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L tear

검색결과 40건 처리시간 0.024초

급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의 관절경적 봉합술 (Arthroscopic Repair for the Acute Anterior Cruciate Ligament Tears)

  • 최종혁;윤한국;김형식
    • 대한관절경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137-142
    • /
    • 2005
  • 목적: 급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 환자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최소한의 절개에 의한 봉합술 후 조기 운동을 시행하여 그 결과를 알아보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슬관절의 급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로 내원하여 인대 봉합술로 치료받은 환자 중 최소 6개월 이상 추시 관찰되었던 38명(39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의 평가는 이학적 검사, KT-10000을 이용한 전방 전위 검사 및 Lysholm평가를 이용하여 수술결과를 파열양상, 활막의 상태, 내측 측부 인대 손상 여부등에 따라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후 운동장해는 근위부 및 원위부의 복합파열과 내측 측부 인대 동반손상시 빈도가 의미있게 높았으며 근위부 단독파열과 활막의 파열이 없는 경우 의미있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전방 불안정성은 근위부 파열만 있는 경우 의미있게 적었으며 복합파열과 활막의 손상이 심할수록 전방 전위가 의미있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결론: 급성 전방 십자 인대 손상의 치료로 관절경적 봉합술은 근위부 단독파열이면서 활막손상이 없는 경우에 있어서 결과가 좋은것을 알 수 있었다.

  • PDF

전방 십자 인대 손상군과 정상군에서 슬개골 저위증의 비교 (Comparison of the Patella Baja in Patients With and Without Anterior Cruciate Ligament Injury)

  • 이우석;김성훈;조성진;임지혁;정환용;황철목
    • 대한관절경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39-44
    • /
    • 2006
  • 목적: 전방 십자 인대 손상군과 슬관절의 손상 경력이 없는 정상군에서 슬개골 저위증의 빈도와 그 정도를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스포츠 손상 후 발생한 전방 십자 인대 파열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114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제 I 군은 수상 후 3주 이내에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급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군으로, 제 II 군은 3주 이후에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군으로, 제 III 군은 정상 대조군으로 하였다. T1 강조 자기 공명영상 정중 시상면에서 Insall-Salvati ratio, Carton index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정상군에서 Insall-Salvati ratio는 $1.02{\pm}0.12$, Carton index는 $1.14{\pm}0.16$, 전방 십자 인대 파열군에서는 각각 $0.91{\pm}0.12,\;0.89{\pm}0.20$으로 전방 십자 인대 파열군에서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적었다. 급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군과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군에서의 비교는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 전방 십자 인대 파열군에서 정상 대조군과 비교시 슬개골 저위증의 경향을 보였으며, 따라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시 슬개골 저위증의 경우, 이식건의 선택에 있어 세심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급성 전방십자인대 손상의 진단에 있어 관절경 소견과의 비교분석을 통한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 (A Comparison of Accuracy between MRI and Arthroscopic Finding in the Diagnosis of Acute ACL Tear)

  • 최종혁;윤한국;김보람;윤춘식
    • 대한관절경학회지
    • /
    • 제9권1호
    • /
    • pp.46-50
    • /
    • 2005
  • 목적 : 급성 전방십자인대의 손상에 있어 자기공명영상의 진단적 정확성 및 파열양상에 대한 유용성을 관절경 검사소견과의 비교연구를 통해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급성 슬관절 손상을 받고 임상적으로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의심되어 자기공명영상검사를 시행한 후 이어서 관절경검사를 시행받은 환자 60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급성 전방십자인대의 손상에 있어 자기공명영상의 진단의 정확도, 파열양상에 대한 유용성에 대하여 관절경검사소견을 기준으로 양성예측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자기공명영상에서 불연속성을 보인 52례 모두에서 관절경검사상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확인되었다. 파열양상에 있어서는 파열부위, 전반적인 부종, 국소 부종의 확인에 있어서는 관절경검사소견과 자기공명영상소견이 모두 일치한 결과를 보였고 원위부 허탈, 복합파열의 확인에 있어서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결론: 급성 전방십자인대 손상의 자기공명영상의 소견은 관절경적 소견과 대체로 일치하였으며 특히 파열 양상에 있어서는 파열부위, 전반적인 부종, 국소부종의 확인에 있어서 매우 정확한 것을 갈 수 있었다.

  • PDF

Evaluation of Knee Joint after Double-Bundle ACL Reconstruction with Three-Dimensional Isotropic MRI

  • Jung, Min ju;Jeong, Yu Mi;Lee, Beom Goo;Sim, Jae Ang;Choi, Hye-Young;Kim, Jeong Ho;Lee, Sheen-Woo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 /
    • 제20권2호
    • /
    • pp.95-104
    • /
    • 2016
  • Purpose: To evaluate the knee joint after double-bundle anterior cruciate ligament (ACL) reconstruction with three-dimensional (3D) isotropic magnetic resonance (MR) image, and to directly compare the ACL graft findings on 3D MR with the clinical results. Materials and Methods: From January 2009 to December 2014, we retrospectively reviewed MRIs of 39 patients who had reconstructed ACL with double bundle technique. The subjects were examined using 3D isotropic proton-density sequence and routine two-dimensional (2D) sequence on 3.0T scanner. The MR images were qualitatively evaluated for the intraarticular curvature, graft tear, bony impingement, intraosseous tunnel cyst, and synovitis of anteromedial and posterolateral bundles (AMB, PLB). In addition anterior tibial translation, PCL angle, PCL ratio were quantitatively measured. KT arthrometric values were reviewed for anterior tibial translation as positive or negative. The second look arthroscopy results including tear and laxity were reviewed. Results: Significant correlations were found between an AMB tear on 3D-isotropic proton density MR images and arthroscopic proven AMB tear or laxity (P < 0.05). Also, a significant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increased PCL ratio on 3D isotropic MRI and the arthroscopic findings such as tear, laxities of grafts (P < 0.05). KT arthrometric results were found to b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AMB tears (P < 0.05) and tibial tunnel cysts (P < 0.05). Conclusion: An AMB tear on 3D-isotropic MRI was correlated with arthroscopic results qualitatively and quantitatively. 3D isotropic MRI findings can aid the evaluation of ACL grafts after double bundle reconstruction.

전방 십자인대 파열과 동반된 반월상 연골 파열 양상 - 파열부위 및 형태의 분석 - (Appearance of Meniscus Tear Associated with ACL Rupture - Analysis of Location and Type of Meniscus Tear -)

  • 이영현;남일현;문기혁;윤호현;김재철;안길영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 /
    • 제6권1호
    • /
    • pp.45-49
    • /
    • 2007
  • 목적: 전방 십자 인대 파열 시 동반되는 반월상 연골 파열에서 반월상 연골의 파열 부위 및 파열 형태 등을 분석하여 반월상 연골 파열이 봉합 가능한 부위인지를 예측하고 준비하고자 함이다. 대상 및 방법: 전방 십자 인대 파열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 받은 환자 7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파열의 기준은 수상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수술한 경우로 하였으며 반월상 연골 파열 부위 및 형태를 술 전 시행한 자기 공명 영상 소견 및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시 시행한 관절경 소견을 종합하여 분류 하였다. 결과: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이 있은 78예 중 50예 (64%)에서 반월상 연골 파열이 동반되었으며 외측 반월상 연골파열이 32예,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이 24예 이었고, 그 중 6예 에서는 양측 반월상 연골 파열이 동시에 있었다. 파열의 형태는 종주 파열이 30예 (53%)로 가장 많았고, 파열의 부위는 방사상 구역(radial zone)에 의하면 후각부 파열이 35예 (62%)이었고 환상 구역 (circumferential zone)에 의하면 red-red 구역이 22예 (39%)로 가장 많았다. 결론: 전방 십자 인대 파열과 동반된 반월상 연골 파열이 있는 경우 반월상 연골의 종주 파열이 가장 많았으며 이 들은 주로 관절경적 반월상 연골 봉합술로 치유될 가능성이 있는 부위의 파열이었다.

  • PDF

20례 슬통환자의 통증, 이환기간, 물리적 검사법과 MRI소견과의 비교 고찰 (Comparative Study between MRI and pain, duration, physical examination in 20 patients with knee joint pain)

  • 양명복;장병선;이대용;이승훈;황병천;박정운;국의석;이건목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 /
    • 제19권6호
    • /
    • pp.221-233
    • /
    • 2002
  • Background and Purpose :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has become one of the most sensitive diagnostic tool no evaluate problems of the knee, because it enables us to identify not only osseous tissue but also soft tissues including muscle, fascia, tendon, ligament, meniscus and fat around the knee joint. Objective : To compare between MRI reading and pain, duration, physical examination in patients with pain of knee joint. Methods : 20 patients with pain of knee joint included in this study. This study researched pain-degree, duration, physical examination with pain of knee joint. Using MRI(Horizon Lx 1.0T-GE), we obtained the results. Results : 1. In the distribution of sex; Female rate was 80.0% and male rate was 20.0%. In the distribution of age, above sixty group was the largest group by each 55.0%. 2. In the distribution of MRI reading; 'Meniscus horm tear' was 70.0%, 'Osteoarthritis' was 55.5%, 'ACL partial tear' was 15.0%, 'Bone bruise at tibia, femur' was 15.0%. 3. Correlation between duration of pain and MRI reading showed that acute and subacute stage related various MRI reading, that chronic stage related 'Osteoarthritis' and 'Meniscus horn tear' by each 69.2%, 92.3%. 4. Correlation between pain and MRI reading showed that severe pain(GVI) related 'ACL partial tear, PCL partial tear' by each 100%, that mild pain(GII) related 'Osteoarthritis, Meniscus horn tear' by each 70.0%, 80.0%. 5.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examination and MRI reading showed that Drawer test related ACL partial tear by each 60.0%, that McMurray test related 'Meniscus horn tear' by each 75.0%. 6. Correlation between effect of treatment and MRI reading showed that 'Osteoarthritis, Meniscus horn tear' related good effect, that ACL partial tear related poor effect. Conclusions : These results suggest that acute and sever pain relate 'ACL partial tear, PCL partial tear', that chronic and mild pain related 'Osteoarthritis, Meniscus horn tear'. So it is responsibility to use MRI as a sensitive diagnostic tool in the knee problems.

  • PDF

경골 외과의 골극 유사 병변 -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의 징후 - (Spur-like Lesion on the Lateral Tibial Condyle - A Sign of Chronic ACL tear -)

  • 조성도;고상훈;황수연;양정훈
    • 대한관절경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201-205
    • /
    • 2003
  • 목적 : 외측 관절낭 징후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것과 다른 경골 외과의 골극과 유사한 병변이 관찰되는 환자에서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이 있음을 발견하여 병변의 특징과 함께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단순 방사선 전후면 사진상에서 발견된 경골 외과의 골극 유사 병변을 보인 5례를 대상으로 그 병변의 위치, 모양 및 크기에 대해 단순 방사선 전후면 사진과 자기 공명 영상 횡단면 사진을 이용하여 알아보고, 수상 후 내원 당시까지의 기간, 손상 원인, 및 동반 손상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전례가 남자였고, 평균 연령은 33.8 $(17\~46)$세 였다. 결과 : 골극의 위치는 경골 외과 관절면에서 평균 3.8$(2\~5)$ mm 하방에서 비골두의 첨부 상방이나 첨부 경계면 까지 위치하고, Gerdy's tubecle의 직후방에서 외측 또는 외하방 쪽으로 돌출되어 있었다. 둥글거나 예리한 끝을 가진 삼각형 형태로 평균 길이가 6$(4\~8)$ mm, 경골 외과와 연결된 기저부 너비가 평균 9.2$(5\~16)$ mm였다. 전례에서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을 보였으며, 손상 원인은 스포츠 손상이 4례, 교통 사고 1례였다. 수상 후 내원 당시까지의 기간은 평균 10.7(8개월$\~$23년)년이였으며, 동반 손상으로 내측 반월상연골 파열이 전례에 있었고, 외측은 3례이었다. 결론 : 단순 방사선 전후면 사진상 경골 외과의 골극 유사 병변은 외상의 병력이 있으나 수술 받은 과거력이 없는 경우 만성 전방 십자 인대 파열을 의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Decay-Accelerating Factor Differentially Associates With Complement-Mediated Damage in Synovium After Meniscus Tear as Compared to Anterior Cruciate Ligament Injury

  • V. Michael Holers;Rachel M. Frank;Michael Zuscik;Carson Keeter;Robert I. Scheinman;Christopher Striebich;Dmitri Simberg;Michael R. Clay;Larry W. Moreland;Nirmal K. Banda
    • IMMUNE NETWORK
    • /
    • 제24권2호
    • /
    • pp.17.1-17.16
    • /
    • 2024
  • We have reported that anterior cruciate ligament (ACL) injury leads to the differential dysregulation of the complement system in the synovium as compared to meniscus tear (MT) and proposed this as a mechanism for a greater post-injury prevalence of post traumatic osteoarthritis (PTOA). To explore additional roles of complement proteins and regulators, we determined the presence of decay-accelerating factor (DAF), C5b, and membrane attack complexes (MACs, C5b-9) in discarded surgical synovial tissue (DSST) collected during arthroscopic ACL reconstructive surgery, MT-related meniscectomy, osteoarthritis (OA)-related knee replacement surgery and normal controls. Multiplexed immunohistochemistry was used to detect and quantify complement proteins. To explore the involvement of body mass index (BMI), after these 2 injuries, we examined correlations among DAF, C5b, MAC and BMI. Using these approaches, we found that synovial cells after ACL injury expressed a significantly lower level of DAF as compared to MT (p<0.049). In contrast, C5b staining synovial cells were significantly higher after ACL injury (p<0.0009) and in OA DSST (p<0.039) compared to MT. Interestingly, there were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DAF & C5b (r=0.75, p<0.018) and DAF & C5b (r=0.64 p<0.022) after ACL injury and MT, respectively. The data support that DAF, which should normally dampen C5b deposition due to its regulatory activities on C3/C5 convertases, does not appear to exhibit that function in inflamed synovia following either ACL injury or MT. Ineffective DAF regulation may be an additional mechanism by which relatively uncontrolled complement activation damages tissue in these injury states.

급성 전방십자인대 손상 시 자기공명영상에서 나타나는 골멍과 전방십자인대 손상 정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Bone Bruise in MR-Imaging and the Degrees of Acute Anterior Cruciate Ligament Injury)

  • 정화재;신헌규;고천석;김장환
    • 대한관절경학회지
    • /
    • 제16권1호
    • /
    • pp.17-25
    • /
    • 2012
  • 목적: 급성 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의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에서 나타난 골멍의 형태 및 크기와 전방십자인대의 손상 정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고 골멍의 발자취(footprint)를 조사해 손상기전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급성 전방십자인대 손상 6주 이내의 급성기에 자기공명영상을 촬영하여 골멍이 나타나는 6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골멍의 형태는 Costa-Paz 분류에 따라, 골멍의 크기는 Kornaat의 방식으로 측정하였다. 자기공명영상의 전방십자인대 관상사면영상(anterior cruciate ligament [ACL] oblique coronal view)에서 손상 정도를 등급화 하였다. 결과: Costa-Paz 분류에 따른 대퇴골 외과의 골멍 형태와 전방십자인대 손상 정도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부분 파열군(1, 2 등급)에서 제2형이 많고, 완전 파열군(3 등급)에서 제3형이 많았다(P=0.037). Kornaat 총 골멍 점수는 전방십자인대 손상 등급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P=0.014), 손상기전은 축회전 손상(pivot shift injury)이 가장 많았고 편타 외반 손상 (clip valgus injury) 등이 뒤를 이었다. 결론: 급성 전방십자인대 손상 시 골멍의 형태와 크기는 전방십자인대의 손상 정도와 관련이 있었고, 골멍의 발자취를 통해 손상기전을 유추할 수 있어 급성 전방십자인대 손상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 PDF

전방십자인대 파열에 동반된 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관절경 수술 소견과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검사와의 비교 (Comparison the Preoperative MRI Findings with Postoperative Arthroscopic Findings on Meniscus Injury with Anterior Cruciate Ligament Rupture)

  • 손홍문;이광철;김동휘;박상수
    • 대한관절경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147-152
    • /
    • 2012
  • 목적: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동반되는 반월상 연골판 손상에 대해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검사 소견과 수술 후 관절경 소견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2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본원에서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받은 2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관절경 소견상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154예였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검사 판독 결과와 관절경 소견을 비교하여 위치 및 모양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이에 따른 자기공명영상 검사의 민감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검사상 전방십자인대와 동반된 내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진단의 민감도는 0.88이었고, 전방십자인대와 동반된 외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진단의 민감도는 0.69였다. 또한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동반된 외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에서는 후각 및 변연부 파열 시 자기공명영상 검사의 민감도가 가장 낮았으며 내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에서는 전각 및 판상 파열 시 민감도가 낮았다. 결론: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 동반된 반월상 연골판 손상에서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검사상 진단하기 어려운 외측 반월상 연골판 후각 및 변연부 파열에 대해서는 관절경 수술 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겠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