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흡연유형

검색결과 72건 처리시간 0.026초

일부 공무원들의 흡연유형에 관한 고찰 (A Review on Smoking Patterns among Public Officiers)

  • 현경순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33-42
    • /
    • 1995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smoking patterns and their relevant factors of the public officials who are placed to guide people's way of thinking as conservative middle-income group and thereupon, provide for basic data which can be used to reduce the diseases and death rate caused by smoking in terms of preventive medicine. For this purpose, 170 public officials working for the government agencies located in seoul were surveyed for Jan. 10-Jan. 20, 1995. The results of survey can be analyzed/summarized as follows; 1. In terms of daily smoking frequencies, 50 officials $(29.4\%)$ are driven by stress to smoke. Among these offcials, 250nes $(50.0\%)$ smoke 20-30 times a day. Meanwhile, 22 officials $(12.9\%)$ answered that they smoke for pleasure and comfort, and among them 6 officials $(21.4\%)$ smoke 20-30 times a day. 26 officials $(15.3\%)$ are found to be nicotine­addicted physically or psychologically, and to 10 of them $(35.7\%)$ smoke 20-30 times a day. On the other hand, 10 officials $(5.9\%)$ have habit of smoking and 4 of them $(40.0\%)$ smoke 20-30 times a day. 2. Out of 50 officials $(24.9\%)$ who began smoking on impulse, 44 actually stopped smoking, and the rest 6 officials did not even implement their plan. In view of successful cigarette-stopping, only 8 officials $(15.4\%)$ out of 44 impulse-driven smokers succeeded in stopping cigarettes, while the rest 36 failed all. Meanwhile, out of those 84 officials $(64.6\%)$. Who smoked for reduced stress, 28 ones succeeded, while the rest 56 ones failed. Out of 20 officials who were nicotine-addicted but attempted to stop smoking, only 2 smokers succeeded and the rest 18 were all failures. 3. Factors involving smoking and Their patterns 1) By age group (30's, 40's and 50's), the smoking patterns can be grouped into stress-removing, nocotine-addictive and habitual ones, respectively. 2) By acadeic background, our officials smoke on impulse or due to nocotine addition. 3) The length of career is co-related with nicotine addition. 4) The ownership of house is related with smoking for comfort or less stress. 5) The number of children is related with impulse-driven smoking or smoking for comfort.

  • PDF

공중파 TV 방송프로그램에 나타난 식품영양정보 분석(2002-2003넌)-뉴스, 건강관련 정보프로그램, 드라마

  • 문현경;장영주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1086-1087
    • /
    • 2003
  • 오늘날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때문에 현대인의 영양과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대중매체에서도 영양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방송매체 중 공중파 TV 프로그램에서의 정보들은 쉽게 접할 수 있어 올바른 영양 및 건강생활을 위한 정보나 실천지침을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통로서의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시간상 제작환경상 등의 제약으로 인해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는 부정적인 부분도 있다. 이에 건강관련 식품영양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와 문제점을 파악한 후 유형별로 분류,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방송매체중 공중파 TV프로그램 중 정확한 보도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드라마 중 가족드라마를 선정하여 건강관련 식품영양정보의 양적 질적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건강관련 식품영양 정보들에 대한 건수, 시간수, 주제, 취재원, 적절성과 부적절성 평가 및 부적절성의 요인들을 양적 질적으로 평가하여 연도별 비교분석을 하였다. 2002년도 4월 30일부터 2003년 9월 30일까지 모니터링 전문 교육을 마친 식품영양학 전공 모니터원이 조사기간 중 담당 프로그램을 모니터하여 각 프로그램에 나타난 식품영양정보의 양과 질을 조사하여 SPSS 통계팩키지를 사용하여 빈도 및 평균분석을 하였다. 총 모니터건수는 15,226건이었으며, 이중 총 건강관련정보건수는 5,623건으로 36.9%를, 식품영양관련 정보는 4,848건으로 3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총 건강관련 정보 대비 식품영양정보건수의 비율은 86.2%로 높게 나타났다. 뉴스프로그램의 총 건강관련 정보수는 17.9%에서 16.1%, 식품영양정보수의 비율은 6.6%에서 3.6%로 낮아졌으며, 건강정보프로그램의 총 건강관련 정보수는 51.5% 에서 94.6%, 식품영양정보수의 비율은 32.4%에서 57.4%로 높게 나타났다. 드라마의 식생활관련 장면 방송시간비율은 20.8%에서 17.2%로 낮게 나타났다. 뉴스프로그램에서 건강관련정보가 가장 많이 보도되는 달은 2002년 10월, 2003년 9월로 나타났다. 건강관련 정보의 주제로는 뉴스프로그램은 질환, 건강정보프로그램은 음식, 어린이교육프로그램은 식품, 노인정보프로그램은 생활습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보의 취재원으로는 전문가와 일반인의 인터뷰가 73.7%로 가장 많았다. 식품영양정보의 부적절한 평가율은 뉴스는 49.3%에서 72.2%로, 건강정보프로그램은 54.0%에서 67.8%로 2002년보다 2003년도에 높게 나타났으나, 드라마는 63.2%에서 16.2%로 낮게 나타났으며, 어린이교육프로그램 40.0%, 노인정보프로그램 17.9%인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의 식생활 장면에서 음식의 양이 부적절한 경우는 28.6%에서 15.8%로 낮아졌으나, 음주장면의 경우 10.7%에서 11.5%로 증가하였음은 앞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흡연 장면의 경우 드라마상의 흡연장면 방송금지 선언의 여파로 1.6%에서 0.2%로 감소하였다. 뉴스 및 정보프로그램에서는 부적절한 평가를 받은 정보들은 적정섭취량이나 실생활에 활용할 실천방안 등에 대한 제시가 없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전문용어에 대한 설명부족, 영양가 비교기준이 다르거나, 식품 등의 효과에 대한 내용이 과장된 경우가 많았다. 드라마의 경우 음주, 커피, 야식 등 불필요한 식사장면이 많이 나오거나 음식의 양이 사람수에 비해 많다라는 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구 결과 TV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건강관련 정보기사가 차지하는 비율과 이중 식품영양정보기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건강관련정보기사의 질적인 평가에서는 부적절한 평가를 받은 비율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이의 개선이 시급히 요구된다.

  • PDF

지역사회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지역사회 단위 분석 (Impact of Factors on community-leve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Community Unit Analysis)

  • 정용래;함명일;민인순;강은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5권1호
    • /
    • pp.276-285
    • /
    • 2015
  •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지역사회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사회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2012년 단면연구이며, 국가통계포털의 209개의 시군구별 2차 자료를 사용하였다. 기본 틀은 International Council of Science(ICSU)에서 제시한 지역사회 건강결정요인을 바탕으로 구성하였고, 6가지 측면으로 분류하였다. 분석방법은 지역사회 EQ-5D지수와 지역사회 요인들에 다변량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로, 흡연율, "양호한" 주관적 건강수준 인식률, 상수 및 하수도 보급률 그리고 재정자립도가 EQ-5D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긍정적인 연관성이 있었다. 순인구이동률, 비만율, 필요서비스 미치료율 그리고 지역사회 유형이 EQ-5D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부정적인 연관성이 있었다. 이 연구는 지역사회 수준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사회 요인들의 연관성을 확인했으며, 이것은 지역사회 건강 정책 개발에 유용한 증거를 제공할 수 있다.

노인의 식습관에 따른 비만도 (The relations of the elderly's eating habits with their obesity)

  • 송혜영;박효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6권8호
    • /
    • pp.5404-5412
    • /
    • 2015
  • 목 적: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의 횟수 및 아침 점심 저녁식사 유 무에 따른 복부 비만과 전신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 법: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2010-2012)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연구 대상자인 65세 이상 노인 5,742명을 최종분석 하였다. 결 과: 노인의 식사 횟수와 성별, 흡연, 배우자의 유 무, 전신 비만, 복부 비만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한 경우에 비해 저녁식사를 안한 경우는 전신비만이 될 확률이 0.658배(OR=0.658, 95%CI=0.482-0.898) 낮았고, 세 끼 식사를 하는 경우가 한 끼, 두 끼를 하는 경우보다 전신비만이 될 확률이 0.771배(OR=0.771, 95%CI=0.65-0.913) 낮았다. 결 론: 본 연구는 노인의 식습관 유형에 따른 비만 특성을 파악함으로서 노인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에 대해 올바른 지침을 제시하고자 한다.

Factors Affecting Unmet Medical Care in Elderly Hypertensive Patients

  • Jang, Hye young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
    • 제26권11호
    • /
    • pp.201-208
    • /
    • 2021
  • 본 연구는 노인 고혈압환자의 미충족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는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65세 이상의 노인 고혈압 환자의 미충족의료에 대한 이유를 파악하고 유형별 특성을 확인해 미충족의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이용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 결정을 하는 데 기여하고자 실시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7기(2016, 2017년) 자료를 이용하여 적절가구 중 계통추출법을 이용하여 23개 표본가구를 선정하였으며 SPSS 18.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남성보다 여성이,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쁠수록, 민간보험에 가입한 사람보다 가입하지 않은 사람, 흡연 경험은 있을 때, 최근 1년간 자살생각이 없었던 사람에 비해 자살생각이 있었던 사람의 미충족의료 경험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향후 미충족의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이용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 결정을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청소년의 일반담배 및 전자담배 사용 유형에 따른 흡연행위 관련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Smoking Behaviors according to the Types of Cigarettes, Conventional and Electronic, among Adolescents)

  • 김은미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 /
    • 제35권3호
    • /
    • pp.65-74
    • /
    • 2022
  •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verify the degree of smoking behaviors including conventional cigarettes, electronic cigarettes, and dual use of conventional and electronic cigarettes among adolescents, and to explore associated intrapersonal and interpersonal factors of the three smoking behavior groups. Methods: The secondary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17th 2021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The types of smoking behaviors were grouped into conventional cigarettes, electronic cigarettes, and dual use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d a χ2 test were performed.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of the three smoking behavior groups. Results: Among the 54,848 adolescents, 3.6%, 1.2% and 6.2% were involved in conventional cigarettes, electronic cigarettes, and the dual use, respectively.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three types of smoking behaviors were depression, suicidal ideation, having a smoking mother, having smoking brothers or sisters, and having smoking friends. Recovery from fatigue by sleep was associated with the dual use of conventional and electronic cigarettes. Anxiety was associated with conventional cigarettes. Having a smoking father was associated with conventional cigarettes and dual use. Conclusion: A significant number of adolescents were involved in not only the use of conventional or electronic cigarettes, but also dual use of them. Adolescents who had depression, suicidal ideation, having a smoking friend, and having a smoking family member were more likely to be involved in the three types of smoking behaviors. Customized interventions to decrease smoking should be developed considering intrapersonal factors as well as interpersonal factors.

중장년의 질병이환과 건강관련 삶의 질(HINT-8)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disease morbidity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INT-8) in middle-aged and older adults)

  • 박금옥;이윤희
    • 미래기술융합논문지
    • /
    • 제3권2호
    • /
    • pp.1-7
    • /
    • 2024
  • 본 연구는 중장년의 가구형태에 따른 질병이환과 건강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을 비교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제8기 3차년도인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 중 40-64세 238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질병이환, 신체적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자료는 spss 25.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가중치를 부여한 복합표본계 획파일을 생성한 후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5로 하였다. 본 연구결과 1인 가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교육수준과 활동제한여부, 우울증 진단이었으며, 다인가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성별, 흡연, 활동제한, 이상지혈증, 우울증이었다. 건강관련 삶의 질에 주관적 건강상태는 양의 상관관계를, 불안과 스트레스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가구유형에 맞는 각각의 영향요인을 고려한 개별적 삶의 질 향상 중재가 요구된다.

일개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프로그램의 효과분석 (The Effect of Metabolic Syndrome Management Program in a Public Health Center)

  • 서재룡;배상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6권4호
    • /
    • pp.264-279
    • /
    • 2011
  • 이 연구는 서울시 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관리프로그램 등록자의 등록 당시와 6개월 후의 생활습관 및 대사증후군 위험인자의 변화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효과를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최종 분석대상자는 처음 사업을 시작한 2009년 6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서울시 1개 보건소에 등록하고, 6개월 후 재방문하여 설문과 재검사를 마친 430명 중 자료에 결측치가 없는 381명이었다. 연구 자료는 이들이 보건소에서 등록 관리 받으면서 작성한 설문지와 검사기록을 통해 수집되었다. 최종 분석대상자를 관리유형에 따라 분류하면 적극적 상담군이 110명(28.9%), 동기부여 상담군 A가 133명(35.0%), 동기부여 상담군 B가 138명(36.2%) 이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등록자의 생활습관의 변화는 적극적 상담군에서 신체활동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식습관은 0.7점 증가하였으며, 음주, 흡연은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동기부여 상담군 A에서는 중등도 신체활동과 흡연, 음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었으나 식습관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동기부여 상담군 B에서는 신체활동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식습관은 변화가 없었고, 음주, 흡연은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변화는 적극적 상담군에서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TG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P<0.01), (P<0.01), HDL-C는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허리둘레, 식전혈당은 오히려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동기부여 상담군 A는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중성지방은 감소하였고, HDL-C 또한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하지 않았으며, 식전혈당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동기부여 상담군 B는 TG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HDL-C는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은 낮아졌으나 식전혈당, 허리 둘레는 오히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셋째, 주관적 건강상태는 관리군(적극적 상담군, 동기부여 상담군 A, 동기부여 상담군 B)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넷째, 대사증후군 등록자의 6개월 후 재검율은 전체 19.0%이며, 적극적 상담군 29.4%, 동기부여 상담군 A는 19.0%, 동기부여 상담군 B는 14.5%로 나타났다. 등록경로별로 보면 직접 방문하여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 등록된 경우가 이동검진이나 건강검진을 통해 등록한 경우보다 높았다. 등록 관리 6개월간 월1회 방문하게 하여 적극적으로 관리서비스를 제공한 적극적 상담군에서 생활습관 및 위험인자들의 변화가 있었으며, 동기부여 상담군에서는 변화가 미미하였다. 즉 제공된 관리서비스의 양과 질에 따라 생활습관과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변화에는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더 효과적인 사업전략 개발이 필요하다 하겠다.

양극성 경향과 스트레스 취약성:기분장애설문지 양성 반응군과 음성 반응군에서 지각된 스트레스, A형 행동, 그리고 생활습관의 비교 (The Relation of Bipolar Tendency with Type A Behavior Pattern, Perceived Stress, and Lifestyle:Comparison between Mood Disorder Questionnaire Positive and Negative Respondents)

  • 김병수;김성윤;최재원;주연호;윤대현;한내진;김유신;김선옥
    • 정신신체의학
    • /
    • 제18권1호
    • /
    • pp.19-29
    • /
    • 2010
  • 연구목적 : 본 연구를 통해 양극성 장애 I형 혹은 II형 진단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경)조증적 성향 혹은 기분 불안정성 등의 양극성 경향(bipolar tendency, bipolarity)을 가진 사람에게서,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 스트레스 취약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A형 행동 유형(Type A Behavior Pattern, TABP), 그리고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의 위험이 증가되어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방 법 : 정신과적 병력이 없는 30세 이상의 1987명의 연구 대상군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이들 중에서 기분장애설문지 (Mood Disorder Questionnaire, MDQ)의 (경)조증적 증상 경험에 대한 13개 항목 중에서 7개 항목에 "예"라고 응답한 사람들을 양극성 경향군으로 분류하였다. 양극성 경향군과 비양극성 경향군 사이에서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erceived stress scale, PSS), TABP를 반영하는 A/B 생활 습관 설문(A/B Lifestyle ques-tionnaire) 점수와, 음주, 흡연, 불규칙적인 식사, 운동 부족 등의 생활 습관 변인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양극성 경향군(329명, 16.6%)은 비양극성 경향군에 비해 TABP를 반영하는 A/B 생활 습관 설문의 총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며(125.4점 vs. 115.9점, p<0.001), TABP로 판정(총 점수 135점 이상)된 비율도 양극성 경향군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41.3% vs. 30.1%, p<0.001).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의 비교에서도, 양극성 경향군이 비양극성 경향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18.5 vs. 16.5, p<0.001). 생활습관의 비교에서 '불규칙적인 식사'(20.1% vs. 14.3%, p=0.002), '주 4회 이상 음주'(29.8% vs. 16.5%, p<0.001), '현재 흡연'(41.9% vs. 23.0%, p<0.001), '주 2회 이하 운동'(63.2% vs. 55.1%, p=0.007) 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양극성 경향군에서 유의미하게 높았다. 결 론 : 양극성 경향을 가진 경우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행동 양상이 높게 관찰되고,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도 높고 흡연, 음주, 불규칙한 식사와 운동 부족과 같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을 위험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위험 요소들은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양극성 경향을 가진 사람들은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PDF

재가 저소득계층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with Low Income)

  • 김용순;유문숙;박진희
    • 한국노년학
    • /
    • 제29권4호
    • /
    • pp.1313-1325
    • /
    • 2009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저소득계층 노인의 우울 수준을 파악하고 우울의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수도권 A 지역 65세 이상의 남녀 재가 저소득계층 노인 306명을 대상으로 2007년 1월부터 9월까지 시행되었다. 측정변수는 생활만족도, 일상생활수행능력, 인지기능, 지각된 건강상태, 건강행위, 건강문제와 우울이었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와 다중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대상자의 우울점수는 6.37점으로 8점을 기준으로 우울군은 43.8%이었다. 둘째, 대상자의 학력수준, 건강보험 유형 및 경제수준에 따른 우울 점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대상자의 건강행위 및 건강상태에 따른 우울 점수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흡연 유무, 고혈압, 관절염 및 요실금 유무가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넷째, 생활만족도, 지각된 건강상태, 및 인지기능은 우울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섯째,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생활만족도, 인지기능, 건강보험유형이 유의한 설명변수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67.6%이었다. 이러한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노인 우울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군을 파악하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중재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