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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여성들의 월경경험 (Menstrual Experience of Adolescent Girls)

  • 정현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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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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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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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Studies on menstruation have focused only on menstruation itself and menstrual disorders. The menstruating girls or women have been neglected. S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menstrual experience of adolescent girls in their perspective and build a theory on it, The specific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find initial reaction of the girls, their strategies to adapt to menstruation. consequences of their efforts, influencing factor, and patterns of experienc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eleven adolescent girls who experienced menarche three months to twenty-six months before the interview time. They were selected purposively. Their ages were in range of twelve and sixteen. One of them was a elementary school girl, three high school girls, and seven middle school girls. Two girls were handicapped because of cerebral palsy. All of them had some knowledge about menstrual physiology and hygiene during menstruation.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1994 to July, 1995. Data collection & analysis were done according to the grounded theory methodology by Strauss & Corbin(1990). Data collecting method was the long interviews and observation. Each interview took from 1 hour to 2 hours. Interview were tape-recorded and transcribed later by author. Data were analyzed immediately after interviews. Based on the results of previous interview, next interview were planned until gathered data reached the saturation point. Results were as follows. One hundred and six concepts were found. Those concepts were grouped into twenty eight categories and then fourteen higher categories. Twenty eight categories were as follows. “want to hide”, “bewildered”, “sense of burden”, “sense of heterogeneity”. “gladness”. “sense of superiority”, “negative empathy”, “positive empathy”, “limited hygenic control”, “sense of timing”, “lack of knowledge”, “lack of support”, “advance knowledge”, “informational support”, “emotional support”, “endurance”, “prayer”, “disclosing”, “avoidance”, “diversion”, “sense of powerlessness”, “discovery of sex identity”, “sense of maturation”, “sense of stability”, “acceptance of menstruation ”. fourteen higher categories were as follows. “negative feeling”, “posive feeling”, “exchange of feeling”, “limited hygenic control”, “sense of timing”, “accumulated experience”, “dysmenorrhea”, “level of knowledge”, “need for support”, “perceived support”, “sharing of feeling”, “self-control”, “passive acceptance”, “active acceptance”. The core category was “emotional shaking”, which consisted of “positive feeling” and “negative feeling”. “Emotional shaking”comes up to every adolescent girls experiencing menarche, independently of any contextual conditions, and its dimension has two directions : positive one and negative one. Its influencing factors were time of menarche, advance knowledge, support from the significant persons, expression and self-regulation. Even if they showed different process of adaptation to menstruation, general process of adaptation were as follows : 1. stage of emotional shaking 2. stage of acceptance 3. stage of internalization of the menstrual experience. Seven patterns existed on the process of adaptation to menstruation after menarche. Those are as follows. 1. If girls thought their menarche came too early and they had not much knowledge on menstruation, they had a kind of negative feeling. If they did not get enough support and dysmenorrhea superimposed, they came to accept menstruation passively. 2. If girls had menarche too early. they had negative feeling, even though they had enough advance knowledge. But support helped them accept menstruation easily. 3. If girls had menarche too early, they had negative feeling, even though they had enough advance knowledge on menstruation. But by experiencing subsequent menstruations and disclosing feeling, they began to accept menstruation. 4. If girls had menarche too lately and they had enough advance knowledge on menstruation. they had positive feeling. If dysmenorrhea superimposed later, their feeling turned in to negative one. But they came to accept menstruation positively by disclosing feeling and getting support. 5. If girls had menarche too early, they had negative feeling, even though they had enough advance knowledge on menstruation. In addition to this. if dysmenorrhes superimposed while they did not get enough support, they felt powerless and came to accept menstruation passively. 6. If girls had menarche too early and did not get enough advance knowledge, they had negative feeling. But disclosing feeling and support made them get sense of homogeneity and began to accept menstruation. 7. If girls had handicap, they had negative feeling, even though they had enough advance knowledge and menarche was late. But Menarche made them get feel sexual identity. Their limited hygenic control and negative empathy from their mothers made them accept menstruation passively. To let adolescent girls take their menstrual experience as a part of their lives forming a positive sense of feminine identity, it needs qualified teaching and, support and deep concern of the significant others. Nurses including school nurses should try to develop an educational program, which include menstrual physiology. hygiene during menstrual period, meaning of menstruation and impact of menstruation on the development of female sexual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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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가 안모의 수직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XTRACTIONS IN FACIAL VERTICAL CHANGES)

  • 마준;윤영주;김광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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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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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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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교정치료시 발치가 안모의 수직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기 위해서 비발치군과 발치군으로 구분하였고, 발치군은 비교분석을 위해 제1소구치 발치군, 제2소구치 발치군, 제2대구치 발치군으로 구분하여 교정치료 전, 후의 안모의 수직변화 여부를 평가함으로서 발치가 안모의 수직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했다. 연구대상은 조선대학교 부속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교정치료를 받은 환자 중, 제2대구치까지 맹출하여 성장에 의한 변화요인이 적다고 인정되는 비발치군 남녀 50명, 발치군 남녀 88명으로 하였으며, 비발치군은 비교분석을 위해 42명의 제1소구치 발치군, 24명의 제2소구치 발치군, 22명의 제2대구치 발치군으로 구분하였다. 안모의 수직변화 여부를 규명할 수 있는 14개의 두부방사선 계측항목을 선정하여 교정치료 전, 후의 안모의 수직변화량을 측정하였고, $SPSS/PC^+$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교정치료 전, 후의 안모의 수직변화여부를 비교 분석함으로 써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정적 발치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군에서 교정치료 전,후의 두부방사선 계측치 사이에 통계학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2. 상, 하악 구치는 모든 군에서 교정치료에 의해 정출되었다. 이는 대부분의 교정치료의 역계 자체가 치아를 정출시키는 기전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하며, 특히 발치에 의한 교정치료시 발치공간 폐쇄 및 치아배열을 위해 작용되는 역계로 인해 일어나는 결과로 보인다. 3. 제 2재구치 발치군에서 안모의 수직고경은 교정치료 후에 모두 증가되었다. 이는 치아배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이 후방이동된 결과로 보인다. 4. 교정적 발치와 안모의 수직변화 사이에는 통계학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이는 안모의 수직변화와 교정적 발치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나타낸다. 5. 두부방사선 계측항목 중 안모의 수직변화에 있어서 각 군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는 영향을 미치는 항목은 PP-MP, OP-MP, $\underline{1}$ to PP, $\overline{1}$ to M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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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선 소조사면의 선량 측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osimetry for Small Fields of Photon Beam)

  • 강위생;하성환;박찬일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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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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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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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선형가속기에 의한 뇌정위적 방사선수술에 적용되는 원형 소조사변의 선량분포를 측정하기 위해 측정기 선정 이유와 선축 결정, 자체 제작한 소형 물 팬톰에 의한 선량분포 측정시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논의하고, 치료계획에 필요한 자료인 Clinac-18의 10MV X-선의 TMR, OAR, 조사면 계수와 같은 선량분포 측정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뇌정위적 방사선수술에 권고되고 있는 조사면 크기가 3cm 이하의 작은 조사면에 대한 선량 분포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크기나 감도에 있어서 적합한 p-형 실리콘(Si) 검출기가 선량에 대한 선형성과 선량율 독립성이 적합한지 측정에 의해 판단하였다. 크기와 형태가 같은 아크릴 통을 두 개 제작하여 호스로 연결하여 하나는 물 팬톰으로 이용하고 다른 하나는 높이를 조절하여 측정기의 깊이를 조절하였다. 측정할 위치에서 직각 방향의 측방선량분포를 측정하여 선축의 위치를 찾았다. SAD 100cm 위치에서 조사면 크기 10, 20, 30, 40mm 네 개 콘에 대하여 TMR을 측정하였으며, 일정한 선원-측정기간 거리(SCD)에서 최대선량점깊이(d$_{max}$) 및 6, 10, 15cm 깊이에서 OAR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조사면 계수는 MU당 SAD, d$_{max}$에서 콘에 대한 선량으로 실리콘 검출기로 측정하였다. 실리콘 검출기는 선량에 대한 선형성이 거의 완벽하였으며 감도는 선량율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낮은 선량율 때문에 조사면 밖의 선량을 약간 과대평가할 수 있을지라도 100MU/min 이상의 선량율에 대해서는 일정하였다. 직각 방향의 측방선량분포 측정에 의하여 선축을 찾는 방식은 간편하였다. 1cm 두께의 아크릴 판을 보조 물통 아래에 삽입ㆍ제거하는 방식으로 측정기의 깊이 조절도 간편하면서 정확하였다. 측정에 의한 TMR, OAR, 조사면 계수는 충분히 정확하여 뇌정위적 방사선수술의 치료계획에 이용할 수 있었으며, OAR은 조사면 범위 내에서는 깊이에 거의 무관하였다. 실리콘 검출기는 소조사면 선량분포 측정에 적합하였으며 직각 방향의 측방선량분포의 측정으로 0.05mm까지 정확히 선축을 찾을 수 있었고, 보조 물통과 아크릴 판을 이용하여 측정기의 깊이를 조절하는 것이 용이하였다. TMR, OAR, 조사면계수의 측정치는 뇌정위적 방사선수술의 치료 계획에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였으며, OAR은 하나의 깊이에서 측정해도 충분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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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경비업법의 평가와 정책과제 (The assessment and political subject of Revised Security Industry Law)

  • 이상훈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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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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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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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박근혜정부가 지향하는 국정전략 가운데 하나인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과 관련하여 '국민생활안전' 측면에서의 치안서비스 제공의 중요한 축이 되고 있는 민간경비산업에 대한 현 정부의 규제와 감독정책을 담고 있는 경비업법을 분석 평가하였다. 이러한 개정 경비업법의 평가를 통하여 현 정부가 지향하는 국민생활안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설정한 민간경비 산업정책의 핵심가치(核心價値, Core Values)를 찾아내고, 특히 경찰의 민간경비에 대한 제반 정책기조를 확인하고 경비업법의 적용과 실제 운용에 있어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개정 경비업법은 집단민원현장에서 경비업체의 불법폭력행위 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배치허가제의 도입 및 경비지도사 및 경비원의 결격사유 그리고 처벌규정 등을 신설 혹은 강화하는 등 일부 규정에 있어서 행정규제(行政規制)를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다. 다만, 종래 국민의 기본권 제한적(基本權 制限的) 성격의 조항이면서도 "경비업법시행령"이나 "경비업법시행규칙"에 규정되었던 내용을 대거 법률의 형식으로 바꾸는 등의 노력을 통하여 '법률주의(法律主義)'를 상당부분 관철하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경비업법은 17개 조항의 개정이나 신설을 통하여 대폭적인 정책의 변화를 가져왔는데, 이를 범주화하면 (1)집단민원현장에서의 법 위반행위 엄벌주의 (2)법 위반행위자에 대한 경비업계 한시적 퇴출강화 (3)경찰의 법적 지도 감독권 강화 (4)자본금 상향 및 이름표 부착강제 기타 장비사용의 제한 등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경비업법"은 본질적으로 민간경비에 대한 국가적 간섭과 규제를 그 내용으로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간섭과 규제는 합리적인 범위 내로 제한(制限)되어야 한다. 역사가 증명하는 바와 같이 국가에 의한 과도한 규제는 국가적 사회적 비용을 낳고 국가의 치안시스템의 왜곡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경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를 법인(法人)으로 한정하거나 일정한 자격증(資格證) 소지자로 제한하거나 일정한 법정교육(法定敎育)을 받도록 하는 모든 것들이 종국적으로는 '국민생활의 안전'이라는 최상의 조합(最上의 調合)을 도출하기 위한 국가 사회 경제적 차원의 합리적이고도 적정한 조율을 전제한다는 점은 결코 간과하여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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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연령별 기관 내경 및 단면적 분포에 대한 분석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이용한 측정- (Analysis of Age-related Distribution of the Tracheal Diameter and Cross-sectional Area Among Koreans -Compuerized Tomographic Measurement-)

  • 이건;김대식;문승철;구원모;양진영;이헌재;임창영;한헌;김광호;선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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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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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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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서론: 성장기에서 기관의 성장양상에 관한 이해는 수많은 기관질병의 관리나 선천성 기관협착증에서 기관 성형술 등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된다. 그러나 이에 관한 국내의 연구례가 거의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한국인 소아에서 기관의 내경과 단면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기관질환의 치료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5월부터 1998년 8월까지 흉부전산화 단층촬영을 시행한 0세부터 20세까지 10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기관의 내경이나 단면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관질환, 과거에 개흉술을 받은 경우, 종격동 종양, 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는 본 연구에서 제외시켰다. 남자가 69명, 여자가 37명이었으며 기관의 종단내경과 횡단내경은 흉부유입부와 대동맥궁 부위에서 각각 측정하였다. 기관의 형태는 각 부위의 단면에서 원형, 타원형, 말발굽형으로 구분하였으며 단면적은 A = 1/4$\pi$ab (A: 단면적, $\pi$: 3.14, a: 종단내경, b: 횡단내경)의 공식으로 계산하여 각 부위의 내경과 연령 및 성별에 따른 단면적을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처리에서 p값이 0.05이하일 때 통계적 의미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결과: 5세이하에서는 level I과 II 모두에서 기관의 형태가 원형을 이루고 있었으며 두 부위간의 단면적의 차이는 없었다. 성장함에 따라 level I의 형태는 타원형으로 변해가는 반면 level II에서는 그대로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level I의 단면적이 level II 보다 크다(p=0.020). 기관의 내경과 단면적은 성장함에 따라 직선관계로 증가한다는 것이 확인되었고(r>0.9), 5세이하의 소아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기관의 단면적이 크고 (p=0.020) 15세가 넘으면 반대로 남자가 더 크다 (p=0.002).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흉부전산화 단층촬영은 기관의 내경과 단면적을 측정하는데 있어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며 성장기의 한국인에서 기관의 내경과 단면적에 대한 지표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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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에서 진단적 지표로서의 NT-proBNP (NT-pro BNP : A new diagnostic screening tool for Kawasaki disease)

  • 이현주;김희정;김혜순;손세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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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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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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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가와사끼병의 진단 지표로서 NT-proBNP의 유용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가와사끼병을 진단 받은 환아 58명에서 발병 10일 이내 급성기에 전기화학발광면역법(Electrochemiluminescence immunoassay)를 이용하여 NT-proBNP를 측정하였고, 그 중 51명에서 회복기(발병 60에서 81일 이내)에 NT-proBNP 값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가와사끼병과 임상적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급성 열성 질환이 있는 환아 34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NT-proBNP를 측정하여 가와사끼병 환자군과 비교하였다. 또한 가와사끼병 급성기에 심장 초음파검사를 시행하여 심낭삼출과 관상동맥 병변의 여부를 확인하였고 좌심실 확장기말 내경(LVIDd)과 수축기말 내경(LVIDs), 좌심실 구출율(LVEF)과 좌심실 단축율(LVSF)을 측정하여 NT-proBNP 측정치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가와사끼병과 다른 질환의 감별진단을 위해 receiver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를 이용하여 NT-proBNP의 cutoff value를 구하였다. 결 과 : 가와사끼병 급성기 NT-proBNP 측정치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1,501.6{\pm}2,132.6$ vs. $139.0{\pm}88.8pg/mL$, P<0.0001). 51명의 가와사끼병 환자군에서 NT-proBNP 값은 급성기에 증가하고 회복기에 크게 감소하였다($1,466.0{\pm}2,173.2$ vs. $117.5{\pm}95.5pg/mL$, P<0.0001). 가와사끼병의 감별진단을 위한 NT-proBNP의 cutoff value를 260 pg/mL으로 하였을 때 민감도 93%, 특이도 88%를 보였다. NT-proBNP는 심낭삼출이 있는 환아에서 심낭삼출이 없는 환아에 비해 높았다($1,784.2{\pm}1,903.1$ vs. $1,384.4{\pm}2,232.6pg/mL$). 관상동맥 병변이 있는 환아(n=3)가 적어 NT-proBNP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다. NT-proBNP 측정치와 LVEF index(r=0.104, P=0.46) 및 LVIDd index(r=0.171, P=0.22)은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NT-proBNP는 가와사끼병 급성기에 크게 증가하며 회복기에 감소한다. NT-proBNP >260 pg/mL일 때 가와사끼병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으며, NT-proBNP는 가와사끼병을 진단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어 선망 어구 및 조업 시스템 개발(I) -어구의 수중 형상 및 전어 어군의 대망 행동- (Improvement of Net Structure and Operating System in Purse Seine Fishery for Gizzard-shad, Konosirus Punctatns(I) -Underwater Geometry and Behaviour of fish School to the Net -)

  • 장덕종;신형호;김동수;김진건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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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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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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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안 어장에서 어획하는데 적합한 어구 구조 및 규모를 도출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써 현용 전어 선망 어구의 침강 속도와 조업 과정별 수중 형상 변화 및 어구에 대한 어군의 행동 특성 등을 실제 조업 어장에서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그물의 침강 속도는 투망 시작부인 어포부에서 평균 13cm/sec, 중앙부인 170m부분과 280m 부분은 각각 9.0cm/sec와 9.5cm/sec, 투망 종료부에서 4.9cm/sec로 투망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느려지다가 종료부에서 현저히 감소하였다. 2. 어구 하단부인 발줄은 투망 직후부터 인양되는 시점까지 대부분 해저에 닿게되고, 탈출방지장치로 사용중인 목봉이 발줄을 유지하는 수심은 평균 2.7m 이내로 현장에서 어민들이 의도하는 것보다 실제 깊이는 훨씬 낮았다. 3. 전어 어군은 표층보다 저층에서 훨씬 농밀한 군집 형태를 보이고 대부분의 시간을 해저에서 머물다 조류가 약해지면 표층으로 부상하는 연직 운동을 반복하였으며, 조류의 흐름이 빠른 사리 때에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4. 그물에 갇힌 전어 어군은 투망 후 곧바로 침하하였다가 다시 상승하는 수직 행동을 반복하였으며, 그물 벽을 돌기 시작하는 어군과 일정한 유영 패턴 없이 포위권내를 직선적으로 움직이는 어군으로 구분되었고, 그물 벽을 타고 도는 어군은 쉽게 그물감에 갇히는 경향이었다. 5. 어군의 탈출은 수심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수심이 낮은 어장에서는 표층에서 해저까지 그물이 어군을 차단하게 되므로 어구의 양 끝단 쪽에서만 탈출하고, 수심이 20m 이상 되는 해역에서는 그물의 침강 속도보다 침하하는 어군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그물에 조우한 어군은 어구의 하단부를 통과하여 탈출하는 경우가 번번하였다. 6. 어구의 양 섶 개구부에서 어군은 탈출 방지 장치인 목봉을 설치한 후에도 목봉의 하방으로 계속 탈출하여 목봉의 역할이 미비한 것으로 보아졌다.

청소년 석고 모형 분석에 의한 하악절치 형태와 치아밀집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F DENTAL CROWDING AND ITS RELATIONSHIP TO MANDIBULAR INCISOR SHAPE BY MODEL ANALYSIS IN ADOLESCENTS)

  • 서정은;백형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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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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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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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하악 전치의 밀집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부정교합의 특징중의 하나이며 교정치료후의 안정성과 재발 측면에서도 중요 관심의 대상이다. 이를 유발시킬 수 있는 원인으로 그동안 많은 요소가 연구되어 왔으며 치아의 크기도 그 중의 하나이다. 현재 교정치료의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치아 크기 측정에서는 순설측 폭경의 의미가 간과되어 왔는데 Peck과 Peck이 이상적인 하악 전치부 배열을 가진 경우 절치의 근원심 폭경은 평균보다 작고 순설측 폭경은 평균보다 크다는 통계학적 수치를 발표하고 MD/FL index가 하악 전치부 밀집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인에 있어서 하악 절치의 형태 및 크기와 하악 전치부 밀집간의 상관관계, 그들과 전악궁의 치아 밀집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11세에서 17세에 이르는 154명의 석고 모형을 채득하여 Irregularity index 1 미만인 35명의 정상군과 Irregularity index 1 이상인 119명의 밀집군으로 분류하고 석고모형상에서 연관성 있다고 추정되는 계측항목을 측정한 후 통계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하악 절치의 근원심 폭경은 밀집군에서 큰 값을 보였으나 중절치에서만 유의성을 보였고, 순설측 폭경과 MD/FL index는 유의차가 없게 나타났다. 2. Irregularity index는 밀집군의 하악 절치의 근원심 폭경, MD/FL index와 유의성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순설측 폭경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상하악의 Arch length discrepancy, 치관 근원심 폭경 총화와는 순상관 관계를, 하악 견치간 폭경과 제 1 소구치간 폭경과는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3. 상하악의 arch length discrepancy는 하악 절치의 근원심 폭경, overbite과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순설측 폭경과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악의 arch length discrepancy는 하악 절치의 MD/FL index와, 상악의 arch length discrepancy는 측절치의 MD/FL index에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4. 정상군과 밀집군의 각 계측항목의 t-검정 결과 하악의 arch length discrepancy, overbite에서만 유의차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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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상악골 전방 견인시 일어나는 골격 변화 양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KELETAL CHANGES IN MAXILLARY PROTRACTION OF THE SKELETAL GLASS III MALOCCLUSION PATIENTS)

  • 이영지;차경석;이진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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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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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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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은 크게 하악이 과성장인 경우, 상악이 열성장인 경우, 이 두가지의 복합으로 나타나는데 이중 상악의 열성장으로 인한 성장기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에서는 상악골에 악정형력을 가하여 상악골을 전방견인 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상악골 견인장치 중 현재 많이 쓰이는 RME와 Facial mask를 사용하여 치료한 34명(남자 9명, 여자 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결과 FH/palatal plane, SNA, SNB, LFH의 변화량을 기준으로하여 각각의 변화량에 따라 두군으로 분류하여 치료 전, 후 상악골 및 하악골의 변화 양상과 수직적인 고경에 차이가 있는지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악골 전방견인 장치를 사용한 모든 환자에서 상악골의 전방이동과 하악골의 후하방회전이 일어났으며 대부분의 환자에서 구개평면은 상방경사되는 경향을 보였다. 2. Facial mask사용결과 구개평면이 상방경사된 군(FH/pal 1군)은 구개평면이 하방경사된군(FH/pal 2군)에 비해 상악골의 전방이동이 많이 일어났다. 3. Facial mask 사용결과 상악골의 전방이동량이 많은 군(SNA 1군)은 상대적으로 하악골의 후방이동량은 적게 나타나고 구개평면이 상방경사되는 경향을 보였다. 4. Facial mask사용결과 하악골의 후방이동이 많이 일어난 군(SNB 1군)은 상대적으로 상악골의 전방이동은 적게 나타나며 하악골의 후방이동은 하방회전과 함께 나타나서 수직적인 증가 특히 전안면부위의 증가를 일으킨다. 5. LFH 증가량에 의해 분류된 두 군 사이의 비교에서 치료 전 saddle angle이 크고 상악골 및 하악골이 후방에 위치하던 군이 saddle angle이 작고 하악골이 전방위치되어 있는 군에 비해 하안면고경의 큰 증가없이 상악골 전방견인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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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신문 기사제목의 형성과 발전: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 "동아일보"를 중심으로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Article Titles in the Beginning Period of Korean Newspapers: Focused on The Independent, The Korea Daily News and The Dong-A Ilbo)

  • 최창식;채백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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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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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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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한국 근대신문의 기사제목이 형성, 정착되는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그 변화의 양상과 의미를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1890년대의 "독립신문", 1900년대의 "대한매일신보", 1920년대와 1930년대의 "동아일보"를 대상으로 이들 신문 기사제목 체제의 변화와 그 표현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독립신문"은 창간 초기 "한성순보"와 마찬가지로 제목 없이 유목만으로 지면을 구분하다가 1898년 7월에 처음으로 제목을 사용하였다. "대한매일신보"의 경우 1910년부터 제목을 별행 처리하여 본문과 확연히 구분하였다. 하지만 이 시기까지 "독립신문"과 "대한매일신보"는 본문의 서체와 제목의 서체를 구분하지 않았으며 제목 크기는 1단만 사용하여 기사의 중요도를 가늠하는 기능은 찾아볼 수 없었다. 1920년대의 "동아일보"는 다단과 다행, 본문과 확연히 구별되는 크기의 제목활자 등을 사용하며, 지면 레이아웃을 도입하는 등 오늘날의 신문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1930년대에 오면 제목의 크기가 더욱 커지면서 지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전에 비해 확연하게 늘어났다. 이는 1930년대 민간지의 선정주의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신문에서 제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중대해진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독립신문"과 "대한매일신보"에서는 편집진의 시각이 개입된 주관형 제목이 각각 44.4%, 28.3% 정도 나타나고 있는 데 반해 1920년대의 "동아일보"는 주관형이 4.2%로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당시 신문들에서도 객관 저널리즘이 정착되어가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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