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24-hr urine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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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In$-표지 갈락토즈 접합 항체의 체내분포 및 간에서의 대사 : $^{111}In$-표지 항체와의 비교연구 (Biodistribution and Hepatic Metabolism of Galactosylated $^{111}In-Antibody-Chelator$ Conjugates: Comparison with $^{111}In-Antibody-Chelator$ Conjugates)

  • 곽동석;정규식;하정희;안병철;이규보;백창흠;이재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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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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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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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종양의 진단과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단클론항체를 수용체에 결합하는 수송체로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 여부를 평가하기 위하여, 간의 asialoglycoprotein 수용체에 결합할 수 있는 갈락토즈접합 단클론항체를 $^{111}In$로 표지하여 체내에서의 분포와 간을 중심으로 한 체내대사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를 갈락토즈를 접합하지 않은 $^{111}In$ 표지 항체와 비교하였다. 재료 및 방법: 인체 림프 구성백혈병 세포에 대한 T101 단일클론항체를 cyclic DTPA dianhydrate(DTPA) 나 2-p-isothiocy-anatobenzyl-6-methyl-DTPA(IB4M) 로 접합하고 갈락토즈를 붙인후 $^{111}In$으로 표지하였다. 생쥐와 흰쥐에서 갈락토즈를 접합한 화합물과 접합하지 않은 화합물의 체내분포와 간대사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111}In$ 표지 T101항체와 갈락토즈 접합체는 투여량의 대부분이 10분 이내에 간에 섭취되었다. DTPA 접합자를 사용한 경우 IB4M 접합자를 사용한 경우보다 간에 오랫동안 저류되어 주사 후 44시간 간 섭취율이 각각 55%와 20% 였다. 이 기간동안의 DTPA화합물의 방사성 대사산물은 24%가 소변으로 17%가 대변으로 배설되어 유사하였으나 IB4M 화합물은 68%가 대변으로 8%가 소변으로 배설되어 배설경로에 차이가 있었다. 1B4M화합물을 주사후 3시간의 담즙과 간 현탁액을 HPLC로 분석한 결과 IgG와 저류시간(Rt)이 같은 첫 절정에 35%,유리 $^{111}In$과 유사한 절정의 Rt에 65%가 관찰되어 대사산물이 빠르게 답즙으로 배출됨을 알 수 있었고, DTPA 화합물 주사후 3시간 대사산물은 90%가 $^{111}In-DTPA$와 유사한 Rt의 절정을 보였다. 그러나 대변의 $^{111}In$ 의 축적량은 낮아 DTPA 접합화합물은 담도를 통한 빠른 배설이 일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단일클론항체에 갈락토즈를 접합한 경우보통의 항체에 비하여 간 섭취가 많고, 간에서의 대사가 촉진된다. 이 경우 사용되는 접합자의 선택에 따라서 대사산물의 성분이 달라지고 간에서의 제거도 차이가 있다. 이러한 대사의 차이점은 향후 종양세포나 조직의 탐색에 이용할 방사능 표지 항체의 제조에 응용될 수 있을 것이다.

미세변화형 신증후군(MCNS)으로부터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FSGS)으로 이행된 환아의 임상양상 (Clinical Analysis of Children with Transitory Minimal Change Nephrotic Syndrome (MCNS) to 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 (FSCS))

  • 이지은;육진원;이의성;김지홍;김병길;정현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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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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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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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소아의 원발성 신증후군 중 $85\%$이상을 차지하는 미세변화형 신증후군(MCNS)은 스테로이드 치료로 완전 관해가 잘 오는 예후가 양호한 질환이다. 반면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FSGS)은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신부전으로의 진행 및 신이식 후의 재발률이 높아 장기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생검상 MCNS로 진단된 환아 중 여러 약물 요법에 반응이 불량하거나 증세의 악화가 있어 추적 관찰하며 시행한 2차 신생검상 FSGS로 조직 소견의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드물게 있어 본 저자들은 이들의 임상 양상의 특징을 비교 고찰하여 MCNS로부터 FSGS로 이행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8년 1월부터 1999년 5월까지 세브란스 병원 소아과에서 신장생검 상 미세변화형 신증후군 및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으로 진단받고 치료 중인 환아 2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직 병리 소견상 미세변화형 신증후군을 보인 군(MCNS군),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을 보인 군(FSGS군)및 MCNS로부터 FSGS로 이행된 군(이행군)등 3개 군으로 나누어 이들 각 군의 임상 양상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는 MCNS군 241명($81.4\%$), FSGS군 47명($15.9\%$), 이행군 8명($2.7\%$)으로 총 296명 이었으며, 평균 발병 연령은 MCNS군 $6.0{\pm}2.6$세, FSGS군 $7.2{\pm}4.3$세, 이행군 $8.3{\pm}2.6$세였고, 남녀비는 MCNS군 3.7:1, FSCS군 1.8:1, 이행군 3:1이었다. 내원 당시의 혈뇨, 고혈압, 24시간 뇨단백량, 혈청 알부민, 혈청 콜레스테롤, 혈청 크레아티닌 등을 비교하였으며, 이중 이행군:FSGS군 간의 비교에서 24시간 뇨단백량 $686:342mg/m^2/hr$(P<0.05), 혈청 알부민 1.92:2.47g/dL(P<0.05), 혈청 콜레스테를 494:343 mg/dL(P<0.05)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고, 이외에는 이행군과 FSGS군 또는 MCNS군과의 사이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스테로이드 치료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는 MCNS군 $13.3\%$,이행군 $12.5\%$,FSGS군 $59.6\%$로 FSGS군이 의미있게 많았으며(P<0.05), 스테로이드 이외의 면역억제제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는 MCNS군 $58.5\%$, 이행군 $100\%$, FSGS군 $80.8\%$로 MCNS군에 비해 이행군과 FSGS군이 의미있게 높았다(P<0.05). 평균재발횟수는 MCNS군 $0.84{\pm}0.21$회/6개월, 이행군 $1.07\pm}0.53$회/6개월로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으며, 관해에서 첫 재발까지의 기간 역시 MCNS군 6.94${\pm}$1.92개월, 이행군 $6.71{\pm}4.89$개월, FSGS군 $5.27{\pm}12.48$개월로 각 군간의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미세변화형 신증후군에서 치료 경과중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으로 이행된 예는 전체 MCNS의 249명중 8명으로 $3.2\%$였다. 이들의 임상양상의 특징을 비교 고찰한 결과 이행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위험요인은 없었다. 미세변화형 신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아 중에서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 또는 강력한 면역치료에도 관해가 오지 않는 경우 등에는 신장 조직 생검을 재시행하여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으로의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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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rcetin의 급여가 산양의 사료이용성, 혈액상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Quercetin on the Feed Utilization, Blood Parameters, and Meat Quality in Korean Native Goats)

  • 조성경;조철훈;정사무엘;김민규;오현민;이봉덕;이수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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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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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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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실험은 quercetin의 급여가 우리나라 재래 산양의 사료이용성, 혈액 성상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공시동물로 체중 15 kg 정도의 우리나라 재래산양 16두(2처리 8 반복)를 공시하여 TMR 사료에 quercetin을 0 및 200 mg/kg씩 첨가하여 사양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로서, 재래산양의 사료섭취량, 음수량, 배뇨량 및 배분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조지방, NDF 및 ADF의 소화율도 처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건물 및 조단백질의 소화율은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결과였다(P<0.05). 그리고 반추위액의 pH는 처리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total VFA, 프로피온산 및 낙산의 농도는 첨가구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그러나 초산, 이소 낙산, 이소 발레린산 및 발레린산은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P비는 첨가구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BUN BUN/ creatinine은 quercetin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나, ALT AST Creatinine Albumin ${\gamma}$-GT Ca Pi의 농도는 유의한 영향을 관찰할 수 없었다. 재래산양육의 pH, 보수력 및 총 페놀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ABTS^+$ radical소거 능력은 첨가구가 무첨구에 비하여 도축 후 0시 간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나 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없어졌다. 관능검사에서는 quercetin을 섭취한 산양의 육에서 색과, 조직감과 전반적인 부분의 선호도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건물과 조단백질 소화율, 반추위 발효성상 및 관능검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지만 육질 평가에 있어 pH, 보수력, 전자공여능 및 지방산패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재래산양육의 ABTS 환원력이나 관능적 특성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어 quercetin 급여가 육질 향상에 효과적일 수 있는 가능성은 제시되었다. 따라서 추후 quercetin 급여가 육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