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흉부단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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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립성결핵환자에서 말초혈액 및 골수의 혈액학적 소견에 대한 연구 (Hematologic Studies of Peripheral Blood and Bone Marrow in Miliary Tuberculosis)

  • 정재만;이용철;이양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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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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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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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결핵에서의 혈액학적인 변화는 그 양상이 다양하며, 이러한 변화는 단순폐결핵과 속립성결핵에서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단순폐결핵에 대한 말초 혈액의 혈액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는 있었으나, 속립성결핵에서의 혈액학적 변화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속립성결핵에서 말초혈액 및 골수에서의 혈액학적 변화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1993년 8월부터 1994년 7월까지 전북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 중 단순흉부방사선사진 및 고해상도 전산화 단층사진상 속립성 결핵 소견을 보이며 객담도말과 배양검사, PCR검사에서 결핵균이 증명되었거나 골수검사에서 결핵성육아종을 보인 1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혈액학적 소견의 평가는 Dacie 등에 의해 기술되어진 정의에 따랐으며 혈액체취는 내원당시에 시행하였고 골수검채는 입원후 7일이내에 시행하였다. 결과: 말초혈액소견상 범혈구감소증 1예, 빈혈은 전예에서 있었으며 백혈구증가증은 10%, 백혈구감소증은 20%, 혈소판감소증은 30%, 임파구감소증은 90%, 단구증가증은 40%, 중성구증가증은 20% 그리고 중성구감소증은 환자의 10%에서 나타났다. 골수검사에서 임파구감소증은 30%, 임파구증가증은 20%, 형질세포감소증은 40%, 단구증가증은 전예(100%)에서 나타났으며, 저세포충실도는 30%, 적혈구조혈감소는 30% 그리고 과립구조혈증가와 감소가 각각 환자의 20%에서 나타났다. 골수육아종소견은 환자의 25%에서 나타났다. 결론: 속립성결핵의 혈액학적 변화는 혈구감소증의 경향을 보였으나 단구는 말초 및 골수 모두에서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다. 이러한 소견은 속립성결핵의 감별진단에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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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횡격막 파열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Traumatic Diaphragmatic Rupture)

  • 권영무;신현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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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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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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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동국대학병원에서는 1992년 2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3년 10개월동안 외상에 의한 횡격막 파열환자 14fl를 수술치험하여 이를 분석하였다. 대상환자는 남자가 10례, 여자가 4례였고, 연령은 17세부터 73세까지로 평균연령은 41.7세였다. 손상의 원인은 둔상 12r11(85.7%), 관통상 2fBl(14.3%)였으며, 둔상에서는 교통사고 lIfTl, 압좌상 1례였고 관통상은 2례 모두 칼에 의한 자상이었다. 들상에 의한 횡격막 파열 12례 중에서는 좌측 손상이 7례(58.3%), 우측 손상이 5례(41.7%)로 우측 파열이 비교적 많은 비율을 차지굻였으며, 관통상에 의한 2례는 모두 우측 파열이었다. 단순흉부촬영, 전산화단층촬영, 초음파검사, 그리고 방사선투시검사 등을 이용하여 횡격막 파열을 진단하였으며, 14례 중 8례는 술전 진단하였고(57.1%), 술전 진단이 안된 경우는 6511(42.9%)였으며 모두 우측 파열이었다. 이들 중 5례는 횡격막 파열을 의심하여 시행한 시험적 개흉술로 진단하였으며, 1례는 동반손상에 대한 개흉술 중에 발견되었다. 우측 파열 7례는 개흉술로 수술하였으며, 좌측 파열의 경우 6례는 개복술로, 1례는 개복술 및 개흉술로 수술하였다. 술후 2례에서 사망하 \ulcorner수술사망율은 14.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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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농양에 속발한 급성화농성 심 낭염 -1례 보고- (Acute Suppurative Pericarditis Caused by Liver Abscess -1 case report-)

  • 홍장수;노윤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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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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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5-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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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간농양에 이은 급성 화농성 심낭염은 드문 질환이다. 급성화농성 심낭염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망율이 매우 높은 위 험한 질환이다. 환자는 32세 남자 환자로 발열, 오한, 상복부동통 및 호흡곤란을 주소로 응급실로 내원 하였다. 단순 흉부사진상 심비대의 소견을 보이고 있었으며, 복부초음파상 간좌엽에 종괴가 있었다. 심초음파상 임박 심장압진의 소견을 보이고 있었다. 응급으로 횡격막천공을 통해 간농양을 배농시켰고 심낭절개술을 시 행하였다. 심낭은 비후되어 두꺼워져 있었고 600m1의 악취가 나는 농액과 괴사조직들이 배액되었다. 섬유소응괴(abrinclot)가심근과유착이 있었다 조직학적 검사상심낭은급성 염증소견과 미세한 괴사 소견을 보이고 있었고, 균배양검사상 혈액과 배농액 에서 모두 Escherichia coli가 나왔다. 환자는 항생제 치료 받고 4주만에 퇴원 했고 심초음파상 약간의 교착성 심낭염의 소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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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만성 폐림프관종증과 동반된 양측성유미흉 -수술치험 1례 보고- (Bilateral chylothorax with diffuse pulmonary Iymphangiomatosis)

  • 김경렬;최세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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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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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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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유미흉이란 유미액이 유출되는 현상이다. 그리고 드물게 미만성 폐림프관종증도유미흥을유발하나 이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교실에서는 유미흥을 동반한미만성 폐림프관종증을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바이다. 환자는 3세된 여자로 기 침과 발열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단순 흉부 될영상 양측성 흥막 유출 소견과 간질성 침윤 소견을 보였다. 검사실 소견상흥막 유출은유미액으로밝혀 졌으며,폐쇄식 흥강내 삽관술로조절되지않아흥관결찰술을시행하였다. 병리 조직 검사상흥막과 소엽간중격에서 림프관을따라내퍼세포들이 연결되어 있었으며 림프관이 증식된간질부위에평활근조직을관찰할수있었다. 술후, 수차례의 화학적 홍막 유착술을 시행하여 유미흥을 치료하였으며 환자는 퇴원후 10개월동안 특별한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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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에 발생한 거세포암종 -1 Case- (Pulmonary Giant Cell Carcinoma)

  • 김현구;최영호;황재준;김욱진;김학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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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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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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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폐에 발생한 거세포암종은 대세포암의 일종의 변형으로 현미경상 전체세포중 10% 이상의 거대한 다형, 다핵의 거세포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성구가 종양세포내로 들어가는 세포내행동(Emperipolesis)이 특징적인 소견이다. 국소재발과 초기전이를 잘 일으키는 고도의 악성종양으로 예후는 불량하나, 수술후 보조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에 의해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 2달간의 객혈을 주소로 내원한 46세의 남자환자가 단순 흉부 X선 검사와 전산화 단층촬영상 우상엽 첨부에 5 cm크기의 종괴가 발견되었고, 수술을 위한 검사도중 관상동맥조영술상 좌전하행지에 협착소견이 보여 경피적 경혈관혈관확장술을 시행하였다. 4주후 우상엽 절제술을 시행후 병리조직상 거세포암종으로 확인되어, 보조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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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에 생긴 점액표피양 암종 2예 (A Report of Two Cases of Mucoepidermoid Carcinoma)

  • 김준희;김용복;김철수;김동순;김예회;김창호;서연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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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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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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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서울 백병원 내과학 교실에서는 우연히 발견된 단순흉부 X 선에서의 종괴를 주소로 내원한 16세 남자에서 기관지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통하여 우측 상엽기관지에서 발생한 점액표피양 암종을 확인한뒤 우상엽폐절제술을 실시하여 저등급의 조직소견을 보였던 점액표피양 암종 1예와 객혈을 주소로 내원한 41세 남자에서 흉부 전산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기관지내시경검사 및 생검으로 고등급의 점액표피양 암종을 확인한 후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에탄올 주입후 좌전폐절제술을 실시하여 재발없이 병의 경과를 관찰중인 다른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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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수로 발현한 유두모양 갑상샘암 (A Case of Papillary Thyroid Cancer Presenting as Pleural Effusion)

  • 정기환;서지아;이주한;조원민;김제형;신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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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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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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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47세 남자가 내원 3주 전부터 발생한 호흡곤란 및 흉막성 흉통으로 입원하였다. 단순흉부촬영 및 흉부 CT 상 흉수 소견을 보여 시행한 흉강천자 결과, 림프구 우세 삼출액 소견을 보였으나, adenosine deaminase (ADA) 16.4 U/L로 감소하였고 세포진 검사 음성 소견을 보였다. 흉강경 검사 관찰되는 흉막의 다발성 결절에서 조직 생검 결과 전이성 유두모양 (papillary) 암으로 진단하였고, 원발 병소로 갑상샘 우엽의 미세결절 발견하여 갑상샘절제술을 시행했다. 갑상샘암은 내분비계의 악성 종양 중 가장 흔하며, 유두모양 갑상샘암이 가장 흔하다. 특징적으로 진행이 더디며 예후도 좋은 편으로, 원격 전이는 흔하지 않다. 전이성 악성 흉수는 드물게 보고되며, 대부분 원발 갑상샘암의 수술적 절제 등의 치료 후 경과 중에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특히 기존에 진단되지 않은 갑상샘암이, 흉수 형태로 처음 발현되는 경우를 경험하여 진단 및 치료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후종격 응모막암종 -1 례 보고- (Choriocarcinoma in Posterior Mediastinum A case Report)

  • 김수성;배한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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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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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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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원발성으로 종격동에서 발생한 융모막암종은 드문 질환으로 젊은 남자에서 주로 발견되었으며, 기침, 흉통, 여성형 유방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33세 여자로 약 3개월 전부터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하였으나 심한 호흡곤란과흉통증 등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어 내원하였다. 방사선학적 검사상 후종격에서 직경 13cm크기의 종양이 발견되었고, 혈중 $\beta$-HCG가 20만 mIU 이상 증가하였으며, 적출된 종양은 $\beta$-HCG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검사상 양성반응을 보였다. 융모막암종 절제술을 받고 EMA-CO투여 받은후 약 7개월만에 뇌에 전이된 종양 때문에 뇌출혈을 일으켜 다시 뇌종양 적출술을 받았다. 환자는 그 후 약 7개월동안 두통외의 증상은 없었고 흉부단순촬영상 종격종양의 재발소견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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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관개존증에 동반된 주폐동맥류의 수술치험 - 수술치험 1례 (Surgical Treatment of Main Pulmonary Artery Aneurysm with Patent Ductus Arteriosus -A Case Report-)

  • 김대식;이성주;권오우;김창회;채성수;오성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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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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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0-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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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폐동맥류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폐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폐성 고혈압을 초래하는 선천성 심결손과 동반되어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폐동맥류의 예후는 매우 치명적 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동맥류의 파열에 대한 가능성과 대부분의 경우 심한 폐성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기 때문이다. 40세 여자 환자가 교통사고후 두통을 주소로 본원에 입원하였다. 내원 당시 이학적 검사상 좌흉골연을 따라 2번째와 3번째 늑간에서 연속성 심잡음이 청진되었고, 단순 흉부 X-선 사진상 좌측 폐문부의 석회화된 낭성 종괴가 우연히 발견되었다. 심도자검사상 좌-우 단락이 주폐동맥에서 관찰되었고, 폐동맥압이 증가되어 있었다. 그리고 폐동맥조영술상 주폐동맥에서 좌폐동맥 기시부로 연장되는 폐동맥류의 소견을 보였다. 저자들은 동맥관개존증을 동반한 주폐동맥류로 진단하고, 심폐우회하에 동맥류 절제, 동맥관 봉합 및 Dacron 이식편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경과는 양호하였으며, 환자는 건강한 상태로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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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디지털촬영에서 입사표면선량 예측 (Prediction of Entrance Surface Dose in Chest Digital Radiography)

  • 이원정;정순철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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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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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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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환자 피폭선량 관리에 입사표면선량(ESD, entrance surface dose)이 국내외적으로 진단참고준위(국내 흉부촬영 $340{\mu}Gy$)로 사용되고 있지만, ESD측정을 위해서는 선량계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 병의원에서는 선량계가 구비되어 있지 않고 정기검사 시 전문 업체 측정에 의해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흉부 디지털촬영에서 사용자가 쉽게 ESD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흉부 디지털촬영에서 평판형 디텍터(FP, Flat-panel detector)와 IP (Imaging plate detector)를 대상으로 하였고, ESD는 선량계(XI-Platinum, Unfors, Sweden)를 흉부 팬텀(07-646 Duke QC chest phantom, Supertech, Elkhart, USA)의 중앙 표면에 부착시킨 후, 튜브와 디텍터를 180cm 거리를 유지시켜 각 노출조건 조합(관전압과 노출선량)에서 3회 반복측정한 후 평균값을 얻었다. 흉부 팬텀 영상의 다이콤 헤더 정보에서 FP영상은 선량면적곱(DAP, dose-area product)을 확인하였고, IP영상에서는 노출 지수(EI, exposure index)를 확인하였다. 단순선형회귀분석을 통해 FP촬영에서 DAP로부터, IP촬영에서 EI로부터 ESD를 예측할 수 있는 회귀방정식($y={\alpha}+{\beta}X$, ${\alpha}$=직선의 절편, ${\beta}$=직선의 기울기)을 구하였다. FP가 IP 보다 유의하게 낮은 선량을 보였고($85.7{\mu}Gy$ vs. $124.6{\mu}Gy$, p=0.017), 두 디텍터 모두 ESD와 화질 간에 높은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FP에서 수정된 R 제곱(adjusted R2)은 0.978로 ESD의 변동은 DAP 변동에 의해 97.8%의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단순 회귀식은 $ESD=0.407+68.810{\times}DAP$ 이었다. 위의 회귀식을 이용하여 국내 권고선량($340{\mu}Gy$)과 같은 DAP를 추정한 결과($DAP=0.021+0.014{\times}340{\mu}Gy$), DAP는 4.781 이었다. IP에서 수정된 R 제곱(adjusted R2)은 0.645로 ESD의 변동은 EI 변동에 의해 64.5%의 설명력을 보였다. 단순 회귀식은 $ESD=-63.339+0.188{\times}EI$ 이었다. 위의 회귀식을 이용하여 국내 권고선량($340{\mu}Gy$)과 같은 EI를 추정한 결과($EI=565.431+3.481{\times}340{\mu}Gy$), EI는 1748.97 이었다. 흉부 디지털 촬영에서는 팍스 워크스테이션 영상의 다이콤 헤더 정보에서 ESD를 사용자가 쉽게 예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