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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제를 이용한 포도 '캠벨얼리' 유기과수원 포도들명나방 방제효과 (Control Efficacy of Bacillus thuringiensis against Herpetogramma luctuosalis on 'Campbell Early' Organic Vineyard)

  • 송명규;박재성;이석호;이재웅;김승덕;최원호;김길하;박종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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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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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7-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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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포도 캠벨얼리 유기포도원에서 포도들명나방(Herpetogramma luctuosalis)의 발생생태를 조사하여 효율적인 방제시기를 결정하고자 시험을 수행하였다. Fig. 3의 포도들명나방 성충 발생량과 Fig. 1, Fig. 2의 평균기온과 강수량을 비교하였을 때 간이비가림 시설이어서 발생량과 강수량과의 상관관계는 적어보이고, 온도와 발생량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Fig. 3과 같이 포도들명나방 성충은 6월 중순 1차 피크, 8월 상순에 2차 피크, 9월 중순에 3차 피크를 보였다. 성충이 나타난 후 20일 경에 포도잎을 마는 피해가 보이기 시작했다. $25^{\circ}C$에서 알 기간이 12일, 유충은 22일로 조사되었는데, 6월 포도원에서 성충이 알을 낳고 잎을 말기까지 2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비티제는 유충이 섭식을 하고 며칠간의 잠복기간을 거쳐 비티독소의 장파열과 비티균의 증식으로 유충을 죽이므로, 포도들명나방 유충이 비티제를 섭식할 수 있도록 포도잎을 말기 전에 살포해야 효과를 볼 수 있었다. 7월 상순잎을 만 상태에서 살충력은 43.6%로 매우 낮아졌고, 이른 시기에 살포하였을 경우에도 환경에 따른 분해 등이 발생해 효과가 감소되었다. 따라서 비티제를 이용해 유기포도원에서 효율적으로 포도들명나방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포도잎을 말기 전인 6월 중 하순에 살포해야 한다. 이에 유기포도원에서 나방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티제의 활용이 유용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수면장애와 동반된 임상증상에 따른 심박변이도와 수면 관련 설문간의 상관성 연구 (The Relation of HRV, PSQI and IQ with Symptoms of Insomnia Patients)

  • 양동호;오경민;김보경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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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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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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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bjectiv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 of what insomnia patients' symptoms with Heart Rate Variability(HRV),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 and Insomnia Questionaire(IQ). Methods: For this study, we carried out HRV, PSQI and IQ of 43 patients with insomnia who have come to Donguei oriental hospital of Donguei university from September 2007 to May 2008. We studied the relationship HRV with PSQI and IQ. For every symptom, this study classified the patients as none-symptom, symptom groups and analyzed each group's HRV, PSQI and IQ. Result : 1. The rate of xerostomia in female group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male group. 2. P1 (hypnagogic time), P3(awakening time), LF has negative correlation with age. The score of PI (hypnagogic time), P3(awakening time), P4(time of recoverable sleep) in the group whose age is more than 50 are higher than the group whose age is lesser than 50. 3. The frequency of using hypnotics(P6) in the group whose duration of onset are over 1 year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score in the group whose duration of onset were below 1 year. 4. The accompanied symptoms in the group who started sleep disorder after stressor are higher than the number in the group whose duration of onset were poor-defined. 5. The drinking group have lower rate of anorexia, higher score of P1 (hypnagogic time) and TP than non-drinking group. 6. The score of P-total(general quality of sleep) have negative correlation with NNSO, HF, TP and positive correlation with LF/HF. 7. The score of P1(hypnagogic time) have negative correlation with LF. 8. The score of P5a(frequency of delayed hypnagogue) have positive correlation with LF/HF. 9. The score of P5e(frequency of cough or snoring) have negative correlation with RMSSD. 10. The score of I1a(degree of onset insomnia), I1b(degree of maintenance insomnia) have negative correlation with NN50, pNN50, HF. 11. The score of I1c(degree of termination insomnia) have negative correlation with RMSSD, NN50, pNN50, HF, TP and positive correlation with MHR, LF/HF. 12.. The score of P5i(frequency of night pain), LF/HF in the group with headache are higher than the group without headache. 13. The score of P5a(frequency of delayed hypnagogue), P5c(frequency of awakening for urine of stool) in the group with xerostomia are higher than the group without xerostomia. 14. The score of P9(degree of unrecoverable sleep) and I5a(degree of onset insomnia) in the group with chest discomfort are lower than the group without chest discomfort. 15. The score of P7(frequency of drowsiness for daytime) in the group with palpitation are lower than the group without palpitation. 16. The score of P5c(frequency of awakening for urine of stool), P5f(frequency of burning sensation), P5h(frequency of nightmare), I1c(degree of termination insomnia) in the group with burning sensation of upper trunk are higher than the group without burning sensation. 17. The score of NN50, pNN50, LF, TP in the group with anorexia are lower than the group without anorexia. 18. The score of P-total(general quality of sleep), P2(duration for sleep start) in the group with constipation are higher than the group without constipation. 19. The score of P4(recoverable sleep time) in the group with depression are higher than the group without depression. 20. In the group with anxiety, the score of P1(time of hypnagogue), P5a(frequency of onset insomnia) are lower and the score of I1b(degree of maintenance insomnia), I4(objective degree of impairment by insomnia) are higher than the group without anxiety. 21. The score of NN50, pNN50, HF, TP in the group with inertia are lower than the group without inertia. 22. The accompanied symptoms haver posirive correlation with P5f(frequency of burning sensation), P5h(frequency of nightmare), P5i(frequency of night pain) and LF/HF. Conclusion: This study provides insights into the complicated relations of the pattern of sleep disorder with many symptoms such as headache, chest discomfort, depression and any others. And this study showed that autonomic nervous system have important function in the regulation of 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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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일차성 단일 증상성 야뇨증에서 Imipramine과 Desmopressin 복합 약물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 (Efficacy and Safety during the Combination Therapy of Imipramine and Desmopressin in Primary Monosymptomatic Nocturnal Enuresis)

  • 여지현;최정연;정효석;이경수;고철우;김교순;김기혁;김정수;남궁미경;박영서;배기수;유기환;박용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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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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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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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일차성 야뇨증에 여러 가지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는데 이 중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imipramine와 desmopressin 등의 약물요법은 치료효과가 빠르고 비교적 양호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효과가 매우 다양하고 때로는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이 어렵게 되는 경우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약물을 단독으로 투여한 경우에 비하여 복합투여 할 경우에 치료 효과와 안정성을 비교 평가하여 보다 나은 야뇨증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2년 4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내원한 5-l5세 사이의 환자로서 1) 일차성 단일성 야뇨증, 2) 주 2회 이상의 야뇨증, 3) 5세 이상의 연령, 4) 비뇨기과적 이상이 없고, 5) 정신적 또는 신경학적인 증상이 없으며, 6) 내분비 질환이 없고, 7) 최근 2개월 동안 야뇨증 약물치료를 받지 않은 환아로서, 8) 부모의 동의를 받은 경우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건을 만족하는 환자들을 무작위로 선택하여 imipramine 단독투여군, desmopressin 단독투여군과 imipramine과 desmopressin 복합투여군의 3군으로 나누어 야뇨횟수, 부작용과 약물 중단 후 1개월 후 야뇨증 빈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대상 환아들은 남, 녀 각각 78명과 90명이며, 5-10세가 119명이었고 11-16세는 49명이었다. 치료 시작 4주 이후에서부터 모든 군에서 유의하게 야뇨 횟수가 감소하였다. 치료 종료 시의 imipramine 단독투여군, desmopressin 단독투여군과 imipramine과 desmopressin 복합투여군의 치료율은 각각 68.6%, 74.4%와 86.1%로서 imipramine와 desmopressin 복합투여군의 치료율이 가장 높았으나 통계학적인 차이는 없었다. 치료 종료 후 4주의 야뇨 빈도는 imipramine 단독투여군은 주당 1.9회, desmopressin 단독투여군은 1.3회이고 imipramine와 desmopressin 복합투여군은 1.0회로 세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약물에 의한 부작용은 imipramine 단독투여군은 20명, desmopressin 단독투여군은 12명, imipramine와 desmopressin 복합투여군13명에서 총 45례에서 나타났는데 이중 imipramine 투여로 인한 식욕 감퇴가 가장 많았다. 결론: 일차성 단일 증상성 야뇨증 치료를 위한 imipramine 단독용법, desmopressin 단독요법, imipramine과 desmopressin 복합요법의 치료효과와 단기간 동안 관찰한 재발 빈도에서는 의미있는 차이는 없어서, 두 약제의 복합요법이 desmopressin 단독 요법에 비해 치료효과, 재발정도와 부작용 빈도에서 차이가 없어 치료 효율성의 우월성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다만 약물 부작용 발생은 imipramine 단독요법이 다른 치료 방법에 비해 발생 빈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서 imipramine 단독요법을 할 때에는 부작용 발생유무를 유의해서 관찰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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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에서 분리된 유산균의 생리적 특성 및 급여효과

  • 김상호
    • 한국가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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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금학회 2002년도 가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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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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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가금맹장에서 유래된 유산균의 생균제적 가치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시험 I에서는 가금 맹장 유산균의 특성을 구명하고자 산란계 및 육계 맹장 유산균을 각각 12주와 11주를 분리하여 내산성, 내담즙산성, 효소분비력, 항병원성 및 항생제 감수성을 조사하였다. 분리된 균주들은 PH 3부터 점차적으로 사멸하는 균주와 일정하게 유지되는 균주로 구분되었으며, PH 4에서 모든 유산균의 성장은 양호하였다. 본 실험에서 분리된 대부분의 유산균은 bile salt에 의해 성장이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몇몇 균주는 저항성이 높게 나타났다. 선발된 맹장유산균과 다른 균주와 비교하였는데, 가금 맹장유래 유산균은 다른 유산균과 Bacillus에 비하여 효소분비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효소별 분비능력에서 amylase와 lipase 활성은 강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cellulase와 protease의 활성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병성 조사에서 유산균 배양액은 균종에 관계없이 병원성 E. coli에 대하여 억제성이 높았으며 억제요인으로는 유기산 분비에 의한 pH 저하가 주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병원성 Salmonella에 대해서는 유산균 배양액의 억제성이 낮았다. 유산균은 페니실린 계통의 항생제에 의하여 생존율은 저하되었지만 이외의 다른 항생제는 유산균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이 없었다. 본 실험에서 선발된 유산균은 각각 target animal에 급여하여 host specific effect를 구명하기 위하여 사양실험을 실행하였다. 시험II는 유산균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영양소 이용성, 장내미생물, 계사내 환경, 혈청 콜레스테롤, 응모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 및 육계에 대한 유산균의 적정 급여수준을 구명하고자 시행하였다. 육계 초생추에 육계ㆍ산란계의 맹장에서 유래한 Lactobacillus crispatus avibrol(LCB), L. reuteri avibro2(LRB) L. crispatus avihen1(LCH), L. vaginalis avihen2(LVH) 각각을 사료 g당 $10^4$/cfu 및 $10^{7}$ cfu의 수준으로 급여하였다. 유산균의 급여에 의한 육계의 체중은 대조구에 비하여 증체량은 50~100g이 높았다. 사료섭취량 및 사료요구율은 대조구와 모든 유산균 급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영양소 이용율에서 건물소화율은 유산균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단백질, Ca 이용율도 유산균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유산균 급여구에서 조지방, 조회분 소화율은 대조구에 비하여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인의 이용율은 처리구간에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유산균 종류별 영양소 이용율은 LCH 급여구가 모든 일반성분 및 Ca, p의 이용율이 가장 높았다(P〈0.05). 회장내 유산균 수는 시험 전기간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P〈0.05), 맹장에서는 5주령에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Yeast는 회장에서 1주령까지는 장내에 완전히 정착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맹장 및 3주령 이후의 회장에서는 대부분의 유산균 급여구에서 Yeast의 수가 증가하였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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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의 에너지 제한 사양에 따른 지방 합성 및 근육 발달 관련 유전자의 발현 양상 비교 분석 (Analysis of Lipogenic and Myogenic Gene Expressions in Energy Restricted Broiler Chickens)

  • 문양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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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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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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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육계에서 사료의 제한 급이 조건과 생체 내 지방 합성 및 근육 발달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양상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여 실시하였다. 본 시험은 육계 Ross 종을 3처리 5반복 반복당 4수씩 완전 임의 배치하였으며, 7일령에 에너지제한 15%(ER85)와 30%(ER70)으로 하여 1주일간 제한 사양을 실시하였다. 제한 급이 이후 시험 종료까지(35일령)는 자유 급이를 실시하였다. 대조구는 전 사양 기간 동안 자유급이를 실시하였다. 에너지를 8일령부터 1주일간 제한 급이한 결과 대조구에 비하여 11.0%(ER85)와 30.8%(ER70) 각각 체성장이 낮게 나타났다. 제한 사양 후 3주간의 자유 급이 결과 ER85는 대조구와 같이 체성장을 이루어 보상 성장이 유도되었으나, ER70의 경우 대조구의 체성장보다 약 7.3% 낮게 나타나 보상 성장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한 사양 후 콜레스테롤의 함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40.6%(ER85)와 38.1%(ER70) 감소하였으나(P<0.05), 처리구간에는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중성지방 또한 대조구와 비교하여 64.5%(ER85), 49.5%(ER70) 각각감소하였다. 혈중포도당은 지방 성분들과 같은 경향으로 대조구에 비하여 34.5%(ER85), 27.7%(ER70) 각각 낮은 수준을 보였다. 보상 성장의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은 제한 사양 직후 대조구보다 낮은 수준에서 대조구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혈중 중성지방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처리구에서 102.3%(ER85)와 72.1%(ER70)의 높은 함량을 보여주어 제한 사양 직후와 상반된 결과를 보여 주었다. 혈중 포도당의 경우 ER70 처리구에서 비교적 높은 혈중 함량을 보였으며, 대조구와 ER85 그리고 처리구 간에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제한 사양 직후 FAS와 SREBP와 PPARr의 발현 양상은 ER70구에서 이들 유전자들의 발현이 감소하였을 뿐 대조구와 ER85구에서는 서로간의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제한 사양 후 14일령에 근육관련 유전자의 발현 양상은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발현율이 낮게 나타났다. 보상 성장 후 ER85 처리군에서 Myogenin은 대조구와 ER70에 비하여 높은 발현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육계에서 보상 성장 및 근육 발달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양상을 고려할 때, 에너지 제한 15%(ER85) 수준이 적절한 제한 급이 방법으로 사료된다.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에서 영양지원팀 활동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the Nutritional Support Team for Preterm Infants in a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양혜란;최창원;김병일;서정기;최수안;김소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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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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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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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영양지원팀(nutritional support team, NST)은 영양부족이 위험성이 있는 환자에게 영양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미숙아는 소화, 흡수의 미숙, 비축된 영양의 부족, 요구량의 증가, 다양한 질환에의 이환으로 인하여 영양 불균형의 위험성이 높으며 경구영양이 완전히 진행되기까지는 총정맥영양(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에 의존하므로 적극적인 영양지원을 필요로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NST 활동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여 TPN을 투여 받는 미숙아들의 임상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함으로써 NST의 임상적 의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3년 7월에서 2006년 7월까지 분당서울대 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여 TPN을 시행 받은 미숙아 48명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대상 환아들을 NST 활동 여부에 따라 각각 NST 설립 이전 시기인 2003년 7월에서 2005년 2월까지 입원한 미숙아군과 NST 활동 시기인 2005년 3월에서 2006년 7월 사이에 입원한 미숙아군으로 나누어 각 군에서의 임상 지표들을 비교분석하여 NST 활동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통계학적 분석을 위해 Mann-Whitney 검정과 Fisher's exact test를 적용하였고, pvalue 0.05 미만을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정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 48명(남아 27명, 여아 21명)의 재태기간은 평균 $28^{+1}$주(범위: 25주~$32^{+6}$주), 출생체중은 평균 1,008.5${\pm}$242.5 g (범위: 520~1,490 g), 재원기간은 평균 74${\pm}$40일(범위: 26~274일)이었다. 영양사, 약사 또는 NST가 환아의 TPN에 개입하기까지의 기간이 NST 활동 전에는 14.8${\pm}$21.0일 소요되었으나 NST 활동 이후 0.5${\pm}$2.0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0). TPN 투여기간은 NST 활동 전의 41.5${\pm}$26.2일에서 NST 활동 후에는 20.5${\pm}$16.6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TPN을 통해 투여된 칼로리는 NST 활동 전후로 각각 88.1${\pm}$19.0 kcal/kg/day와 98.8${\pm}$8.2 kcal/kg/day로서 유의하게 상승하였고(p=0.016), 단백 투여량은 각각 2.74${\pm}$0.50 g/kg/day와 3.36 g/kg${\pm}$0.34 g/kg/day (p=0.000), 지방 투여량은 각각 2.53${\pm}$0.86 g/kg/day와 3.40 g/kg${\pm}$0.52 g/kg/day로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환아들의 금식기간이 NST 활동 전후 각각 10.5${\pm}$11.3일과 5.9${\pm}$7.3일로서 NST 활동 시작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17), 환자들이 완전 경장영양으로 진행하기까지 소요된 기간도 각각 44.7${\pm}$26.1일과 24.0${\pm}$17.6일로 NST 활동 후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p=0.001). 항생제 투여기간도 NST 활동 전의 34.8${\pm}$30.8일에서 NST 활동과 더불어 15.6${\pm}$15.2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7). 결 론: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에게 있어 NST 활동에 의한 적극적인 영양지원은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여 영양상태를 개선하는 측면과 더불어 임상적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으므로 미숙아의 영양지원에 있어 NST 활동이 갖는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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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증과 선천성 면역에 관련된 유전적 소인에 관한 연구 : Mannose Binding Lectin 유전자 다형성 (Innate Immunity and Genetic Susceptibility to Severe Respiratory Syncytial Virus Infection : Lack of an Association with Mannose Binding Lectin Gene Polymorphism)

  • 최은화;김희섭;윤보영;최승은;나송이;김동호;박기원;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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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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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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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본 연구는 어린 연령의 소아에서 선천성 면역력의 중요한 인자인 Mannose Binding Lectin(MBL2) 유전자의 다형성 및 일배체형의 분포를 심한 respiratory syncytial virus(RSV) 감염증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에서 분석함으로써, MBL2 유전자의 다양성이 소아 RSV 감염증의 발생과 예후에 기여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 1993년부터 2000년까지 7년 동안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에서 RSV 감염증으로 치료받은 심한 RSV 감염증 환아 99명을 환자군, 건강한 성인 224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유전형 분석은 선천성 면역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MBL2 유전자의 promoter -221 X/Y와 exon 1의 구조 변이의 분포를 환자대조군에서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환자군 99명의 중앙 연령은 9.5개월로, 6개월 미만 48명(49%), 6~24개월 사이 39명(39%), 그리고 24개월 이상이 12명(12%)이었다. 남아는 58명(59%)이었다. 환자군에서 MBL2 대립유전자 B다형성의 빈도는 유전형 AA 60(61%), 이형접합 AB 34(34%), 그리고 유전형 BB 5(5%)로 나타났다. 환자군의 promoter -221 X/Y 유전형의 분포는 유전형 YY 84(85%), 이형접합 XY 15(15%)이었으며, 유전형 XX는 발견되지 않았다. Exon 1의 구조 변이와 promoter 변이 모두 환자군과 대조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MBL2 일배체형의 분포에도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 한국인 소아에서 MBL2 유전자의 다형성과 일배체형이 심한 RSV 감염증에 기여하는 예후 인자임을 밝히지 못하였다. 향후 전향적으로 수집한 더 많은 수의 환자군과 적절한 대조군을 통한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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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질환들에서 C-반응 단백 값 (C-reactive Protein Level in a Variety of Infectious Diseases)

  • 김효진;유정훈;이경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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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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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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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서 CRP, 백혈구 수 및 중성구 분획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6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 입원한 환아 중 세균성 질환인 세균성 수막염(19명)과 급성 신우신염(55명), 대표적인 바이러스 질환인 홍역(274명), 수두(38명), 마이코플라즈마 질환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160명), 리케치아 질환인 쯔쯔가무시병(39명) 및 감염이 원인으로 여겨지는 가와사끼병(152명)으로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CRP 값은 세균성 수막염($17.9{\pm}6.4mg/dL$), 가와사끼병($9.1{\pm}5.6mg/dL$), 급성 신우신염($8.1{\pm}3.3mg/dL$) 순으로 높았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쯔쯔가무시병(타세균성 질환)이 $3.2{\pm}2.5mg/dL$, 홍역 및 수두의 바이러스성 질환에서는 $1.0{\pm}0.8mg/dL$를 보였다. 백혈구 수 및 중성구 분획에서도 세균성 질환들과 타세균성 질환 및 바이러스성 질환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가와사끼병의 경우 세균성 질환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세균성 질환 및 가와사끼병에서 CRP 값과 백혈구 수 및 호중구 분획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결 론 : 다양한 감염 질환에서 평균 CRP 값과 백혈구 수 및 중성구 분획은 병원체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하나의 감염성 질환에서 백혈구 수와 중성구 분획은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세균성 질환에서 CRP 값과 호중구 수와는 서로 연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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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human bocavirus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manifestation of human bocavirus infection in children)

  • 최창선;박찬희;정권;이건;선규근;김은영;김경심;김용욱;서진종;정윤석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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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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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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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호흡기 감염의 중요 바이러스 중에 하나인 보카바이러스는 2005년 8월, 스웨덴의 Allander 등에 의해 처음 보고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국내 보고는 드문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보카바이러스의 유병률 및 임상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2005년 4월부터 2006년 5월까지 광주기독병원에 입원한 호흡기 질환 환아 1,777명의 입원 중 비인두 흡인물을 채취하였고, PCR을 시행하였고, 보카바이러스가 검출된 84명의 환아들의 임상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이들의 검출률과 임상 증상 및 검사 소견을 조사였다. 결 과 : 총 1,777명의 의뢰 환아 중 84명(4.7%)에서 보카바이러스가 검출되었으며, 평균연령은 1세 7개월이었고, 2세 이하에서 전체 검출 84명 중 64명을 차지(76.2%)하였으며, 남녀비는 1.04:1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4월에서 6월, 11월과 12월, 2006년 4-5월에 집중적으로 검출된 것으로 보아 겨울과 봄에 호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진단별로는 폐렴이 67.8%으로 가장 많았으며, 모세기관지염이 35.7%, 기관지염 27.3%, 급성 인두염 21.4%의 순으로 나타났다. 임상 증상으로는 기침이 94.0%, 가래 83.3%, 발열 78.5%, 콧물 69.0%, 인후통 27.3%, 호흡 곤란 및 빈호흡 22.6%, 설사 20.2%, 구토 9.5%, 이통 5.9%, 눈꼽 4.7%순 이었으며, 평균 발열 기간은 4.7일, 기침 지속 기간 15.5일, 평균 재원 기간 9.4일을 보였다. 신체 검사상 나음 65.4%, 천명 59.5%, 흉부 함몰 22.6%, 고막 발적 9.5%, 결막충혈 3.5%, 피부발진 2.3%이 나타났다. 흉부 방사선 소견상 상 폐문 주위 간질 침윤 58%, 과도통기 47%에서 보였으며, 말초 혈액 검사상 백혈구는 $9,400/mm^3$, 다핵구 41.7 (8.7-91)%, 림프구 44.3 (5-82.4)%, 적혈구 침강 속도는 33 (2-120) mm/hr, C반응 단백은 3.5 (0.1-10) mg/dL이었다. 결 론 : 보카바이러스는 소아 하기도 감염의 비교적 흔한 원인이며 위장관 및 피부 증상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입원이 요구되는 주로 2세 이하 영유아 호흡기 감염의 중요한 원인 바이러스 중 하나로, 겨울과 봄에 호발하며, 폐렴을 주로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이 낮을수록, 천식을 포함한 기저질환 동반시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보카바이러스와 관련된 호흡기 및 기타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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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에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의 역학적 연구(2001-2005년) (Epidemiologic study of rotaviral gastroenteritis in Daejeon, Korea, 2001-2005)

  • 채주희;김민지;김도희;이경일;강진한;이준성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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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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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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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저자들은 최근 5년간 대전 지역에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입원한 소아의 최근 역학적 추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최근 5년간 급성 위장관염으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치료받은 환아 중, 대변 검사에서 라텍스 응집 반응법 또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로타바이러스 양성을 보인 540명의 입원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들의 평균 연령은 $21.8{\pm}15.3$개월(2개월-9세)이었으며, 연령 분포는 1세 미만 144명(26.7%), 1세 228명(42.2%), 2세 93명(17.2%), 3세 40명(7.4%), 4세 이상 35명(6.5%)이었다. 남녀비는 1.4:1이었다. 연도별 발생 환아 수는 2001년 94명(17.4%), 2002년 129명(23.9%), 2003년 119명(22%), 2004년과 2005년에는 각각 99명(18.3%)으로 연도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계절별로 봄(3-5월) 220명(40.8%), 겨울(12-2월) 205명(37.9%), 여름(6-8월) 59명(10.9%), 가을(9-11월) 56명(10.4%) 순을 보였으며, 각 연도별 분석에서도 같은 계절의 유행 양상을 보였다. 결 론 : 최근 국내에서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은 매년 4세 미만의 소아에서 초겨울에 발생하여 초봄에 정점에 달하였다가 초여름까지 유행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연도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역학적 양상이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혈청형 변화와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포함하여, 로타바이러스의 역학적 특성 및 병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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