DOTS-R)를, 부모에게는 '개정판 기질차원척도 : 맥락' (DOTS-R : Ethnotheory)을 사용하였으며, 문제행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판 청소년 문제행동 자가평정 척도' (K-YSR)를 이용하였다. 결과 : 기질 면에서는 ADHD-HI/C 고위험군이 다른 집단에 비해 '일반적인 활동수준' (general activity)이 두드러지게 높았다. 부모의 기대 맥락에서는 '일반적인 활동수준'에서 ADHD-HI/C 고위험군이 다른 두 집단에 비해 높아 자녀의 활동성에 대한 기대가 컸으며, '새로운 자극에 대한 융통/경직성' (flexibility/rigidity) 및 '기분' (mood) 면에서 세 집단 간에 차이가 유의미했는데 특히 자녀의 긍정적 기분을 기대하는 수준에서 ADHD-I 고위험군의 부모와 ADHD-HI/C 고위험군의 부모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기질 적합도에서는 '기분'과 관련하여 세 집단 간에 차이가 유의미했는데, 특히 ADHD 고위험군의 두 하위유형은 정상군보다 '기분'과 관련된 적합도과 낮아 정서적인 차원에서 부모-자녀 간 부적합성이 ADHD의 행동증상과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하였다. 문제행동 영역에서는 ADHD-HI/C 고위험군이 내면화 및 외현화 문제 모두에서 뚜렷하게 문제행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ADHD 하위유형별로 비교할 때 외현화 문제에서는 ADHD-HI/C 고위험군이 ADHD-I 고위험군에 비해 유의하게 심각했지만 내면화 문제에서는 두 유형 간에 심각도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초기 청소년 ADHD 고위험군의 기질 및 기질 적합성 특성이 하위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청소년 ADHD 행동증상 및 하위유형의 발현이 기질 뿐 아니라 환경과의 상호작용과 중요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청소년 ADHD 행동증상과 하위유형은 기질 특성에서는 활동성 차원이, 기질 적합성 특성에서는 기분 차원이 연관이 있었다. 문제행동 특성에서는 하위유형별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 PDF

ADHD 아동의 유형별 시각 기능의 문제 발생률에 대한 융복합적 접근 (Convergence Approach to the Incidence of Visual Function Problems by the Type of ADHD in Children)

  • 조형철;노효련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2권2호
    • /
    • pp.113-120
    • /
    • 2021
  • 본 연구는 시각적인 장애를 호소하는 ADHD로 진단받은 아동의 유형별 시각 기능의 특징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ADHD로 진단받은 아동 49명으로 시각기능이 정상범위에서 벗어난 경우이다. Korean-ADHD Rating Scale을 이용하여 ADHD 유형을 알아보았고 시각기능 검사를 통해 시각 기능의 문제를 알아보았다. 시각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ADHD 아동들은 부주의 유형(69.4%)이 가장 많았으며 시력은 좋지만 시각 기능 문제가 드러난 경우도 50% 정도 되었다. 주의력결핍 유형에서 근시 관련 시각장애, 과잉활동형 유형에서 난시 관련된 시각장애가 높게 나타났다. 버전스 기능 장애에서는 폭주부족이 가장 많았으며 유형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ADHD 아동의 유형별 시각장애의 특성은 차이가 나타나므로 시각 기능 장애의 검사와 선별을 통해 아동의 문제행동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족 내의 위험 요인이 ADHD 아동의 행동 문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AMILIAL RISK FACTORS ON THE BEHAVIOR PROBLEMS OF ADHD CHILDREN)

  • 김진희;유희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0권2호
    • /
    • pp.195-200
    • /
    • 1999
  • 가족 내의 위험 요인들은 아동의 행동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정신과를 방문해 ADHD로 진단된 아동 29명과 정상 아동 180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족 내의 환경적 요인과 아동 의 행동 문제에 대한 평가 척도를 실시하였다. ADHD 아동의 자료는 내원 당일 작성해 제출하도록 하였으며, 정상 아동의 자료는 아동을 통해 부모에게 질문지를 배부 ${\cdot}$ 수거하였다. 정상 아동의 자료 중 응답 누락 등을 이유로 49명을 제외한 나머지 131명의 자료와 ADHD 29명의 자료를 분석에 포함시켰다. 연구 결과, 가족환경적 요인들 중에서 결혼만족도, 어머니의 상태-특질 불안, 우울감이 ADHD 집단과 정상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ADHD 증상에 대한 유의미한 설명력을 지녔다. 또한 이러한 가족환경적 요인들과 아동의 행동 문제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다. 가족 내의 위험 요인들 중 결혼만족도, 어머니의 정서상태가 ADHD 증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 PDF

ADHD 진단에서 K-CBCL 6-18의 임상적 유용성 -아동복지시설 심리장애 아동에의 적용- (The clinical utility of K-CBCL 6-18 in diagnosing ADHD -focused on children with psychological disorders in child welfare institution-)

  • 김상아;하은혜
    • 한국아동복지학
    • /
    • 제56호
    • /
    • pp.253-281
    • /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심리장애 아동의 ADHD를 진단하는 데 있어 K-CBCL 6-18 주의력 관련 지표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013-2014 아동복지시설 아동 치료 재활 지원 시범 사업'에 참여하였던 심리장애 초등학생 509명이다. 그들에게 치료 전 실시하였던 사전 심리 검사 자료 중 K-ARS와 K-CBCL 6-18의 5가지 주의력 관련 지표인 문제행동총점, 외현화총점, 주의집중문제, 공격행동, DSM ADHD 척도만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K-ARS와 K-CBCL 6-18의 주의력 관련 지표와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K-ARS를 기준으로 대상 아동을 ADHD집단(n=334)과 비ADHD집단(n=175)으로 나누어 K-CBCL 6-18 주의력 관련 지표의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한 결과, 5가지 지표 모두 ADHD집단의 평균이 유의하게 높았다. K-CBCL 6-18 주의력 관련 지표의 임상적 절단점 64T, 70T를 기준으로 산출한 분류적중률은 모든 지표에서 60-70%의 백분율을 나타냈으며 문제행동총점과 외현화 총점 척도의 민감도가 높았고 주의집중문제와 DSM ADHD, 공격행동 척도의 특이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종합심리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ADHD집단(n=95)과 정서장애집단(n=30)을 나누어 K-CBCL 6-18 주의력 관련 지표의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한 결과, 주의집중문제 척도와 DSM ADHD 척도에서 ADHD 집단이 정서 장애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임상적 절단점 70T를 기준으로 산출한 두 척도의 분류적중률은 약 55%의 비슷한 값을 나타냈으며 두 척도 모두 민감도가 낮고 특이도가 높았다. 종합적으로 K-CBCL 6-18 주의력 관련 지표는 ADHD를 변별해내는 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DSM ADHD 척도가 주의집중척도와 함께 임상 집단 내에서 ADHD 진단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복지시설과 같이 여러 검사 도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환경에서 ADHD 진단 능력이 높은 척도를 규명하였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중재방법과 측정도구에 관한 체계적 고찰 : 국제 기능.장애.건강 분류 모델의 분류기준에 근거하여 (The Intervention and Outcome Measurement Tools of 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 Systematic Review)

  • 이나핼;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39-50
    • /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아동의 중재방법과 측정도구를 ICF모델의 분류기준인 기능과 장애영역 그리고 배경요인으로 분류하여, 건강과 장애와 관련된 ADHD 아동의 중재방법과 측정도구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체계적 고찰방법을 사용하였다. 2000년 1월부터 2013년 7월까지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MEDLINE/PubMed, Sciencedirect, Ovid를 통해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어는 'ADHD, Children, intervention, outcome measure'으로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8개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결과 : 1. 본 연구에서 제시된 ADHD 아동은, 순수 ADHD가 75.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ADHD 공존장애는 난독증(dyslexia), 품행장애(conduct disorder), 틱 장애(tic disorder), 발달협응장애(DCD), 마지막으로 정서장애(emotional disorder) 순이었다. 결과 : 2. ADHD아동의 중재방법은 기능과 장애영역에서 80%이고, 배경요인은 20%이다. 기능과 장애영역의 신체 기능과 구조의 관한 중재(NF training, computer training program)는 60%로 가장 많았고, 활동은 10%, 참여도 10%이다. 배경요인은 환경적 요인이 20%이고, 개인적 요인은 없었다. 결과 : 3. ADHD아동에게 사용된 측정 도구는 기능과 장애영역은 80.5%이고, 배경요인은 19.5%이다. 신체구조와 기능영역(아동의 문제행동과 특성의 변화)에서 70.8%로 가장 많았으며, 활동영역은 7.3%, 그리고 참여영역은 2.4%이었다. 배경요인은 환경적 요인에서 19.5%이고 개인적 요인은 없었다. 결론 : ADHD아동의 중재방법과 측정도구를 ICF모델의 분류기준에 근거하여 체계적 고찰을 하였다. 이는 건강과 장애와 관련된 ADHD아동의 중재와 측정방법을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기초자료 될 것이다.

주의산만과 과잉운동을 주소로 하는 정신과 내원 아동들의 임상 평가 (CLINICAL EVALUATION OF CHILDREN WITH INATTENTION AND HYPERACTIVITY IN A PSYCHIATRIC CLINIC)

  • 권용실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3권1호
    • /
    • pp.93-103
    • /
    • 2002
  • 저자는 소아정신과 영역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주의산만과 과잉운동을 주소로 하는 아동들의 진단특성과 이와 관련된 임상변인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학병원 소아정신과에 내원한 아동들에서 주의력과 과잉운동 문제를 보이는 5세에서 14세 사이 총 71명(남자 63 명, 여자 8명)을 대상으로 하여, KEDI-WISC, KPI-C, ADS를 시행하였고 진단 분류에 따라 1) ADHD만 있는 군 2) 공존 질환이 있는 ADHD군 3) ADHD 이외의 진단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ADHD 단독 진단군이 17명(23.9%), 공존질환이 ADHD는 26명(38.0%)이었으며 공존질환은 틱장애가 가장 많고 발달성 언어장애, 경계성 지능, 적대적 반항/품행장애, 경계성 지적능력, 학습장애의 순서를 보였으며, ADHD 이외의 진단군 27명(38.0%)은 틱장애, 경계성 지능, 우울/불안장애, 적대적 반항/품행장애의 진단 분포를 나타냈다. 2) 지능검사에서 전체지능, 언어성 지능, 동작성 지능 모두 군별 차이를 보였고 ADHD만 있는 군에서 공존질환 ADHD군보다 전체지능과 언어지능이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KPI-C 임상 척도는 군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DS 시각자극 검사에서 누락오류(omission)와 민감도(d')가 세 군 사이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고, 공존질환이 있는 ADHD 군이 ADHD이외의 진단군에 비해 유의하게 누락오류가 많고 민감도는 낮았다. 본 연구 결과를 볼때 아동의 주의산만과 과잉운동 증상은 주 진단인 ADHD 이외에도 다양한 정신과 질환으로 진단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며, 또한 공존질환이 있는 ADHD군이 ADHD만 있는 군이나 기타 질환군보다 주의력에 문제가 많고 지능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아 학습 및 학교 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더 많을 것이므로 적극적인 치료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 PDF

ADHD성향 아동과 지지체계를 대상으로 한 통합적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연구 (An Evaluative Study on the Integrated Support Program for Children with ADHD Tendencies and Their Social Support System)

  • 최고은;권지성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5권3호
    • /
    • pp.207-238
    • /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ADHD성향 아동과 지지체계를 대상으로 한 통합적 지원 프로그램의 영향을 평가하려는 것이다. ADHD성향 아동과 지지체계의 변화를 목표로 ADHD성향 아동과 그를 둘러싼 가족 중심의 환경체계에 대한 개입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는 ADHD성향 아동에 대한 개별 미술심리치료, 집단생활적응력향상프로그램, 문화체험을 진행하였으며, 부모에게 개별상담 제공과 학교 및 교사와의 정기적인 네트워크 회의를 실시하였다. 세부프로그램별로 표준화된 척도와 기록물, 면접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한 결과, ADHD성향 아동의 심리 정서적 안정과 문제행동의 감소라는 변화가 나타났으며, 지지체계의 구성원들에게는 ADHD성향 아동의 변화가능성을 확인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해주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ADHD성향 아동에 대한 지원시 주변환경에 대한 개입과 지지체계 구축을 통해 통합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실천 지침들을 제언하였다.

  • PDF

청소년 ADHD 평가 도구 개발을 위한 예비연구-CASS(S)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A PRELIMINARY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THE ASSESSMENT SCALE FOR ADHD IN ADOLESCENTS:RELIABILITY AND VALIDITY FOR CASS(S))

  • 신민섭;조수철;홍강의;반건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2권2호
    • /
    • pp.218-224
    • /
    • 2001
  •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ADHD)는 소아질환으로 생각되었으나, 청소년과 성인에서도 문제가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질환의 유병율이 2.0~14.3%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질병 정의 기준의 차이, 평가방법의 차이 외에 연구대상자의 연령 차이 때문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소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적용가능한 ADHD 평가도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청소년에게 사용가능한 ADHD 유병율 평가도구의 개발을 위하여 Conners-Wells' Adolescent Self-Report Scale(Short Form)[CASS(S)]을 번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CASS(S)는 세 명의 정신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전문가 한 명이 번안, 수정하였다. 공존타당도 및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보기 위하여 K-YSR 중 주의력 관련 9문항과 번안된 CASS(S)를 서울 시내 중학교에서 학년당 한 학급씩 선택하여 삼 개 학년에게 2주 간격으로 실시하였다(총인원 115명:남학생 58명, 여학생 57명). 신뢰도 평가를 위하여 내적일관성을 나타내는 Cronbach's alpha를 구하였다. 구성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을 위한 검사대상은 전국의 중고교생 4,354명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공존타당도를 알아보는 상관계수는 .65(p<.01),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알아보는 Pearson 상관계수는 .83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내적 일관성은 Cronbach's alpha .88로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요인분석 결과 품행문제, 과잉행동문제, 인지문제의 세 가지 요인으로 나타났다.

  • PDF

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 아동의 인지적특성 (COGNITIVE CHARACTERISTICS OF ADHD CHILDREN ASSESSED BY KEDI-WISC)

  • 신민섭;오경자;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권1호
    • /
    • pp.55-64
    • /
    • 1990
  •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ADHD) 아동들이 KEDI-WISC상에서 어떠한 인지적 특성을 나타내는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1988년 1월부터 1989년 3월까지 서울대학병원 소아정신과를 방문하여 ADHD로 진단받은 56명의 아동들이 본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남아 48명, 여아 8명), 연령분포는 만 5세부터 13세였다(평균 8.34세, 표준편차 2.38), 우선, 연령(저학년, 고학년)과 EEG(정상, 비정상) 변인상에서 그들의 KEDI-WISC 평가치들을 비교하였고, 이에 대하여 요인분석과 위계적 군집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ADHD 아동들은 평균적으로 기호쓰기, 숫자, 이해문제에서 낮은 점수를 보이고 공통성, 상식, 어휘문제에서 높은 점수를 보이는 KEDI-WISC 소검사 패턴을 나타내었다. 위계적 군집분석결과 ADHD아동들 은 전체 지능지수에 따라 세 집단으로 군집되었는데(우수 지능, 보통 지능, 보통하 지능 집단), 그중 보통 지능 집단에서만 ADHD의 전형적인 특성인 부주의 요인과 관련된 소검사에서 유의미하게 낮은 점수를 보인 반면, 우수 지능 집단과 보통하 지능 집단은 전체 지능 지수와 ADHD의 복합효과로 인하여 인지기능상에서 다소 다른 강점과 약점을 보였다. 저학년과 고학년 집단간에는 KEDI-WISC상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EEG 비정상 집단이 정상집단보다 동작성 지능지수 상에서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이는 들의 주의력결핍장애가 신경학적 요인에서 기인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해주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