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50세 이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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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의 연령에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결과 (The Clinical Results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in over 50 year)

  • 이광원;김용인;서동욱;차용한;김갑중;최원식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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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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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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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50세 미만 및 50세 이상의 환자에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시행의 임상적 결과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50세 이상(평균 55.1세) 18예, 50세 미만(평균 31.2세) 198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50세 이상이 24개월, 50세 미만 군이 26개월 이었다. 임상적 평가는 Lysholm 점수 및 IKDC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평가 기준을 사용하였고 전방 전위 정도는 KT-2000 관절 계측기를 이용하였으며 두 군간의 최종 추시 시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Lysholm 점수는 50세 이상 군에서는 69.5점에서 93.6점으로 호전되었으며, 50세 미만 군에서는 69.0점에서 92.6점으로 호전되었다(p<0.05). IKDC 평가 기준에 의한 최종 평가상 50세 이상 군의 83% (15예)에서 거의 정상(B) 이상의 결과를 보였고, 50세 미만군의 86% (170예)에서 거의 정상(B)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p<0.05). KT-2000 관절 계측기를 이용한 전방 전위 검사 상 건측과의 평균 전위차가 50세 이상 군에서는 술전 7.4 mm에서 최종 추시 시 2.2 mm로 감소하였고, 50세 미만 군에서는 술 전 7.1 mm에서 최종 추시 시 2.0 mm으로 감소하였다(p<0.05). 결론: 50세 이상 군과 50세 미만 군에서의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결과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50세 이상 환자에서도 만족할 만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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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영양소 섭취와 식이다양성이 중년 이후 성인과 노인의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utrient intake and dietary diversity score on osteoporosis of middle-aged adults and elderly based on 2015-2017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 권세혁;이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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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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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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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제 6기 3년차 (2015년), 제 7기 1, 2년차 (2016년,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50세 이후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회경제적 수준, 음주, 흡연 및 신체활동 및 BMI 중 골다공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통제변인으로 적용한 후 영양소 섭취 수준과 DDS가 골다공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골다공증으로 의사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 환자군, 골다공증 의사 진단을 받은 경험이 없는 경우 정상군으로 분류하였으며, 정상군으로 분류된 대상자 중 환자군으로 분류한 대상자와 성, 연령 및 사회경제적 수준에 매칭되는 경우만을 자료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연령에 따라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도는 75세 이상 연령군에 비해 50-64세 연령군에서 2.38배 정도 낮았으며, 모든 연령군에서 여자의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이 8.85배 이상 높았다. 골다공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통제변인으로 50-64세 연령군의 경우 성, 연령, 가구내 소득수준, 교육수준이었고, 65-74세 연령군의 경우 성, 교육수준, 음주, BMI이었으며, 75세 이상 연령군의 경우 성, 연령, 현재 흡연, 음주, BMI, 에너지 섭취량이었다. 모든 연령군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동물성, 식물성), 지방, 식이섬유, 칼슘, 인, 나트륨, 칼륨,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 콜레스테롤 섭취량 증가는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을 낮추었으나 연령군별 통제변인을 적용할 경우 완전통제 되어 영양소 섭취량은 골다공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단백질, 인, 철, 비타민 B1을 EAR 이상 섭취 시 모든 연령군에서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을 19% 이상, 비타민 B2와 칼슘을 EAR 이상 섭취 시 65세 이상 연령군에서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을 31% 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통제변인 적용 시 65-74세 연령군에서 비타민 B2만이 부분통제 되었고, 이외 영양소는 모든 연령군에서 완전통제 되었다. DDS 수준은 50-64세, 75세 이상 연령군에서 2점 이하의 점수를 보일 경우 5점을 보인 대상자에 비해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이 각각 1.765배, 3.595배 높았으나, 각 연령군별 통제변인 적용 후 50-64세 연령군에서는 완전 통제되었고, 75세 이상 연령군에서는 부분통제 되었다. 본 연구결과 50세 이상 연령군에서 통제변인 적용 시 영양소 섭취량은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에 완전통제되었으나, 75세 이상의 노인 연령군에서 DDS는 통제변인에 의해 부분통제되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 연령층에서 DDS가 2점 이하의 낮은 점수를 보일 경우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겼다. 즉, 노인기 골다공증 예방 및 뼈 건강을 위한 식이치짐으로 곡류군, 육류·어류·콩류군, 채소군, 과일군, 우유 및 유제품군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의 균형된 섭취를 권장할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 선정된 통제변인은 추후 50세 이상 연령군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관련 연구 수행 시 보정변인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크로스실린더 검사법을 이용한 노안의 근용 가입도 (Presbyopic Addition of Using Method of Cross Cylinder)

  • 유근창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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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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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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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2005년 3월 1일부터 2007년 2월 28일까지 광주광역시 소재의 안경원에 방문한 40세에서 80세까지 성인 208명을 대상으로 크로스실린더 검사법을 이용하여 연령별 및 성별에 따른 노안의 근용 가입도를 검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령에 따른 굴절이상 분포는 정시 5%, 근시 34%의 분포를 보였으며, 원시의 경우 43%로 정시 또는 근시 보다 높은 분포를 보였다. 혼합난시는 조사 대상자 중 총 18%의 분포를 보였다. 2. 연령과 성별에 따른 노안 가입도는 남자의 경우 각 연령군에서 평균 가입도가 40세-44세는 +0.75D, 45세-49세는 +1.25D, 50세-54세는 +1.41D, 55세-59세는 +1.92D, 60세-64세 +2.35D, 65세-69세 +2.97D, 70세 이상은 +3.12D이었으며, 여자의 경우 각 연령군에서 평균 가입도가 40세-44세는 +1.08D, 45세-49세는 +1.38D, 50세-54세는 +1.67D, 55세-59세는 +2.05D, 60세-64세 +2.50D, 65세-69세 +2.57D, 70세 이상은 +3.18D로 각 연령군에서 평균 가입도가 남자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3. 연령별 노안의 난시축 분포는 도난시의 경우 검사대상 중 총 61.2%로 직난시 2.8%와 사난시 36.0%보다 높게 분포하였다. 양안을 기준으로 하는 각 연령별 군의 평균 가입도는 40세-44세 군이 +0.75D 또는 +1.00D, 45세-49세 군은 +1.25D 또는 +1.50D, 50세-54세 군은 +1.50D, 55세-59세 군은 +2.00D, 60세-64세 군은 +2.50D, 65세-69세 군은 +2.50D 또는 +2.75D, 70세 이상 +3.00D 또는 +3.25D의 평균 가입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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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한국인의 성·연령군별 우유류와 두류 섭취량과 골 건강과의 관련성 : 2008~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Sex- and age group-specific associations between intakes of dairy foods and pulses and bone health in Koreans aged 50 years and older: Based on 2008~2011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서현비;최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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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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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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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50세 이상 한국인을 성 연령군으로 나누어 골밀도에 근거한 골 건강상태와 우유류와 두류 섭취 간의 관련성을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2011년)에 참여한 만 50세 이상 남성 3,201명과 여성 3,581명을 대상으로 '50~64세 남성', '50~64세 여성', '65세 이상 남성', '65세 이상 여성' 성 연령군 집단으로 나누어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의 골 건강상태에 따른 영양소 및 식품 섭취량을 비교하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해 우유류와 두류 섭취빈도에 따른 골다공증 오즈비를 구하였다. 통계 분석은 SAS 9.3 version을 이용하였으며, 모든 통계처리는 층화, 집락, 가중치를 고려한 복합표본설계 자료 분석 방법을 적용하였다. 50~64세 남성 1,721명 중 3.8%, 65세 이상 남성 1,480명 중 13.1%가 골다공증이었으며, 50~64세 여성 1,950명 중 15.9%, 65세 이상 여성 1,631명 중 63.0%가 골다공증이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4~5배 정도 골다공증 비율이 높고, 남녀 모두 연령 증가와 함께 골다공증 발생이 증가 하였다. 모든 성 연령군 집단에서 대상자의 체중과 체질량지수는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 순이었다. 에너지, 단백질, 나트륨, 칼륨, 칼슘 및 비타민 C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전반적으로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 순이었으며, 여성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칼슘 섭취량의 사분위 섭취량에 따른 골다공증 오즈비 (OR)가 연령, BMI, 에너지 섭취량에 의한 보정 후 50~64세 여성과 65세 이상 남성에서 4사분위 섭취량이 1사분위 섭취량에 비해 유의하였으며, 칼슘섭취량이 많을수록 골다공증이 감소하는 경향성 (p for trend = 0.01)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음주, 흡연, 신체활동도 포함하여 보정한 후 경향성은 각각 p값이 0.055, 0.051 수준으로 낮아졌다. 50~64세 남성에서 골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우유류와 우유 섭취량은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였으며, 50~64세 여성에서는 골다공증군의 우유류와 우유 섭취량이 골감소증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었다. 두류와 두부 섭취량은 모든 성 연령군에서 골 건강상태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 및 경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50~64세 남성에서 우유 섭취빈도는 골다공증 위험 감소와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이지 않은 반면에 65세 이상 남성에서는 우유 섭취빈도가 월 1회 미만에 비해 주 2회 이상일 경우 골다공증 위험 (OR 0.45, 95% CI 0.24~0.85)이 감소하였고, 감소하는 경향성 (p for trend = 0.022)을 보였다. 50~64세 여성에서 우유를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것에 비해 월1회~주1회 (OR 0.63, 95% CI 0.41~0.98) 섭취할 경우 오즈비가 유의하게 낮았다. 요구르트의 경우 50~64세 여성에서 섭취빈도가 높을수록 골다공증 위험이 감소하는 경향성 (p for trend = 0.019)을 보였다. 모든 성 연령군에서 두부 섭취빈도와 골다공증 위험과의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은 반면에 두유를 주 2회 이상 섭취한 65세 이상 여성군에서는 골다공증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혈청 25-hydroxy vitamin D 농도는 50~64세 여성에서 골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뚜렷하게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여성의 경우는 50~64세 연령 시기에 칼슘 섭취량, 우유 및 요구르트 섭취와 골다공증 위험 감소 사이에 연관성이 있으며, 남성의 경우 65세 이후 칼슘 섭취량과 우유 섭취와 골다공증 위험 감소 사이에 연관성이 있었다. 반면 두부, 두유 등 두류 섭취는 골다공증 위험 감소에 효과적이지 않았다. 따라서 50세 이상 한국인에서 성 연령군에 적절한 골 건강상태 향상을 위한 식생활 및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노화와 흡연에 따른 음성 변화의 측정 (Effects of Aging and Smoking on Acoustic Characteristics of Voice)

  • 남의철;남순열;이광선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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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1996년도 제6회 학술대회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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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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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노화와 흡연에 따른 음성의 변화에 대하여 객관적인 음향 지표들을 측정함으로써, 노화와 흡연에 따른 정상적인 음성의 변화와 질병에 기인한 변화를 감별하는 지표를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정상의 발성기관과 청력을 가진 20세 이상의 성인으로, 60세 이상군과 35세 이하군으로 남녀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CSL50-MDVP(Computerized Speech Lab50-Multidimensional voice program)을 이용하여 기본 주파수(Fundamental frequency), jitter, shimmer, NHR(Noise to harmonic ratio)을 측정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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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령에 따른 인체내 전타액의 타액분비율, 면역글로불린, 락토페인 및 전해질의 변화에 관한 연구 (Age-Related Changes of Flow Rate, Immunoglobulins, Lactoferrin and Electrolytes in Human Whole Saliva)

  • 박원규;이승우;임형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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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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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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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타액은 분비율과 그 구성성분으로 인해 구내환경을 조절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진다. 타액 분비율과 성분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 졌지만, 증령이 타액과 그 성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상반된 결과를 보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논란의 여지가 많다. 또한 증령에 따른 lactoferrin과 전해질의 변화는 거의 보고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증령이 타액분비량과 타액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하여 59명의 투약력이 없고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을 그들의 나이에 따라 A군, 10~15세 (남자7명, 여자7명); B군,20~30세 (남자8명, 여자7명 ); C군,40~50세 (남자7명, 여자7명 ); D군,60세 이상 (남자7명, 여자9명 ) 등의 4군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비자극성 전타액을 표준화된 방법으로 채취한후 타액분비량과 immunoglobulin, lactoferin 및 전해질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이와 같은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비자극성 타액분비량은 각 연령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20-30세 군(B군)에서만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2. 인체 전타액내 IgA와 lactoferin 농도는 연령이나 성별에 따른 뚜렷한 변화는 없었지만, 10-l5세 군(A군) 남성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3. 인체 전타액내 IgG의 농도는 연령이나 성별에 따른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4. 인체 전타액내 IgM의 농도는 60세이상 군(D군) 남성에서 유의하게 낮은 농도를 보였다. 5. 인체 전타액내 전해질(sodium, chloride, potassium, magnesium)의 농도는 증령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magnesium과 chloride는 60세이상 군(D군)에서, sodium과 potassium은 40-50세 군(C관)에서 최대치를 보였다 성별간의 유의성 있는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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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성인과 노인의 우울여부에 따른 식습관 및 식품섭취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ietary habits and food intakes in adults aged 50 or older according to depression status)

  • 이승재;김유리;서선희;조미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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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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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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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노인의 우울 상태에 따른 일반적 특성, 식행동 특성, 식품섭취상태, 간이 영양 상태 평가, 간이 식생활 진단 평가, 식생활만족도에서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는 50세 이상 성인과 노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우울군이 비우울군보다 평균연령이 높았다. 여성의 우울군 비율이 남성보다 1.7배 더 높았고, 사별한 경우와 혼자 사는 경우에서 우울군의 비율이 높았다. 2) 식욕상태는 우울군이 비우울군에 비해 나쁘다고 보고하였고, 우울군이 대체적으로 혼자 먹고, 식사를 혼자 준비하는 경향이 강했다. 외식 또한 거의 하지 않는 비율이 우울군에서 더 높았다. 3) 총 34종의 식품에 대해 섭취 상태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식품 섭취가 우울군이 비우울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게 섭취하였다. 특히 과일류와 채소류에서 우울군과 비우울군간의 섭취 차이가 가장 컸다. 4) 우울군의 경우 기름진 음식 (지방이 많은 육류)을 비우울군에 비해 더 많이 섭취하는 식생활을 하고 있으며, 비우울군은 육류, 생선, 달걀, 콩, 두부, 채소를 더 많이 먹었다. 5) 음식에 대한 만족도는 우울군이 비우울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결론적으로 50세 이상 성인 및 노인들에게서 우울여부에 따라 식행동, 식품섭취 상태 및 식생활 만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노인의 우울은 식습관 및 식품섭취 상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이 확인되었고, 그 결과 전반적으로 우울군이 비우울군에 비해 식습관과 식품섭취 상태가 취약하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서울지역 저소득층 여성의 비만 및 영양소 섭취 부족과 관련된 사회경제적 요인 (Socioeconomic Factors Relating to Obesity and Inadequate Nutrient Intake in Women in Low Income Families Residing in Seoul)

  • 황지윤;류성엽;유한경;박희정;김화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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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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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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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도시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비만 및 영양소 섭취 부족과 관련된 사회경제적 요인을 분석하고자 했다. 대상자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 무료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여성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41{\sim}87$세 125명의 여성이었다. 대상자들의 72%가 초등학교 이하의 교육, 70%가 50만원 미만의 수입, 68%가 집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을 65세 미만, 이상으로 나누어 봤을 때 65세 미만군의 비만유병율은 BMI (${\geq}\;25kg/m^2$) 기준으로 44%, WHR (${\geq}$ 0.85) 기준으로 48%, 허리둘레 (${\geq}$ 80 cm) 기준으로 50%이었다. 65세 이상군에서 는 이보다 높아 BMI (${\geq}\;25\;kg/m^2$) 기준 57%, WHR (${\geq}$ 0.85) 기준 81%, 허리둘레 (${\geq}$ 80 cm) 기준으로 79%였다. 대상자는 주로 채소류, 곡류, 과일류를 많이 섭취했다. 모든 대상자에서 열량 및 영양소 섭취 상태는 대체적으로 불량했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서 더욱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여자노인에서 EAR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비율은 철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50% 이상이었다. 대부분의 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량은 RI 수준에 미치지 못했고 그러한 사람의 비율은 65세 미만의 경우 단백질과 Vitamin $B_6$ 제외한 65세 이상에서는 모든 영양소에서 50% 이상이었다. 65세 미만에서는 비만 및 영양불량과 사회경제적 지표와의 관련성이 없었다. 그러나 65세 이상에서 비만의 경우 수입과 영양불량의 경우 학력과 집소유 여부와 관련이 있었다. 따라서, 65세 이상에서 연령을 보정한 후에,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비만 및 영양부족의 위험도를 살펴본 결과, BMI 기준 비만의 위험도 (OR = 12.601; 95% CI = 2.338-67.911)와 WC 기준 복부 비만의 위험도(OR = 4.778; 95% CI = 1.103-20.696)는 월평균 가구 수입 50만원 미만인 군에서 그 이상인 군보다 높았다. 영양섭취불량의 경우,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 (무학)에게서 Vitamin A (OR = 4.555; 95% CI = 1.491-13.914)를 EAR보다 적게 섭취할 위험이 높았고 자기 집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단백질 (OR = 3.660; 95% CI = 1.118-11.981), 인 (OR = 3.428; 95% CI = 1.157-10.158), 철분 (OR = 3.765; 95% CI = 1.205-11.766)섭취가 EAR보다 부족할 위험이 집을 소유한 사람들보다 높았다. 저소득층 노인여성에서 사회경제적 수준은 비만 (소득수준) 및 영양불량 [교육수준 (Vitamin A), 자가집 소유 여부(단백질, 인, 철)] 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이러한 여성들의 비만 및 영양불량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50세 이하와 70세 이상 원발성 폐암 환자에서의 근치적 수술 후 성적 비교 (Comparison of Outcomes after Curative Resection of Primary Lung Cancer between 50 Year or Younger and 70 Year or Older Patients)

  • 이재익;김건우;박국양;박철현;전양빈;최창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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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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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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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젊은 환자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은 고령의 환자에 비해 악성도가 높고 예후가 나쁘다는 일부 연구자들의 보고가 있어 왔으나 여전히 논란이 있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본원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근치적 수술을 시행한 79명의 환자(50세 이하 환자 32명과(1군)과 70세 이상 환자 47명(2군)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당시 연령의 중앙간은 1군이 46.5세($25{\sim}50$세), 2군이 73세($70{\sim}82$세)였다. 다른 주요 질병이 동반된 환자는 1군(44%)에 비해 2군(77%)에서 월등히 많았다(p=0.003). 비소세포 폐암을 제외한 기타 조직형(육종, 소세포암, 점액 상피양암 등)은 주로 1군에서 발생하였다(16% vs. 2%, p=0.037). 기타 조직형을 제외한 비소세포 폐암 중 1군에서 3기 환자가 유의하게 많았다(33% vs. 13%, p=0.038). 주요 술 후 합병증은 1군에서 16%, 2군에서 30% 발생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p=0.148), 술 후 사망 환자는 2군에서만 2명 발생하였다(0% vs 4.3%, p=0.512). 평균 33개월($1{\sim}98$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기타 조직형을 제외한 비소세포 폐암의 5년 생존율은 1군이 52.3%, 2군이 53.7%로 차이가 없었다(p=0.955). 5년 재발 회피율은 1군이 39.4%, 2군이 70.4%로 젊은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재발이 많았으며(p=0.027), 다변량 분석에서도 유일한 재발의 위험 인자는 1군이었다(p=0.034). 1군 재발 환자 중 4명에서는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이들 모두가 $46{\sim}87$개월간 장기 생존하였다. 결론: 본원에서 윈발성 폐암으로 수술 받은 50세 이하 환자들의 술 후 조기 성적과 장기 생존율은 고령의 환자들과 비교하여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젊은 환자들은 고령의 환자들에 비해 진행된 병기에서 수술을 하는 경향이 있었고, 상대적으로 재발율이 더 높았으며, 일단 재발한 경우라도 적극적인 조기 치료로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므로 철저한 추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령 운전자의 시각적 기능 분석에 관한 연구 (Analysis of Elderly Driver's Visual Function)

  • 김정복;황정희;추병선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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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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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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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만 65 세 이상 고령운전자와 50 ~ 65 세 이전의 예비고령 운전자의 시각적 기능을 검사하고, 일반인과 직업 운전자를 구분하여 그 차이점을 연구하고자 한다. 방법 :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만 65 세 이상 고령운전자(40 명), 만 65 세 이하 운전자(67 명)이었다. 모든 대상자들은 안과적 질환이 없고, 운전 경력은 5년 이상이었다. 기본적인 데이터(성별, 직업, 연령, 건강상태)와 함께 시각기능 데이터 (대비감도, 정적 및 동적 입체시, 시력회복시간, 눈부심 지수)등을 측정하였다. 결과 : 명소시 조건에서의 대비감도는 전반적으로 버스군에서 가장 좋은 감도를 보였으며, 12 cpd와 18 cpd의 주파수에서 일반 1.57, 버스 1.70으로 그 차이 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암소시 조건에서는 65 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일반군과 택시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p<0.05). 눈부심 후 시력회복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은 보였다. 눈부심 지수에 관한 결과는 65 세 이상의 일반군에서 운전에 방해가 되는 눈부심에 해당하는 지수 3에 가까운 결과를 보였고, 택시 및 화물 운전군에서는 양호한 눈부심에 해당하는 지수 5에 가까운 결과 값을 보여주었다(p<0.05). 결론 : 고령자들의 시기능을 분석한 결과, 나이가 들수록 대부분의 시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65 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현재 시행되어지고 있는 시력, 색각 검사 외에도 운전 환경과 연관되어 있는 시기능인 대비감도, 눈부심, 입체시력 등의 시각기능 검사가 추가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