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흉막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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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막질환에서 흉강경(비데오흉강경술)의 역할 (Thoracoscopy in Pleural Disease)

  • 김광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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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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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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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원의 비데오 흉강경술 경험과 문헌에서 볼 때, 흉막강 질환에서 흉강경술의 역활은 수기가 국소 또는 경막하 마취 혹은 전신 마취에서 가능하고 작은 구경의 흉강경으로 전 흉막강을 관찰할 수 있으므로 진단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하였다. 흉막강 질환에서의 주요 적응증은 흉수, 농흉, 기흉, 흉막 종양, 흉막의 외상, 흉막강내 이물의 진단 및 치료되고 있다. 흉막강내 각종 수기에 사용하는 기구의 개발과 수기의 발전으로 흉막강내 질환에 대한 치료 성적은 전통적인 개흉수술에 비교하여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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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흉으로 오인된 흉막외혈종 (Traumatic Extrapleural Hematoma Mimicking a Hemothorax)

  • 박영우;이재욱;이동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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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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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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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흉막외혈종은 혈흉과 달리 출혈된 혈액이 가슴막공간에 고이지 않고 벽측가슴막과 가슴속근막(endothoracic fascia) 사이에 고이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흉벽혈관 손상후 벽측가슴막이 손상되지 않아서 혈액이 가슴막 공간으로 나오지 못하여 발생한다. 컴퓨터단층촬영에서 흉벽의 벽측가슴막과 가슴속근막 사이에 있는 지방층이 가슴막 밖에 위치하는 가슴막밖 지방 징후로 진단할 수 있다. 저자들은 외상후 흉막외혈종을 진단하고 비디오흉강경수술로 성공적으로 치료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흉곽부위 골절에 대한 골스캔의 유용성 고찰 (Availability of Bone Scan in Chest Trauma Patients)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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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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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5-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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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많은 외상 환자에서 흉곽골이 손상에 노출되지만 흉곽골 외상 환자에서 단순 흉부 사진으로 흉곽부위 손상정도를 최종진단 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별히 흉곽골의 경미한 손상의 경우는 골주사 검사를 사용하여 명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겠는데 감수성은 매우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재료 및 방법 : 680명의 흉곽 외상환자 중 골스캔을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680례에서 감수성은 97.4%이고 위음성은 2.6%였다. 감수성에 있어서 검사 실시 시기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되며 손상 부위별로 늑골이나 흉골 골절의 경우는 1주 이후, 늑연골 접합부골절의 경우와 상기 부위골절들이 동반된 경우는 3일 이후면 언제나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 흉부외상환자에서 골절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는 적절한 시기의 골스캔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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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자의 비외상성 유미흉에서 폐림프종의 피부경유 직접천자를 통한 색전술 (Direct Percutaneous Needle Puncture and Intrapulmonary Lymphatic Embolization for Treatment of Chylothorax in a Patient with Lymphoma)

  • 황보리;권훈;전창호;김창원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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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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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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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림프종은 비외상성 유미흉의 원인 중 높은 빈도를 차지한다. 문헌에 따르면 비외상성 유미흉에 대해서 흉관 색전술을 시행할 경우 외상성 유미흉의 경우에 비해 치료성적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논문에서는 비외상성 유미흉이 있던 림프종 환자에서 흉관 색전술을 시행하고, 추가적으로 피부경유 종양 직접 천자 색전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대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본 증례는 77세 남자 환자로 림프종에 동반된 유미흉을 치료하기 위해 흉관 색전술을 시행 받았고 그 후 유미흉의 양이 줄어들었으나 지속되는 흉막삼출을 호소하였다. 이에 피부경유로 폐를 침범한 림프종을 직접 천자하여 이차 색전술을 시행하였고, 이후 흉막삼출이 호전되어 성공적으로 흉관을 제거하였다. 이 시술은 림프종과 동반된 유미흉이 있는 경우에 시행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선택지라 할 수 있다.

흉부둔상에 의한 심막기종: 치험 1예 (A Case of the Pneumopericardium Following Blunt Chest Trauma)

  • 김오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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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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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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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흉부둔상에 의한 심막기종은 매우 드물다. 교통사고에 의해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로 초기 흉부단순 촬영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흉부단층촬영상 좌측 기흉과 함께 심막기종이 발견되어 좌측 흉막에 관을 삽입한 후 해결된 경우가 있어 보고한다.

다방성 흉막수 및 노흉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의 치료 (Video-assisted Thoracoscopy in the Treatment of Multi Loculated Pleural Effusion and Empyema)

  • 김영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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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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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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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다방성 흉막수 또는 농흉 환자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배액술과 원인적 질환의 확진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폐쇄성 흉강 삽관술 등의 치료에도 배액되지 않은 농흉이나 다방성 흉막수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배액술 및 데브리망, 세척술의 효과와 실효성의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4월부터 2002년 7월까지 본원 흉부외과에 흉막수 및 농흉으로 입원한 환자 중 폐쇄성 흉강 삽관술 등으로 적절히 배액되지 않았던 환자 중 발병한지 2주일이 안된 20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실시하여 환자의 상태를 평가한 후 전신 마취하에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배액술 및 데브리망, 조직검사, 세척술을 실시하였다. 결과: 20예의 환자 중 18예에서 성공적인 비디오 흉강경 배액 및 세척술이 실시되었고 2예에서 개흉술을 시행하였다. 남녀 비는 4 : 1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48.9세(17∼72세), 수술 후 평균 흉관 거치 기간은 8.2일(4∼22일), 수술 후 평균 재원 기간은 15.2일(7∼33일)이었다. 원인 질환으로 결핵, 폐렴에 의한 합병증, 외상에 의한 혈흉, 전이성 유방암 등이었다. 수술 후 중대한 합병증은 없었으며 환자들은 증상이 호전되어 외래 통원 치료 및 추적 관찰 중이다. 결론: 기질화 되지 않은 초기의 농흉이나 다방성 흉막수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배액술, 데브리망은 비교적 안전하고 유용한 시술이라 하겠다.

지속성 기흉에서 자가혈액을 이용한 흉막유착술의 효과 (The Effects of Autologous Blood Pleurodesis in the Pneumothorax with Persistent Air Leak)

  • 윤수미;신성준;김영찬;손장원;양석철;윤호주;신동호;정원상;박성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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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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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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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심한 폐기능 장애가 만생 폐질환 환자에서 발생한 기흉은 그 정도가 심하지 않더라도 심한 호흡곤란을 일으켜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우선 공기 천자 및 흉관삽입을 시행한 후에도 공기누출이 지속되는 경우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로 공가누출을 근원적으로 막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심한 폐 손상으로 흉강경 삽입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삽입된 흉관을 통하여 흉막유착을 시도하게 된다. 흔히 사용되는 제재는 tetracycline, talc powder, silver nitrate 등이며 때로는 OK-432, 항암제인 bleomycin, mitomycin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한가지 방법으로는 실패한 경우 다른 약제로 재시도 하지만 그래도 공기누출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입원기간이 장기화 되면서 경제적 손실이 따르고 호흡기 합병증이 발생가능하며 때로는 사망할 수도 있다. 또한 주로 사용되던 주사용 tetracycline과 doxycycline 마저 최근 국내 생산이 중단되어 새로운 흉막유착물로의 대체가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외상등으로 발생한 혈흉에서 적절히 배액되지 않으면 섬유흉(fibrothorax)이 발생 하며, 심한 경우 외과적 흉막박피술로 이를 제거하여야 할 정도로 혈관 밖으로 나온 혈액은 흉강내에서는 강력한 자극제로서 조직간에 유착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져 있어 이를 이용한 자가혈액 흉막유착술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공기누출이 지속되는 기흉이 합병된 중증 만성 폐질환 환자에서 자가혈액 흉막유착을 시행하였다. 이들은 수술적 치료에 적응증이 되지 않았고 일차적으로 시행한 doxycycline 흉막유착술에 실패한 예이다. 흉관 삽입 후 폐가 충분히 펴진 다음에 정맥에서 채취한 환자의 혈액과 50% dextrose를 같은 비율로 섞은 용액을 흉관 또는 pig-tail 카테터를 통하여 흉강대로 주입하여 흉막유착술을 수회 시행하였다. 이의 효과와 통증의 정도,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였고, 기흉 발생 이전과 흉막유착후의 호흡곤란 정도와 폐기능의 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 자가혈액 흉막유착술은 지속적인 공기누출이 있는 기흉을 가진 대부분의 대상환자에서 성공적이었으며 1예에서만 6개월 뒤 재발하였다. 자가혈액 흉막유착술 이전의 공기누출기간은 평균 18.4일 이었고 이후는 5.2일 이었다. 일차로 시행한 doxycycline 흉막유착술에 비하여 통증이 적었으며 시술중 4예에서 미열이 있었고 이외의 다른 합병증은 없었다. 평균 21개월(2~68개월)간 추적검사 하였는데 흉막유착은 8예에서 경도로 있었다. 기흉발생 이전과 흉막유착술 시행 후의 호흡곤란 정도와 폐기능 변화는 없었다. 결론 : 자가혈액은 흉막유착술에 이용될 수 있는 유용한 제재로 생각된다. 지속척인 공기유출이 있는 기흉에서 쉽고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었고 시술중이나 시술후에 큰 합병증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무엇 보다도 혈액은 얻기가 쉽다. 기존의 doxycycline을 이용한 흉막유착술에 비하여 환자가 통증을 적게 호소하여 편안할 뿐만 아니라 tetracycline계의 약물과 달리 혈액은 때로는 patch로 작용하여 공기누출을 막는 효과가 더 높으며 추적 관찰 결과 시술후의 늑막유착은 심하지 않았다. 따라서 중증 만성 폐질환 환자에서 지속적인 공기누출이 있는 기흉이 있고 수술적 치료에 의한 적용이 되지 않는 경우 자가혈액을 이용한 흉막유착술은 유용한 치료법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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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에 의해 발생한 체동맥-폐혈관루 - 1예 보고 - (Traumatic Systemic Artery to Pulmonary Vessel Fistula - A case report -)

  • 김건우;김정호;최수진;박국양;박철현;이재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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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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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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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체동맥-폐혈관루(systemic artery to pulmonary vessel fistula, SAPVF)는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체동맥과 폐혈관 사이의 연결이다. 이는 대부분 선천적으로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폐나 흉막의 종양, 염증성 질환 및 외상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내원 16년 전 교통사고로 인한 횡경막 파열로 수술한 과거력이 있는 38세 남자 환자가 객혈을 주소로 내원하였고,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과 혈관 조영술로 늑간동맥 및 내흉 동맥과 폐혈관이 연결된 SAPVF를 진단하였다. 저자들은 외상에 의한 SAPVF 1예를 경험하였고, 혈관 색전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국내 문헌상으로는 최초로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외상에 의하여 심장눌림증을 유발한 종격동 양성낭기형종 (Benign Mediastinal Cystic Teratoma Complicated by Cardiac Tamponade due to Trauma)

  • 최주원;김용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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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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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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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외상에 의하여 심장눌림증을 유발한 종격동 양성낭기형종 종격동 기형종은 전체 종격동 종양의 $8\sim13%$ 빈도로 발생하며, 대부분 우연히 발견되지만 드물게 심낭 천공이 발생하여 심장눌림증을 유발하거나, 흉막삼출액을 고이게 한다. 본 증례에서는 전흉벽 타박상을 받은 여자 환자에게서 심장눌림증이 발생하였고, 응급 방사선검사에서 종격전부 종양이 확인되었으며 심장막천자술을 받은 후 활력징후가 회복되어 추후 수술적 절제술로 종양을 적출하였다. 조직검사에서 피지선, 성숙 지방종, 위장관점막, 호흡기도 점막 및 췌장의 조직 등으로 구성된 낭포성 구조물로 관찰되어 양성 낭기형종으로 판정되었다.

경피경간 담도내시경술 이후에 발병한 담즙흉 1예 (A Case of Cholethorax following Percutaneous Transhepatic Cholangioscopy)

  • 박찬성;이순정;도기원;오쌍용;조현;김민수;홍일기;방성조;제갈양진;안종준;서광원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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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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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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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담즙흉은 담도 또는 담낭과 흉강 사이에 형성된 누공을 통해 담즙이 흉강으로 누출되어 흉수의 형태로 관찰되는 흉막염의 일종으로, 주로 흉강-복부 외상과 관련된 매우 드문 합병증이며 그동안 국내에는 담즙흉에 대한 문헌보고가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외상 후 흉막성 흉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였고 담도결석 제거를 위한 경피경간담도내시경술 이후에 흉수가 발생한 환자에서 담즙흉으로 진단된 환자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