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흉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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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선종을 동반한 적혈구 무형성증 1례 보 (Pure red-cell aplasia [P.R.C.A.] with thymoma: a case report)

  • 선경;이철세;백광제;김요한;김학제;김형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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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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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6-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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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Pure Red-Cell Aplasia [P.R.C.A.] is rare disease characterized by absence of erythroid precursors in the bone marrow, normocytic normochromic anemia with profound reticulocytopenia in the peripheral blood, and relatively or completely spared granulopoiesis and thrombopoiesis. The association rates of P.R.C.A. with Thymoma is approximately 50%, but only 5-10% of all patients with a Thymoma have a P.R.C.A.. P.R.C.A. is thought to be a variety of autoimmune disease, and humoral inhibitor, i.e. IgG, has been demonstrated experimentally. Its treatments such as thymectomy, immunosuppressants, steroid, androgenic hormone, and splenectomy have been tried but the result is not satisfactory and the prognosis is poor. We experienced a case of P.R.C.A. with Thymoma treated with thymectomy and postoperative steroid therapy, and which showed good postoperative recovery clinically and hematologic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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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선종을 동반한 적혈구 무형성증 (A Case of Pure Red Cell Aplasia with Thymoma)

  • 노중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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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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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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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Pure red cell aplasia is unusual cause of anemia and a selective aplastic disorder that affects the erythroid series of the bone marrow. Fifty percent of all patients with red cell aplasia will have a thymoma. Twenty-five to 30% of those who undergo thymectomy will be cured. A 57-years-old man was admitted to the medical department of Korea University hospital with complaints. Physical examination reveals a sick looking man with a pale lip, anemic conjunctiva and subicteric sclera. On auscultation, coarse breathing sound and moist rale was heard on the right lung field. Neither the liver nor spleen was palpable. A blood count showed the erythrocytes to number 2,640,000/mm3 and hemoglobin to be 7.0gm/dl. A white blood cell count was 5,000/mm3 and a platelet count was 328,000/mm3 Reticulocyte count was 0.7%. Examination of the peripheral blood smear showed the red cell, to be normocytic and normochromic. Urine sugar was three positive and GTT was positive. The anterior-posterior and lateral view of Chest X-ray was suggestive of an anterior mediastinal mass. A bone marrow biopsy reveals absence of red cell precursors and a normal myeloid series and megakaryocytes. At thoracotomy in May 1980 an encapsulated, lobulated, benign thymoma, which measured 5x7x5 cm was removed, microscopic examination showed it was of the spindle cell type. The postoperative course was uneventful, but the patient never had a return of hemoglobin to the blood. The patient was discharged on the postoperative] 3 days. At postoperative 1 month, the patient was readmitted for bone marrow study and had no return of red cells to bone marrow. At now, patient has been treated with steroid and the further follow up study will b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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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가금(家禽) 콜레라 감염시(感染時)의 파종성(播種性) 혈관내(血管內) 응고증(凝固症)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in Experimental Fowl Cholera of Chickens)

  • 박남용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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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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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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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닭의 급성(急性) 가금(家禽) 콜레라의 폐사원인(斃死原因)과 기전(機轉)을 구명(究明)하고자 생후(生後) 10~32주령(週齡) 닭에 P. multocida균(菌)을 칠개(七個) 경로(經路)(정맥(靜脈), 근육(筋肉), 피하(皮下), 비강(鼻腔), 구강(口腔), 복강(腹腔) 및 귀)를 통해 주입(注入)해서 가금(家禽) 콜레라를 발병(發病)시키고 파종성(播種性) 혈관내(血管內) 응고(凝固)의 발현여부(發顯與否)와 그 분포(分布) 및 본(本) 질병(疾病) 진행(進行) 과정중(過程中) P. multocida의 endotoxin 역할(役割)에 대하여 연구(硏究)하였다. 파종성(播種性) 혈관내(血管內) 응고(凝固)의 병리조직학적(病理組織學的)인 진단(診斷)은 소동맥(小動脈), 소정맥(小靜脈), 모세혈관(毛細血管) 그리고 다소 큰 혈관내(血管內)에 섬유소성(纖維素性) 혈전(血栓)의 증명(證明)으로 이루어졌다. 각종(各種) 장기내(臟器內) 파종성(播種性) 혈관내(血管內) 응고(凝固)는 주(主)로 3일(日) 이내(以內)에 폐사(斃死)된 닭에서 쉽게 관찰(觀察)할 수 있었고, 장기중(臟器中) 폐(肺)는 혈전(血栓)의 발현빈도(發顯頻度)가 가장 높았으며(90%) 그 다음으로 간(肝)(70%), 신장(腎臟)(60%), 심장(心臟)(20%), 비장(脾臟), 뇌(腦), 췌장(膵臟), 흉선(胸線) 및 갑상선(甲狀腺)의 순(順)이었다. 섬유소성(纖維素性) 혈전(血栓)의 밀도(密度)(조직절편당(組織切片當) 혈전(血栓)의 수(數)) 역시 폐(肺)가 가장 높고 비장(脾臟), 신장(腎臟), 간(肝) 및 심장(心臟)의 순(順)이었다. 급성(急性) 가금(家禽) 콜레라 감염시(感染時) 범발성(汎發性) 출혈(出血)은 파종성(播種性) 혈관내(血管內) 응고(凝固)를 일으키는 P. multocida균(菌)의 endotoxin에 기인(基因)된 것으로 사료(思料)되며 닭의 급성(急性) 가금(家禽) 콜레라의 폐사원인(斃死原因)은 단순(單純)한 출혈성(出血性) 패혈증(敗血症)이 아니라 전신적(全身的)으로 발생(發生)되는 파종성(播種性) 혈관내(血管內) 응고(凝固)를 수반하는 endotoxin(septic) shock사(死)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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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긴뿌리버섯(Oudemansiella radicata)의 자실체로부터 추출한 조다당류의 항암 및 면역 활성 효과에 관한 연구 (Studies on Immuno-Modulatory and Antitumor Effects of Crude Polysaccharides Extracted from Fruiting Body of Oudemansiella radicata)

  • 김상범;이건우;이우윤;이태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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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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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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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민긴뿌리버섯은 송이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예로부터 식용은 물론 항암, 고혈압 및 진균감염증의 치료에 널리 이용해온 식의약용 버섯이다. 민긴뿌리버섯의 자실체로부터 중성염용액, 열수 및 메탄올을 이용하여 조다당류를 추출하여 Sarcoma 180에 접종된 ICR mice에 주사하여 수명연장 및 항암효과를 조사하였다. 세포독성 실험결과, 각각의 세포는 $10{\sim}1000\;{\mu}g/ml$ 추출물 농도에서 70% 내외의 생존율을 보여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각각의 조다당류가 투여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평균수명이 각각 $42.9{\sim}66.7%$ 연장되었다. 중성염용액 추출물은 B 임파구의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을 대조군과 LPS군에 비해 약 $1.4{\sim}3$배 내외의 증가율을 보였다. 총 복강 세포수도 대조군에 비하여 최고 3.5배 정도 증가하였으며, 혈액 중 백혈구의 수도 대조군에 비하여 약 2.5배 증가하였다. 그리고 면역에 관련된 장기인 간, 비장 및 흉선의 체중이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다.

복분자 유래 성분 protocatechuic acid 투여가 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유도된 생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tocatechuic Acid Derived from Rubus coreanus on the Lipid Metabolism in High Cholesterol Diet-induced Mice)

  • 구현정;강세찬;장선아;권정은;손은수;손은화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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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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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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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지혈증은 체내 지질대사에 이상이 생겨 혈중의 지질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상태로서, 지질이 필요 이상으로 혈액내 존재하게 되면 혈관벽에 쌓이고 굳어지게 되면서 동맥경화증, 고혈압,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고콜레스테롤 식이로 고지혈증을 유도한 생쥐의 동물모델에서 복분자 추출물의 유효성분인 protocatechuic acid(PCA)를 경구 투여하여 PCA의 간손상 보호 효과와 지질 대사함량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PCA의 고지혈증 치료에 대한 유의적인 임상 효과를 제시하였다. PCA의 투여는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의한 간무게 증가, 비장무게의 증가, 흉선의 위축, 신장의 위축 등 장기무게변화에 대하여 회복 효과를 보였고, 혈청 내 간세포 손상 마커 GPT 및 GOT의 회복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혈청 내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LDL의 지질대사산물의 profile에서도 유의적인 회복효과를 보였다. 특히, PCA의 투여군에서는 혈중 HDL의 농도를 정상식이군 수준으로 높이고, LDL의 농도를 크게 낮추는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HDL/LDL의 균형유지에 역할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효과는 simvastatin의 HDL/LDL 조절 효과와는 다른 패턴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PCA는 단독으로 고지혈증 치료의 기능성 소재로써의 개발 가능성뿐만 아니라, 합성의약품 simvastatin 등의 스타틴계 약물의 보조제로써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다.

스트렙토조토신으로 유도한 당뇨마우스에서 Sodium Butyrate의 혈당, 혈청 지질 성상 및 염증 억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dium Butyrate on Blood Glucose, Serum Lipid Profile and Inflammation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Mice)

  • 윤정미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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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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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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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동물실험은 STZ로 유도한 C57BL/6에게 5% sodium butyrate를 급여했을 때 항당뇨 및 항염증 효과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STZ로 당뇨를 유발한 마우스에게 5% sodium butyrate를 급여했을 때 체중과 식이섭취량에서는 크게 유의적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p<0.05). STZ에 의한 당뇨 쥐는 인슐린의 분비가 감소되면서 당대사의 불균형을 초래하며 간 등이 비대해진다고 알려져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간의 장기 무게에서는 크게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또한 비장과 흉선의 무게는 0.5% sodium butyrate 첨가 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p<0.05). 당뇨병은 염증 상태로서 고혈당으로 인하여 monocyte에서는 여러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분비가 활성화된다. TNF-${\alpha}$, IL-6 등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서 혈관염증의 중요한 마커로 인식되고 있고, 당뇨병 환자들은 이러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높은 수준으로 활성화 된다. STZ 처리 시 마우스 혈청에서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 및 발현이 증가되었으나, 5% sodium butyrate를 급여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 및 발현이 저해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sodium butyrate 보충은 당뇨병이 유발된 동물모델에서 혈청지질 농도 및 혈당 조절, 염증 상태를 개선에 다소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당뇨병과 같은 만성적인 대사질환 개선에 sodium butyrate가 효과적인 식이인자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앞으로 더 명확한 효능을 탐색하기 위해서 시료 첨가수준의 다각화 및 여러 가지 보완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 된다.

왕느릅나무 껍질 열수 추출물의 마우스에서의 in vivo 면역조절 효과 (Immune-modulation Effect of Ulmus macrocarpa Hance Water Extract on Balb/c Mice)

  • 이인환;권다혜;이선희;이성도;김덕원;이종환;현숙경;김철민;김병우;강경화;황혜진;정경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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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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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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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약용식물은 염증, 감염증, 암과 같은 질병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오래 동안 사용되어 왔다. 왕느릅나무(Ulmus macrocarpa Hance)는 느릅나무의 한 종으로서 중국, 일본을 비롯해 한국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줄기와 뿌리의 껍질을 유백피라 하여 한의학에서 피부염, 유방염, 부종 등에 사용하여 왔다. 이 연구의 목적은 유백피의 열수 추출물(Ulmus cortex water extract, UCWE)이 면역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다. UCWE 식이농도 30 mg/kg, 100 mg/kg, 300 mg/kg의 3개 군으로 나누어 14일 동안 식이한 후 면역반응을 측정하였다. IL-2, IL-12, IFN-${\gamma}$ 의 혈중 농도가 UCWE를 식이한 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lymphokine activated killer cells (LAK)을 이용한 세포매개 세포독성 시험에서도 정상군에 비해 UCWE를 식이한 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간, 신장, 비장, 흉선의 무게변화는 UCWE를 식이한 군과 정상군과의 차이가 없었다. 이는 300 mg/kg 고농도의 2주간 식이가 장기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UCWE는 내부 장기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진다고 여겨진다.

홍삼 유래 성분들의 면역조절 효능

  • 조재열
    • 식품저장과 가공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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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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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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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면역반응은 외부 감염원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외부감염원을 제거하고자 하는 주요항상성 유지기전의 하나이다. 이들 반응은 골수에서 생성되고 비장, 흉선 및 임파절 등에서 성숙되는 면역세포들에 의해 매개된다. 보통 태어나면서부터 얻어진 선천성 면역반응을 매개하는 대식세포, 수지상 세포 등과, 오랜기간 동안 감염된 다양한 면역원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얻어진 획득성 면역을 담당하는 T 임파구 등이 대표적인 면역세포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면역질환이 최근 주요 사망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암, 당뇨 및 뇌혈관질환 등이 생체에서 발생되는 급 만성염증에 의해 발생된다고 보고됨에 따라 면역세포 매개성 염증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암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암발생의 주요 방어기전인 면역력 증강에 대한 요구들을 가중시키고 있다. 예로부터 사용되어 오던 고려인삼과 홍삼은 기를 보호하고 원기를 회복하는 명약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우리나라 천연생약이다. 특별히, 홍삼은 단백질과 핵산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조혈작용, 간기능 회복, 혈당강하, 운동수행 능력증대, 기억력 개선, 항피로작용 및 면역력 증대에 매우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홍삼에 관한 많은 연구에 비해, 현재까지 홍삼이 면역력 증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자적 수준에서의 연구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확인되어져 있다. 홍삼의 투여는 NK 세포나 대식세포의 활성이 증가하고 항암제의 암세포 사멸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어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주요 면역증강 성분은 산성다당류로 보고되었다. 또 한편으로 일부 진세노사이드류에서 항염증 효능이 확인되어졌으며, 이를 통해 피부염증 반응과 관절염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본 연구는 KT&G 연구출연금 (2009-2010)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기에 이에 감사드린다]. 면역반응은 외부 감염물질의 침입으로 유도된 질병환경을 제거하고 수복하는 중요한 생체적 방어작용의 하나이다. 이들 과정은 체내로 유입된 미생물이나 미세화학물질들과 같은 독성물질을 소거하거나 파괴하는 것을 주요 역할로 한다. 외부로 부터 인체에 들어온 이물질에 대한 방어기전은 현재 두 가지 종류의 면역반응으로 구분해서 설명한다. 즉, 선천성 면역 반응 (innate immunity)과 후천성 면역 반응 (adaptive immunity)이 그것이다. 선천성 면역반응은 1) 피부나 점막의 표면과 같은 해부학적인 보호벽 구조와 2) 체온과 낮은 pH 및 chemical mediator (리소자임, collectin류) 등과 같은 생리적 방어구조, 3) phagocyte류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및 호중구 등)에 의한 phagocytic/endocytic 방어, 그리고 4) 마지막으로 염증반응을 통한 감염에 저항하는 면역반응 등으로 구분된다. 후천성 면역반응은 획득성면역이라고도 불리고 특이성, 다양성, 기억 및 자기/비자기의 인식이라는 네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외부 유입물질을 제거하는 반응에 따라 체액성 면역 반응 (humoral immune response)과 세포성 면역반응 (cell-mediated immune response)으로 구분된다. 체액성 면역은 침입한 항원의 구조 특이적으로 생성된 B cell 유래 항체와의 반응과 간이나 대식세포 등에서 합성되어 분비된 혈청내 보체 등에 의해 매개되는 반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성 면역반응은 T helper cell (CD4+), cytotoxic T cell (CD8+), B cell 및antigen presenting cell 중개를 통한 세포간 상호 작용에 의해 발생되는 면역반응이다. 선천성 면역반응의 하나인 염증은 우리 몸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방어작용의 하나이다. 예를 들면 감기에 걸렸을 경우, 환자의 편도선내 대식세포나 수지상세포류는 감염된 바이러스 단독 혹은 동시에 감염된 박테리아를 상대로 다양한 염증성 반응을 유도하게 된다. 또한, 상처가 생겼을 경우에도 감염원을 통해 유입된 병원성 세균과 주위조직내 선천성 면역담당 세포들 간의 면역학적 전투가 발생되게 된다. 이들 과정을 통해, 주위 세포나 조직이 손상되면, 즉각적으로 이들 면역세포들 (주로 phagocytes류)은 신속하게 손상을 극소화하고 더 나가서 손상된 부위를 원상으로 회복시키려는 일련의 염증반응을 유도하게 된다. 이들 반응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발적 (redness), 부종 (swelling), 발열 (heat), 통증 (pain)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즉, 손상된 부위 주변에 존재하는 모세혈관에 흐르는 혈류의 양이 증가하면서 혈관의 직경이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한 조직의 홍반과, 부어 오른 혈관에 의해 발열과 부종이 초래되는 것이다. 확장된 모세혈관의 투과성 증가는 체액과 세포들이 혈관에서 조직으로 이동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이를 통해 축적된 삼출물들은 단백질의 농도를 높여, 최종적으로 혈관에 존재하는 체액들이 조직으로 더 많이 이동되도록 유도하여 부종을 형성시킨다. 마지막으로 혈관 내 존재하는 면역세포들은 혈판 내벽에 점착되고 (margination), 혈관벽의 간극을 넓히는 역할을 하는 히스타민 (histamine)이나 일산화질소(nitric oxide : NO), 프로스타그린딘 (prostagladins : PGE2) 및 류코트리엔 (leukotriens) 등과 같은 chemical mediator의 도움으로 인해 혈관벽 사이로 삼출하게 되어 (extravasation), 손상된 부위로 이동하여 직접적인 외부 침입 물질의 파괴나 다른 면역세포들을 모으기 위한 cytokine (tumor necrosis factor [TNF]-$\alpha$, interleukin [IL]-1, IL-6 등) 혹은 chemokine (MIP-l, IL-8, MCP-l등)의 분비 등을 수행함으로써 염증반응을 매개하게 된다. 염증과정시 발생되는 여러 mediator 중 PGE2나 NO 및 TNF-$\alpha$ 등은 실험적 평가가 용이하여 이들 mediator 자체나 생성관련효소 (cyclooxygenase [COX] 및 nitric oxide synthase [NOS] 등)들은 현재항염증 치료제의 개발 연구시 주요 표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염증 반응은 지속기간에 따라 크게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으로 나뉘며, 삼출물의 종류에 따라서는 장액성, 섬유소성, 화농성 및 출혈성 염증 등으로 구분된다. 급성 염증 (acute inflammation)반응은 수일 내지 수주간 지속되는 일반적인 염증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 국소반응은 기본징후인 발열과 발적, 부종, 통증 및 기능 상실이 특징적이며, 현미경적 소견으로는 혈관성 변화와 삼출물 형성이 주 작용이므로 일명 삼출성 염증이라고 한다. 만성 염증 (chronic inflammation)은, 급성 염증으로부터 이행되거나 만성으로 시작된다. 염증지속 기간은 보통 4주 이상 장기화 된다. 보통 염증의 경우에는 염증 생성 cytokine인 Th1 cytokine (IL-2, interferone [IFN]-$\gamma$ 및 TNF-$\alpha$ 등)의 생성 후, 거의 즉각적으로 항 염증성 cytokine인 Th2 cytokine(IL-4, IL-6, IL-10 및 transforming growth factor [TGF]-$\beta$ 등)이 생성되어 정상반응으로 회복된다. 그러나, 어떤 원인에서든 면역세포에 의한 염증원 제거 반응이 문제가 되면, 만성염증으로 진행된다. 이 반응에 주로 작용을 하는 염증세포로는 단핵구와 대식세포, 림프구, 형질세포 등이 있다. 암은 전세계적으로 사망률 1위의 원인이 되는 면역질환의 하나이다. 산화적 스트레스나 자외선 조사 혹은 암유발 물질들에 의해 염색체내 protooncogene, tumor-suppressor gene 혹은 DNA repairing gene의 일부 DNA의 돌연변이 혹은 결손 등이 발행되면 정상세포는 암화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양성세포 수준에서 약 5에서 10여년 후 악성수준의 암세포가 생성되게 되면 이들 세포는 새로운 환경을 찾아 전이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암환자들은 다양한 장기에 동인 오리진의 암세포들이 생성한 종양들을 가지게 된다. 이들 종양세포는 정상 장기의 기능을 손상시켜며 결국 생명을 잃게 만든다. 이들 염색체 수준에서의 돌연변이 유래 암세포는 거의 대부분이 체내 면역시스템에 의해 사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스트레스나 암유발 물질의 노출은 체내 면역체계를 파괴하면서 최후의 방어선을 무너뜨리면서 암발생에 무방비 상태를 만들게 된다. 이런 이유로 체내 면역시스템의 정상적 가동 및 증강을 유도하게 하는 전략이 암예방시 매우 중요한 표적으로 인식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면역증강 물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인삼은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써, 오랜동안 한방 및 민간에서 원기를 회복시키고, 각종 질병을 치료할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생약이다. 예로부터 불로(不老), 장생(長生), 익기(益氣), 경신(經身)의 명약으로 구전되어졌는데, 이는 약 2천년 전 중국의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 "인삼은 오장(五腸)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고, 혼백을 고정하며 경계를 멈추게 하고,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병사를 제거하여주며, 눈을 밝게 하고 마음을 열어 더욱 지혜롭게 하고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 라고 기술되어있는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고려인삼 (Panax ginseng)이 효능 면에서 가장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별이 고려인삼으로부터 제조된 고려홍삼은 전세계적으로도 그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대부분의 홍삼 약효는 dammarane계열의 triterpenoid인 ginsenosides라고 불리는 인삼 saponin에 의해 기인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화합물군의 기본 골격에 따라, protopanaxadiol (PD)계 (22종) 및 protopanaxatriol (PT)계 (10종)으로 구분되고 있다 (표 1). 실험적 접근을 통해 인삼의 약리작용 이해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경주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충분히 이해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현재까지 연구된 인삼의 약리작용 관련 연구들은 심혈관, 당뇨, 항암 및 항스트레스 등과 같은 분야에서 인삼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면역조절 및 염증현상과 관련된 최근 연구결과들은 많지 않으나, 향후 다양하게 연구될 효능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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