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19세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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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설(李相卨)의 산서 수리(算書 數理) (Lee Sang Seol's mathematics book Su Ri)

  • 이상구;홍성사;홍영희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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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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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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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7세기에 서양 수학이 조선에 들어온 이래 조선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산서는 수리정온(數理精蘊)이었다. 19세기 말 조선에서 신교육이 시작되면서 수리정온(數理精蘊)이후의 서양 수학을 가르치게 되었다. 이 때 일본을 거쳐서 들어온 서양 수학은 주로 교과서로 나타난다. 이 논문은 독립 운동가로 잘 알려진 이상설(李相卨)의 저서인 수리(數理)를 조사하여 19세기 말 선교사를 통하여 서양 수학이 조선에 전해지는 과정을 알아본다. 특히 이상설(李相卨)이 조선 산학의 대수학 분야에서 중요한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낸 것을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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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화학반응 들여다보기

  • 조성;윤진석;황인욱;김동호
    • 광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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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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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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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19 세기 말에 유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달리는 말의 네 발굽이 모두 땅에서 떨어지는 순간이 있을까\ulcorner” 그리고 “말의 발의 움직임은 과연 어떨까\ulcorner” 라는 문제를 둘러싸고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 당시 그릴 수밖에 없었던 것은 사람의 눈으로는 16분의 1초 보다 짧은 순간에 일어나는 현상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거북이의 움직임은 100분의 1초의 셔터로 포착이 가능하지만 올림픽 경기의 하이라이트인 100미터 경주의 골인 지점에서 등수를 가려내는 일은 10000분의 1초의 셔터 포착이 필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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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 국내 최초 국립 근현대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

  • 임남숙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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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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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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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이 지난해 12월 26일 개관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종합적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국립 근현대사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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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에마뉴엘 비올레르 뒤크를 말하다

  • 김수진
    • 주택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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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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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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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9세기 문화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흐름으로 등장하게 된 고딕 복고 양식. 그 뒤에는 유진 에마누엘 비올레 르 뒤크(Eugene-Emmanuel Viollet-le Duc)가 있다. 예술에 대한 가장 훌륭한 연구들로 평가받는 그의 저서와 행적을 뒤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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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20세기 초 불화에 보이는 민화적 요소와 수용배경에 대한 고찰 -16나한도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actors of Minhwa(民畵) and accepted background that are appeared at Buddhist paintings from late 19th to early 20th century - focused on Sixteen Lohans painting -)

  • 신은미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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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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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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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일반적으로 산수표현을 많이 하는 불화 장르로는 십육나한도를 비롯하여 팔상도, 감로도, 관음보살도 등과 조선후기에 특히 많이 조성된 독성도나 산신도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불화는 대체로 산수를 비롯하여 다양한 배경을 갖추고 있는데, 18세기 이후 수묵적 전통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지만 화려한 채색과 산수를 비롯한 다양한 경물의 표현으로 복잡해지는 경향이 강해지며, 19세기에는 흔히 말하는 민화적 요소가 등장하여 시대적인 경향을 보여 준다.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제작된 16나한도는 이러한 경향 중에서도 배경묘사에 있어서 전통적인 요소도 있지만 그보다는 채색이나 제재면에서 시대적인 예술경향을 반영하는 민화적인 배경이 가장 다양하고 뚜렷하게 부각되어 배경표현의 주된 요소가 된다는 점에서 다른 불화와 차별된다. 즉 조선후기 16나한도에는 당시 유행하던 민화풍과 궁중화풍 등에서 보이던 청록산수식의 배경묘사가 두드러지며 십장생(十長生) 운룡(雲龍) 맹호(猛虎) 괴석(怪石) 화조(花鳥) 책가(冊架) 등과 같은 새로운 배경표현이 등장하여 폭넓은 수용 태도를 보여준다. 대체로 제재면에서는 수명장수, 부귀, 기복과 관련된 길상 상징물이 압도적으로 많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조선시대 서민불교로의 전환이라는 불교계의 동향, 특히 도교와 민간신앙과의 습합이라는 불교계의 자구적 모색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이는 16나한도나 당시 불화에 표현된 다양한 도교인물들의 모습을 통해서 엿볼 수 있다. 주로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제작된 16나한도에 정형화된 양식의 민화풍이 등장한다는 것은 현존 민화의 제작연대를 추론하는 하나의 단서를 제공해 줄 것으로 생각하며, 불화승들이 민간의 수요와 요청에 의해 민화의 작가로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조선후기 불화에서의 민화적 요소의 고찰은 그 제재나 형태상의 유사점에서 출발했지만, 극단적인 희화화라든가 파격미 등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궁중의 장식그림과 유사한 양식의 표현이 많다는 점은 종교화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불화라서 가능했던 것으로 생각한다.

19세기 고악보(古樂譜) 가집(歌集)의 음악론(音樂論) 고찰(考祭) - <서(序)>를 중심(中心)으로 - (A Study on Musical Theory of Ancient Score and Anthology in 19th Century - Focused on -)

  • 문주석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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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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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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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9세기의 고악보와 가집의 서문에 나타난 음악론을 연구하기 위하여 총 39종의 문헌자료 가운데 서문이 수록된 고악보 자료는 $\ulcorner$금보정선(琴譜精選)$\lrcorner$ $\ulcorner$칠현금보(七絃琴譜)$\lrcorner$ $\ulcorner$현금오음통론(玄琴五音統論)$\lrcorner$ $\ulcorner$현가궤범(絃歌軌範)$\lrcorner$ $\ulcorner$죽취금보(竹醉琴譜)$\lrcorner$ 등 5종이며 가집 중에서는 $\ulcorner$교방가요(敎坊歌謠)$\lrcorner$ $\ulcorner$승편곡(昇平曲)$\lrcorner$ $\ulcorner$가곡원류(歌曲源流)$\lrcorner$ $\ulcorner$금옥총부(金玉叢部)$\lrcorner$ 등 4종의 자료를 활용하여 19세기의 고악보와 가집에 나타난 음악론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도출되는 결론은 세 가지로 요약하여 정리 할 수 있다. 첫째, 고악보의 서문에서는 음악가의 마음상태는 본래의 성품과 바른마음을 가져야 하며, 조화로운 소리는 사람을 감화시킬 수 있다. 음악가의 안정된 심리상태와 바른마음의 발현이 곧 바른음악의 표현임을 강조하였다. 둘째, 가집의 서문에서는 바른 뜻 즉, 노래말이 외설적이거나 잡스럽지 않은 노래말을 중시하였다. 바른 노래말은 급박하거나 경박스럽지 않은 완만한 빠르기의 속도로 소리를 표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셋째, 고악보와 가집의 서문에서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고악회복'이다. 느리지만 조화롭고 바른음악을 지향하는 것이 19세기 문인지식인들과 음악가들이 지향하는 궁극의 목표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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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관한 명언의 연구 (A Study of Wise Sayings Related to Reading)

  • 이만수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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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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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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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올바른 독서문화를 형성시키는데 하나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서양 선각자들이 말한 독서에 관한 명언 138개를 문헌 조사하여 국가별로 나누어 내용과 말한 사람의 국적 및 직종, 업적 및 활동, 활동한 시기를 분석하였다. 조사된 독서 명언 속에는 독서의 의의$(30\%)$, 방법$(44\%)$, 효용$(13\%)$, 가치$(12\%)$, 즐거움$(1\%)$ 등이 내포되어 있으며 직종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독서의 명언을 말한 사람(83명)의 국적은 국력이 강하고 문화가 발달한 선진국인 영국(36명), 프랑스(17명), 미국(15명)이 많고 직종은 168개 분야 중에서 문학(97), 철학(20), 정치(13)분야 사람이 많다. 특히 문학분야 중에는 시인(25명)과 작가(24명), 소설가(18명)가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활동했던 시기별로는 19-20세기 $34\%$, 19세기 $25\%$로 양 기간이 약 $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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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패션에 응용된 후프(Hoop)에 관한 연구

  • 정경희;배수정
    • 한국가정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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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정과학회 2003년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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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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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후프(hoop)의 기원 및 변천과정을 고찰해보고 시대별로 후프의 유형을 분류한 후,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더욱 다양해진 후프가 현대패션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후프의 역사적ㆍ미적 가치를 재인식하여 오늘날 복식디자인에 창조의 영감을 줄 수 있는 하나의 모티브를 제시하는데 있다. 후프가 발생하였던 르네상스시대에는 신 중심에서 인간중심으로 사고가 변화하면서, 복식에 있어서도 인간의 신체미를 과시하려는 의도로 인체의 실루엣을 과장ㆍ확대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속옷의 중요성과 역할에 따른 심미적인 기능이 복식에 절대적으로 필요하였고, 뿐만 아니라 기교적인 면에서 속옷에 요구되는 장식성은 어느 시대보다 절실하였다. 그 결과 겉옷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속옷도 인체를 크게 보일 수 있는 후프가 고안되었다. 후프는 스커트를 부풀리기 위해 철사나 고래뼈 등을 세공하여 만든 테를 넣은 속치마를 말한다. 16세기 중엽 스페인에서 유행한 종형의 파딩게일(farthingale)을 시초로,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드럼형의 휠 파딩게일(wheel farthingale)과 오쓰뀌(hausse col)가 유행하였다. 17세기 초기에는 후프를 착용한 16세기 복식이 유행하였으나, 1625년 이후 슬림한 스타일의 17세기 복식이 유행하자 후프의 착용은 점차 쇠퇴하였다. 18세기에는 파니에(panier)가 유행하여 옆을 부풀린 스커트의 실루엣을 형성하였고, 19세기에는 크리놀린(crinoline), 벗슬(bustle)이 유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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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ㆍ기술ㆍ사회 - 21세기의 과학기술, 경제논리 경계해야

  • 김형주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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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2호통권3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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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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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21세기는 과학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고도로 발달된 과학기술과 그 기술에 의해 빚어진 새로운 생활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그런데 과학기술은 양날의 칼과 같아서 적절히 사용하면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해주지만 이기적인 욕망에 칼자루를 맡기면 오히려 인류 멸망의 불씨를 제공할 수도 있다. 과학기술이 인류를 위해 쓰여지도록 하기 위해선 그 기술의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비용을 적정하게 가름할 수 있는 윤리의식 확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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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약의 변천사 -살균제를 중심으로-

  • 이두형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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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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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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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살균제가 어느 시대부터 사용되어 왔는지는 확실한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으나 농사가 시작된 오래전부터 재배된 작물을 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사용되었으리라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있다. 19세기 이전에 사용된 살균제로서는 황(黃)에 의한 훈증, 승홍(昇汞) 및 황산구리(黃酸銅)에 의한 종자소독 등 이라고 추정할 수 있으나 우리나라에서의 확실한 기록이 없어 무엇이라 말 할 수가 없다. 우리나라에서의 과학적인 영농방법이 시작된 것은 1905년 이후 권업모범장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살균제의 변천과정을 1945년을 전후로 나누어 작물과 주성분에 따른 적용범위와 사용상의 문제점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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