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흡연(吸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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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남학생의 흡연 및 금연 경험 (The Experiences of Smoking and Non-smoking in Male Adolescents)

  • 김혜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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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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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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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16명의 고등학교 남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및 금연에 대한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시행되었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한 후, 질적 주제 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한 결과 6가지 주제를 도출하였다. '호기심에서 시작한 어른 놀이'는 참여자들의 첫 흡연 과정을 나타낸다. '흡연 초기 담배에 대한 거부감'은 기대와는 다른 첫 흡연 경험 후 참여자들의 심리적 변화를 말하며, '다시 시작된 흡연'은 또래 그룹과 어울리고, 담배의 맛을 시험하기 위해 재흡연을 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금연을 어렵게 하는 근묵자흑의 환경'은 담배에 쉽게 노출되는 청소년의 모습을 나타낸다. '금연과 흡연 사이의 갈등'은 참여자들의 반복되는 금연 시도 이유와 재흡연의 과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비흡연 청소년의 흡연하지 않는 이유'는 흡연 청소년과 비슷한 환경 속에서도 흡연을 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고등학교 남학생의 흡연 및 금연 경험은 여학생이나 어른들과는 다른 독특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등학교 남학생의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을 기획하고 실행하여야 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남학생 청소년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흡연 및 비흡연 사무실의 실내공기질 비교 평가 - 하절기 측정결과 분석 (Comparison of Indoor Air Quality in Offices by Smoking Status - Assessment of Summer Data)

  • 황승만;신주희;정진욱;박상곤;백성옥
    • 한국대기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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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기환경학회 1999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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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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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50년대 이후 구미 각국에서 수집된 대부분의 독성학적, 역학적 연구조사자료에 따르면 흡연과 관련한 발병률 및 사망률의 주요 원인이 흡연 당사자의 직접흡연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담배연기에 대한 비흡연자의 비자의적인 노출 즉, 환경담배연기(Environmental Tobacco Smoke, 이하 ETS)로 인한 보건학적 위해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면서 간접흡연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Repace, 1980; Surgeon General, 1986).(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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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과 중소도시 초등 학교 6년생의 흡연 실태 (Smoking Investigation of the Sixth Year Grade-Students of Elementary School in the Rural and Small Sized Urban Area)

  • 김상영;정문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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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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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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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농어촌과 중소도시 청소년의 흡연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1994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 까지 경상북도내 농어촌 지역 6개 국민학교와 중소도시 2개 국민학교 총8개교의 남녀6학년학생 142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학생의 5.5%가 현재 흡연 인구이었고, 과거 경험은 6.9%이었으며, 비흡연은 87.6%이었으며, 남학생의 흡연율을 보면 농어촌 14.6% 및 중소도시는 5.7%이었다. 농어촌 남학생의 13.8%와 중소도시 남학생의 9.7%가 과거 흡연경험이 있었고, 농어촌과 중소도시 국민학교 학생의 흡연율간에는 유의한 차를 나타냈다(p<0.01). 농어촌의 경우 부의 직업이 어업이 38.8%로 가장 많았고, 중소도시는 회사원이 45.4% 많았으나 모의 직업은 농어촌의 경우 44.3%가 취업주부였고 중소도시는 34.6%가 취업 주부로 나타났으며, 부모교육 정도는 농어촌에서 전반적으로 학력이 중소도시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상황에서 양친이 있는 경우 농어촌이 86.9%였으며, 중소도시는 94.3%여서 농어촌 학생 중에서 결손 가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돈 지출에서는 농어촌에서는 군것질을 가장 많이 하고, 중소도시에서는 학용품 구입이 가장 많았으며, 학교수업 이외 시간 활용에서는 농어촌에서는 운동이나 놀이를 중소도시에서는 학원에 많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형제가 많을수록, 학교성적 하위, 흡연자가 있는 가정 및 결손 가정에서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p<0.001). 농어촌의 경우 친구, 선배형의 권유고 흡연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소도시의 경우는 호기심으로 어른들을 담배를 몰래 꺼내어 흡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도 농어촌은 야외에서 "흡연한다"로 나타나 중소도시의 자기 집에서 "흡연한다"와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대가족의 경우 흡연율이 핵가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p<0.001) 흡연학생에서 부모의 교육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흡연학생중에서 월세를 사는 경우가 비흡연학생에 비해 많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흡연에 관한 태도 지식은 흡연이 타인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 나쁜영향을 주는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 학생이 흡연군에서 더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담배의 해독에 관한 지식을 어디에서 얻었는가 하는 물음에 흡연학생의 경우는 친구 선배로부터 들었다가 많았고, 비흡연학생의 경우는 T.V, 라디오에서 제일 많이 들은 것으로 나타나 흡연학생과 비흡연학생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장래흡연 유무의 물음에는 비흡연학생 51.2%, 흡연학생의 47.0% 피우지 않겠다고 하였고, 성인이 되어야 안다고 대답한 학생도 비흡연 경우 46.6%, 흡연의 경우 39.9%로 나타났다. 성인 흡연에 대한 찬반 물음에는 남학생의 70.2%가, 여학생의 82.25가 반대한다고 하였고, 금연교육에 대해서는 남학생 70.6%, 여학생의 75.2%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근래에 들어 청소년의 흡연 연령이 낮아지고 있고, 특히 농어촌의 경우 중소도시 보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흡연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문제로 대두되고, 국민학생의 경우 흡연에 대한 지식이 없이 막연한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학교에서 조기 금연교육 실시가 반드시 필요하며, 가정과 사회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우려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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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ing Framework of Tobacco Curriculum Integrating Related Subjects From Elementary Through High School

  • Song, Myung-Hee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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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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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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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최근 청소년 흡연의 저연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청소년 흡연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흡연예방교육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교육여건상 흡연예방교육을 위하여 할애할 수 있는 시간과 독립성, 교육내용상의 질을 한꺼번에 개선하기는 매우 힘들다. 이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기존의 교과 과정의 구조에 체계적인 연계성 이론을 적용하여 통합적인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되었다. 연구방법: 수직적/수평적인 연계성 이론에서 통합성, 접합성, 연결성의 3가지 영역을 적용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지식, 태도, 기술, 행동에 따른 일반적 가이드 라인을 재조성하였다. 2) 효과적인 흡연예방을 위한 사회/심리적인 요인을 기존 교과와 같이 보완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3) 기존 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하여 흡연예방과 관련된 효과와 단원을 파악하여 2)과 3)을 접합하였다. 4) 연결성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지금까지 개발된 모든 요소들이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 주어야 하므로, 본 연구는 가이드라인, 강화내용, 각 교과 단원이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표 제시로 완성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를 위하여 각 교과를 대표하는 교과서 총 111권이 검토되었다. 연구결과: 청소년 흡연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사회/심리적인 모든 요인들은 사회, 윤리, 도덕 등의 교과에서 충분히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흡연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흡연예방교육과 상관이 없다고 여겨질 수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각 관련 교과와 단원, 흡연예방관련지도를 제안하는 교사용 보완 지도자료 지침서가 개발되었다. 흡연예방교육에 필요한 모든 교육적인 요소들이 수직적(초중고등학교), 수평적(각 교과간)으로 연계되어 있음을 보여 주었다. 연구결론: 독립적인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보다는 이와 같이 기존의 커리큘럼에 구조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흡연예방 프로그램이 비용-효율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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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의 음주, 흡연과 부정적 행동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Drinking, Smoking and Negative Behaviors among Police Officers)

  • 신성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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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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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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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에서는 경찰공무원의 음주 및 흡연의 정도와 부정적 행동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독립변수인 음주는 음주경험, 음주빈도, 음주량 그리고 흡연은 흡연유무, 흡연량으로 구성하였다. 종속변수인 부정적 행동은 결근과 징계로 설정하였고, 다시 결근은 결근의사, 결근실행, 거짓결근 그리고 징계는 징계경험, 징계종류로 구성하였다. 각 변수들은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일부 변수들 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차이가 발견되었다. 구체적으로 결근의사와 음주빈도에서는 거의 매일 음주를 할 정도의 고위험 음주자에게서는 결근의사가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근실행과 음주량에서는 1회 음주량이 소주 2병을 초과하는 고위험 음주자들의 결근실행 경험이 가장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짓결근 경험과 음주빈도에서는 거의 매일 음주를 할 정도의 고위험 음주자에게서 거짓결근 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징계경험과 음주빈도에서는 대체적으로 음주빈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징계경험의 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징계경험과 흡연유무에서는 흡연집단이 비흡연집단보다 징계를 받은 경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징계경험과 흡연량에서는 흡연량이 많아질수록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징계종류와 음주빈도에서는 대체적으로 음주빈도가 높아질수록 모든 종류의 징계경험이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징계종류와 흡연유무에서는 흡연집단이 비흡연집단보다 모든 종류의 징계경험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징계종류와 흡연량에서는 흡연량이 많아질수록 모든 종류의 징계경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경고문이 대학생의 흡연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Smoking Warning Statement for Smoking Attitudes of College Students)

  • 염슬기;장태양;박광주;장영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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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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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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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담뱃갑에 표기된 흡연경고문구가 대학생의 흡연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으며 흡연경고문구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2가지의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중앙대학교 학생 129명의 통계 자료를 이용하였다. 조사는 흡연경고문의 유무에 따른 흡연 태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흡연경고문이 제시된 것과 제시가 되지 않은 것, 두 종류의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수집한 자료 분석을 위하여 통계 프로그램 SPSS 18.0을 이용하였으며 빈도분석, t-test, 일원배치 분산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흡연 경고문 목격 유무가 흡연 태도 점수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과 부모님의 흡연 여부는 유의미한 영향을 주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들의 흡연 경험과 미래의 흡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that Influence Tobacco Use in Middle School Student and The Rate of Future Tobacco use)

  • 황성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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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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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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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일개 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경험과 미래 흡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흡연태도와 흡연 유해성 지식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15년 10월 13일부터 11월 27까지 C시의 중학생 1,044명에게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흡연경험은 성별, 학년, 용돈, 이성친구 유무, 성적, 첫 흡연시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미래의 흡연 의도는 성별, 종교, 용돈, 학교생활 만족도, 이성친구 유무, 성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흡연태도와 흡연 유해성 지식의 점수는 각각 평균 $3.30{\pm}0.43$점, $0.68{\pm}0.27$점 이었고 여학생, 학교생활 만족도와 성적이 높은 학생, 흡연경험이 없으며 '향후 흡연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두 가지 변수 모두 점수가 높았다. 흡연 유해성 지식이 높을수록 흡연태도 점수도 높아서 대상자의 미래흡연 가능성은 흡연 유해성 지식이 높을 때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중학생들의 미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흡연 특성에 맞추어 초등학교 때부터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금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 남자 대학생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흡연에 대한 인식 및 항산화 비타민 수준 비교 (Comparison of Attitudinal Beliefs regarding Smoking and Antioxidant Vitamins Status in the College Male Smokers and Non-smokers)

  • 김현아;송경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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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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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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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건강한 남자 대학생을 중심으로 흡연 여부에 따른 흡연에 대한 인식 및 항산화 영양소 섭취수준과 혈장 농도를 비교하고자 흡연자 30명, 비흡연자 30명을 선정하여 신체계측과 설문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상자의 연령은 흡연자가 24.4세 비흡연자가 22.4세이고, 신장은 각각 173.4cm, 172.6cm, 체중은 69.8kg, 67.9kg으로 나타났으며, BMI, 체지방, 체지방량, 제지방량(LBM), 체수분량(TBW)에서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은 흡연자에게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혈당은 유의적이지는 않았지만, 흡연자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커피와 알코올을 섭취하는 비율은 모두 흡연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일일 섭취하는 알코올의 양도 흡연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흡연자들의 흡연 이유로는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습관적',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서' 순이었다. 흡연여부에 따라 흡연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흡연에 동의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섭취 빈도조사에 의한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은 비타민 A의 경우 흡연자 $505.15{\pm}123.32gR.E.$ 비흡연자 $519.48{\pm}111.25{\mu}gR.E.$로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비타민 C는 각각 133.13 37.76mg, $124.68{\pm}27.12mg$로 유의적이지는 않았지만 흡연자가 약간 높았으며, 비타민 E 섭취량은 $6.91{\pm}2.39mg$, $7.09{\pm}1.73mg$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신체 계측치와 생화학적 성분간 상관관계에서는 이완기 혈압과 연령, 체지방, 체지방량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장 비타민 C 농도는 체중(p<0.05), 체수분량(p<0.05)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혈압이나 혈당에서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여 흡연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에 대한 인식에서는 흡연자가 흡연에 동의하는 경향이 더 높았다.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은 차이가 없었으나 활동량이 많고, 흡연력이 짧으며, 식이 섭취량이 비교적 많은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혈장의 비타민 C 농도가 유의적으로 낮았던 것은 흡연으로 인해 비타민 C 요구량이 증가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항산화 영양소의 급원이 될 수 있는 식물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 대학생의 흡연실태와 흡연신념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the State of Smoking to Smoking Beliefs among College Students)

  • 이현옥;송지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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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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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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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일부 대학생의 흡연실태와 흡연실태에 따른 흡연신념을 파악하여 대학생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흡연 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 개발과 활용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2012년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전라북도에 위치하고 있는 10개 대학교 학생 중 1,69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흡연실태는 흡연경험이 있는 학생은 23.7%였고, 처음 흡연한 시기는 고등학교가 42.1%로 가장 높았고, 흡연기간은 4년 이상이 4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흡연신념은 한 달 용돈이 30만원~39만원과, 40만원 이상에서 1.91점으로 가장 높았고(p<0.001), 흡연과 구강건강 관련성은 '전혀 그렇지 않다'가 2.0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01). 3. 흡연실태에 따른 흡연신념은 처음 흡연한 시기에서 초등학교가 2.66점으로 가장 높았고, 친한 친구 5명 중 흡연하는 친구는 4명이 2.6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4. 흡연의존도와 금연의도에 따른 흡연신념은 흡연의존도에서 '매우 그렇다'가 2.75점으로 가장 높았고(p<0.001), 금연의도는 '금연하지 않음'이 2.6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1).

청소년의 생활습관과 흡연경험의 연관성: 흡연경험자와 비경험자의 비교 중심으로 (Association between adolescents lifestyle habits and smoking experience: Focusing on comparison between experienced and non-experienced smokers)

  • 강세리;이경희;조상옥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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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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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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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본 연구는 청소년의 생활습관과 흡연경험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제17차(2021년) 자료를 활용한 2차 자료 분석으로 설계하였다. 연구대상은 796개 학교 54,848명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연구변수는 일반적특성, 흡연유무와 생활습관인 식습관, 신체활동습관, 수면습관, 스트레스인지정도를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 흡연유무에 따른 일반적특성과 생활습관의 차이는 빈도분석과 Pearson Chis-square 검정을 실시하였다. 생활습관이 흡연경험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8을 이용하였고 p<0.05인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단하였다. 결과: 일반적 특성에서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흡연경험이 없는 그룹보다 남학생이 더 많았다(67.4% : 50.1%)(p<0.001). 흡연경험 유무에 따른 생활습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아침식사를 0일 하는 경우(27.7%), 과일섭취를 0번하는 경우(17.8%), 패스트푸드를 매일 3번이상 먹는 경우(0.9%)가 더 많았다(p<.001). 흡연경험 유무에 따른 신체활동습관은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60분 이상 숨이 찬 정도의 신체활동을 주 7회 하는 경우(8.4%), 고강도 신체활동을 주 5일 이상 하는 경우가(18.7%)가 더 많았다(p<.001). 수면을 통해 피로회복 정도는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전혀 충분하지 않다(21.6%)와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아주 심한 경우(17.2%)가 흡연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더 많았다(p<.001). 생활습관과 흡연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아침식사를 0일 하는 경우가 매일 하는 경우 보다 흡연가능성이 증가하였으며(OR=1.759, p<.001), 과일섭취를 0번 섭취하는 경우가 매일 3번 이상 섭취하는 경우보다 흡연경험 가능성이 증가하였다(OR=1.921, p<.001). 패스트푸드 섭취를 0번 하는 경우는 매일 3번 이상하는 경우보다 흡연경험 가능성이 감소하였다(OR=0.206, p<.001). 수면으로 피로회복정도가 충분한 경우는 충분하지 않는 경우보다 흡연경험 가능성이 감소하였으며(OR=0.458, p<.001),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느끼는 경우는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경우보다 흡연경험 가능성이 증가하였다(OR=1.260, p<.05). 결론: 청소년의 생활습관은 흡연경험과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시 흡연행위 뿐만아니라 생활습관을 고려하여 다각적인 측면으로 교육 및 지도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가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