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흡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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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스텐트 혈전증 환자에서 혈소판 당단백 IIb/IIIa 수용체 차단제와 혈전흡입술 동시시행의 임상결과 (Effect of Simultaneous Use of Platelet Glycoprotein IIb / IIIa Receptor Blocker and Thrombus Aspiration in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Stent Thrombosis)

  • 김인수;최남길;공창기;은성종;한재복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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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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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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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관상동맥 스텐트 혈전증 치료에 있어서 혈소판 당단백 IIb/IIIa 수용체 차단제와 카테터를 이용한 혈전 흡입술을 동시에 시행한 경우의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8년 07월부터 2017년 07월까지의 일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후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스텐트 혈전증이 발생한 환자 267명($64.6{\pm}12.1$년, 187남자) 그룹 I(혈전용해술과 혈전흡입술 동시 시행한 경우, n=32명), 그룹 II(혈전용해술이나 혈전흡입술 한 가지만 시행한 경우 혹은 둘 다 시행하지 않은 경우, n=235명)로 분류하여 주요심장사건, 사망 발생률, 표적병변 재개통술 그리고 스텐트 혈전 등을 1 년동안 추적 관찰하였다. 두 군간에 임상 특성에서 연령(그룹I: $60.8{\pm}12.9$ vs. 그룹II: $65.1{\pm}11.9$, p=0.603), 남성(그룹I: 75.0% vs. 그룹II: 69.4%, p=0.681), 좌심실구혈율(그룹I: $58.1{\pm}9.0$ vs. 그룹II: $59.5{\pm}11.9$, p=0.127)등 양군 간에 차이는 없었다. 주요 심장사건은 두 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그룹I: 12.5% vs. 그룹II: 23.8%, p=0.180),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사망발생률(그룹I: 0% vs. 그룹II: 13.2%, p=0.034), 표적병변 재개통술(그룹I: 9.4% vs. 그룹II: 6.4%, p=0.461) 그리고 스텐트 혈전증(그룹I: 3.1% vs. 그룹II: 4.7%, p=1000)으로, 사망발생률은 혈소판 당단백 IIb/IIIa 수용체 차단제와 혈전흡입술을 동시에 시행한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결론적으로, 관상동맥 스텐트 혈전증 치료에 있어 혈전용해술과 혈전흡입술을 동시 시행하는 경우에 비교군보다 사망 발생율을 감소시켰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전국 실태조사 보고 (The National Survey of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in Korea)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전국 실태조사 소위원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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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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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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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국내에서도 여러 병원에서 적지 않게 경험하고 있으며 관련된 임상 및 기초연구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그 정의에 따라 발생빈도와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통일된 정의에 의한 국내 실태조사의 필요성이 점증하게 되었다. 본 학회에서는 1992년 American-European Consensus Conference에서 정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정의에 따라 전국적인 전향적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실태조사의 목적은 첫째, 본 증후군의 발생 요인을 분석 하고 둘째, 사망률 및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셋째, 예후에 관련된 인자들을 분석하여 향후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임상 및 연구자료로 활용하고자 함이다. 방법 : 전국에 위치한 대학병원 및 4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중 호흡기내과 의사가 있는 총 66개 병원을 대상으로 1995년 8월 l일 부터 1 996년 8월 31일까지 설문지 작성을 의뢰하였다. 본 실태조사에 응답한 24개의 병원의 167예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통계분석은 SAS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망과 관련된 인자 분석에는 logistic regression법을 그 외는 $x^2$-검정 혹은 t-검정법을 시행하였으며 각 수치는 평균(${\pm}$ 표준편차) 및 위험도(95% 신뢰구간)로 표기하였다. 결과 : l.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56.5세(${\pm}$ 17.2세)이었으며 남자 110명(65.9%) 여자 57명(34.1%)이었다. 2. 발생원인은 감염 (78.1%), 흡인(16.6%), 외상(11.6%), 쇽(8.5%) 등이었다. 3. 치료방법으로서 인공호흡기 치료는 95.2%(159/167예 ), 호기말 양압치료는 적용여부의 확인이 가능했던 141예 중 129예(91.5%)에서 시행 되었으며,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경우는 22.8%(38/167예)였고 혈역동학적 감시장치로서 SwanGanz도자를 사용한 경우는 9예(5.4%) 이었다. 4. 사망률은 71.9%(120/167예)이었으며 발생 후 사망까지의 기간은 평균 11일(${\pm}$ 13.1일)이었다. 사망원인으로는 호흡부전이 가장 많았으며(52예, 43.7%), 패혈증(43예, 36.1%), 심부전(9예, 76%), 간부전(8예, 6.7%) 등이었다. 5. 연령이 60세 이상일 경우 사망률이 78.7%로서 60세 미만 66.7% 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P=0.08), 성별, 유발질환이 감염성인군과 비감염성인 군들 사이, 염상 경과 중 다장기 발생이 증가된 군과 감소된 군들 사이 및 스테로이드 사용여부는 사망률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 생존군과 사망군과의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지표는 맥박 수, 혈소판 수, 알부민 치, 혈당, 24시간 소변량, 동맥혈 pH. $Pa0_2$, $PaCO_2$, $Sa0_2$, 폐포-동맥혈 산소분압 차이, 흡입가스내 산소분율, $PaO_2/FIO_2$, PEEP/$FI0_2$ 이었다. 7. 사망과 관련된 인자들로는 본 증후군 발생시 호흡부전외 다른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하여 사망위험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odd ratio 2.69; 0.88-8.22, P=0.08) 나이와 성별로 보정한 후에는 그 사망위험도가 4.30배(1.20-15.39, P<0.05)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또한 다른 장기의 부전이 없는 경우에 비하여 동반된 타장기부전의 장기수가 l개인 경우는 사망위험도가 2.59배(1.13-5.97, P<0.05), 2개 이상인 경우는 3.89배(1.08-14.03, P<0.05)로서 타장기부전 수가 많을수록 사망위험도가 증가하였 다($x^2$=7.34, P<0.01,). 또한 발생시점의 APACHE III 점수가 높을수록 사망위험도가 증가하였는데($x^2$=9.12, P<0.01) 100점 이상일 경우 50점 미만인 경우보다 6.67배(1.39-32.08, P<0.05) 더 높았다. 8. 성별, 연령(60세 미만과 이상), 다장기부전 수 및 APACHE III 로 다변수 분석을 시행한 결과 다장기부전 수(odd ratio 1.95, 95% 신뢰구간:1.05-3.61, P=0.03) 및 APACHE III(odd ratio 1.59, 95% 신뢰구간: 1.01-2.50, P=0.04)가 독립된 위험 인자로 나타났다. 결론 :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국내 사망률은 71.9%로 아직도 높은 치명율을 보이고 있으며, ARDS 진단 시점에서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인자는 APACHE III값, 부전 장기의 수, 동반 질환의 유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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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소아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유행 및 임상 양상 (Clinical Analysis of Acute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by Influenza Virus in Children)

  • 권민경;김미란;박은영;이건희;윤혜선;김광남;이규만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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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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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9-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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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국내에서도 매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소아기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주요 원인 바이러스로 분리되며, 매년 인플루엔자 유사 질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아직 바이러스 배양이 보편화되지 못하고 진단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여 임상 진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확진된 환아의 임상 연구도 부족하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된 급성 호흡기 감염 환아에서 그 유행 및 임상 양상을 분석하였다. 방 법: 1995년 2월부터 2001년 8월까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동산성심병원 소아과에 급성 호흡기 감염으로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비인두 흡인물을 채취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호흡기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시행한 4,533명의 비인두 흡입물 중 997명에서 호흡기 바이러스가 배양되었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64례(3.6%)로 A형이 117례(71.3%), B형이 47례(28.7%)였으며, A형과 B형이 중복 감염된 예도 1례 있었다.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 중복 감염은 10명이었으며, RSV 4명,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4명, 아데노 바이러스 2명이었다. 이중 129명(A형 90명, B형 39명)의 의무 기록 고찰이 가능하였다. 2) 바이러스 분리 시기는 1995년 2월부터 3월까지 2례(B형 2례), 1995년 11월부터 1996년 6월까지 10례(A형 9례, B형 1례), 1996년 12월부터 1997년 6월까지 58례(A형 43례, B형 15례), 1997년 11월부터 1998년 4월까지 14례(A형 14례), 1998년 12월부터 1999년 4월까지 17례(A형 14례, B형 3례), 1999년 12월부터 2000년 4월까지 46례(A형 20례, B형 26례), 2000년 12월부터 2001년 4월까지 17례(A형 17례)이었다. 3) 남아 85(65.9%)명, 여아 44명(34.1%)이었고, 연령 분포는 17일부터 8년 7개월까지로 중앙 연령은 15개월(A형 13개월, B형 17개월)이었다. 12개월 미만의 영아가 51명(39.5%), 2세 미만의 영유아가 86명(66.7%)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4) 기저 질환을 가진 환아는 25명(19.4%)이었으며, 천식 15명, 기관지 폐이형성증을 동반한 미숙아 4명, 선천성 심장 질환 2명 등이었다. 5) 임상 진단은 폐렴 47례(36.4%), 크룹 30례(23.3%), 세기관지염 19례(14.7%), 기관기관지염 17례(13.2%),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17례(13.2%), 중이염 12례(9.3%), 천식 악화 12례(9.3%), 부비동염 7례(5.4%), 열성 경련 6례(4.7%) 순이었다. 6) 발열과 기침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있었고, 가래, 비루, 식욕부진, 구토 등이 흔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A형 인플루엔자에서 더 심한 증상을 보였다. 진찰 소견은 인두 발적 70.5%, 편도비대 31.8%, 고막 충혈 12.4%, 수포음 35.7%, 천명 26.4%, 건성 수포음 24.8%, 협착음 14.0%, 흉곽 함몰 10.9%이었고, 경부 강직, 간 비대, 결막 충혈을 동반한 경우도 있었다. 7) 말초 혈액 백혈구 수는 37명(28.7%), C-반응 단백은 55명(42.6%), 적혈구 침강 속도는 78명(60.5%), AST는 30명(23.3%), ALT는 12명(9.3%), LDH는 74명(57.4%)에서 증가되었다. 8) 흉부 방사선 소견은 정상(64명, 54.2%), 폐문 주위 침윤(26명, 22.1%), 폐경화(14명, 11.9%), 과팽창(11명, 9.3%), 무기폐(6명, 5.1%), 하인두 확장(6명, 5.1%) 순이었다. 9) 평균 입원 기간은 $6.8{\pm}3.95$일(A형 $7.1{\pm}3.10$일, B형 $6.2{\pm}2.51$일)이었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 예는 없었으며, 대부분의 환아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심실 중격 결손을 동반한 다운 증후군 환아 1명이 A형에 의한 폐렴으로 기계 환기 요법을 받았으나 사망하였고, 그 외의 환아들은 모두 회복되어 퇴원하였다. 결 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겨울 유행이 시작되어 봄까지 지속되었고, 3년을 주기로 환자가 많이 발생하였으며, A형은 매년 분리되나 B형은 매년 분리되지 않았고, A형의 유행 이후에 B형이 유행하였다. 임상 양상은 A형에서 B형보다 더 심한 경향을 보였고, 어린 영유아나 기저 질환을 가진 소아는 심한 합병증이 발생하였기에 인플루엔자 감염의 예방과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하겠다.

세포질내 정자주입술 시행시 난자의 상태에 따른 수정률과 배아의 발생양상 (Correlation of Oocyte Quality with Fertilization and Embryonic Development in 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 Treatment)

  • 임천규;전진현;송상진;김정욱;강인수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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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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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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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은 불임치료에 도입된 이후 남성불임 극복에 성공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세포질내 정자주입술 시행 후 수정률, 난할률과 발생된 배아의 상태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난자의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는 지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논란이 많다. 본 연구에서는 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의 결과가 난자의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시행한 44례에서 전과정을 현미경에 부착된 CCD 카메라를 통하여 녹화하였다. 그리고 각각의 난자에 대하여 세포질내 함유물의 존재 여부, 위란강의 넓이, 위란강내 세포질 잔기의 존재 여부, 난자의 세포막의 탄력성을 관찰, 기록하여 ICSI시행 후 수정률과 발생된 배아의 상태를 비교, 관찰하였다. 결과를 살펴보면 수정률은 세포질내 함유물의 존재 여부, 위란강의 넓이, 위란강내 세포질 잔기의 존재 여부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난자의 세포막의 탄력성의 차이에 따른 퇴화율은 주입미세관이 들어가면서 난자의 세포막이 뚫리는 경우가 17.7%, 난자의 세포질을 흡입하여 난자의 세포막이 뚫린 경우가 1.6%로 유의한 차이 (P<0.001)를 나타내었다. 발생된 배아의 상태는 각각의 경우에 대해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원인별 난자의 상태는, 여성요인 환자와 남성요인 환자에서 세포질내 함유물을 갖는 난자의 비율은 각각 48.4%, 25.1% (P<0.001), 위란강이 넓은 난자의 비율은 각각 35.2%, 19.0% (P<0.001), 위란강내 세포질 잔기가 존재하는 난자의 비율은 각각 53.3%, 38.4% (P<0.05)로 여성요인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세포질내 정자주입술 후 수정률과 발생된 배아의 발생률은 광학현미경하에서 관찰한 난자의 상태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사료되며, 세포질내 정자주입술 후 난자의 퇴화율은 난자 세포막의 탄력성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rine 또는 autocrine조절물질로 작용하여 GH 분비 외에도 뇌하수체 전엽 세포들의 분화와 분열등에 관여함을 시사한다..3 unit의 잔존활성을 보였으나 중심온도가 9$0^{\circ}C$와 10$0^{\circ}C$일 때 잔존활성은 측정되지 않았다.>에서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었다.비율이 높은 반면 Malaysia 거주자들은 중국음식, 만두 및 면류의 이용이 비교적 많은 편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외국에 거주하면서 한국의 전통적인 특성을 간직하고자 하는 의식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하루 세끼의 식사형태에서 밥을 중심으로 하는 비율은 국내 보다 크게 낮았지만 여전히 다른 식사형태 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고유의 식문화 특성을 가지면서 거주지역의 식품생산 및 사회 문화적 특성에 영향을 받음으로써 거주국의 식품, 식사 형태, 조리방법을 도입하는 등 부분적으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가장 시급한 개선점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효과적인 급식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학교식당은 맛, 다양한 메뉴의 식단, 위생, 가격의 저렴 등을 통해서 급식대상자들이 만족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er (p<0.05), $T_{max}$ might be an insignificant parameter because cyclosporin A generally requires long-term administration. From these results, the two products are bioequivalent.alent.t.>, C-a. and T-between the two products (7.18%, 9.58% and 7.53%, respectively) were less than 20%. The power (1-7)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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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증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The Prognostic Factors in Progression of Pneumoconiosis)

  • 김형주;장안수;김상국;최수인;박상후;양승원;서정평;이승;박홍배;손명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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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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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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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진폐증은 공기중에 있는 광물성 분진을 흡입함으로써 발생하는 폐의 조직반응을 의미하는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 진폐증의 탄광부 진폐증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일단 이환되면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어 대증요법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진폐증은 예방이 중요하지만 기존의 환자들의 관리도 소홀히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저자들은 진폐증으로 진단된 환자들의 소견을 분석하여 경과와 예후에 관계된 요인을 밝히고자 임상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방법: 1995년 6월부터 1997년 6월까지 서남의대 남광병원에서 진폐정밀진단을 실시했던 외래환자 77명, 임상 증상이 심하여 1995년 이후로 입원하고 있는 입원환자 10명, 1995년 이후 입원중 사망한 입원사망 환자 8명 등 총 95명의 대상으로 시행하였던 병력, 흉부X-선사진, 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결핵균에 대한 객담도말 및 배양검사, 일반 혈액검사 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대상환자 모두 남자였으며, 직업은 대부분 탄광부였고, 평균나이는 57.4세, 평균분진노출기간은 18.8년이었다. 대상환자의 주요 임상증상은 호흡곤란(100%), 객담(71.6%), 흉통(55.8%), 기침(23.2%), 객혈(6.3%)순 이었고, 호흡곤란의 정도는 82.1%의 대상환자들에서 Morgan-Seaton Grade 2 이상이었다. 흉부 X-선사진상 소음영은 82.1%, 대음영은 17.9%를 보였으며 소음영은 t/t형 (37.2%), q/q형 (25.6%), r/r 형(11.5%) 순이었고, 대음영은 B형이 42.2%로 제일 많았다. 폐기능검사상 69.1%에서 환기기능장애를 보였는데 제한형 40.3%, 혼합형 19.5%, 폐색형 8.3% 순 이었다. 그리고 흉부 X-선상 조밀도가 증가할수록 $FEV_1$이 현저하게 저하하였다 (p<0.01). 흉부 X-선상 37.9% 에서, 객담 항산성 도말검사에서는 15.8% 에서 결핵양성을 보였는데 폐결핵이 양성인 경우 환자의 입상상태가 심하였으며 호흡곤란의 정도도 심하였다 (p<0.0l). 입원사망 환자들은 흉부 X-선사진상 100%, 객담 항산성 도말검사에서 75%의 결핵균 양성율을 보였고 75%에서 만성폐성심의 소견을 보였으며 반복되는 호흡기감염으로 급성호흡부전과 폐성심 등의 합병증이 사망원인이었다. 결론: 진폐증환자에 있어서 폐결핵의 이환이 진폐증의 경과나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사료됨으로 진폐증이 발병된 환자에서 결핵의 합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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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서버의 CPU 사용율 기반 효율적인 부하균등화 기술의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Game Server using the Efficient Load Balancing Technology based on CPU Utilization)

  • 명원식;한준탁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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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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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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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과거의 온라인 게임은 일대일 접속으로 두 사람만이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게임 할 수 있었으나 현재의 온라인 게임은 MMORPG라고 해서 수만 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거의 모든 가정에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이 설치되어 있으며 높은 인구 밀도는 이런 인프라의 형성을 가속화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이러한 온라인 게임의 급격한 증가는 제한적인 인터넷의 통신용량에 대하여 트래픽의 증가로 이어지고 온라인 게임이 접속이 불안정해지거나 접속이 다운되는 상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게임 서버를 보다 확충함으로서 해결할 수 있으나 그럴 경우 고비용을 필요로 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현재의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되고 있는 컨텐츠별로 나누어진 게임 서버들을 지 역 클러스터 링 형태로 연결하고, 부하 균등화(Load Balancer)서버로써 특정한 게임 서버의 부하를 감소시키고 게임 서버의 성능 향상과 효율적인 게임 서버 운용을 위하여 부하 균등화 기법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는 그룹별 각각 다른 서비스를 하고 CPU 사용율의 자원정보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부하를 균등화하는 기법을 제안한다. 각각 서로 다른 게임을 서비스하는 그룹들은 컨텐츠들에 대한 수정, 삭제, 추가 등 자원 정보 변경으로 인하여 깨어질 수도 있는 자원 정보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네트워크 파일 시스템에 연결되어 운영된다. 성능 실험을 통해 기존의 RR방식과 LC방식보다 제안한 방식이 각각 12%와 10%의 응답시간 향상을 보여주었다.기간효과를 별도로 취급하기는 쉽지 않다.이즈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된다. 항원성시험에서 casein으로 피하 감작할 경우 푸른색 반점이 나타났으나 효소처리구에서는 이러한 반점이 나타나지 않아 충분히 항원성이 저감화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행동을 평가하는데 있어 적정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임상 장면에서 아동의 행동 문제에 대한 평가 및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식적인 형태소-음소 상응 규칙 적용 능력 모두에서 장애를 보였으며, 거울상 반전 오류 등 시각적 정보 처리 기능의 장애도 나타내었다. 이들 장애는 단어/비단어 읽기 검사와 글자기호감별검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고 타당성 있게 구분하고 평가할 수 있었다.치료 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순차처리항목과 계산능력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05), KEDI-WISC를 이용한 평가에서는 ADHD- HI형은 대상수가 소수여서 비교할 수 없었으며, ADHD-C형과 ADHD-Ⅰ형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CPT, WCST, SST를 이용한 신경심리학적 실행기능의 비교에서 아형간 계량적인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 론:결론적으로 ADHD 세 아형은 임상적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지만, 실행기능상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향후 보다 잘 고안 된 연구와 발달중인 아동에 적절한 신경심리 평가 도구의 개발을 통해 결과를 보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었으나, 주의력에서는 전두엽의 실행능력(executive function)과 관련되는 검사들에서 산소흡입이 특이한 효과를 보여준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기억능력에서는 단기기억능력 평가에서 산소흡입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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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기침을 하는 소아에서 호흡기 증상과 inhalant MAST의 연관성 (Correlation of inhalant MAST on chronically coughing children)

  • 윤정민;노의정;임재우;천은정;고경옥;이영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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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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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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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최근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 유병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최근 알레르기 질환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와 더불어 만성기침의 유병률 또한 증가하는 추세로 만성 기침을 하는 소아에서 그 원인 항원을 찾는 것은 정확한 진단뿐만 아니라 특정 항원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저자들은 만성 기침을 하는 1세에서 6세 사이의 소아에서 간단한 설문을 통해 얻은 정보로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과거력과 가족력 및 다른 호흡기 증상과 특이 IgE 검사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2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만성 기침을 주소로 건양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1세에서 6세 사이의 소아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혈액 검사를 시행한 최종 10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 조사를 통해 영아 습진의 병력, 모세기관지염의 병력,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 가정 내 흡연자의 유무, 모유 수유의 여부, 가정 내 애완동물(개, 고양이 등)의 유무, 카페트 사용 여부에 대해 조사하였다. 총 106명의 환아들의 혈액 검사를 통해 흡입항원 MAST, 총 IgE 값과 말초 혈액 호산구 수를 측정하였고 흡인항원 MAST 검사의 알레르겐 중 유럽 집먼지 진드기, 북아메리카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 개, 고양이에 대한 양성 반응을 조사하였다. 결 과 : MAST 결과 북아메리카 집먼지 진드기에 양성을 보인 경우는 29.2%로 가장 높았고 집먼지가 27.4%, 양이 16%, 개 14.2%이었으며 유럽 집먼지 진드기는 12.3%의 양성률을 보였다. MAST 결과가 양성인 51명과 음성인 55명을 두 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을 때 MAST 양성인 군에서 나이가 4-6세로 많은 경우는 33명이었으며 MAST 음성인 군에서 나이가 많은 경우는 19명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19) 영아습진은 32명과 19명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1)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과 가정 내 흡연자가 있는 경우도 P<0.001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MAST 양성 결과를 보인 51명의 총 IgE 값은 $405.7{\pm}740.7IU/mL$, MAST에서 음성을 보인 55명의 총 IgE 값은 $104.5{\pm}109.2IU/mL$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41), 호산구 수는 두 군에서 $478{\pm}505/{\mu}L$$290{\pm}265/{\mu}L$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97). 결 론 : 저자들은 간단한 설문을 통한 정보로 3주 이상의 만성 기침을 주소로 내원한 환아에서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과거력과 가족력 및 다른 호흡기 증상과 특이 IgE 검사(inhalant MAST)와의 연관성을 알아보았고, 나이, 영아습진의 병력, 가정 내 흡연과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이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준 만삭 이상아에서 폐표면 활성제 보충요법의 성적 (The outcome of surfactant replacement therapy in above nearterm neonates with severe pulmonary disease)

  • 손수민;이보영;김천수;이상락;권태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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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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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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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SRT는 주로 RDS이 있는 미숙아에서 시행되어 왔다. 저자들은 폐질환을 주소로 인공 환기 요법이 필요했던 재태 주령 36주 이상의 신생아에서 폐표면 활성제를 이용한 보충요법의 투여 성적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 7월부터 2004년 6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후 폐질환을 주소로 인공 환기 요법을 받았던 재태 주령 36주 이상의 환아 중 SRT를 시행 받았던 48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원인 질환에 따라 MAP군과 RDS군 그리고 PN군으로 나누어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모든 대상 환아들에서 SRT를 시행하였으며 폐표면 활성제(Newfacten: 유한양행, Seoul, Korea)는 120 mg을 생리식염수 2-4 mL에 용해하여 평균 120 mg/kg 용량으로 투여하였는데, RDS 군에서는 투여 6시간 후에도 임상적 호전이 미약할 때는 1회 더 투여하였다. 각 군에서 폐표면 활성제 사용 전 후의 임상지표(흡입 산소 농도 및 산소화 지수)와 폐표면 활성제 투여 시점으로부터의 총 인공 환기기 사용 및 산소 투여 기간을 알아보았으며 성적(합병증 및 생존율)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48례의 환아 중 MAP 군: 15명, RDS 군: 27명, PN 군: 6명 이었다. 폐표면 활성제 투여 전의 산소화 지수는 MAP 군이 $21.8{\pm}3.2$, RDS 군에서 $18.3{\pm}4.5$, PD 군에서 $18.6{\pm}6.0$였고, SRT 후 12시간째의 산소화 지수는 MAP 군이 $8.61{\pm}6.75$, RDS 군에서 $4.98{\pm}0.69$, PD 군에서 $5.8{\pm}1.19$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05). 총 인공 환기기 사용기간은 MAP 군이 $4.9{\pm}1.2$일, RDS 군이 $5.5{\pm}2.8$일, PN 군이 $7.2{\pm}4.8$일 이었고 산소 투여기간은 MAP 군이$9.4{\pm}1.7$일, RDS 군이 $8.8{\pm}3.5$일, PN 군이 $10.3{\pm}5.6$일 이었다. 기흉, 신생아 폐 고혈압 지속증 등의 합병증 발생은 MAP 군에서 20%, RDS 군에서 25.9%, PD 군에서 50%로 나타났으며, 이중 RDS 군에서 SRT를 처음 시행한 시간에 따른 합병증의 발생 정도는 생후 12시간 전에 시행한 경우의 발생률이 15례 중 2례(13.3%)로 12시간 이후에 시행한 경우의 12례 중 7례(58.3%)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생존율은 MAP 군이 86.7%, RDS군과 PN 군이 모두 100%로 모든 군에서 양호한 예후를 보였다. 결 론 : 중증 폐 질환을 주소로 인공 환기 요법이 필요한 임신기간 36주 이상의 준 만삭 이상아에서의 폐표면 활성제 보충요법은 좋은 임상경과를 가지며 특히 RDS인 경우 생후 12시간 내 투여가 합병증을 줄여서 치료성적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기관지확장제의 사용에 따른 단독 폐용적 반응 (isolated volume response)과 GOLD 분류와의 관계 (Isolated Volume Response to a Bronchodilator and GOLD Classification in Patients with COPD)

  • 허규영;이승현;정진용;김세중;이경주;이은주;정혜철;이승룡;이상엽;김제형;신철;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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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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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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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기관지 천식과 달리, 흡연과 연관이 있으며, 서서히 진행하는 고정된 기류제한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나 여러 연구에서 기류폐쇄의 가역성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도 흔히 관찰되며, 지속적으로 흡입성 기관지확장제로 치료하였을 때에도 이러한 가역성이 보여, 증상의 경감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기관지 확장제의 반응정도와 질환의 중증도를 확인하는 연구는 없었으며, 이번 연구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기류폐쇄의 정도와 기관지 확장제의 반응정도의 상관성을 GOLD 분류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방 법 :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로 1초간 노력성 호기량의 노력성 폐활량에 대한 비($FEV_1/FVC$)가 0.7 이하인 경우를 대상으로 하여 GOLD 분류법과 기관지확장제 반응 여부에 따라 분류하였다. 기관지확장제 사용후 1초간 노력성 호기량, 노력성 폐활량의 변화정도에 따라 단독 용적 반응군, 단독 기류 반응군, 기류-용적반응군, 비반응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는모두124명으로, 평균연령은 $65.89{\pm}8.43$세 였다. 기관지확장제에 반응을 보였던 반응군이 기관지확장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비반응군에 비해 폐기능 검사 수치들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낮았으며, 반응군이 비반응군에 비해 GOLD 단계의 중증도가 더 높은 소견을 보였다.

항생제 사용 중 발생한 기계 호흡기 관련 폐렴에서 기관지 세포 세척술의 진단적 의미 (Implication of Quantitative Culture of Bronchoalveolar Lavage Fluid in the Diagnosis of Ventilator Associated Pneumonia in Patients with Antimicrobial Therapy)

  • 장윤수;안철민;정병천;김형중;김성규;이원영;신증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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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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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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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본 연구에서는 기계 호흡 관련 폐렴 환자에서 항생제의 사용이 기관지 폐포 세척술에 미치는 영향과 원인 균주의 특성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9년 4월부터 9월까지 영동 세브란스 병원에서 기계 호흡과 항생제 치료를 함께 받던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대조군과 인공 호흡기 관련 폐렴군으로 나누었다. 기관지 폐포 세척액의 세균의 정량 배양이 진단 역치는 $10^4$ cfu/ml로 잡았다. 결과 : 1) 기관지 폐포 세척액의 그랑 염색에서 대조군 중 1명에서 VAP 환자군에서는 4명에서 양성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정량 배양에서 대조군에서는 모두 진단 역치 이하 였으나 VAP 군에서는 9명에서 양성의 결과를 보여 전체적으로 진단의 민감도는 43.8%였다. 2) 배양된 균주들의 빈도는 E. cloacae, S. aureus, K. pneumoniae, A. baumani 등의 순이었다. S. aureus 와 Staphylococcus coagulase(-)는 모두 oxacillin에 저항성을 보였으며 그람 음성 균주들 중 10례 중 3례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cefotaxime과 ceftazidime에 저항성을 보여 extended spectrum $\beta$-lactamase(ESBL)를 생산하는 균주로 추정되었다. 3) 기관 흡인 검체와 기관지 세포 세척액의 그람 염색 결과는 1례에서만 일치하였다고 배양된 균주들도 3예에서만 일치하였다. 결 론 : 항생제 사용 중 발생한 기계 관련 폐렴에서는 기관지 폐포 세척액의 그람 염색과 정량 배양의 정확도는 높은 편이나 민감도는 낮은 편이었고, 통상적인 기관 흡입 검체를 이용한 검사 결과와의 일치율도 낮으므로 해석에 주의를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나아가 약제 내성 균주의 빈도도 외국의 경우와 큰 차이가 없이 높으므로 항생제의 선택과 사용에도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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