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10대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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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소년원 여학생의 치과치료 및 구강건강실태 (Dental Treatments and Oral Health Status of Adolescent Girl Inmates in a Juvenile Detention Facility for the Last 5 Years)

  • 전요원;백광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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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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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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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만 11세에서 18세 사이에 해당하는 소년원 여학생과 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동일한 연령대 환자들의 구강 건강상태를 조사하여 차이점을 비교하고자 시행되었다. 최근 5년간 누적된 소년원 여학생과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자의 치과기록을 수집하여 치과치료에 분석하였다. 소년원 여학생과 대학병원 환자 모두 수복치료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소년원 여학생에서는 치아우식에 의한 영구치의 발거가 중,고등학교 시기에 점차 증가한 반면에 대학병원 환자에서는 영구치의 발거 비율이 적었다. 현재 수용되어있는 만 11부터 18세까지의 소년원 여학생 130명과 최근 1년간 대학 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자에 대해 구강검진을 시행하여 우식, 상실, 충전 치아 수를 검사하여 구강건강상태를 조사하였다. 우식경험영구치지수가 대학병원에서 4.15인 반면에 소년원 여학생에서는 7.53로 약 2배 높았다.

평택시 초등학생의 패스트푸드에 대한 인식과 이용 (Awareness and Use of Fast Food on Elementary School 4th, 5th and 6th Grade Students in Pyeongtaek City)

  • 김경현;정은희;이승교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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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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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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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아동들 사이에서 칼로리가 높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 등의 섭취가 증가하는 경향과 함께 비만 등 영양적인 문제점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특히 아동기는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이므로 올바른 식품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평택 초등학교 2개교의 4, 5, 6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 섭취실태를 조사하였다. 평균연령은 11.7세, 키는 141.5cm, 몸무게는 36.7kg이였다. 아침 식습관태도 조사에서는 일주일에 5번 이상 아침식사를 한다(여학생 78.1%, 남학생 74.3%)는 답이 가장 많았다. 아침결식 이유는 밥맛이 없기 때문(여 58.2%, 남 54.4%)이 가장 높은 비율이었고, 편식은 여학생의 54.2%, 남학생의 48.9%가 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편식하는 식품은 나물이나 샐러드 등의 채소류(여 51.1%, 남 61.4%)가 많았다. 간식섭취는 가끔 섭취한다는 답이 여학생 59.8%, 남학생 60.0%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간식은 부모님이 사주신다(여 32.6%, 남 39.1%)고 하였으며, 여학생은 50.5%가 가족과 함께 먹고 남학생의 경우에는 44.8%가 혼자 먹는다는 결과를 보였다. 간식으로 과일섭취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는 여학생의 33.0%가 2-3일에 2회 이상 섭취한다고 했지만, 남학생은 29.5%가 매일 먹는다고 답을 하여 과일섭취는 모두 딸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패스트푸드의 이용동기는 맛이 좋아서(남 60.8% 여 55.2%), 다음은 이용이 편리하기 때문이며(남 32.4% 여 40.6%), 주로 이용하는 곳은 분식 및 편의점이었다. 패스트푸드 이용횟수는 월1-2회(남 52.4%, 여 51.6%)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주1회 정도(남 21.9%, 여 32.0%) 이용한다고 하였다. 이용시간은 방과 후 저녁시간을 가장 많이 이용하며(남 47.6%, 여 50.5%), 남 녀 모두 사서 집에서 먹거나(남 44.7%, 여 41.2%), 배달시켜 집에서 먹는다(남 39.8%, 여 37.1%)고 하였다. 가장 좋아하는 패스트푸드는 라면 등의 분식으로 여학생의 40.2%, 남학생의 26.2%가 해당되었고, 그 다음 순서로 남학생은 피자(22.3%)와 치킨(22.3%) 및 햄버거(18.5%), 여학생은 치킨(25.8%)과 도너츠(12.4%)를 더 선호하였다. 패스트푸드 만족도를 3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맛이 가장 높은 점수(2.42)였으며, 가격(1.98), 위생(1.92) 서비스(2.15)는 보통으로 평가했다. 본 연구 결과, 조사 대상자들의 패스트푸드 섭취는 가끔 먹는 간식과 같은 형태로 당장 우려할 정도는 아니지만, 선행연구에서 보고된 바와 같이 10대와 20대에 특히 섭취율이 증가함을 감안할 때, 중학생이 되기 전 단계에서 우리음식의 우수성과 패스트푸드 섭취지양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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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골초음파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요인 분석 (Relation Between Nutritional Factors and Bone Status by Broadband Ultrasound Attenuation among College Students)

  • 권세미;이병국;김희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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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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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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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최대 골질량에 도달하는 20대의 대학생 1039명(남학생 532명, 여학생 507명)을 대상으로 골초음파 상태와 영양소 섭취 및 생화학적 영양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들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골밀도 수치에 따라 t-score$\underline{\geq}$-1인 정상 골밀도군과 t-score<-1 골감소군으로 분류하여 비교한 결과 남학생의 경우 정상 골밀도군이 90.4%, 골감소군이 9.6%이며 여학생의 경우 정상 골밀도군이 94.1%, 골감소군이 5.9%의 분포를 보였다. 체적지표인 BMI를 아시아-태평양 비만기준에 의거하여 분리하였을 때는 남학생은 저체중 3.4%, 정상+과체중 70.7%, 비만 25.9%, 여학생은 저체중 16.2%, 정상+과체중 76.5%, 비만 7.3%의 분포를 보였다. 정상 골밀도군과 골감소군의 골밀도와 생화학적 영양 상태는 남학생 여학생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전체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상태를 살펴 본 결과, 남학생의 경우 정상 골밀도군과 골감소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여학생의 경우 동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철분 섭취량이 정상 골밀도군에서 골감소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동일한 연령대의 한국인영양섭취기준(KDRIs)과 비교하였을 때, 각 남학생 정상골밀도군 약 74%, 골감소군 67%, 여학생 정상골밀도군 약 89%, 골감소군 81%의 섭취수준을 나타내었다. 평균 단백질섭취량은 남녀 두 군 모두 100%를 상회하는 섭취 양상을 나타냈으며, 강한 뼈를 유지하거나 각종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 골격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칼슘의 경우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KDRIs와 비교하여 권장섭취기준의 약 63%정도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인자의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연령, 성별 및 BMI를 교란변수로 통제하였을 경우 동물성 단백질, 동물성 철분 및 아연섭취는 골감소를 예방하는 보호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성 단백질과 이들 미량 영양소의 섭취정도는 높은 식사의 질을 반영하므로 질적으로 우수한 식생활이 최대 골질량에 도달하는 시기인 20대의 골격형성과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의 색각이상에 관한 연구 (Color Vision Abnormali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Kwang Ju Area)

  • 유근창;윤영;성정섭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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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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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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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9세부터 13세까지 598명을 대상으로 검사하였다. 남학생 325(54.3%)명, 여학생 273(45.7%)명을 대상으로 "Hahn Color Vision Test"를 이용하여 초등학생들의 색각이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령별 색각이상 분포는 9세 6.2%, 10세 9.2%, 12세 8.4%, 13세 7.8%로 조사대 상 총 589명 중 7.9%가 색각이상으로 조사되었다. 2. 색각이상 종류에 따른 분포는 적-녹 색각이상의 경우 조사대상자 598명 중 7.8%로 색 각이상 대부분이 적-녹 색각이상이었다. 청-황 색각이상은 한명도 없었다. 전색맹은 0.2%로 조사되었다. 3. 성별 색각이상 분포는 남학생의 경우 10.7%, 여학생의 경우 4.4%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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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재학생의 성별에 따른 골드버그 장치 활동 수행과정 분석 (The Performance Process Analysis of Goldberg Machine Activities based on Gender of Elementary Gifted Students)

  • 남소라;전영석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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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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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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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골드버그 장치 활동 수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특성을 살펴보고 영재프로그램 개발 및 지도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영재학급 5학년 학생 16명으로 4명씩 한 조로 구성하여 남학생 2그룹, 여학생 2그룹으로 편성하였다. 최종 과제는 구슬이 목표 지점에 가장 늦게 도착하도록 골드버그 장치를 제작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수행과정을 참여 관찰하여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골드버그 장치 활동을 계획, 제작, 결과, 평가 및 반성 단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계획 단계에서 여학생은 골드버그 장치 과정을 글로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남학생은 시각적으로 간단하게 나타냈다. 둘째, 제작 단계에서 남학생은 설계했던 대로 장치를 구현하려는 과제집착력을 보였으나 여학생은 간단하고 쉽게 나타내는 모습을 보였다. 셋째, 장치 제작의 정교성 및 효율성은 남학생이 우수하였고 재료 사용의 독창성 및 다양성은 여학생이 우수하였다. 넷째, 평가 및 반성 단계에서 남학생은 개별적으로 평가를 하였고 여학생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반영하여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영재프로그램 개발 및 지도 시 성별을 고려하여 교수학습내용을 재구성하거나 다양한 수업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성별에 따른 영재학생의 수행과정에 대한 보다 폭넓고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1980년대 문고본 로맨스의 독자 상정과 출판 전략 연구 -'하이틴' 기호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aders and Publication Strategies of the 1980's Paperback Romance -Focusing on the Concept of 'High-teen')

  • 손진원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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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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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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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고는 1980년대 문고본 로맨스 소설의 독자 상정과 출판 전략을 '하이틴'이라는 기호로 살펴보려 한다. 저널리즘에서 사용되었던 '하이틴'이라는 기호에 어떤 함의가 포함되어 있는지, 1980년대 문고본 로맨스 시리즈의 출판 현상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문고본 로맨스 중에서도 캐나다 출판사 '할리퀸(Harlequin)'의 로맨스 시리즈의 해적판/정식판본과, 같은 독자를 상정하고 출간되었던 잡지 매체의 광고 홍보 문구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1970년대부터 대중매체는 10대 청소년을 하이틴으로 바라보고 이들을 중요한 소비주체로 호명한 바 있다. 하이틴이 교복을 입은 10대 청소년, 그중에서도 주로 여학생을 일컫는 용어였다면 1980년대 '하이틴' 역시 새로운 소비주체로 상정되었고, 출판 시장에서는 이들을 포섭하기 위한 여러 출판 전략을 내세웠다. 『하이틴 로맨스』를 비롯한 문고본 로맨스는, '하이틴'이라는 독자들을 10대 후반 여학생, 베스트셀러/밀리언 셀러에 민감한 소비주체, 사랑과 연애 이야기를 독서하는 취향을 가지며, 미·서구 문화에 호의적인 독자로 상정하였다. 1980년대 이후 문고본 로맨스 시장은 침체되었지만, 독자들은 '할리퀸' 시리즈를 수용-로컬화하여 '로맨스'라는 장르소설의 명맥을 계속해서 유지해왔다. 웹소설이라는 새로운 매체가 부상함에 따라 로맨스 장르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는 현재, 이 연구가 (여성)독자와 로맨스 독서/향유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내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10대 여학생의 성 경험 여부에 따른 성문제 예방대책 (Strategies to Prevent Sexual Problems in Teenage School Girls in Korea)

  • 장순복;이선경;전은미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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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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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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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o identify strategies to prevent sexual problems in teenage girls, respondents in this study answered two open-ended questions: "What are strategies for teenage school girls to prevent unwanted coitus?" and "What are strategies for teenage girls to prevent pregnancy?" The respondents were 12,733 girls from an accessible population of 19,000, a multi-stage cluster sample from a population of 1,988,902 girls attending 4,684 schools in the seven largest cities and nine provinces in Korea. Data were collected by mail between October 2 and October 28, 2000. The response rate was 68.9%. The total number of responses for the first question was 10,345, and for the second, 9,624. Data were analyzed by content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1. According to priority, frequent strategies to prevent unwanted coitus were, self assertiveness (35.7%), heterosexual interaction training (24.6%), sex education (21.2%), and innovations in the system of social culture (4.7%). The order of priority was the same whether the respondents had experienced coitus or not. 2. According to priority, frequent strategies to prevent pregnancy were, heterosexual interaction training (27.4%), sex education (26.2%), contraceptive use and induced abortion (21.4%), and innovations in the system of social culture (3.2%). The first priority for the respondents who had not experienced coitus was heterosexual interaction training (27.7%) but contraceptive use (35.5%) was the first priority for the group who had experienced coitus. In sex education, a focus on contraceptive use for teenage girls who have experienced coitus and on heterosexual interaction training for those who have not, would strengthen preventive strategies for these two sexual problems. Assertiveness training as part of sex education would further strengthen prevention strate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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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신입생들의 공간 시각화 능력의 수학 성취도와의 관계와 문제해결 전략 및 성별 차이에 관한 연구 (Spatial Ability, Its Relationship to Mathematics Achievement, and Strategic Choices for Spatial Tasks Among Engineering Freshmen, and Gender Differences)

  • 김연미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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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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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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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공과대학 신입생(수학능력 시험에서 수학 B형을 친 학생들)들과 공학전공을 희망하는 자율전공 학생(수학 A형을 친 경우)들의 공간능력을 조사하여 수학 성취도와 공간능력 사이의 상관관계를 성별로 조사하였다. 그리고 문제해결전략에 성별로 차이가 있는지, 전략 선택의 차이가 공간능력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검사도구로 Purdue 공간 시각화 검사-회전(이하 PSVT-R)을 사용하였다. 또한 문항별 정답률을 성별로 구하고 분석해보았다. 연구결과, 공간 시각화능력-회전 능력에서의 성별 차이는 일반 공대생과 자율전공 학생들 모두 공통적으로 나타났고, 두 집단 모두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10% 정도 우월 하였다. 검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네 집단(일반 공대 남학생, 일반 공대 여학생, 자율전공 남학생, 자율전공 여학생)으로 나누었을 때 공간 시각화 능력은 일반 공대 남학생의 점수가 25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자율전공 남학생(22.5)과 일반 공대 여학생(22.4)이 거의 비슷하였으며, 자율전공 여학생(19.2)의 순서로 낮아졌다. 공간 시각화 능력과 수학 성취도 사이의 상관계수는 동일한 집단 내에서는 모두 0.25이하로 둘 사이의 상관관계는 미미하였다. 그렇지만 집단 간에는 차이가 존재하는데, 일반 공대 및 자율전공 모두 남학생의 수학성취도와 공간 시각화 능력이 여학생보다 높았고, 수학 심화과정을 배운 일반 공대남(여)학생의 공간 시각화 점수가 그렇지 못한 자율전공 남(여)학생보다 높았다. 이 사실들은 공간능력과 수학 성취도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도형의 회전에서 문제해결 전략은 크게는 전인적(holistic) 전략부터 분석적(비교, 대조) 전략으로 나눌 수 있다. Mann-Whitney U 검증 결과 전략의 선택에서 유의미한 성별차이가 존재하였다. 그 외에도 일반 공대 남학생들에서는 전인적 전략을 80% 이상 사용했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일반 공대 여학생과 자율전공 학생들에서는 남녀 모두 전인적 전략을 50~80% 정도 사용하면서 비교, 대조와 같은 분석적인 방법을 곁들였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전략의 선택이 공간 시각화 능력의 점수 차이로 연결된다는 증거는 찾지 못하였지만, 만점을 받은 일반 공대생 집단은 남녀 모두 평균적인 선택보다는 전인적인 전략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한편 자율전공 하위권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한 가지 전략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도형의 회전과제에서는 두 가지 전략을 융통성 있게 사용하는 것이 문제해결에서 한 가지 전략만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보다 효과적으로 판명되었다. 마지막으로 문항별 정답률을 분석하여 여학생들의 정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문항들을 추출하였다. 이 문항들의 특징은 회전축이 2개인 경우들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PSVT-R 점수의 차이는 효율적인 전략의 선택과 운영 외에도 주어진 도형에 대한 심적 이미지를 정확하게 만드는 능력에도 달려있음을 문항 분석 결과로 알 수 있었다. 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공간 시각화-회전 점수가 낮은 하위권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그들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다른 전략을 학습할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문항 분석의 결과를 이용하여 정답률이 낮은 문항과 유사한 문항들을 개발하여 학습한다면 하위권 및 여학생들의 공간 시각화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이 직업기초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terpersonal Relations Ability of College Students on Basic Skills)

  • 이재한;임상호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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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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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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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이 직업기초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는 20대 대학생으로 남학생(34.6%), 여학생(65.4%)으로 총 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첫째, 대인관계능력에 따라 직업기초능력 향상에 차이에 대한 분석결과 리더십능력은 이성관계(p<.001, ${\beta}=.378$)와 개인교우관계(p<.01, ${\beta}=.238$), 갈등관리능력은 학과대인관계(p<.01, ${\beta}=.313$), 협상능력은 개인교우관계(p<.05, ${\beta}=.267$)가 유의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인관계능력이 리더십능력에 대한 상관관계는 개인교우관계-리더십능력, 리더십능력-이성관계, 학과대인관계-리더십능력으로 대인관계능력이 리더십능력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별에 따른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차이는 리더십능력은 남학생(M=3.90), 여학생(M=3.58), 갈등관리능력은 남학생(M=3.59), 여학생(M= 3.54), 협상능력은 남학생(M=4.16), 여학생(M=3.79)으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게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이 직업기초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개인별 대인관계능력이 직업기초능력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한 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강원지역 D대학의 치면세마 실습 내원환자에 대한 스켈링 실태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 실태 조사 (Investigation into the Scaling the Actual Condition of Patients at the Oral Prophylaxis Lab in D College in Gangwon Province and Their use of Oral Hygiene Supplies)

  • 홍민희;정미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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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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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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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강원지역 D 대학 치위생과 2, 3학년 학생들의 치면세마 실습시간에 내원한 환자중 20대 대학생 263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 스켈링 만족도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 실태 조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학생들이 스켈링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 살펴본 결과 스켈링을 받은 경험이 있는 학생이 61.2%로 그렇지 않은 학생 38.8%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스켈링을 받은 장소에 대해 살펴본 결과는 스켈링을 치과에서 받은 학생이 75.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성별로는 남학생이 34.4%로 여학생 11.8%보다 스켈링을 학교에서 많이 받았고 여학생은 88.2%로 남학생 65.6%보다 치과에서 많이 받았으며,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chi^2$=10.79, p<.01). 2. 스켈링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성별로 살펴본 결과 성별로는 남학생이 38.7%로 여학생 26.5%보다 "잘 모르겠다"에 높은 분포를 보였고, 여학생은 57.4%로 남학생 55.9%보다 스켈링을 받을 당시 아프지 않았다고 인식하였으며,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chi^2$=6.38 p<.05). 3. 구강위생용품 사용 실태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학생들이 치실을 사용한 경험이 없는 학생이 72.2%로 혀 세척기를 사용한 경험이 없는 학생이 86.3%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