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6월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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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쑥 수집계통의 수확횟수 별 생육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Artemisia argyi according to Harvest Count)

  • 정진태;이정훈;이윤지;오명원;장재기;박춘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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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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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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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황해쑥(Artemisia argyi Lev. et. Vnt)은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 식물로서 쑥, 산쑥과 함께 건조한 것이 애엽이라는 생약재로 쓰이며 2016년 기준 전국적으로 81 ha에서 871톤이 생산되고 있다. 주요 유효성분으로 Eupatilin, Jaceosidin 등이 있으며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최근에는 스티렌정 등 신약원료로 각광 받고 있다. 황해쑥은 종자번식 뿐만 아니라 포복경을 이용한 영양번식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섬애' 등 1품종이 개발되어 있으나 농가와 산업체가 요구하고 있는 수량성 또는 Eupatilin 등 성분함량이 높은 품종개발이 필요하다. 국내 연구 결과를 보면 대부분 년 1회 수확을 기준으로 연구되어 왔으나 실제로는 년 2회 수확하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년 1회 뿐만 아니라 년 2회로도 수확하여 조사하였다. 시험재료는 AA1801 등 7계통 이며, 시비량은 10 a 당 질소 15.3 kg 인산 20 kg 가리 5 kg이고, 흑색 비닐을 피복한 후 조간 30 cm 주간 15 cm로 하였다. 시험구배치는 난괴법 3반복으로 하였으며 포복경을 5 cm로 잘라 4월 19일에 정식하였다. 1회 수확 시에는 8월 12일, 2회 수확 시에는 6월 17일, 9월 19일에 수확 하였다. 년 1회 수확 시 계통 별 생육특성을 보면, 초장은 202.4~231.5 cm로 평균 213.6 cm 였으며 경경은 10~12.14 mm로 평균 10.9 mm 였다. 분지수는 32.6~37.3개로 평균 35.2개 였으며 엽병장, 엽장, 엽폭은 2.4~4.2 cm, 9.3~12 cm 9.2~12.2 cm로 평균 3.3 cm, 10.7 cm 그리고 10.9 cm 였다. 전초의 생중량과 건중량은 각각 4.9~6.9 kg, 1.8~2.7 kg로 평균 5.5 kg, 2.1 kg 이였다. 특히 AA1902는 다른 계통에 비해 분지수는 적었으나 초장이 크고 경경이 굵었으며 생중량과 건중량도 가장 무거웠다. 년 2회 수확 시 전초의 생중량과 건중량은 각각 5.1~6.2 kg, 1.7~2.0 kg로 평균 5.6 kg, 1.8 kg 이였다. 수량성으로 봤을때는 AA1902는 1회 수확에 적합하며 AA1801, AA1802는 2회 수확 시 생중량과 건중량이 무거웠다. 또한 AA1903의 경우 수확 회수와 상관없이 수량성이 높은 계통으로 판단되었다. 본 자료는 황해쑥 품종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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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와 농가묘의 만기재배에서 품종 간 생육 및 수량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Yield of Sweet Potato Cultivars between Virus-free and Farmer's Slips in Late Season Cultivation)

  • 유경란;이승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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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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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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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바이러스 무병묘의 만기재배를 통한 우량 씨고구마의 안정적 생산과 적응품종 선발을 위하여, 9 품종의 바이러스 무병묘와 농가묘를 7월 10일 $75{\times}25cm$로 정식하여 흑색비닐로 멀칭재배를 한 다음, 생육특성 및 수량 등을 조사하였다. 1. 정식 30일째의 초기생육은 농가묘보다 무병묘에서 줄기 길이, 줄기 직경, 마디수, 곁가지수 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품종 간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고건미', '신천미', '신황미', '신율미', '연황미' 등에서 초기생육이 양호하였다. 2. 정식 110일째의 지상부 생육에서 줄기 길이, 줄기 직경, 마디수, 분지수 및 생체중 등은 품종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무병묘와 농가묘간에는 마디수 외에 다른 형질들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만기재배에 따른 무병묘 수량은 품종에 따라 농가묘보다 12-49% 증수되었으며, 무병묘와 농가묘간 평균수량은 각각 1,625 kg/10a과 1,230 kg/10a 으로 무병묘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4. 씨고구마로 이용할 수 있는 40 g 이상의 상저비율은 무병묘 65.6%, 농가묘 57.8%로 무병묘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무병묘와 농가묘간 상저수량은 각각 1,067 kg/10a과 710 kg/10a 이었다. 5. 공시된 9품종 중에서 1,300 kg/10a 이상의 상저수량을 보인 '신자미', '신천미', '신율미' 등 3품종의 만기재배 적응성이 높았다.

절화용 백색 흩꽃 스프레이국화 "워트포그" 육성 (A New Spray Chrysanthemum Cultivar, "Water Fog" with Single Type and White Petals for Cut Flower)

  • 황주천;진영돈;정용모;김수경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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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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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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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육종연구소에서 스프레이국화 신품종육성을 위하여 '01년부터 국내외 종묘회사와 연구소 재배농가들로부터 우수한 유전자원들을 수집하여 '02년 10월에 흰색 홑꽃의 '안개소국'을 모본으로 하는 자연 방임수분으로부터 568개의 종자를 획득하였다. 채종 즉시 파종하였으며, 파종 10일 후 발아된 유 묘는 플러그 트레이(200공)에 옮겨 심고 1개월 정도 육묘하여 화훼육종연구소 비닐온실내의 선발포장에 정식하였다. 그 중 교잡 1세대를 육묘하여 특성검정후 초세가 좋고 화색이 선명하며 조기 개화하는 우수 5개체(AO02-109, 188, 362, 503, 545)를 1차로 선발하였다. 그 후 특성이 우수한 개체 AO02-188(경남CS-2호)을 삽목에 의해 개체증식 후 화훼육종연구소 비닐온실 내에 20 cm 포트에 모본을 정식하여 삽수를 생산하고 모종을 생산한 다음 특성검정 포장에 정식하여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회에 걸쳐 안정성, 균일성에 대한 연차별 재현성 그리고 주년생산성(촉성, 억제재배), 생산자 및 소비자 기호성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기호성이 좋고, 화색 및 화형 등 품질이 우수하다고 판단되어 2006년 농작물 직무육성신품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Water Fog'로 명명하였다. 'Water Fog' 품종은 선명한 백색 화색의 홑꽃으로서 개화소요기간이 7주로 짧은 편이며, 착화수도 34.4개로 다화성이다. 꽃 크기는 2.3 cm로 소륜이며, 초장이 89.7 cm인 산티니계 스프레이국화로서 평균 절화수명이 22.6일 로 긴 편이다.

$\cdot$서동 하우스내 이랑위치별 환경과 참외 생육 (Effect of Environment on Plant Growth of Oriental Melon in South-North Directed Ridges under East-West Oriented Vinyl house)

  • 신용습;박소득;김주환;서영진;김병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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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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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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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참외 시설하우스는 거의 대부분 단동형이며 논의 형태에 따라 동$\cdot$서동, 남$\cdot$북동으로 설치되어 있다. 동$\cdot$서동의 경우 남쪽이랑과 북쪽이랑을 만들어 참외를 재배하는데 이랑위치에 따라서 초기생육 차이가 크다. 본 시험은 동$\cdot$서동 하우스내 이랑위치별 온도, 조도 및 초기생육을 구명하기 위하여 금싸라기은천참외에 신토좌 접목묘를 1월 18일 정식하여 12온스 보온부직포를 이용하여 무가온 재배하였다. 2월 15일 터널내 최저온도는 남쪽이랑은 $11.3^{\circ}C$, 북쪽이랑은 $12.5^{\circ}C$, 최고온도는 남쪽이랑은 $34.7^{\circ}C$, 북쪽이랑은 $36.7^{\circ}C$로 남쪽이랑에 비하여 북쪽이랑에서 최저온도는 $1.2^{\circ}C$높았고 최고온도도 $2.0^{\circ}C$높았다. 일사량은 9시부터 10시 30분까지는 남쪽이랑과 북쪽이랑이 비슷하였으나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남쪽이랑에서 일사량이 많았고 1띠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는 북쪽이랑에서 일사량이 많았다. 정식 55일 후까지의 생육은 남쪽이랑에 비하여 북쪽이랑에서 초장, 경경, 엽수 등 생육이 월등히 우수하였다 암꽃 개화 및 첫 수확일수도 남쪽이랑에 비하여 북쪽이랑에서 빨랐으며 남쪽이랑에 비해 북쪽이랑에서 상품율은 $6.7\%$ 10a당 수량은 218kg 더 많았다.

Paraconiothyrium minitans CM2의 상추 균핵병균(Sclerotinia sclerotiorum)에 대한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Paraconiothyrium minitans CM2 on Lettuce Sclerotinia Rot Caused by Sclerotinia sclerotiorum)

  • 이상엽;홍성기;김정준;한지희;김완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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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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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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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S. sclerotiorum에 의한 상추 균핵병의 생물적 방제를 위하여 기생진균 P. minitans CM2을 선발하였다. 경기도 양평군의 상추 시설재배포장에서 실험이 3월부터 4월에 수행되었다 상추균핵병 발생초기에 기생진균의 포자현탁액의 농도별로 7일 간격 1회 부터 3회까지 상추의 지제부에 관주처리하였다. P. minitans CM2($1{\times}10^7/m{\ell}$)의 1회 처리구가 11.0%, 베노밀수화제가 2.7%, 무처리가 31.0% 각각 균핵병이 발생하였고, 2회 관주처리가 7.9%, 3회 관주처리가 12.8% 균핵병이 각각 발생하였다. P. minitans CM2 균주의 처리시기에 대한 시험을 양평과 수원에서 실시하였다. P. minitans CM2 균주의 포자현탁액($5{\times}10^6/m{\ell}$)을 상추 정식직후에 관주 처리가 75.3~84.7%, 정식전 육묘 200공 연결포트에 관주처리한 후 균핵병 발생초기에 관주처리는 58.0~63.8%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에서 P. minitans CM2 균주는 상추균핵병에 생물적 방제를 위한 유망한 미생물농약개발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옥상정원에 이용 가능한 혼합 인공토양의 종류 및 토심에 따른 비비추의 생육 반응 (The Growth of Hosta longips According to Soil Depth and Composted Growing Media Available to Rooftop Garden)

  • 최희선;이상수;이용범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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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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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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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도시녹지 면적 확대의 해결책으로 부각되고 있는 옥상정원은 조성이 용이해야 하며, 옥상정원 조성에 있어 가장 문제시되는 하중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최근 경량 인공토양의 이용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자연토양에 비해 고가(高價)라는 이유로 자연토양이 주로 이용되거나, 인공토양이 이용되더라도 대부분 무기질계 단종(斷種) 인공토양만으로 시공되고 있어 식물 생육측면에서 단점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옥상정원 조성에 이용 가능한 유·무기질계 인공토양들을 혼합 조성하여 그 물리·화학적 특성을 살펴보고, 각각의 혼합 인공토양 및 토심에 따른 식물생육을 조사해 봄으로써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12종류의 혼합 경량 인공토양 및 5종류의 토심(5, 10, 20, 30cm)으로 조성된 인공지방산에 2000년 6월 7일 비비추(Hosta longipes)를 정식하였으며, 정식 112일 후에 최종 생육조사를 실시하였다. 혼합 경량 인공 토양 및 토심에 따른 토양의 물리 화학성은 인공토양 분석법을 기초로 조사 분석하였다. 그 결과, 1) 질석;피트모스(1:1, v/v), 펄라이트:질석:피트모스(1:1:2, v/v/v), 펄라이트;피트모스;입상암면(1:1:1, v/v/v) 혼합 경량 인공토양에서 비비추의 생육이 가장 좋았으며, 물리·화학성도 다른 토양에 비해 양호하였고, 하중도 적게 측정되었다. 2) 토심에 따른 비비추의 생육에서는 토심 10∼20cm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토심 10cm에서도 자생 초화류의 생육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3)또한 인공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식물 생육(생체중)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전기전도도(EC), Na함량 및 토양표면 온도가 식물 생육에 있어 다른 요인들에 비해 더 큰 영향을 끼침을 살펴볼 수 있었다. 위의 결과들을 살펴볼 때 혼합 경량 인공토양은 토심을 낮추어 하중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식물 생육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 기존 건물의 옥상정원에서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 실험에서는 더 나아가 저장기적인 혼합 인공토양의 물리·화학성 변화 및 식물생육을 살펴보는 연구 또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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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산 도입마(Dioscorea alata L.)의 생육과 괴경비대 (Studies on the growth and enlargemet of tuber in tropical yams (Dioscorea alata L.))

  • 장광진;박종인;김선림;박주현;박병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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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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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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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도입 마(Dioscorea alate L.) 계통 중 품질이 우수하고 이 용 가치가 기대되는 열대산 마(D. alata)를 우리나라에서 재배 시 그 가능성과 제 기관의 생육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D. alata. 및 D. opposita의 생육패턴 및 수량성을 비교 도입 재배 가능성을 시험하였다. 1. 4월 하순에 정식한 마의 지상부는 70일까지는 완만한 생육을 보였으나, 그후에 급격히 생장하여, 200일 이후 지상부의 하부가 낙엽지며 감소하였다. 생육은 D. atara, 단마 순이였다. 2. 도입마(D. alate)의 형성은 정식 50일 정도에서 일어났으나, 그 후 비대생장이 늦어서 150일 이후에 급격 히 비대하였다. 3. D. alata(도입마)의 일반성분은 D. opposita(단가) 보다 단백질, 섬유, 지방의 함량이 낮았다. 4. D. alata의 경도를 보면 2696.2로 D. opposita 4946.9 보다 약 2배정도 낮고, 색도 중 명도(L)는 D. alata가 73.99으로 D. opposite 보다 높았다.

작약(芍藥) 재배년수(載培年數)와 지상부(地上部) 고사시기(枯死時期)에 따른 수량(收量)과 Paeoniflorin 함량 변화(變化) (Changes of Root Yield and Paeoniflorin Content by Cultivated year and Blight Time of Top in Peony(Paeonia lactiflora Pallas))

  • 박소득;김기재;김재철;김세종;류정기;김형국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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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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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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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작약 정식후 1년생은 일반관리법으로 재배하고 2년생부터 3년생 및 4년생까지 1년에 4회씩 지상부 병해에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정상생육한 작약과 6, 7, 8, 9월 하순에 2년 및 3년동안 연속 고사한 작약을 10월 상순에 수확하여 수량과 paeoniflorin 함량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경장, 경직경 및 주당 줄기수는 고사시기가 빠를수록 정상생육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주당 화뢰수는 정상생육한 3, 4년생이 각각 11.5개, 16.2개인데 비해 6월 하순 고사구는 각각 5.2개, 4.6개로 현저히 적었고, 측화수도 6월, 7월 하순 고사구가 정상생육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였다. 재배년수별 지상부 고사시기에 따른 주근장 및 주근경은 3년생의 경우 정상생육이 각각 44.2cm, 20.7mm 인데 비해 6 월 하순고사구가 각각 38.7cm, 18.2mm 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 상품성이 우수한 뿌리 굵기 10mm 이상의 뿌리수는 3, 4년 정상생육한 작약이 26.0개, 40.0개인데 비해 고사시기가 빠를수록 점차 감소하여 2, 3 년 연속 6월 하순에 고사한 작약은 각각 21.1개 , 33.2개로 가장 적었다. 건근수량은 3년 연속 고사한 4년생 작약에서 6월 하순 고사가 1,007kg/10a로 가장 낮았고, 정상생육구에서는 1,603kg/10a으로 유의적으로 높았다. paeoniflorin 함량은 3년생과 4년생 간에는 차이가 없었고, 고사시기가 빠를수록 증가하여 6월 하순 고사구가 가장 높았다. 뿌리굵기별 paeoniflorin 함량은 뿌리가 굵을수록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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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종근 파종량에 따른 신초 수량성 및 뿌리 전분 특성 (Shoot Yield and Root Starch Characteristics of Pteridium spp. According to the Quantity of Sowed Seed Root)

  • 문정섭;안송희;이용문;양진호;김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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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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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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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고사리 재배면적은 3,276ha 수준으로 그중 전라북도의 고사리 재배는 재배면적 285ha이며 연간 생산량 1,985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1%를 차지하고 있어 전라북도의 산채 재배작목 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사리(Ferns)는 고사리 속(Pteridium spp.)에 속하는 양치식물의 총칭으로서 우리나라에는 22과 70속 272종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고사리의 어린 순에는 가식부 100g 당 칼슘 15.0mg, 칼륨 185.0mg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에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로 인해 변비 예방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사리 뿌리에서 추출한 전분은 중국 및 일본 등지에서 면류나 제과용으로 이용되고 있어 고사리 재배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인력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사리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종근의 파종량에 대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아 경영비 부담이 큰 실정이다. 본 연구는 고사리 종근의 파종량을 단위면적당 맹아수 기준 40~80개/$3.3m^2$ 범위에서 표고 500m의 허브시험장 연구포장에 3월 28일 정식한 후 고사리 신초의 특성 및 뿌리 전분의 특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고사리 신초의 출현양상은 6월 26일 이후 빠르게 증가하여 7월 하순의 고온기에 완만해지는 경향을 보였고 누적 신초수는 맹아수 80개/$3.3m^2$ 파종구에서 80.5개를 보여 파종량을 높일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고사리 신초의 상품기준을 포자엽이 전개되지 않은 신초로서 신초장 15~20cm 범위로 정하는 경우 출현시기별로는 9월에 상품율이 높았고 종근 파종량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종근 파종량에 따른 단위면적당 뿌리 생산량은 70개/$3.3m^2$ 파종구와 80개/$3.3m^2$ 파종구에서 $1498.1g/m^2$$1490.3g/m^2$로 유의하게 많았으나 전분 추출 수율은 8.6~12.9% 수준을 보였고 파종량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단위면적당 전분 생산량은 80개/$3.3m^2$ 파종구에서 $176.2g/m^2$로 가장 높은 생산성을 보였으며, 고사리 전분의 호화특성에서 최고점도는 465.3RVU로 쌀 전분의 218.6 RVU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호화시간은 쌀 전분 6.0분에 비해 3.7분으로 짧은 특성을 보였다. 고사리 전분의 무기물 함향은 가식부 100g당 인산 20mg, 칼륨 47mg 수준으로 밀가루에 비해 낮았으나 칼슘은 밀가루 33mg과 대등한 32mg을 보였고 특히 철분에서는 밀가루 4mg 수준에 비해 31mg으로 높은 함량을 보여 밀가루의 철분을 보충할 수 있는 전분으로 유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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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강 수계 농업용수 수질평가 (Irrigation Water Qualities along Dong-Jin River Watershed during 1994-1998)

  • 엄미정;최정식;한수곤;김갑철;문영훈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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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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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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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동진강 수계의 수질현황을 파악하기 $1994{\sim}1998$년 까지 $4{\sim}9$월에 월 1회에 걸쳐 5개년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월별로는 빗물에 의한 희석효과로 7, 8월에 수질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4월이 다소 불량하였으나 수도생육 피해 한계농도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지점별 수질현황은 생활하수 유입지인 정읍천과 지천의 폭이 좁은 원평천의 무기성분 함량이 높았으며 동진천 상류지역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연도별 현황은 '94년 이후 '95년까지는 수질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95년 이후로는 각 성분 함량이 낮았지는 등 점점 양호해지고 있으며 COD함량으로 볼 때 특히, 정읍천의 수질이 개선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양이온과 음이온의 총당량온 4월에 가장 높았고 7, 8월에 가장 낮았으며 양이온/음이온의 당량비는 5월에 높았고 7월이 가장 낮았으며 지점에 따라서는 총당량은 정읍천, 원평천, 동진천 하류, 중류, 상류의 순위였으며 양이온/음이온 총당량 비율은 원평천이 상대적으로 작은 수치를 보였지만 지역간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수질 중 각 성분 상호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대개의 성분 상호간에 유의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NO_4\;^--N$는 대개의 성분과 유의성이 없었고, $PO_4\;^{3-}-P$도 COD, $NH_4\;^+-N$, $NO_3\;^--N$, $SO_4\;^{2-}$과는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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