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글자색과 바탕색간의 휘도대비에 따른 가독성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때 이 관계가 화면의 크기와 가독량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가를 살펴 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실험의 외적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실험에서 알아보고자 하는 변인 이외의 요인은 선행 연구들에서 나타난 최적 수치를 적용하여 통제하였고2번의 사전실험을 통해 가독량과 휘도대비의 단계를 결정하였다. 실험결과, 글자색과 바탕색의 휘도대비는 quadratic한 관계를 보였고 곡선의 만곡점은 C값 0.951로 나타났다. 만곡점으로 나타난 이 적정치 값은 화면의 크기와 가독량과는 상관없이 항상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것은 화면의 크기와 가독량에 상관없이 휘도대비가 최대일 때 가독성이 최대가 아니며 휘도대비의 적정치 값을 벗어나게 되면 가독성이 떨어지고 피로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목적: 명소시 상태에서 휘도의 감소에 따른 대비감도 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방법: FACT 시표를 이용하여 명소시 5단계의 휘도 하에서 63명의 대학생에 대한 대비감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측정된 대비감도는 모두 정상범위 내에 있었다. $40~10cd/m^2$에서 대비감도의 정점이 6 cpd에서 3 cpd로 이동하는 것으로 관측되었고, 6 cpd와 3 cpd에 대한 가상적인 두 대비감도 직선들의 교점으로부터 정점은 약 $25cd/m^2$일때 6 cpd에서 3 cpd로 이동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휘도가 $120cd/m^2$에서 $10cd/m^2$으로 감소하는 동안, 6 cpd에서 대비감도 손실이 가장 컸지만, 1.5 cpd에서의 대비감도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근사적으로 평가된 $25cd/m^2$ 이상의 휘도에서 대비감도는 18<12<1.5<3<6 cpd의 순으로 높았지만, $25cd/m^2$이하의 휘도에서는 18<12<1.5<6<3 cpd의 순으로 높았다. 휘도의 감소에 따른 대비감도의 손실을 대비감도 감소량 및 감소율로도 평가하였다. 대비감도 감소량은 6 cpd에서 가장 컸지만, 감소율은 18 cpd에서 가장 컸다. 결론: 본 연구에서 활용된 평가법이 대비감도 변화를 평가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사무작업의 자동화와 정보화 건물의 발달에 따라 VDT의 이용이 급격하게 증가됨에 따라 VDT를 사무작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의 물리적 조명환경 실태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를 독일 기준과 비교할 때 VDT 화면중의 문자별 휘도비는 전체의 25.4%, 화면 전체의 휘도비는 28.6%가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을 마주보고 VDT작업을 할 경우 서류와 화면사이의 휘도대비는 매우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측창을 배경으로 VDT작업을 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작업면 사이의 휘도대비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도의 측면에서 볼 때 전체적으로 VDT화면의 수직면 조도는 적절하게 나타났으나, 키보드와 서류의 수평면 조도는 외국기준의 1/2 정도로 나타나 보다 밝은 조명이 요구된다.
사무작업의 자동화와 정보화 건물의 발달에 따라 VDT의 이용이 급격하게 증가됨에 따라 VDT를 사무작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의 물리적 조명환경 실태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를 독일 기준과 비교할 때 VDT 화면중의 문자별 휘도비는 전체의 25.4%, 화면 전체의 휘도비는 28.6%가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을 마주보고 VDT작업을 할 경우 서류와 화면사이의 휘도대비는 매우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측창을 배경으로 VDT작업을 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작업면 사이의 휘도대비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도의 측면에서 볼 때 전체적으로 VDT화면의 수직면 조도는 적절하게 나타났으나, 키보드와 서류의 수평면 조도는 외국기준의 1/2 정도로 나타나 보다 밝은 조명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컬러 장치들간에 색을 일치시키기 위하여 휘도 대비와 채도 향상을 고려한 원형 색역 사상(circular shape-based gamut mapping)방법을 제안하였다. 서로 다른 장치들간에 색역을 일치시키기 위해 장치 독립적이고 균등 색 공간인 CIELAB값으로 변환하여 색역 사상을 수행하였다. 인간 시각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특성을 가지는 휘도 성분을 JND(just noticeable difference)에 기반해 분할하고, 이를 기점으로 색역을 원의 형태로 나눈다. 이렇게 나뉜 색역은 사상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기본 단위로 사용되어, 이들 영역을 기점으로 영역 대 영역별 사상 방법을 사용하였다. 제안한 색역 사상 방법을 모니터와 프린터간에 적용한 결과 보다 선명하고 휘도 대비가 높은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터널 경계구역 내의 필수 조명기준은 가시기준, 즉 충분한 물체의 대비에 의해 결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터널도로를 대상으로 주간의 터널 입구부의 배경을 디지털 카메라로 측정하고, 그 이미지를 감지대비법의 일종인 광막휘도법(Veiling Luminance Method)과 기존 $20^{\circ}$ 시야의 L20법에 적용하여 터널의 경계부 평균휘도를 산출하였으며,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청계천의 경관조명은 하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22개를 비롯하여 다양한 경관요소에 대하여 주변경관에 알맞는 경관조명으로 청계천의 특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수변공간의 경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교량의 경관조명이 야간 청계천 경관의 아름다움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구조형태 및 특징을 가진 22개의 교량은 특색에 맞는 조명연출로 인지도를 주어 보행자로 하여금 청계천에 대한 방향감 및 공간감을 제공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청계천 교량의 경관조명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청계천 8개의 교량을 대상으로 휘도, 색온도, 색도분포를 측정하였으며 측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오피스 지역에 위치해 있는 교량은 배경과 교량의 휘도대비가 시각적으로 명확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색온도는 차가운 느낌과 따뜻한 느낌의 조명이 조화를 이루며 교량의 온열감을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지역에 위치해 있는 교량의 경우 오피스 지역의 교량보다는 휘도대비가 작게 나타났지만 시각적 측면에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온도는 안정감 있는 느낌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지역에 위치해 있는 교량의 경우 교량자체의 휘도평균은 낮게 나타나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밝지 않게 조명된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으로 청계천 교량의 경관조명 특성은 교량의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른 효과가 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은 자동차 주행 중 운전자의 시각적 주의 분산이다. 본 연구에서는 운전자의 시선을 도로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면서 주행정보를 제공하는 HUD(Head Up Display)시스템을 이용해서 자동차 앞 유리(windshield)에 투영된 주행정보의 색채감성을 평가하였다. 주행정보는 전방시선 $0^{\circ}$에서 약 하방 $9^{\circ}$에 위치하도록 설치하였고, 실험실의 형광등, 5개의 LED 조명등과 TV출력 영상을 통해 25[lux]의 야간 운전 시 조도 환경, 100,000[lux]의 주간 운전 시 조도 환경을 재현하였다. 먼셀 표색계의 기본 5색(R, Y, G, B, P)과 신호등의 색 YR, W 총 7색의 단일 색과 W를 제외한 6개 글자에 각각 흰색 글자 외곽선, 회색 글자 외곽선을 주어 외곽선 있는 글자 12개를 만들었다. 총 19개의 실험 자극물을 주간과 야간 환경에서 각각 주행정보의 컬러 시인성, 피로도, 선호도, 방해 정도를 평가하였다. 실험결과는 시인성이 유의미하게 나왔는데, 첫째, 주간에서는 Y와 G 색상같이 색상 자체의 휘도가 높은 경우 시인성이 높았다. 둘째, 텍스트의 외곽선이 있는 경우, 외곽선이 배경색으로 작용하여 색상과의 휘도대비를 일으켜 시인성에 영향을 준다. 셋째, 외곽선이 없는 경우에는 차량 전면 유리의 휘도가 배경색 휘도로 작용하여 글자의 휘도와 큰 대비를 이룰 때 시인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운전자의 주시야를 고려해 전방에 제공되는 가상의 영상, HUD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주행정보의 색채시인성이 중요한데 이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배경과 글자의 휘도대비를 고려해볼 수 있다.
Murakami와 Cavanagh (1998a.b. 1999)가 보고한 무선 운동 영역 순응에 따른 정지된 인접 영역의 흔들림(jittering) 착시현상을 새로운 자극구성으로 검증하였다. 이 현상에 대한 설명으로 이 연구자들이 제안한 순응에 따른 안구운동 보상기제의 약화를 최소화하는 역 위상 깜박임(counterphase flickering)에의 순응과 코사인 패턴을 사용하였을 때에도 정지된 인접 영역에서의 착시현상이 경험되었다. 그러나, 이 자극 상황에서 관찰된 착시현상은 평면상의 흔들림이 아니라 정지된 인접 영역이 관찰자에서 멀어지는 것으로 지각되는 3차원상의 운동잔여효과(3D motion aftereffect)이었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이 새로운 현상이 깜박임 영역의 휘도 대비감소(contrast reduction)가 정지된 인접 영역과의 지각된 깊이 차이를 유발시키고 깜박임 영역이 정지하였을 때 원래의 깊이로 복원하는 과정에서 정지된 인접 영역이 상대적으로 멀어지며 움직이는 것으로 지각되는 것에 기인했을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깊이 단서를 제거하거나, 휘도 대비감소를 최소화하는 고 공간주파수 코사인 패턴을 사용한 실험의 결과 관찰된 운동잔여효과의 소멸은 이 가능성을 강력히 지지하여 주었다.
본 논문에서는 칼라 장치들간에 색을 일치시키기 위하여 색 공간 분할에 기반한 색역 사상 방법을 제안하였다. 각각의 칼라 장치들이 표현할 수 있는 색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동일한 칼라 영상들을 서로 다른 매체에서 재현하게 되면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색 오차를 줄이기 위해, 제안한 방법은 장치의 색역을 휘도 성분의 just noticeable difference(JND)와 색역의 경계선과의 교차점을 기준으로 포물선의 형태로 분할한다. 이렇게 나뉜 색역은 사상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기본 단위로 사용되어, 이들 영역을 기점으로 영역 대 영역별 사상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색역의 형태학적인 특성에 대한 고려와 사상의 균일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인간 시각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특성을 가지는 휘도 성분의 JND를 색역 사상에 사용함으로써 휘도 성분의 변화폭을 인지되지 않는 범위로 제한하여 휘도 대비와 채도 향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저가의 칼라 출력 장치에서 고화질의 칼라를 재현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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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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