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흉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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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보고된 13세 여아의 흉선 지방종 1예 (Thymolipoma in a 13-year-old Korean girl)

  • 박수진;백지영;최준정;김경원;김명준;손명현;김규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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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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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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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흉선 지방종은 중격동 전방에서 유례하는 매우 드문 종양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증상이 없어 다른 이유로 시행한 검사상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들은 13세된 여아에서 발견되어 수술한 흉선 지방종 환자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중증 근무력증의 수술적 치료결과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Investigation about the Result of Surgically Treated Myasthenia Gravis)

  • 김대현;황은구;조규석;김범식;박주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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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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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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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중증근무력증은 신경과 수의근과의 접합부에서 아세틸콜린 수용체와 자가항체에 의한 자가면역반응으로 발생되는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이것의 치료법으로 내과적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법이 있다. 저자들은 흉선절제술의 효과를 알아보고 흉선절제술후의 증상의 호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6년 3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 중증근무력증으로 흉선 절제술을 받은 37명의 환자의 의무기록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37례중 21례(57%)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으며, 흉선종의 경우 총 16례중에서 8례에서(50%), 흉선증식의 경우 총 21례중 13례에서(62%)에서 호전을 보였다. 술후 합병증으로는 수술후의 증상의 악화로 인한 호흡부전으로 9례에서 기관내 삽관후 인공호흡기 치료를 하였고 폐렴 3례, 기흉 2례, 좌측 성대마비 1례가 있었으며, 술후 1개월이내에 사망한 경우는 1례 있었다. 성별(P=0.3222), 나이(P=0.7642), 흉선의 병리학적 차이(P=0.4335), 흉선종의 병리학적 등급과 술후 증상호전과의 관계(P=0.20)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술전 증상의 정도가 낮을수록 술후 증상의 정도가 낮을 것을 예측할 수 있는 통계적인 의미를 보였다. (P=0.0032) 술후 생존자 36명을 대상으로 외래 진찰 기록 및 환자들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2002년 10월에 추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총 36명 중 33명(91.7%)에서 추적이 가능하였고 3명은 추적이 불가능하였으며, 평균 추적 기간은 83.2개월이었다. 추적이 가능했던 33례 중 25례(75.8%)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으며, 흉선종의 경우 15례 중 8례(53.3%)에서, 흉선증식의 경우 18례 중 17례(94.4%)에서 호전을 보였다. 결론: 중증 근무력증은 흉선절제술로서 우수한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있었으며, 술후 증상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서는 술전의 증상의 정도가 중요하다. 중증 근무력증으로 흠선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에 대한 중장기 추적 결과 술전에 비해 우수한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중증 근무력증환자에서 흉선절제술의 효과 및 임상적 고찰 (A Clinical Analysis of Surgically Treated Myasthenia Gravid)

  • 민경석;조유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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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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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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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89년 6월부터 1994년 5월까지 5년 동안 임상적으로 중증근무력증으로 진단받고 흉선절제술을 시행받은 23례를 대상으로 하였고, 흉선절제술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연령 및 성별분포, 수술전 증상의 정도와 유병 기간, 수술후 호전정도 그리고 총선의 병리 소견과 별기에 따른 흉선절제술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수술후 추적기간은 5개월에서 60개월로 평균 15개월이었다. 흉선절제술의 효과를 환자의 수술후 임상증상의 호전정도와 수술후 약물용량으로 분류하여 본 바 a) 완전회복이 5례 (21.7%), b) 임상증상의 현저 한 호전및 얕용량 감소가 11례 (47.8%), c) 약용량은 같으나 임상증상의 현저한 호전이 3례 (13.0%), 4)호전없음이 2례 (8.7%), e)사망이 1례(4.3%), f) 재발이 1례 (4.3%)로서 23례 중 19례 (82.5%)에서 완전회복 및 임상증상의 현저한 호전을 보였다. 수술전 증상의 중증도와 흉선절제술의 효과를 분석한바, Modified Osserman Staging 분류상 제1군 9례중 6례 (66.7%)가 임상적 호전을 보였고, 3례 (33.3%)에서는 호전이 없었다. 흉선절제술의 효과가 이 두 Group (제I기, 제II기)간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수술후 흉선의 병리 \ulcorner흉선절제술의 효과를 분석한바, 정상흉선의 4례는 전례 (100%)에서 모두 호전을 보였고, 과형 성 11례 에서는 10례 (90.9%)에서 호전을, 1례 (9.1%)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총선종이 있었던 8례 에서는 5례 (62.5%)에서 임상적 호전을 보인 반면 3례 (37.5%)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흉선조직의 병리에 따른 흉선절제술의 효과와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흉선절제술을 시행받은 대부분의 환자(82.5%)에서 완전회복 및 임상증상의 현저한 호전을 가져 왔다. 그러나 수술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알려진 증상의 중증도나, 흉선의 병리소견과 수술후 근무력증 치료효과간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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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선암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for Thymic Carcinoma)

  • 안지섭;박창권;박남희;김재범;유영선;이광숙;최세영;권영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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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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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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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흉선암은 드문 질환으로 치료경과 및 예후가 침윤성 흉선종에 비해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병기의 분류나 병기에 따른 치료방법이 아직 표준화 되어있지 않아 치료에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본교실에서 흉선암으로 진단되었던 환자들의 피료방법 및 성적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84년 8월에서 흉선암으로 진단되었던 8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참고하여 병기에 따른 치방법료 및 예후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연령은 23세에서 67세까지로 평균 46세였으며 전흉부통증이 주증상이었다. 조직학적으로는 임파상피양암(lymphoepithelioma-like carcinoma)이 2례, 편평상피암(squamous cell carcinoma)이 2례, 기저세포암(basaloid carcinoma)이 1례, 혼합형(mixed type)이 3례 있었다. 임상적 병기분류는 Masoka의 분류법을 사용하였으며 제I기 2례, 제II기 4례, 제III기 1례, 제IVAr기가 1례 있었다. 4례의 환자에서는 종양의 완전적출이 가능했으며 3례에서는 고식적 수술을 시행하였다. 1례의 환자는 주위조직으로의 침윤과 심낭에 퍼져있어 조직생검만을 시행하였다. 전례에서 보조적 항암치료를 받았고 술후 병기가 제III기 이상이거나 종양의 절제가 불완전했던 5례의 환자에서는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병행하였다. 이들 중 5례에서 술후 보조적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를 받고 현재까지 생존해있다. 평균추적기간은 55.3$\pm$64.6 개원이었고, 3례의 환자는 사망하였으며 4례의 환자는 종양의 재발증거 없이 생존해있다. 결론: 종양의 조기진단과 완전종양적출후 적극적인 보조적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가 흉선암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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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격동 종양의 전산화단층촬영 소견 (CT findings of the Mediastinal tumors)

  • 정호선;이상진;손미영;권혁포;황미수;김선용;장재천;박복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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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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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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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30례의 종격동 종양의 CT분석 결과, 저자들은 다음과 같이 요약 할 수 있었다. 1. 가장 흔한 종양은 흉선질환 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기형종, 림프종, 기관지성 낭종, 신경종, 심막낭종의 순이었다. 2. 5례의 흉선종은 균일한 충실성 음영의 종괴로 보였으며, 석회침착, 소엽형성이 각각 1례에서 보였다. 악성흉선종 중 1례에서 피낭형성이 잘된 낭성 종괴로 보였으며, 흉선암종은 주위 경계의 소엽형성을 보인 균일한 음영의 종괴로 보였다. 3. 전 례의 가형종은 모두 낭성종괴로 보였으며, 지방과 석회음영은 각각 2례, 4례에서 보여졌다. 4. 신경종은 4례 모두에서 후종격동에 위치한 균일한 음영의 종괴로 보여졌다. 5. 기관지성 낭종은 기관분기부 하방, 부흉곽지역에 각각 1례, 후기관부에 2례 있었으며, 모두 균일한 음영의 낭성 종괴로 보여졌다. 6 심막낭종은 심장 주위 경계를 따라 난형모양의 낭성 종괴로 보여졌다. 결론적으로 종격동 종괴의 진단에 CT를 실시함으로써 종괴의 정확한 위치, 크기 및 특징적인 구성성분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러한 소견으로 종괴의 감별진단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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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종격동 종양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Primary Mediastinal Tumors)

  • 변정욱;조창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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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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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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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서을 백병원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87년 9월 부터 1995년 12월까지 원발성 종격동 종양의 진단하에 수술을 시행한 40례를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 고찰을 하였다. 관찰 대상은 남자 18례와 여자 22례로 연령은 Vll에서 68세까지 였으며 평균 )4.1세였다. 종양의 진단시 증상은 흉통(12.5%), 기침(12.5%), 호흡곤란(7.5%) 경부종괴(7.5%), 흉부불쾌감(5.0%) 등이었다. 진단은 모든 예에서 단순 흉부엑스선 사진과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을 실시하였고 5례 에서는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였다. 경피적 침생검은 22례에서 시행하여 16례에서 조직학적 진단을 얻었다(민감도 72.7%). 종양의 위치별 분포는 전상부 종격동 24례(60.0%), 후부 종격동 14례(35.0%), 중부 종격동 2례(5.0%)였다. 종양의 종류는 흉선종 11례(27.5%), 신경성종양 10례(25.0%), 배아세포종 7례(17.5%), 낭종 8례(20.0%), 거대 림프 절비대(Castleman's disease) 2례(5.0%), 방추세포육종 1례(2.5%) 그리고 림프종 1례(2.5%), 였다. 악성 종양은 5례로 침습성 흉선종 3례, 방추세포육종 1례, 림프종 1례였다. 치료는 양성의 모든 예와 악성종양 3례에서 완전절제하였고, 2례는 수술이 불가능하였다. 수술후 사망은 없었고 합병증은 창상피열, 성대마비, 어깨강직이 각각 1례씩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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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열된 종격동 흉선낭종의 절제술후 동반된 재팽창성 폐부종 -1례 보고- (Re-Expansion Pulmonary Edema Associated with Resection of Ruptured Hlediastinal Thymic Cyst -A Case Report)

  • 조덕근;이종호;곽문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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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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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9-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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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재팽창성 폐부종은 만성적으로 허탈된 폐를 흉강 삽관술이나 늑막 천자술에 의해 급속히 재팽창시킬 때 발생하는 드문 합병증이다. 이는 또한 폐허탈 기간이 참거나 흉강내 흡인술의 적용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 저자들은 거대 종격동 흉선낭종의 절제술후 동반되어 발생한 재팽창 폐부종을 경험하였다. 환자는 26세 여자로 결핵성 흡수로 오인된 거대 종격동 낭종에 의해 장기간 폐허탈이 동반되어 있었다. 흉수배액을 위한 폐쇄식 흉강삽관술로 유발된 낭종의 파열로 농흉이 합병되었다. 저자들은 파열된 흉선낭종과 농홍을 성공적으로 수술 치험하였고, 낭종 절제술후 병발된 재팽창성 폐부종에대해 약물요법과 호기말 양압법을 이용한 기계호흡으로 치료하였다. 환자는 이후 특별한 합병증없이 건강히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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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종격동 종양 및 낭종에 대한 임상적 고찰 -344예에 대한 보고- (Clinical Study on Primary Mediastinal Tumors and Cysts -Report of 344 Cases-)

  • 이홍렬;김세규;김해균;정경영;이두연;김성은;장준;김성규;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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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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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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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종격동 종양 및 낭종은 매년 100,000명당 1예의 빈도로 발생하는데 반수 정도에서 증상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고 흉강내에서 인접한 주위 조직들을 압박하거나 침범함으로써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종격동 종양은 모든 연령층에서, 그리고 남녀간에 뚜렷한 차이 없이 고르게 발생하고 해부학적 구역에 따라 호발하는 종양이 다르며 양성 종양이라고 하더라도 가능한 초기에 적극적으로 절제하는 것이 권장되는 임상적인 특징을 보인다. 방법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1960년 1월부터 1992년 8월까지 병리조직학적으로 원발성 종격동 종양 및 낭종으로 확진된 344예를 대상으로 하여 발생 빈도와 발생 연령, 그리고 성별에 따른 빈도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진단 당시에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였던 임상증상, 무증상의 빈도, 악성의 발생 빈도 및 치료 방법 등의 임상적인 양상들을 살펴보았다. 결과 : 전체 종격동 종양중 신경성 종양이 24.7%로 가장 많았고 기형유피종과 흉선종이 각 29.1%로 두번째로 많았다. 연령별 분포에서는 10세 미만에서 가장 적은 반면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비교적 균등한 분포를 보였으며 전체적인 남녀 성비가 1.1:1로써 종격동 종양에서 남녀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신경성 종양은 후종격동에, 기형유피종과 임파종은 전종격동에, 그리고 흉선종은 전종격동에 호발하였으며 전체적으로 전부(52.0%)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내원 당시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한 증상은 호흡곤란(27.7%)이었고 흉부 X-선상 종격동 종양이 우연히 발견될 때까지 전혀 증상이 없었던 경우가 19.5%를 차지하였다. 신경성 종양의 경우 27.1%, 기형유피종은 13.0%, 그리고 흉선종은 40.6%에서 악성의 양상을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34.0%가 악성이었다. 대상 환자 344예중 42.4%에서 완전 또는 부분 절제가 시행되었고 13.6%에서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가 시행되었으며 43.9%는 조직 생검만이 시행되었는데 후자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1985년 이전의 경우이었다. 절제가 시행되었던 146예중 34예(23.3%)에서 수술후 30일 이내에 합병증이 발생하였는데 창상 감염이 6예로 가장 많았으며 농흉이 5예의 순이었고 여러 가지 신경의 손상은 12예 있었다. 결론 : 종격동 종양은 최근 빈도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치료에 있어 적극적인 절제의 경향을 보인다. 향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의 보급 및 진단 수기의 발달로 더 많은 종격동 종양이 진단되리라고 기대되며 이로써 우리나라에서의 특징적인 임상 양상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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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흉선종 절제술 중의 성공적인 횡격막 신경 직접 재건술 (A Successful Direct Phrenic Nerve Reconstruction in the Course of Malignant Thymoma Resection)

  • 이성광;김연수;박경택;장우익;류지윤;김창영;조성준;최현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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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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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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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63세 여자 환자의 악성 흉선종 절제수술 시에 횡격막 신경의 절제 및 복원술이 시행되었다. 수술 소견상 좌측 횡격막 신경이 2 cm정도의 길이로 종양에 완전히 둘러싸여 있어서 위아래로 5 mm 길이의 여유를 두고 3 cm정도의 횡격막 신경을 절제하였으며 직접 단단 문합 하였다. 수술 후 11개월에 시행한 투시진단에서 양측 횡격막은 적절하고 대칭적인 움직임을 보임으로서 신경기능의 회복을 시사했다. 수술 후 30개월에 시행한 폐 기능 검사 결과는 수술 전의 소견과 유사하였다. 환자는 재발 없이 현재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원발성 종격동 종양 및 낭종의 진단과 치료 -단일 대학병원에서의 42년 보고- (Diagnosis and Treatment of Primary Mediastinal Tumors and Cysts - Forty-two years report in a University Hospital -)

  • 박무석;정경영;김길동;이홍렬;정재호;한창훈;문진욱;김영삼;신동환;김세규;김형중;장준;안철민;김성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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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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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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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 배경 : 종격동 종양과 낭종은 최근 정기적인 건강 검진의 보급 및 진단 수기의 발달로 진단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장기간의 경과를 통한 우리나라에서의 특징적인 임상 양상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하여 병리조직학적으로 확진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전 25년 동안의 보고와 1985년 7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최근 17년 동안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 전체 종격동 종양 479예 중 흉선종이 183예(382%)로 가장 많았고, 종격동 구획에 따른 분포는 이전 보고와 유사하였다. 흉부 X-선 촬영상 우연히 발견된 경우가 174예(36.3%)로 이전의 보고(10.9%)보다 더 많았다. 악성 종양과의 감별을 위해 시행한 경피세침흡인생검의 전체 진단율은 68.6%이었고 악성 종양에서 80.9%로 진단율이 높았다. 전체 479예 중 수술적 절제를 시행한 환자는 405예(84.6%)이었고, 완전 절제율은 91.1%로 이전의 보고(78.8%)보다 더 높았다. 이전 보고와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한 42년 간의 결과는 총 662예 중 흉선종이 205예(31.0%)로 가장 많았다. 결 론 : 종격동 종양과 낭종은 최근 진단율과 완전절제를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흉선종의 비율이 현저히 증가하여 이에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종격동 종양에 대한 경피세침흡인생검(중심침생검 포함)의 전체 진단율이 68.6%이고, 악성 종양에서 80.9%로 높아 수술적절제 전 악성 종양과의 감별을 위한 일차적인 진단법으로 유용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