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흉부 CT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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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요양환자의 흉부 CT촬영에 사용된 선량 - 국내외 진단 참고 준위와 비교 - (Radiation Dose using Chest CT for Patients with Pneumoconiosis Complication - Comparison with International Guidelines -)

  • 이원정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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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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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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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진폐요양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진폐요양환자에게 사용되는 흉부 CT촬영 선량이 국내외 진단 참고 준위 내에서 사용되는지 알아보았다. 진폐요양기관은 27개 중에서 운용자 콘솔 컴퓨터에서 환자 피폭선량(dose length product, $mGy^*cm$, 이하 DLP) 확인이 가능한 2-Detector 이상 설치된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기관을 직접 연구자가 방문하여 위치잡이촬영, 조영제 사용전,후촬영 및 총 DLP 값을 각각 확인하였다. 또한, 장치의 기본 항목, 위치잡이촬영 조건, 본촬영(scanning) 조건 및 영상 획득 조건을 확인하였다. 흉부 CT촬영에서 확인된 총 DLP 값, 조영제주입전촬영 DLP 값의 상향서열 3/4 순위에 해당하는 DLP 값을 구하였다. SPSS ver. 19.0을 사용하여 전체 영상과 폐야영상 간에 조영제주입전촬영 DLP 값의 비교는 비모수 검정(Wilcoxon signed rank test)을 실시하였다. 전체영상보다 폐야영상을 얻을 때 20.2%의 유의한 DLP 값 감소를 보였다(707.2 vs. 555.9, p<0.001). 흉부 CT촬영에서 확인된 총 DLP 값의 상향서열 3/4 순위(third quartile)의 DLP 값은 $1036.1mGy{\cdot}cm$였다. 흉부 CT촬영의 조영제 주입전촬영에서 확인된 DLP 값의 상향서열 3/4 순위의 DLP 값은 $504.1mGy{\cdot}cm$였다. 진폐요양환자의 흉부 CT촬영에 사용하는 선량은 국내외 진단 참고 준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흉부 둔상환자에서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이 진단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 Chest CT Scan on the Treatment and Diagnosis of Major Blunt Chest Trauma)

  • 박일환;오중환;이종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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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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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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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흉부 둔상은 전체 흉부 손상의 90%정도를 차지하며 외상과 관련된 사망률의 20%를 유발시킨다. 흉분 둔상에 의한 손상 후 이환율과 사망률의 주요 원인은 발견되지 못한 손상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은 외상환자의 진단적 검사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어져 왔다. 그러나 흉부 컴퓨터 촬영은 가격이 비싸고, 방사선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흉부둔상 환자에서 흉부단순촬영과 비교하여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통하여 얼마나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조사해 보고 그리고 흉부 컴퓨터 촬영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74명의 자동차 관련사고 환자와 26명의 낙상 사고 환자가 있었으며 흉부엑스선과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을 동시에 시행한 환자를 전체 응급실 환자 중에 선택하였다. 자료는 차트를 통하여 혈역학적 소견, 중재적 치료 여부, 손상의 중증도(RTS)와 종류를 조사하였으며, 초기 응급실 내원환자 중 흉부단순촬영과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발견되지 못한 병적 소견을 각각 질환별로 분석하였다. 결과: 100예의 환자 중 흉부엑스선 검사상 하나 이상의 병적소견을 보인 환자가 79예였으며 21예의 환자에서는 흉부엑스선 검사상 정상 소견을 보였으며, 이 21예의 환자 중 17예에서 흉부전산화단층촬영상 이상소견이 발견되었다. 흉부엑스선 검사상 발견하지 못한 소견으로는 기흉, 혈흉, 폐좌상, 흉골 골절 등이 있었으며 이러한 병적 소견의 진단은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이 흉부엑스선 검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치료에 있어서는 흉부전산화촬영 시행 후 발견된 병변으로 흉관삽입술등의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31명에 불과했고 흉관삽입술, 개흉술 등의 흉부외과적인 치료 없이 집중관찰을 위하여 입원한 환자가 42명이었으며, 흉부엑스선촬영과 환자의 이학적 소견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시행한 환자가 27명이었다. 결론: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은 진단에 있어서 흉부엑스선 촬영보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나 발견되지 못한 병변이 증가할지라도 치료의 변화와 방법의 변화가 있는 경우는 매우 소수에 불과했다. 그리하여 응급실에서의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의 오남용을 막기 위하여 선별적인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흉부외상 환자에 대한 전산화 단층촬영의 효용성 (The efficacy of computerized tomographic scan for chest trauma)

  • 노환규;최호;김영진;김정태;소동문;류한영;이철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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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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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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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초기에 외상성 뇌병변의 진단에 국한되었던 단층 촬영은 전산화 단층 촬영기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흉부, 복부 및 척추, 그리고 안면부나 골반부의 외상에 의한 병변의 진단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1년간 응급실에 내원한 흉부외상 환자 중 흉부의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한 134명의 환자를 대 瓚막\ulcorner단순 흉부 엑스선 촬영의 결과와 단층 촬영 결과를 비교, 분석함으로 외상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는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의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134명의 환자 중 45명은 단순 흉부 엑스선 촬영 소견이 정상인데 단층 촬영을 시행받은 환자였고, 이중 24명은 단층 촬영 결과 역시 정상 소견을 보였다. 단층 촬영의 기흉과, 혈흉을 포함한 늑막삼출에 대한 진단률을 100%라고 가정할 때 단순 흉부 엑스선 촬영의 기흉과 늑막 삼출의 진단률은 각각 46.2%, 62.9%로 낮은 진단율을 보였다. 전체 환자 중 흉관 삽관을 받은 환자는 63명이었는데 이중 45명(71.4%)이 단순 흉부 엑스선 촬영만으로 흉관 삽관을 결정한 환자여서 치료 방침의 결정에는 단순 촬영의 효용성이 다소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 흉부 외상에 대한 전산화 단층 촬영이 다소 남용되고 있음이 확인이 되었으나 단층 촬영은 소량의 기흉이나 종격동의 병변등, 임상적으로 중요하면서도 단순 촬영이 제공할 수 없는 병변의 진단에 결정적으로 유용하며 그 효용성 또한 높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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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방사선 촬영과 컴퓨터단층촬영을 이용한 폐염전의 진단 4례 (Radiography and Computed Tomography in Four Dogs with Lung Lobe Torsion)

  • 이기자;최성진;김영환;정인성;최호정;이영원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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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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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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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폐염전으로 진단한 소형견 4 마리의 흉부 방사선 사진 및 컴퓨터단층촬영 (CT) 영상을 평가하였다. 흉수 및 폐염전이 발생한 폐엽의 밀도 증가는 4 마리 환자의 흉부 방사선 사진 및 CT 영상에서 모두 확인되었다. 폐염전이 발생한 기시부에서의 기관지의 협착/허탈은 CT 영상을 통해 4 마리의 개에서 모두 확인된 반면,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는 오직 1 마리의 환자에서만 확인되었다. 폐포성 폐기종 패턴 (vesicular emphysema pattern) 역시, CT 영상을 통해 4 마리의 환자에서 모두 확인된 반면,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는 3 마리에서 관찰되었다. 폐염전의 특이소견은 폐포성 폐기종 패턴과 폐염전이 발생한 폐엽 기시부의 기관지의 협착/허탈이며, 이 소견은 흉부 방사선 사진보다 CT 영상을 통해 좀 더 용이하고 빈번하게 확인되었다.

흉부컴퓨터 단층촬영으로 진단된 기관지내 지방종 -1례 보고- (Endobronchial Lipoma Diagnosed by Chest CT - A Case Report -)

  • 박찬범;김환욱;조덕곤;안명임;송소향;김치홍;유진영;조규도;이선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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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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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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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기관지내 지방종은 폐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중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개 서서히 진행되는 기관지 폐색과 함께 증상을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경우 기관지 폐쇄가 일어난 다음에 진단되므로 비가역적 기관지 확장이나 폐실질의 비가역적 손상을 가져온다. 진단은 흠부 기관지경검사나 흉부컴퓨터 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촬영등으로 할 수 있으나, 흉부컴퓨터 단층촬영이 특히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는 내시경하 종괴의 제거 또는 개흉술을 통한 종괴의 제거 또는 폐엽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저자들은 우중엽을 완전히 막고 있으면서, 폐색후 폐실질의 손상을 동반한 기관지내 지방종을 1례 경험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우연히 발견된 유방 병변: 임상적 중요성 및 진료 의뢰가 필요한 특징적 영상 소견 (Incidental Breast Lesions on Chest CT: Clinical Significance and Differential Features Requiring Referral)

  • 최윤정;김태훈;차윤진;손은주;권혜미;박철환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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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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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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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에서 우연히 발견된 유방 병변의 임상적 중요성을 평가하고 유방 전문 진료 의뢰가 필요한 영상 소견을 제안하는 것이다. 대상과 방법: 2009년 5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촬영된 조영증강 흉부 CT 중에서 판독문에 '유방'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검사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이 중 우연히 발견된 유방 병변으로 유방 초음파와 유방 촬영술을 한 뒤, 병리학적 확인이나 1년 이상의 추적 관찰을 받은 총 86명의 환자(모두 여성, 평균 연령, $48.9{\pm}12.6$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흉부 CT에서 유방 병변의 크기, 위치, 모양, 경계 및 조영 증강을 포함한 영상 특징을 평가하였다. 다양한 CT 특징과 병리소견과의 연관성을 평가하고 여러 조합의 CT 특징의 진단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흉부 CT에서 우연히 발견된 유방 병변 중 악성 종양은 16.3%(14/86)였다. 악성 병변은 양성 병변에 비해 불규칙한 모양, 불분명한 경계, 높은 조영증강을 보였다. CT 특징의 조합 중 불분명한 경계와 높은 조영증강의 조합이 악성 병변을 예측하는데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97.7%). 결론: 흉부 CT에서 우연히 발견된 유방 병변의 16.3%는 악성이었으며, 불분명한 경계와 높은 조영증강을 동시에 보일 경우 악성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유방 전문 진료 의뢰가 필요하다.

한 대학병원 응급실 내원환자의 방사선촬영 실태 (Radiographic Status of the Visited Patients at University Hospital Emergency Room)

  • 안병주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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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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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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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응급상황에서 방사선 촬영 분포 분석 및 문헌을 토대로 응급상황 대처 및 서비스 효율성을 개선시키기 위하여 연구를 하였다. 2010년 12월, 광주 광역시 한 대학병원에 응급실을 내원한 1270명 응급 외래환자를 분석하여 방사선 촬영 분포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응급 방사선 촬영은 56.6% 일반 방사선 촬영, 2.5% 특수촬영, CT 34.2%, 초음파 6.7%였으며, 일반 방사선 촬영에서 남성은 51.7%, 흉부외과의 촬영률 90.0%, 입원환자 77.9% 및 응급실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긴 환자에게서 촬영하였다. 특수 촬영의 비율은, 비뇨기계 28.6%, CT에서는 신경외과 49.2%, 신경과 36.7%의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초음파의 경우 여성이 8.8%, 내과가 15.9% 비율을 나타냈다. 방사선 촬영의 분포도를 분석하면, 일반 방사선 촬영에서 흉부촬영 55.3%, 특수 촬영에서는 1.2%의 비뇨기계, CT에서는 두부 검사가 40.0%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일반 촬영의 진료과의 분포도에 따르면, 두부가 64.6% 신경외과, 흉부검사는 흉부외과는 90.9%, 복부가 58.0% 일반외과, 척추는 신경외과 40.0%, 골반 및 상하지는 정형외과가 15.9%, 20.5%, 31.8%를 차지하였다. 일반 촬영의 환자 1인당 평균검수는 전체 인원을 고려하여 성별, 연령별, 전원 여부별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5). 촬영만을 고려한 경우에는 성별에서 남자가 2.2건 높았으며, 연령대에서는 30대에서 2.7건이, 진단부분에서는 신경외과가 3.4건이 더 높게 차지하였다. 전체 촬영 부위 건수에서는 흉부가 998건으로 가장 많았다. 결과를 고려해보면,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는 응급 촬영에서 노년층을 돌봐야 하며, 촬영동안에 가능한 2차 손상을 특수 촬영인 비뇨기계 계통이 기구와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줄이기 위한 부상응급 환자를 검사하는 모든 방사선사는 방사선 촬영하는 동안에 긴급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 방지 대처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특히 야간에 CT 촬영하는 두부 손상 환자는 환자 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담당 의사는 언제나 CT실에 상주하여 환자를 지켜봐야 한다. 응급실에서 방사선 촬영은 여러 진료과에서 관여 한다. 일반 방사선 촬영의 높은 비율, 응급 방사선 촬영에 대한 특수 촬영실이 응급실 내에 설치하여만 하고, 능력이 있는 응급 환자 처치를 할 수 있는 방사선사가 필요로 하고 응급환자 증가로 적절한 인원배치가 필요하다.

객혈환자의 기관지동맥 조영술 전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과 기관지내시경 검사의 유용성 비교 및 색전술 성적 (Comparison of Clinical Significance Between Chest CT Scan and Bronchoscopy Prior to Bronchial Artery and Outcome of Embolization in Patients with Hemoptysis)

  • 장중현;유금혜;권정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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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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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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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객혈로 기관지동맥 조영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사전 검사로 흉부 CT 및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시행했던 환자들에게서 각각의 검사에서 출혈부위를 예측했던 정도를 비교함으로써 검사의 일반적인 우선 순위를 점검하고 기관지동맥 색전술의 성적을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본 연구는 3차 대학병원에 중등도 이상의 객혈로 기관지동맥 색전술을 시행 받은 환자 50명에 대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객혈의 원인으로 활동성 폐결핵 16명, 비활동성 폐결핵 및 파괴성 폐손상 10명, 아스페르길루스종 8명, 기관지확장중 9명 등이었다. 색전 치료 성공율은 l달째 90%, 3개월째 88%, 추적 관찰된 평균기간 11.6개월까지 76%이었으며 이 기간 중 출혈로 인한 사망이 2예 있었다. 기관지통맥 색선술에 성공한 예에서 확인된 출혈부위와 흉부 단순 촬영의 출혈 예상부위의 일치율은 70%, 흉부 CT의 일치율 80%, 기관지내시경의 일치율 81% 이었고 흉부 단순 촬영 및 흉부 CT의 2가지 정보를 종합한 일치율 83%, 흉부 단순 촬영 및 기관지내시경 일치율은 78% 이었다. 결 론 : 객혈환자의 출혈부위 예측에 있어 흉부 CT, 기관지내시경 검사법 둘 다 높은 진단율을 보여 상호보완적인 성격을 가짐을 알 수 있었고 기관지동맥 색전술의 치료성적은 최근의 다른 기관의 보고와 비슷한 좋은 성적을 보였으며, 향후 이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연구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비 조영증강 흉부 CT에서 관상동맥 칼슘스코어 측정을 위한 16 cm 축상 촬영 기법의 유용성: 전향적 탐색적 연구 (Utility of the 16-cm Axial Volume Scan Technique for Coronary Artery Calcium Scoring on Non-Enhanced Chest CT: A Prospective Pilot Study)

  • 기소정;박철환;한경화;신재민;김지영;김태훈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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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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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3-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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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관상동맥 칼슘스코어(coronary artery calcium score; 이하 CACS)를 측정하는 데 있어 비 조영증강 흉부 CT에서 16 cm 축상 촬영 기법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6 cm 축상 촬영 기법을 이용한 비 조영증강 흉부 CT와 칼슘 스코어 CT를 전향적으로 시행하였다. 흉부 CT는 세 가지 절편 두께(0.625, 1.25, 2.5 mm)로 재구성하여, Agatston 방법을 통해 관상동맥 칼슘스코어를 측정하였다. 다양한 절편 두께의 비 조영증강 흉부 CT와 칼슘스코어 CT의 관상동맥 칼슘스코어를 비교하고, 단면 분석을 통해 CACS의 임상적 중요성에 대한 일치를 확인하였다. 또한 각각의 석회화 병변들을 위치와 크기로 나누어 비 조영증강 흉부 CT와 칼슘스코어 CT에서 일대일 비교를 시행하였다. 결과 2.5, 1.25, 0.625 mm 절편 두께의 흉부 CT와 칼슘스코어 CT의 CACS 상관 계수는 각각 0.9850, 0.9688, 0.9834였다. 흉부 CT와 칼슘스코어 CT 간의 CACS 차이는 0.625 mm에서 -21.4%, 1.25 mm에서 -39.4%, 2.5 mm 절편 두께에서 -76.2%였다. CACS 구간별 분석에서 절편 두께별로 16명(80%, 0.625 mm), 16명(80%, 1.25 mm), 13명(65%, 2.5 mm)의 환자가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도 구간이 일치하였다. 관찰자 간 일치도는 모든 절편 간격에서 높게 나타났다. 세 절편 두께 중에서는 0.625 mm CT에서 석회화 병변에 대한 민감도가 가장 높았다. 결론 16 cm 축상 촬영 기법을 이용한 비 조영증강 흉부 CT에서 electrocardiogram 동기화 없이도, 0.625 mm 절편 간격에서 칼슘스코어 CT에서의 CACS와의 유사한 값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추가 방사선 노출 없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비글견에서 실험적으로 유발한 흉수의 정량 평가: 방사선, 컴퓨터단층촬영 및 초음파 검사 비교 (Quantification of Experimentally Induced-Pleural Effusion in Beagle Dogs: Radiography versus CT and Ultrasonography)

  • 이기자;오이세;정성목;이희천;박성준;이영원;최호정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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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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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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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흉수량은 흉수천자의 실시 여부 및 진단과 치료에 이용되는 방법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므로 흉수량 측정은 중요하다. 본 실험의 목적은 흉수를 정량화하기 위해 흉부 방사선 및 초음파와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고 정확도를 측정하는데 있다. 임상적으로 건강한 6 마리의 비글견을 이용하여 생리식염수를 최종 용량이 60 ml/kg 될 때까지 체중당 10ml씩 흉강에 주입하면서 흉부 방사선 검사, 초음파 검사, CT 검사를 차례로 실시하였다.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 흉수의 유무 평가 및 흉수 정량화를 실시하였으며 초음파 영상에서 흉수량은 폐의 표면과 흉강벽 사이의 최대 수직 거리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CT 영상에서 흉수량은 soft tissue window에서 평가하였으며 최대 흉수량을 나타내는 영상에서 최소 수직거리를 측정하였다. 흉수량과 흉부 방사선 사진 및 초음파 영상에서의 측정치와 통계학적으로 유의적인 결과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CT 검사에서의 측정값과 흉수량과의 유의적인 관계를 나타내었다. 특히 흉수의 정량화에서 좌우측 측정치의 평균값이 좌우측 각각의 값보다 더 높은 정확도를 나타내었다. 흉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흉부 방사선 검사 초음파 검사 및 CT 검사가 모두 가능하나 흉수를 정량화하기 위해서는 흉부 방사선 및 초음파 검사보다 CT 검사가 유용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