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 Ji Won;Jung, Na Young;Park, Eun Suk;Kwon, Soon Chan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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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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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3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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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Objective : Early successful reperfusion is associated with favorable outcomes in acute ischemic stroke (AI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chieve successful recanalization by a combined mechanical thrombectomy technique, the Aspiration-Retriever Technique for Stroke (ARTS), which is composed of a flexible large lumen distal access catheter and a retrievable stent as the first-line strategy of mechanical thrombectomy. Methods : We retrospectively reviewed 62 patients with AIS who underwent mechanical thrombectomy from 2018 to 2019 at our institute by a senior neurointerventionalist. Among them, patients who were treated using the ARTS technique with the soft torqueable catheter optimized for intracranial access (SOFIA®; MicroVention-Terumo, Tustin, CA, USA) as the first-line treatment were included. Patients who had tandem occlusions or underlying intracranial artery stenosis were excluded. The angiographic and clinical outcomes were evaluated. The angiographic outcome was analyzed by the rate of successful recanalization, defined as a Thrombolysis in Cerebral Infarction score of 2b or 3 at the end of all procedures and the rate of successfully achieving the first pass effect (FPE), defined as complete recanalization with a single pass of the device. The clinical outcomes included 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troke Scale (NIHSS) score, modified Rankin Scale (mRS), and mortality. Results : A total of 27 patients (mean age, 59.3 years) fulfilled the inclusion criteria. The successful recanalization rate was 96% (n=26) while the FPE rate was 41% (n=11). The mean post-procedural NIHSS change was -3.0. Thirteen patients (48%) showed good clinical outcomes after thrombectomy with the ARTS technique (mRS at 90 days ≤2). Postoperative complications occurred in seven of 25 patients : hemorrhagic transformation in six patients (22%) and distal embolization in one patient (4%). Mortality was 15% (n=4). Conclusion : Although the clinical outcomes using the ARTS technique with a flexible large lumen distal access catheter performed as the frontline thrombectomy in patients with AIS were not significantly superior than those of other studies, this study showed a high rate of successful endovascular recanalization which was comparable to that of other studies. Therefore, ARTS using the SOFIA® catheter can be considered as the first choice of treatment for AIS due to large vessel occlusion.
Objectives : This study aimed to clarify the difference in blood homocysteine levels of acute cerebral infarction patients categorized by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Methods : The subjects were recruited from patients admitted to the Oriental Internal Medical Department at Kyunghee Medical Center between October 2005 and May 2007, who were classified as small vessel occlusion (SVO) patients according to the Trial of ORG 10172 in Acute Stroke Treatment (TOAST).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long with total homocysteine levels were recorded and analyzed according to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Results : A total of 151 patients were included in the trial. The prevalence of constitution was, in order, Soyangin, Taeumin, and Soeumin. No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noted for any characteristic except body weigh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lood homocysteine levels between constitutions. Conclusion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fference in blood homocysteine levels of acute cerebral infarction patients categorized according to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Due to many limitations, the correlation between homocysteine levels and Sasang constitution was not clarified. Nevertheless,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examined the largest study group to date in Oriental Medicine research history on the relation between stroke patients' homocysteine and Sasang constitution, and can be utilized in future as a basic material. Further research on the subject is needed.
미세혈관봉합술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봉합부에서의 내피손상과 혈전형성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봉합시 일어날 수 있는 내피손상부에서의 치유과정을 관찰코져 각각 다른 문합술인 혈관함입문합술과 혈관단단문합술을 백서 대퇴부동맥에 적용하여 개존율및 전자현미경적 관찰을 통하여 비교하였고 아울러 임상에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코져 하였다. 저자는 미세현미경시야에서 혈관함입문합술 20례와 단단문합술 20례를 시행한후 1일, 3일, 1주, 2주, 3주에 각각 4마리씩 희생후 문합혈관부를 육안관찰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조직변화를 관찰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혈관 함입문합술 시술시 문합후 개존율은 90%였고 혈관 단단문합술은 85%였다. 2. 혈관 함입문합시 술후 3일째는 문합부에서의 혈소판 응집물이 기질화되었으며 함입으로 좁아져 있던 혈관내경이 약 1주째 혈관 합입부의 중막 위축현상으로 다소 넓어졌다. 3. 혈관 내피재생과정을 혈관 함입문합술에서는 7일에서 14일경에, 혈관 단단문합술에서는 14일에서 21일째 완성되었다.
관상동맥 질환은 2017년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다. 고령화가 될수록 고혈압, 당뇨 등 복합적인 질환이 합병되어 혈관상태도 상대적으로 더 나빠져 관상동맥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심혈관 질병은 심장외과와 심장내과와의 긴밀한 협진이 필요하다. 따라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환자를 먼저 진료하게 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임상현장에서 객관적인 심장내과 의사의 치료방침에 대한 판단은 매우 중요하다. 최근 심장내과의 비수술적 중재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무리한 스텐트 시술로 의료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관상동맥 3개혈관이 모두 막힌 삼중혈관이거나 석회화가 심해 혈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문제이다. 또한 심장외과 의사가 없는 병원에서 무리하게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을 실시하다가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상동맥이식술 등 외과적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최근 2년간 한국소비자원(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의료분쟁 조정결정 8사례를 분석한 결과, 심장 중재술을 시행한 병원 중 심장외과 의사가 상주한 곳은 2곳으로 확인됐다. 8사례 모두 심장내과 진료 후 풍선확장술 및 스텐트 삽입한 경우로 7명이 사망했고 이중 5명은 시술 당일에 사망했다. 8사례 중에 3중혈관 환자는 5건이고, 나머지도 석회화가 심하거나 완전폐쇄로 혈관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였다. 2017년 심장내과 스텐트 시술 건수 조사 보고에 의하면 3개 이하 약물 방출 스텐트 시술이 98%로 보고됐다. 2015년 스텐트 시술 건수가 38,922건으로 약800건(2%)은 스텐트가 4개 이상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무리한 스텐트 시술로 마지막 여명에 급사함으로써 신변정리 기회상실은 물론 여명단축에 따른 손해로서 '지도 설명의무' 책임을 물어 전 손해에 대한 배상을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최근 심평원 보험적용 스텐트 시술 개수 제한규제가 없어지면서 무리한 시술과 심장외과 의사 확충에 대한 문제가 있다. '다학제통합진료' 같은 병원차원의 해결방안은 물론 필수요원에 해당하는 심장외과를 공무원으로 확충하는 등 국가차원의 해결방안이 요구된다.
목 적: 허혈성 소장결장염은 소장과 대장의 장벽에 육안적으로 괴사 반 또는 분절 괴사를 보이고 현미경적으로는 점막 및 점막하층에 허혈성 변화를 일으키는 급성 질환이다.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며 대증 치료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장괴저, 독소혈증, 사망 등 중증 경과를 밟기도 한다.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 미세순환의 장애나 과민반응이 주된 병리 기전으로 설명되고 있다. 방 법: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복통, 혈변, 토혈, 구토 또는 복부팽만 등의 급성 복증으로 내원한 환자중 방사선 검사 소견, 수술 소견, 내시경 소견, 조직병리 소견 등이 괴사 반 또는 분절 괴사의 소견을 보이고 장간막 동맥의 폐쇄의 소견이 없으며 장의 허혈이나 괴사의 다른 기계적 또는 전신적 요인이 없는 허혈성 소장결장염에 합당한 6명의 임상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1) 남아가 4명, 여아가 2명이었다. 2) 연령 분포는 생후 6주에서 6세까지였다. 3) 만삭에 가까운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만삭아였고 부당경량아 1명을 제외하고는 정상 출생 체중아였다. 4) 증상으로는 선혈변 또는 토혈 5예, 구토, 설사, 복통 또는 보챔이 각각 4예, 복부팽만과 발열 3예였다. 5) 침범 부위는 하행 결장 2예, 하행 결장 및 S상 결장 1예, S상 결장 1예, 전 대장1예, 십이지장 구부 및 위 유문부가 1예였다. 6) 병변의 형태는 궤양 3예, 천공 2예, 괴사 반이 2예, 협착 1예, 심한 막성 상피 탈락 1예였다. 7) 치료로는 천공 부위의 일차 봉합 2예, 보존적 치료(수액 요법, 총 정맥 영양, 항생제 투여, 히스타민 길항제 투여 등) 4예였다. 8) 1예에서 급성 신부전이 동반되었고 사망자는 없었다. 결 론: 허혈설 소장 결장염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급성 복증 질환으로 소아에서는 매우 드물지만 임상적으로 의심되면 적극적인 검사를 통하여 조기 진단과 적절한 집중치료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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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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