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흉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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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간의 체간 유연성 운동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균형과 보행, 낙상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6 Week Thoracic Flexibility Exercise on Balance, Gait Parameters and Fall Risk in Patients with Chronic Stroke; A randomized controlled study)

  • 박동환;이강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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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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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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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체간 유연성 운동이 앉은 자세 균형, 정적 균형, 보행 척도, 그리고 낙상 위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실시되었다. 만성 뇌졸중 참가자는 대조 그룹(12명)과 체간 유연성 운동 그룹(12명)으로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두 그룹 모두 표준 재활 치료 30분을 실시하였고, 체간 유연성 운동 그룹은 체간 유연성 운동을 일주일에 3번, 6주간 추가로 시행하였다. 모든 참가자는 체간 장애 척도, 정적 균형 능력, 보행 속도, 분당 보행 수, 그리고 낙상 위험도를 운동 전과 운동 종료 후에 평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체간 유연성 운동 그룹은 대조 그룹과 비교하여 체간 장애 척도(t=-3.57, p=.002)와 보행 속도(t=-3.29, p=.003) 그리고 분당 보행 수(t=-2.77, p=.011)는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정적 균형 능력(t=5.37, p<.001)과 낙상 위험도(t=6.33, p<.001)는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또한, 체간 유연성 운동 그룹은 초기 평가와 비교하여 모든 평가 항목에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5). 이상의 결과에서 6주간의 흉추 유연성 운동 후, 만성 뇌졸중 환자에게 있어 앉은 자세 균형 능력, 정적 균형 능력, 보행 척도, 그리고 낙상 위험도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후 다른 운동과 비교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8주간의 슈로스운동(3차원적 융합운동)이 특발성 척추 측만증 환자의 폐기능과 Cobb's angle, Scoliometer angle, 척추세움근의 근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8 Weeks of Schroth Exercise (Three-dimensional Convergence Exercise) on Pulmonary Function, Cobb's Angle, and Erector Spinae Muscle Activity in Idiopathic Scoliosis)

  • 박상용;심재훈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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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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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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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schroth 운동(3차원적 융합운동)이 폐기능과 Cobb's angle, scoliometer angle과 척추세움근의 근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Cobb's angle $10^{\circ}$ 이상의 특발성 척추측만증을 가지고 있는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각각 20명의 슈로스운동군과 전통적인 치료군으로 나누어 총 8주간 주 3회, 회당 60분의 운동을 실시하였다. 8주간의 Schroth 운동을 적용한 그룹에서는 Cobb's angle과 갈비뼈 돌출부, 폐활량, 체간의 확장, 오른쪽 흉추부위의 활성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8주간의 전통적인 측만증 운동을 실시한 그룹에서는 체간의 확장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3차원적 접근법인 슈로스운동이 특발성 척추측만증 환자의 흉추측만각도의 감소와 폐기능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 중재기법으로 기존의 운동방법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차후의 연구에서는 척추측만증이 장기간의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이해하고 이에 따라 체계적인 자세관리와 3차원적 융합운동 프로그램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흉복부 대동맥류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Thoracoabdominal Aortic Aneurysm)

  • 김경환;안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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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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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6-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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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흉복부 대동맥류는 질환 자체가 광범위하고 수술 중 척수를 포함한 각종 장기의 보호 및 허혈 방지라는 면에서 아직도 수술 합병증이 높은 질환이다. 본 연구에서는 그 동안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치료성적, 합병증 발생, 사망률 등을 검토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흉복부동맥류로 수술을 시행한 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 검토을 통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남자가 22명, 여자가 16명, 평륜 연령은 46.2$\pm$12.3세였고, 크로포드 진단분류 상 1형 이 13례(34.2%), 2형이 19례(50%), 3형이 4례(11%), 4형이 2례(4.8%)였다. 만성 대동맥박리증에 관련된 경우가 29례(76.3%)로 가장 많았고, Marfan 증후군이 동반된 경우가 9례(23.7%)에서 있었다. 원위부 대동맥 관류를 35례에서 시행하였으며, 고동맥-고정맥 심폐바이패스를 31례에서, 좌심방-고동맥 바이패스를 4례에서 시행하였다. 심폐바이패스를 이용한 31례중 4례에서 초저체온하 완전순환정지를 이용하였다. 대동맥 차단 중 복강내 주요 대동맥 분지로의 선택적 관류를 시행하였다. 대동맥류의 최대직경은 평균 8.2$\pm$2.4cm이었고, 동맥류가 파열된 경우는 11례(28.9%)에서 있었다. 전례에서 인조혈관을 이용한 대동맥의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단계적으로 흉복부 대동맥을 겸자하면서 인공혈관을 문합하였고, Adamkiewicz 동맥으로 생각되는 부위의 늑간 동맥을 문합해주었는데, 8번째부터 12번째 흉추 사이의 늑간 동맥 중 역류혈류가 나타나고 상대적으로 내경이 큰 것들을 문합해 주었다. 술 후 조기사망은 3례에서 있었으며, 사인은 심폐기 이탈 실패 (2례), 저혈압 및 산증(1례) 등이었다. 조기 합병증으로는 애성 5례, 출혈 5례, 창상간염 3례, 장기간의 인공호흡기보조가 3례 등이 있었다. 치명적인 조기 합병증인 하지마비는 2례(5.3%)에서 발생하였고, 이 중 1례는 대동맥의 심한 석회화로 늑간동맥을 문합해 주지 못했던 경우였다. 35명의 환자에서 평균 추적기간은 103.1$\pm$6.1 개월, 2년 생존율은 93.8%, 5년 생존율은 86.1%, 8년 생존율은 80.7%였다. 추척기간 동안 4례의 만기사망이 관찰되었고, 사인은 2례에서는 갑작스런 의식소실이 발생하여 규명하기 어려웠으며, 대동맥-식도루 발생에 의한 경우가 1례, 경동맥류 파열에 의한 경우가 1례 등이었다. 만기 합병증으로는 복부 대동맥류(2례), 상행 대동맥 및 대동맥 근부 확장(1례), 대동맥-늑막루(1례), 창상 부위 탈장(1례), 역행성 사정(1례) 등이 있었다. 결론: 저자들은 흉복부대동맥류의 수술에 있어 심폐우 회술 혹은 좌심방-고동맥 바이패스를 통한 원위부 관류 및 저체온법, 수술 시 척수의 혈류공급과 관련된 늑간동맥의 연결 등으로 주요 신경합병증의 발생을 줄이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향후 임상 경험 축적과 함께 보다 정련된 위험인자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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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 개 석회화 건염의 관절경적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of Calcific Tendinitis of the Rotator Cuff)

  • 이광원;류창수;김하용;김병성;최원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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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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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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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고식적인 치료에 반응이 없는 14례의 환자에 대하여 관절경적 치료를 시행하여 이에 대한 치료결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3월부터 1998년 6월까지 회전근개의 석회화 건염의 진단하에 6개월이상 고식적 치료에 반응이 없어 관절경적 치료를 받은 14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례에서 극상근의 원위부에서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그 중 2례에서 극하근에, 1례에서 견갑하근에 병변이 동반되었다. 결과 평가는 UCLA 견관절 평가 지수와 Constant-Murley score를 이용하였다. 결과 : 동통 정도는 Constant-Murley score상 수술 전 평균 3.2점에서 수술 후 평균 8.3점으로 호전되었고 기능상으로는 UCLA점 수상 수술 전 평균 4.5점에서 수술 후 8..3점으로 호전되었다. 수술 전 평균 관절 운동 범위는 굴곡 110도, 외회전 45도, 내회전 제 3요추의 극돌기, 외전 90도로 제한되었으나 수술 후에는 굴곡 170도, 외회전 50도, 내회전 제 12흉추의 극돌기, 외전 140도로 호전되었다. 추시결과 판정은 우수 3례, 양호 9례, 보통 2례였다. 결론 :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는 석회화 건염에 대하여 관절경적 치료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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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로 진단된 척추질환의 임상적 소견 (A Study on Clinical Findings about Vertebral Disease Diagnosed with MRI)

  • 김함겸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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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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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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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자기공명영상에 의해 진단된 척추질환에 대하여 성별 및 나이별 발생빈도, 발생부위 등 임상적 특성을 분석하여 임상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도권 소재의 B대학병원에서 2004년 1월부터 12월까지 척추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하여 척추질환 유소견자로 진단된 총 1,291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1.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의 조사대상자에 대한 일반적 특성은 총 1,291명 중 남자가 53.5%, 여자 46.5%이었다. 2. 척추질환의 부위별 발생빈도는 요추 65.6%, 경추 27.3%, 흉추 7.0% 순으로 나타났다. 3. 척추질환의 빈도가 높은 상위 10개 질환은 다음과 같다. 1) posterior bulging disc 65.8%. 2) narrowing of neural foramen 23.8% 3) herniated intervertebral disc (HIVD) 22.4% 4) spinal stenosis 16.7% 5) osteochondrosis 6.4% 6) compression fracture 6.4% 7) facet joint arthropathy 6.2% 8) spondylolisthesis 6.0% 9) spinal cord tumor 3.5% 10) inter body fusion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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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ant4 Simulation에서 Linac 광자선을 이용한 폐 선량평가 (Evaluation of Lung Dose Using Linac Photon Beam in Geant 4 Simulation)

  • 장은성;이효영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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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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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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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Geant4 코드는 직선 가속기의 헤드 구조를 사용하여 이전에 구현된 BEAMnrC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형가속기 (VARIAN CLINAC.)를 시뮬레이션하였다, 10MV 광자 선속에서 물팬텀의 심부선량백분율과 측면선량의 측정값과 Geant4를 비교 평가하였다. 선량 계산을 인체부위에 적용하기 위해 실제 환자의 Lung 부위를 5mm 간격으로 스캔하였다. Water phantom의 조사야($5{\times}5cm^2$), SAD 100cm에서 10MV 광자를 조사하여 Geant4 선량분포를 구하였다. 이 결과는 실제 환자의 폐(lung)에 흡수되는 선량을 측정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치료계획 시스템에 의한 선량을 비교하였다. 물 팬텀에서 측정된 심부선량 곡선과 Geant4에 의해 계산된 심부선량 곡선은 build-up 영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깊이에서 ${\pm}3%$ 이내로 잘 일치하였다. 그러나 5cm와 20cm 지점에서 2.95%와 2.87%로 Geant4를 사용한 선량 계산에서 다소 높은 값을 보이고 있다. 이 두 지점은 Genat4의 geometry 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흉추와 흉골이 위치되어 선량이 증가된 것으로 알 수 있었다. 또한, cone beam CT를 적용한 결과에서 폐(lung)의 선량분포 오차는 3% 이내로 유사한 값을 얻었다. 따라서 Geant4를 이용하여 선량을 계산할 때 DICOM 파일에 직접 선량의 contour map이 표현될 수 있다면 Geant4의 임상적 적용이 다양하게 사용될 것이다.

흉추에서의 경척추경 접근법을 통한 경피적 척추체성형술 및 척추체 후만변형 복원술에 관한 후향성 연구 (Retrograde Study on Thoracic Percutaneous Vertebroplasty and Kyphoplasty Done by Transpedicular Approach)

  • 조주연;배영곤;김양현;이은형;이철중;이상철;김용락
    • The Korean Journal of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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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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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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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Background: Transpedicular percutaneous vertebroplasty, along with kyphoplasty of the thoracic vertebrae, is technically more difficult than those of the lumbar vertebrae due to the anatomical differences. During the last four years, all the percutaneous vertebroplasty and kyphoplasty of the thoracic vertebrae carried out at our institution were performed using a transpedicular approach; therefore, we tried to find if there were any problems or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the process.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all the patients who had undergone thoracic percutaneous vertebroplasty or kyphoplasty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following were looked up: the procedure name, unipedicular or bipedicular, the level of the thoracic vertebrae treated, and the pre- and postoperative changes in the Visual Analog Scales (VAS), the volume of cement injected and complications. Results: In the last four years, 58 vertebral bodies in 58 patients were treated. Twelve and 46 vertebral bodies were treated by kyphoplasty and vertebroplasty, respectively. A total of 58 mid and lower thoracic levels were treated: T5 (n=1), T6 (n=1), T7 (n=3), T8 (n=4), T9 (n=1), T10 (n=4), T11 (n=14) and T12 (n=30). The mean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VAS scores were $8.1{\pm}1.4$ and $5.2{\pm}1.7$, respectively. The mean volume of cement injected was $4.01{\pm}1.85ml$; $3.18{\pm}0.60ml$ at T5-8 and $4.22{\pm}2.27ml$ at T9-12. There were no clinical complications, such as pedicular fracture or cement leakage. Conclusions: Although transpedicular vertebroplasty and kyphoplasty at the mid to lower thoracic vertebral bodies is technically difficult compared to that at the lumbar region, the procedures can be performed safely.

당뇨 환자에서 경막외 농양과의 감별을 요한 원발성 척추 경막외 임파종 - 증례보고 - (Primary Spinal Epidural Lymphoma Mimicking Epidural Abscess in a Diabetic - A Case Report -)

  • 김세훈;임동준;조태형;정용구;이훈갑;이기찬;서중근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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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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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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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척추 경막외 임파종은 전체 임파종의 7%정도를 차지하며, 가장 흔한 증상으로 척수 압박 증세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원발성 척추 경막외 임파종, 즉 다른 장기의 침범 소견 없이 척추에만 국한되어 나타난 임파종은, 당뇨병 환자에서 급성 척수 압박 증상으로 나타났을 때, 척추 경막외 농양과의 감별을 요한다. 저자들은 48세의 여자 당뇨 환자에서 흉추부의 통증으로 내원 1개월 전까지 여러 차례 침술치료를 받고 난 후 통증이 악화되고 급성 하반신 부전마비와 배뇨 장애 및 감염 징후가 있어 본원에 내원하여, 병력과 제반 검사상 수술전에 척추 경막외 농양으로 진단되었던 원발성 척추 경막외 임파종 1례를 수술 치험하고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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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실험적으로 유발한 척수압박에 대한 적외선 체열촬영술의 적용 (Use of Digital Infrared Thermography on Experimental Spinal Cord Compression in Dogs)

  • 김완태;김민수;김순영;서강문;남치주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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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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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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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적외선 체열촬영술은 생리적, 기능적 이상유무를 평가하기 위해 수의와 인의에서 최근 사용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디지털 적외선 이미지 시스템을 사용하여 개의 등에서 피부의 절대온도와 상하 그리고 좌우 온도차를 알아보고, 실험적으로 유발한 척수 손상 시 적외선 체열촬영술의 임상적 유용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33마리의 건강한 비글견에서 등쪽 부분을 삭모한 후 정상체열상을 촬영하였으며, 7마리의 건강한 암컷에서 경막외 풍선카테터를 이용하여 척수손상을 유발하였다. 정상군은 체열영상에서 등고선과 같은 일정하면서도 대칭적인 양상을 보였으며, 상하, 좌우에 관계없이 유의적인 피부 온도차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와는 달리, 척수 손상군의 경우 척수손상부위 주위로 대칭적인 온도 감소가 있었다. 좌우의 온도차는 거의 없었으며 매우 안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특이한 점은 상하의 온도차 중에서 흉추부와 요추부 사이의 온도차가 현저하게 나타났으며, 수술 후 4주가 경과했을 때 거의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적외선 체열촬영술은 개의 척수 손상 시 진단 및 예후 평가를 위한 유용한 진단기법이며, 비정상 부위를 찾아내는 데 상하좌우의 정상 피부 온도차가 매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병변이 양측성인 경우, 좌우의 비교보다는 인접한 부위의 상하 온도차를 비교하는 것이 더 적절한 방법일 것으로 사료된다.

반사성 교감신경 위축증의 흉강경하 흉추교감신경절제술 - 치험 1례 - (Thoracoscopic Thoracic Sympathectomy for Reflex Sympathetic Dystrophy -One Case Report -)

  • 김태식;김광택;김형묵;김학제;이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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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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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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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반사성 교감신경 위축증은 과도하며 지속적인 통증, 혈관운동성 및 그 밖의 자율성 장애, 기능회복의 지연과 이영양성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중요한 임상양상이다. 이 증후군은 임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문제중 하나일뿐더러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결정적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유발인자는 사고나 수술, 또는 다양한 질환이 될 수 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증상의 빠른 소실과 완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56세 남자환자로 1996년 5월 좌측 제2수지 원위관절부 완전절단상을 입었고, 고대부속병원 재건성형외과에서 응급으로 재접합술을 시행받았다. 그 후, 좌측 제 2수지의 경감되지 않는 지속적인 통증과 좌측상지 근위부로 퍼져가는 통증 및 좌측 견갑부 운동장애를 호소해 왔다. 많은 치료법이 사용되었지만 효과적이지는 못하였다. 그리하여 좌측 흉부 교감신경절제술을 본 과에서 시행하였다. 이 후 성공적으로 통증이 완화되었고, 견갑부 운동상태도 향상되었기에 문헌고찰과 함께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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