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혁명, TMI원발사고와 격동속에 막을 내린 1979년, 그 여진은 금년에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으며 $\lceil$석유위기=원자력에 의한 석유대체$\rfloor$가 80년대 최대의 과제의 하나로서 크로즈업 되는 것을 필연의 정세이다. 이와같은 속에서 유럽에서는 프랑스가 석유정세의 위기를 배경으로 재빨리 원자력개발을 선수를 치는 것을 위시해서 영국, 서독 등 모두가 적극자세로 나오고 있으며 원자력에 의한 석유위기 타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음이 현상이다.
1980년대 후반 처음으로 LNG를 이용한 가스공급사업이 시작된 이래 급속한 도시 가스 산업의 성장으로 이제는 주요한 에너지원으로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20개의 사업체가 지역적 독점권을 갖고 가스부문의 소매 유통활동을 하고 있다. 이제 에너지산업은 민영화와 탈규제화의 전 세계적인 추세속에서 그간 독점적 지위를 누려왔던 기존 산업은 커다란 변혁에 직면하고 있다.(중략)
세계는 군사패권주의에서 과학기술에 의한 기술패권주의로 국제질서의 개편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선진국간 기술블럭화 등 기술이기주의가 심화되고 있다. 일찌기 과학기술 선진국들은 연구개발활동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소인 기술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950년대 이래로 국가적 차원에서 정보의 수집, 분석, 가공, 유통체제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는 1980 년대 중반 이후 국가적 차원의 기술정보관련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나 아직도 보유 정보량의 절대부족, 정보활동 및 지원 미흡, 과학기술전담 정보자료센터의 부재, 공동활용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남아 있다.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과학기술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하여 우리는 단 기간내에 선진국과 대등한 과학기술정보 보유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체제의 정비는 물론, DB구축 및 유통체제의 확립을 통한 연구개발의 생산성 제고 등 전체적인 과학기술혁신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국내외 정보수집체계확립, 심도 있는 정보의 조사분석, 양질의 DB구축, 정보유통 및 서비스체제를 이룩하여야 하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과학기술관련 출연 연구소가 종합적인 정보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야 할 것이다.
밤의 세계 생산량은 1970 년대 연평균 약 45만 톤에서 1980 년대에 50만 톤으로 증가하였으며, 1990 년대에는 약 45만 톤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생산국으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터키, 이탈리아 등이며, 생산된 물량이 세계 전체 생산량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 1995 년도 기준으로 국가별 생산현황은 중국이 24%, 터키 17%, 이탈리아 16%, 일본이 7%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세계 제 2위의 생산국으로 93,655 톤을 생산하여 세계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밤은 국내에서 단일 농산물로서는 수출이 가장 많은 작물로서 1971 연도이래 꾸준히 증가하여 1996 년도에는 29,450톤을 수출하여 수출액이 1억1천2백만불을 달성하는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중략)
화산위험지도 작성은 1960년대 과학 탐구의 초점이 되었다. Dwight Crandell과 Don Mullineau는 '과거는 미래의 열쇠이다'라는 관점으로 재해위험 매핑에 대한 지질학적 접근 방법을 개척했다. 세인트 헬렌즈산의 위험도 평가와 가까운 미래의 분출 예측에 대한 1978년 발간물, 그리고 1980년 대규모 분화로 화산위험 평가의 유용성이 입증되었고 화산 과학의 이 영역에서 거대한 성장이 시작되었다. 1980년대의 위험한 지역을 식별하기 위해 위험지역 이해 프로세스의 수치 모델을 개발하고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확산되었다. 수치모의 모델 산출물은 화산의 지질학적 지식에 의해 강조될 때 가장 유용하고 정확하다. 화산위험지도는 장기간의 무조건적인 화산 재해 위험을 묘사하는지,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가진 모든 지역을 보여주는지, 화산이 불안정 또는 분화 위기 시에 개발되어 현재의 감시, 관찰 및 예보 정보를 고려한 지도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KORSTIC, 소장 김두홍)는 1980년대 후반에 완전한 자립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단계적 시도로 제 1 차 5개년사업계획(1976~1980)을 수립하였다. KORSTIC은 1962년 1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출발했고 1964년에는 문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발족되었다. 그후 1967년에 과학기술처 산하로 이관되었으며 재단법인으로 개편하게 되었다. 1969년 한국과학기술 정보센터 육성법의 제정공포로 현 청사(건평 1,548평)에 입사, 정보자료 입수와 자료장비를 갖추면서 1974년 7만여건의 정보자료를 제공해 오고 있다고 한다. KORSTIC 5개년 사업계획의 대요를 살펴보면 ①본 센터 특유의 정보 서어비스ㆍ패턴의 정립, ②대규모 데이터ㆍ뱅크의 설치ㆍ운영 및 ③장비, 자료, 인원확충과 청사증축 등 3대 실천과제를 설정하고 있다. 이 사업이 끝나는 80년대에는 현재의 KORSTIC의 예산상 자립도 20%를 50%선까지 끌어올린 수 있게 되며, 더 나아가 이를 기초한 사업의 계속적인 확장으로 1988년에는 100% 자립하고, 1989년부터는 적자운영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계획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며 본 센터는 그 규모나 서어비스 내용에 있어 선진국 수준까지는 미치니 못할 것이나 개발도상국의 정보 센터로서는 좋은 표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따라서, 직원훈련이나 장비확보 등에 있어서 특정국가나 UN 기구 등의 원조를 받는 수원기관의 입장을 탈피하고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하는 원조제공기관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 한다. 동 5개년 사업기간중에 추진될 3가지 주요 사업을 그 내용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80년대의 민간경비는 1976년 용역경비업법이 제정되면서 마련된 제도적인 틀 속에서 성장하는 시기였다. 1980년 민간경비의 발전을 가져온 동인은 우선 저 달러가치, 저 국제금리, 저 원유가격이라는 국제경제환경에 힘입어 국내 경제가 고도성장을 하고 무역수지 흑자를 가져오면서 호황을 누리게 된 것이다. 아울러 전자산업 고도화계획에 따라 추진하던 반도체, 컴퓨터 및 통신기기분야가 육성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경제발전에 따라 다양한 서울국제무역박람회, '86 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등의 국제행사와 국내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민간경비가 참여하여 성공적인 경비업무를 수행함으로서 민간경비에 대한 인식제고와 확산의 계기가 되었다. 또 1980년대에는 일본 세콤을 비롯하여 외국기업의 한국투자 또는 한국의 기술도입이 민간경비산업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그동안 인적 경비를 중심으로 해오던 민간경비가 기계경비 또는 시스템경비가 보완되는 기계경비시대를 가져왔다는 점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1980년대의 민간경비를 둘러싼 사회적 환경을 분석하고 민간경비에 발전적인 계기가 되는 중요한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포(화력)와 장갑(방호력)의 경쟁은 전차가 개발된 이후 끊임없이 계속되어 왔다. 1970년대 영국에서 개발된 초밤(Chobham)장갑은 현존하는 어떤 장갑판보다 방호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가장 좋은 장갑재의 대명사로 불려져 왔다. 초밤장갑은 영국의 챌린저(Challenger)전차와 1980년 미국의 M1전차에 사용되었다. 최근에는 가장 우수한 창을 만드는 재질로 방패를 만드는 원리를 이용한 감손우라늄(DU)장갑이 미국의 M1A1 전차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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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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