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흑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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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JC Raulston 식물원에 식재된 한국자생 조경수목

  • 서병기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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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1999년도 춘계임시총회 및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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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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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미국 J.C. Raulston 식물원에는 한국자생 조경수목 36과 110종 3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이중 때죽나무 'Emerald Pagoda' 신품종은 1985년 미국 국립식물원 식물탐사팀과 J.C Raulston이 소흑산도에서 꽃이 많고 잎이 크고 두꺼운 신품종으로 등록한 우리나라 자생종으로 미국내에서 감상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J.C. Raulston은 이 때죽나무를 품종명 'Sohuksan'이라고 명명하였다가 'Emerald Pagoda'로 개칭하였다. Raulston은 소흑산 때죽나무를 수화물에 보관하여 미국에 도입했다. 도한 아왜나물를 진도에서 채집하였는데, 이것은 지금도 'Chindo'라는 품종으로 불이고 있으며 미구내 동남부 지바으이 조경에 적응성이 높고 감상가치가 높아 대량번식 및 보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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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가막살(인동과): 우리나라 미기록종 (Viburnum japonicum (Caprifoliaceae) : an unrecorded species in Korea)

  • 홍행화;임형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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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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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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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난대림 지역인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발견된 미기록 1종 푸른가막살(Viburnum japonicum (Thunb.) Sprengel)을 보고한다. 잎은 상록성으로 털이 없고 광택이 있으며 겨울눈은 나출되어 있어 이미 보고된 가막살나무속(Viburnum)의 다른 종들과 쉽게 구별된다.

다도새우난초(난초과): 새우난초속의 한반도 미기록종 (First record of Calanthe (C. × kibanakirishima F. Maek., Orchidaceae) in Korea)

  • 홍행화;김종선;장길훈;임형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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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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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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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서 한반도 미기록종인 다도새우난초(Calanthe ${\times}$ kibanakirishima F. Maek.)를 발견하여 보고한다. 다도새우난초는 신안새우난초와 비슷하지만 화색이 다르고, 거가 짧고 더 굵다는 점에서 다르다. 국내의 다른 새우난초속 종들과는 잎의 뒷면에 털이 있고 거가 발달한다는 점에서 쉽게 구별된다.

고대 동중국해 사단(斜斷)항로에 대한 해양기상학적 고찰 (A Maritime Meteorological Research on the Ancient Sailing Route between Silla Korea and Tang China in the East China Sea)

  • 김성준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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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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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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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일부 연구자들은 9세기 장보고 휘하의 신라인들이 항해에 나침반과 첨저선을 이용하여 동북아 해역을 자유롭게 항해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항해에 나침반이 이용된 것은 중국이 11세기이고, 유럽이 12세기이다. 게다가 우리 선조들은 평저선을 사용하였다는 것이 학계의 중론이다. 이 논문은 중국 주산군도에서 흑산도를 잇는 동중국해 사단항로(서해남부 사단항로)의 이용 시점에 관하여 해양기상학적 관점에서 재검토해 보려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 고대 동중국해 사단항로에 관한 이제까지의 연구성과를 정리한 뒤, 동중국해의 해황(海況)을 바람과 해류, 안개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뗏목으로 동중국해를 항해함으로써 장보고 선단이 동중국해 사단항로를 이용하였음을 입증하였다는 주장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해 보았다. 분석 결과 6 7월 해황은 동중국해 사단항로의 범주 항해가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것도 기상 조건이 아주 유리했을 경우에 한하여 한정적으로 가능했음을 확인하였다. 뗏목 탐사의 경우 제시된 항로도와 실제 선위간 이동경로와는 다소 상이하였고, 속력 또한 1.7 2노트 내외로 빠르게, 그것도 직선에 가깝게 이동한 것으로 분석되어 아주 이례적이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명확한 사료와 확실한 근거가 없는 한 동중국해 사단항로는 1068년 이후 주항로로 이용되었다는 설이 견지되어야함을 재확인하였다.

대흑산도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Daeheuksando in Korea)

  • 장창석;양선규;장현도;이로영;박민수;김기홍;오병운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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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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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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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대흑산도 지역(북위 $34^{\circ}37^{\prime}{\sim}34^{\circ}42^{\prime}$, 동경 $125^{\circ}23^{\prime}{\sim}125^{\circ}38^{\prime}$)에 자생하는 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파악하였다. 2010년 6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지역의 관속식물은 113과 316속 446종 4아종 43변종 3품종의 총 496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이 중 기존의 조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본 조사에서 최초로 밝혀진 분류군은 124분류군이었다. 대흑산도에 자생하는 식물들 중에는 한국특산식물 7분류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6분류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 1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중 III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47분류군 등이 생육하고 있었다. 특히 특산식물 중 떡조팝나무, 흑산도비비추, 홍도원추리, 홍도서덜취 등 4분류군은 한반도에서는 대흑산도를 포함하는 흑산면 도서지역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식물은 46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양식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의 Epitheliocystis, Microcotyle sebastes 및 미동정 생물체의 혼합감염 (A mixed infection of epitheliocystis, Microcotyle sebstes and unknown aetiology in cultured rockfish (Sebastes schlegeli) from farms in Huksan Island)

  • 박성우;유진하;이경희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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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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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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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흑산도 근해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아가미에 백색 결절을 주 증상으로 하는 조피볼락이 발견 되었다. 간과 신장에서는 병원균의 검출과 병리 조직학적인 변화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아가미의 경우, epitheliocystis, Microcotyle sebastes 및 아가미 새변의 연골내에 미동정 생물(unknown aetiology)의 cyst가 확인되었다. Epitheliocystis의 cyst크기는 약 44.1-68.9 $\mu{m}$이었고 주로 새변의 끝과 중간부위에 기생하고 있었다. 그러나 새변내의 cyst형성에도 불구하고 숙주의 반응은 미약했다. M. sebastes는 2차새변에 고착기를 이용하여 달라붙어있었으며, 이로 인하여 상피세포의 증생이 발생하였다. 미동정 생물체의 경우, cyst는 호산성의 물질로 충만되어 있었고 cyst전체가 연골에 의해 싸여 있는 형태를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cyst의 형성에도 불구하고 새변의 크기가 증대된 것 이외에는 별다른 병리학적인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이들 기생충들의 의한 숙주세포의 조직반응은 미약하여 폐사는 유발되지 않았지만, 호흡과 삼투압 조절에는 장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안군 장도 산지습지 식생과 토양특성 (Vegetation and Soil Properties of a Forest Wetland in Jangdo, Sinan-Gun)

  • 송호경;박관수;박혜림;소순구;김효정;김무열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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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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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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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신안군 장도 산지습지의 식생과 토양 및 ordination을 분석하였다. 장도 산지습지에서 특기할만한 식물은 바늘꽃, 개쉽사리이고, 한국 특산식물로는 흑산도 비비추와 소사나무 2종이며, 관속식물은 40과 62속 57종 9변종 1품종 총 67분류군이다. 식생군락은 버드나무-기장대풀군락, 기장대풀군락, 억새군락이다. 토양 분석 결과, 유기물함량 20.6-72.4%, 전질소함량 0.74-2.13%,유효인산함량 33.3-114.6ppm, 양이온치환용량(CEC) 25.5-94.3이고, 토양pH는 5.10-5.42이며, 토성은 주로 식양토로 나타났다. 군락의 분포와 환경 인자들과의 상관을 보면, pH가 군락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버드나무-기장대풀군락은 3군락 중 pH가 가장 높으며, 전질소, 유기물함량, 양이 온치환용량, 치환성 Na, Ca, Mg등의 양료가 가장 많은 입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억새군락은 버드나무-기장대풀군락과는 반대로 3군락 중 pH가 가장 낮으며, 전질소, 유기물함량, 양이온치환용량, 치환성 Na, Ca, Mg등의 양료가 가장 적은 입지에 분포하고 있다.

플라스틱 유색가락지에 의한 흰배지빠귀(Turdus pallidus)와 검은이마직박구리(Pycnonotus sinensis)의 발가락 끼임과 부상 (Toe entrapment and injury by plastic color rings in a Pale Thrush (Turdus pallidus) and a Light-vented Bulbul (Pycnonotus sinensis))

  • 최창용;박창욱;남현영;박세영;빙기창;조숙영;박종길
    • 한국조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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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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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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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플라스틱 유색가락지는 수많은 생태학 및 조류학 현장 연구에 흔히 사용되고 있으나, 참새목 조류에서 유색가락지로 인한 부상에 대한 기록은 드문 실정이다. 본 연구는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의 가락지 부착조사 과정에서 최초 포획된 날로부터 596일 후 재포획 된 흰배지빠귀(Turdus pallidus)가 분할식 다빅(Darvic) 유색가락지로 인해 발가락이 소실되었음을 확인하고 이를 처음으로 보고한다. 또 인접한 흑산도에서는 포획된 지 135일 후에 재관찰된 검은이마직박구리(Pycnonotus sinensis)의 왼쪽 뒷발가락이 유색가락지 안쪽에 끼어있는 사례도 함께 확인하였다. 유색가락지를 부착한 산새류 1,900여 개체에서 확인된 두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유색가락지의 사용과 부착에 있어서 일반적인 유색가락지 부착지침을 따르는 신중한 접근법을 강조한다.

2011년 5월 관측된 고농도 황사 사례 연구 (A Case Study of the Heavy Asian Dust Observed in May 2011)

  • 안보영;임병환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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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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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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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11년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4일간 전국적으로 고농도의 황사가 관측되었다. 본 연구는 몽골의 황사발원지에서 황사 발생 시 기상 조건과 고농도 황사 사례의 원인 및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황사 일기도 자료, 황사감시기상탑 자료, 위성 자료, 후방공기궤적 자료, 관측자료(PM10 및 광학입자 계수기 자료), ECMWF 재분석 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종관 분석에서는 몽골 중부지역에 등압선의 간격이 조밀하게 분포하고 기압경도력이 강해지면서 강풍에 의해 황사가 발원하였다. 황사 발원과 기상 조건의 관계에서 황사 발원 직전에는 10℃ 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기온을 나타내다 황사 발원과 동시에 급감하였으며, 상대습도는 약 40% 이하의 낮은 값을 지속적으로 나타내다 황사 발원 후에는 50% 이상으로 급격히 높아지며 황사의 발생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COMS에서 관측된 황사지수는 황사발원지에서는 25 이상을 나타내면서 고농도의 황사가 탐지되었고, 실황에서 목측으로 관측된 지점과 일치하였다. 72시간 후방공기궤적에서는 모두 북서 기류가 한반도로 유입되었고, 5월 2일 흑산도에서는 PM10의 시간평균농도가 1,025 ㎍ m-3으로 최고 농도를 보였다. 특히 운동학적 연직 분석에서, 상층에서 발달한 기압골과 저기압성 소용돌이도에 의해 지상 저기압이 강화되고 동시에 상승 기류의 발달이 고농도의 황사 발생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수온 데이터 예측 연구를 위한 통계적 방법과 딥러닝 모델 적용 연구 (Statistical Method and Deep Learning Model for Sea Surface Temperature Prediction)

  • 조문원;최흥배;한명수;정은송;강태순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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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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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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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기후변화 영향으로 이상고수온, 태풍, 홍수, 가뭄 등 재난 및 안전 관리기술은 지속적으로 고도화를 요구받고 있으며, 특히 해수면 온도는 한반도 주변에서 발생되는 여름철 적조 발생과 동해안 냉수대 출현, 소멸 등에 영향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수면 온도 자료를 해양 이상현상 및 연구에 적극 활용되기 위해 통계적 방법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예측성능을 평가하였다. 예측에 사용된 해수면 수온자료는 흑산도 조위관측소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자료이며, 기존 통계적 ARIMA 방법과 Long Short-Term Memory(LSTM), Gated Recurrent Unit(GRU)을 사용하였고, LSTM의 성능을 더욱 향상할 수 있는 Sequence-to-Sequence(s2s) 구조에 Attention 기법을 추가한 Attention Long Short-Term Memory (LSTM)기법을 사용하여 예측 성능 평가를 진행하였다. 평가 결과 Attention LSTM 모델이 타 모델과 비교하여 더 좋은 성능을 보였으며, Hyper parameter 튜닝을 통해 해수면 수온 성능을 개선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