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훈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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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작물(菜蔬作物)의 시설재배(施設栽培) 상토재료(床土材料)로서 왕겨훈탄(燻炭)의 활용방안(活用方案)에 관(關)한 연구(硏究);산(酸) 종류(種類)에 따른 왕겨훈탄(燻炭)의 중화처리(中和處理) 채소작물(菜蔬作物)의 생장(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 (Study on the Application of Carbonized Rice Hull as an Environmentally Controlled Cultivation Media or Vegetable Crops;Effect of Acids for Neutralization of Carbonized Rice Hull on the Growth of Several Vegetable Crops)

  • 홍순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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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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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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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채소류(菜蔬類)의 시설재배(施設栽培)에서 수경재배(水耕栽培)를 대체(代替)할수있는 청정한 배양물질(培養物質)로서 왕겨훈탄의 활용방안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산의 종류를 달리하여 왕겨훈탄을 중화(中和)시킨후 몇가지 채소류를 재배하여 생장반응(生長反應)을 비교 검토 하였다. 염산(鹽酸)을 제외한 산(酸) 중화훈탄(中和燻炭)은 채소류(菜蔬類) 재배(栽培)를 위한 배양물질(培養物質)로 활용할수 있을만큼 정상적인 생육(生育)을 보였으며 산(酸) 중화(中和) 처리에 의해 질산태질소의 부가적 공급효과(供給效果)가 있는 질산중화훈탄 처리는 배추, 상치, 및 시금치의 생장량이 퇴비상토 처리보다 양호(良好) 하였다. 염산중화훈탄 처리에서는 특히 상치 및 시금치에서 생육후기(生育後期)에 장해증상(障害症狀)을 보이며 가장 부진한 생육을 나타냈다. 산 중화훈탄 처리에서 자란 식물체중(植物體中)의 화학성분(化學成分)들은 퇴비상토의 경우와 거의 비슷한 함양분포(含量分布)를 보였으며 단백태질소(蛋白態窒素)함량은 오히려 산(酸) 중화훈탄(中和燻炭) 처리들에서 더 높았다. 따라서 채소류(菜蔬類)의 생장과 수확기의 화학성분(化學成分)등을 고려(考慮)할때 질산 중화훈탄은 시설(施設) 채소재배(菜蔬栽培)를 위한 청부(淸浮)한 배양물질(培養物質)로서 활용 가능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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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종류가 단고추 자루식 장기 양액재배시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edium Materials on Growth and Yield of Sweet Pepper(Capsicum annuum L.) in Long Term Bag-Culture)

  • 김경제;나상욱;우인식;강영식;허일범;김진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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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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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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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실험은 단고추 자루식 장기 양액배지에 있어서 암면 대체배지를 개발코자 암면구를 대조구로하여 훈탄, 펄라이트, 훈탄(3) : 펄라이트(7), 훈탄(1) : 펄라이트(1), 출탄(7) : 펄라이트(3)를 두고, 이들 배지종류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과 엽수는 처리간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나 훈탄(1) : 펄라이트(1)구에서 경경이 굵고 지상부 건물중과 근중이 무거웠으며 T/R율은 작았다. 2. 과장과 과수 역시 처리간에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나 훈탄(1) : 펄라이트(1)와 훈탄(3) : 펄라이트(7)구에서 과장과 과수, 평균과중이 컸고, 수량도 많았다. 3. 식물체분석 결과 잎과 뿌리에 함유된 전질소와 인산은 훈탄(1) : 펄라이트(1)에서 많은 편이었다. 4. 수량은 수확 개시 4월 이후부터 계속 증가하여 7개월 후인 5월에 가장 많았고, 훈탄(1) : 펄라이트(1)구에서 수확 초기부터 후기까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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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 방제기술을 이용한 유기재배 생강의 근경썩음병 억제 (Suppression of Rhizome Rot in Organically Cultivated Ginger Using Integrated Pest Management)

  • 심창기;김민정;김용기;홍성준;박종호;한은정;김석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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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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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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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유기농 생강재배지에서 발생한 생강 뿌리썩음병을 헤어리벳치와 난각칼슘+훈탄을 혼합 처리하여 방제하고자 하였다. 생강의 잎이 황화되고 식물체가 시드는 생강 근경썩음병의 병징은 화학비료 처리구에서 7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 수확기인 10월 2일에 생강 근경썩음병이 더욱 진전되어 생강의 줄기가 갈변하고 식물체가 고사하여 36.7-43.0%의 높은 발병율을 보였다. 반면에 헤어리벳치+훈탄+난각칼슘 처리구는 9월말까지 근경썩음병이 전혀 발생되지 않았고 10월 초순까지 발생이 지연되어 1.3-1.7%의 매우 낮은 발병율을 보였다. 토양내 Na, Fe, Cu 함량은 헤어리벳치+훈탄+난각칼슘 처리에 의해 처리 전보다 감소하였으나 유기물 함량은 31.6%로 시험 전보다 2배 증가하였다. 토양내 Pythium sp.의 밀도는 헤어리벳치+훈탄+난각칼슘 처리구($0.3-2.0{\times}10^3cfu/g$)에서 낮았으나, 화학비료 처리구($12.0-12.3{\times}10^3cfu/g$)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따라서, 유기농 생강 재배지에 헤어리벳치를 녹비작물로 재배하고 토양 개량제인 훈탄과 난각칼슘을 토양에 처리하면 생강의 고질적인 병인 생강 근경썩음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자루재배에서 배지의 종류가 오이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bstrates on Growth and Yield of Hydroponically Grown Cucumber in Bag Culture)

  • 이응호;이재욱;권지선;남윤일;조일환;권영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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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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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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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오이(샤프 1호)와 암면, 톱밥, 버미큘라이트+펄라이트+피트모스를 1:1:1(이하 체적비임), 펄라이트+피트모스 1:1, 펄라이트+훈탄 7:3, 왕겨와 10mesh 이하로 분쇄한 왕겨 7:3의 비율로 각각 혼합한 배지를 공시하여 배지의 물리성과 작물의 생육 및 수량을 조사하였다. 함수율은 10 mesh 이하로 분쇄한 왕겨에서 42.5%로써 타 배지에 비하여 높았고, 펄라이트와 훈탄을 7:3으로 혼합한 배지에서 31.8%로써 타 배지에 비하여 낮았다. 초장, 엽수, 생체중 및 건물중 등의 생육은 버미큘라이트+펄라이트+피트모스를 1:1:1로 혼합한 배지에서 왕성하였으며, 상품과율 및 수량도 생육과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K를 제외한 식물 체내 모든 무기양분의 함량은 버미큘라이트+펄라이트+피트모스를 1:1:1로 혼합한 배지에서 높았으며, K의 함량은 펄라이트+훈탄 7:3에서 타 배지에 비하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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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작물(菜蔬作物)의 시설재배용(施設栽培用) 상토재료(床土材料)로서 왕겨훈탄(燻炭)의 활용(活用)에 관(關)한 연구(硏究) - 자갈의 혼합효과(混合効果)와 영양액(營養液)의 종류(種類) 및 농도(濃度)가 채소작물(菜蔬作物)의 생장(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 - (Application of Carbonized Rice Hull as Growth Medium for Vegetable Crops in Polyethylene Film House - Effect of Mixing with Gravel and of a Different Kinds and Concentrations of Nutrition Solution on the Growth of Several Vegetable Crops -)

  • 홍순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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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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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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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희석질산(稀釋窒酸)으로 중화(中和)된 왕겨훈탄(燻炭)의 상토재료가 채소류(菜蔬類)의 시설재배(施設栽培)에서 수경재배(水耕栽培)를 대체(代替)할 수 있는 청정한 배양물질(培養物質)로서 활용(活用) 가능(可能)한지는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공급(供給)되는 영양액(營養液)의 종류(種類) 및 농도(濃度)를 달리하여 배추, 상치 및 시금치의 생장반응(生長反應)을 검토(檢討)하였다. 채소류(菜蔬類)의 배양물질(培養物質)로서 왕겨훈탄(燻炭)을 활용할 경우 공급(供給)되는 영양액(營養液)의 농도(濃度)는 질소함량(窒素含量)을 기준(基準)으로 126ppm의 농도(濃度)가 바람직하였다. 공급(供給)될수 있는 영양액(營養液) 종류(種類)는 미량요소(微量要素)가 함유된 영양액(營養液)이나 복합비료(複合肥料)(10-10-20) 용액(溶液) 둘다 생장량(生長量)과 식물체중(植物體中)의 내용성분(內容成分)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실제적인 농가(農家)에서의 취급(取扱) 간편성(簡便性)을 고려해 볼때 복합비료(複合肥料) 용액(溶液)은 수경재배(水耕栽培)에서 이용되는 영양액(營養液) 보다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었다. 왕겨훈탄(燻炭)의 지지력(支持力)을 증대(增大)시키기 위하여 자갈의 혼합효과(混合効果)에 대하여 또한 함께 비교(比較)하였다. 왕겨훈탄(燻炭)에 자갈(직경 7~10cm)을 혼합(混合)한 처리(處理)는 자갈에 의한 잠열의 보존효과(保存効果)에 기인(起因)되어 혼합(混合)하지 않은 처리(處理) 및 퇴비상토(堆肥床土)보다 양호(良好)한 생장(生長)을 보이며 건물중(乾物重)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자갈을 혼합(混合)하지 않은 경우(境遇)에도 채소류(菜蔬類)의 생육(生育)은 퇴비상토(堆肥床土) 처리(處理)보다 양호(良好)하였으며 지지력(支持力) 또한 문제(問題)되지 않았다. 따라서 취급(取扱)의 간편(簡便)함을 고려(考慮)해 볼때 자갈을 혼합(混合)하지 않은 가벼운 왕겨훈탄(燻炭)을 채소작물의 시설재배(施設栽培)를 위한 청정한 배양물질(培養物質)로 활용(活用)함에 있어 더 효과적(効果的)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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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루재배시 배지의 종류가 오이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ulture Medium on Growth and Yield of Cucumbers in Bag Culture)

  • 이응호;이재욱;권지선;권영삼;이경수;김덕복;서광원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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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1995년도 특강 및 학술논문발표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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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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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양액재배에 이용되고 있는 배지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조제, 관리 및 작물의 생육 등 여러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킬만한 배지는 별로 없다. 우리 나라에서는 훈탄, 자갈 등의 배지가 사용되다가 최근 들어 퍼얼라이트, 암면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이들의 경우 사용 후의 처리와 소독이 문제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양액재배 시설비용의 상승원인이 되기도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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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lite 단용 및 혼용처리를 이용한 과채류 양액재배 기술 개발 I. 재배용기와 배지의 종류가 양액재배 오이의 생장과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Development of Hydroponic Technique of Fruit Vegetables Using Perlite and Mixtures with Perlite as a Substrate I. Effects of Containers and Substrates on the Growth and Fruit Quality of Hydroponically Grown Cucumber)

  • 정순주;서범석;강종구;김홍기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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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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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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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실험은 배수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양액 재배 배지로써 perlite와 구입이 용이한 왕겨 및 훈탄의 혼합배지를 이용하여 스티로폼 성형베드 및 상자, 플라스틱 자루, 폿트 등의 재배용기의 차이와 배지의 종류에 따른 양액재배 오이의 생육 및 수량반응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 다. 1. 스티로폼베드와 상자가 다른 용기보다 초장이 높게 나타났으며, 스티로폼 상자를 용기로 사용할 때 펄라이트 단용처리구가 275.5cm, 왕겨 혼합처리구가 277.0cm로 초장이 가장 높았다. 2. 엽면적은 스티로폼 성형베드와 상자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자루재배, 폿트재배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티로폼 성형베드와 상자의 경우에는 펄라이트 단용>왕겨 혼합배지>훈탄 혼합배지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자루재배에서는 왕겨, 폿트재배에서는 왕겨 혼합배지에서 엽면적이 높게 나타났다. 3. 과실수량은 스티로폼 상자를 용기로 한 펄라이트 단용구가 2097.1g으로 가장 많았으며 과수도 13.4개로 높게 나타났다. 4. 상품과율은 스티로폼 베드와 상자에서 70%이상을 나타냈으나 자루재배와 폿트재배에서는 70%이하로 나타났다. 5. 곡과율과 선세과는 자루재배에서 10%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스티로폼 상자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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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의 종류 및 급액방법의 차이가 양액재배 오이의 생장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bstrates and Nutrient Supplying Methods on the Growth and Fruit Yield of Hydroponically Grown Cucumber Plants)

  • 이정현;김홍기;이범선;정순주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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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1995년도 특강 및 학술논문발표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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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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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국내 양액재배 면적은 94년말 53.5ha로 90년의 8.1ha에 비해 급격히 확대되었으며, 이중 오이는 15.5ha로 36%를 점유하고 있다. 오이의 경우 펄라이트경이 58.4%로 고형배지경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근권환경의 안정성이 높아 재배의 위험성을 경감시킬 수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펄라이트의 경우 자체가 갖는 수분보유력은 크지만 입자 직경에 따라 배수성이 지나치게 커서 정식후 초기활착이 곤란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금액방법의 적정화, 입자크기의 선택, 왕겨, 훈탄, 입상암면 등 다양한 이종배지를 이용한 혼합배지의 활용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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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식재지반의 토양배합 및 비료종류에 따른 초본식물의 생육효과 (Effects of Several Soil Composites and Fertilizers to Plant Growing on the Artificial Planting Ground)

  • 이은엽;문석기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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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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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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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 인공식재지반 토양의 배합특성에 따른 켄터키블루글래스의 초기발아율은 버미큘라이트가 사용된 실험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밭흙의 경우 가장 낮았다. 초장에 있어서는 파종후 약 1개월 후는 "밭흙+버미큘라이트+모래"의 혼합구에서(3.0cm), 2개월 후는 "밭흙+훈탄+모래"의 혼합구(5.0cm)에서 가장 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3개월 후부터는 다시 "밭흙+버미큘라이트+모래"의 혼합구(5.0cm)에서 가장 길었다. 피복율은 파종 2개월 후는 "밭흙+버미큘라이트+모래"의 경우가 가장 높았으며, 파종 3개월 후부터는 "밭흙+부숙톱밥+모래"의 혼합구에서 높은 피복율을 나타내었다. 반면 밭흙의 경우 발아율과 마찬가지로 초장 및 피복율에 있어서 가장 불량한 생육상태를 보였다. 즉, 혼합토양의 경우 단일토양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생육상태를 보이고 있었으며, 이는 혼합한 토양개량재의 특성이 식물생육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반영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 인공지반상의 토양종류별 시비종류가 식물생육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분석한 결과 먼저 밭흙의 경우 유기질비료의 시용구가 우수하였으며, 버미큘라이트 및 "밭흙+버미큘라이트+모래"의 토양구성에서는 초장 및 피복율은 유기질비료의 처리구에서 우세하였다. "밭흙+훈탄+모래"의 혼합구에서는 비료를 시비하지 않은 무처리구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생육상태를 보이고 있어, 인공지반상의 식재용토로 사용할 경우 상대적으로 비료 요구도가 덜 한 것을 알 수 있다. "밭흙+부숙톱밥+모래"의 배합토에서는 초기발아율 및 초장, 피복율에 있어 유기질 비료의 처리구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인공식재지반의 시비방법에 따른 켄터키 블루글래스의 생장을 종합해 볼 때 초기발아율 및 초장, 피복율에서 유기질비료의 처리구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본 실험에 사용된 5종류의 토양중 인공식재지반조성시 "밭흙+부숙톱밥+모래"의 구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생육상태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시비종류에 따른 식물의 생육상태는 유기질 비료를 시용한 실험구가 가장 양호하였다. 토양종류와 시비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무시비구에서는 "밭흙+훈탄+모래", "밭흙+부숙톱밥+모래" 등의 토양에서 생육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였다. 그러나 버미큘라이트를 사용한 실험구는 화학비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나 인공식재지반용토로 버미큘라이트 등을 사용할 경우 화학비료를 시비해 주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혼합전의 토양과 유기질비료의 몇가지 화학적 특성은 측정되었으나 토양과 비료혼합후의 화학적 특성 등이 구체적으로 규명되지 않아 비료혼합후의 이들의 반응관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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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크기와 충전밀도 차이에 따른 피트모스 혼합상토의 물리성 변화 (Changes in Soil Physical Properties of Peatmoss Containing Root Media as Influenced by Container Size and Packing Density)

  • 박은영;최종명;이동훈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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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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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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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수축성이 강한 원예용 상토를 용기에 충전할 때 충전량 변화에 따른 물리성 변화를 구명하기 위해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피트모스 + 팽연왕겨(8:2, v/v; PM + ERH), 피트모스 + 훈탄(6:4; PM + CRH) 및 피트모스 + 분쇄부숙수피(8:2; PM + GRPB)의 세 종류 상토를 혼합 조제하였다. 작물 재배를 위한 최적 가비중을 기초로 직경이 6.0, 7.5, 8.5, 10.5 및 12.5cm의 용기에 90, 100, 110, 120 및 130%가 되도록 상토 충전량을 조절한 후 공극률, 용기용수량 및 기상률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모든 크기의 화분에 세 종류 혼합상토의 충전량이 많아질수록 뚜렷하게 공극률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용기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세 종류 상토의 공극률이 유사한 경향을 보이며 감소하고 각 상토별 차이도 크지 않았지만 용기의 크기가 커질수록 공극률 감소의 상토별 차이가 커지는 경향이었다. 상토 충전량이 많아질수록 용기용수량도 뚜렷하게 낮아졌다. 훈탄이 포함된 PM + CRH 상토는 직경 8.5cm 이하의 작은 용기에서 세 종류 상토중 용기용수량이 가장 낮았지만 직경 10.5cm 이상으로 용기가 커질수록 용기용수량이 가장 높았으며 화분의 크기 및 상토종류에 따라 다른 경향을 보이며 물리성이 변함을 알 수 있었다. 모든 규격의 화분에서 상토 충전량 증가는 기상률이 뚜렷하게 감소하는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PM + GRPB가 혼합된 상토가 팽연왕겨나 훈탄이 포함된 상토 보다 모든 충전밀도에서 기상률이 2배 이상 높았다. 또한 상토 충전량이 많아져도 큰 화분에서는 기상률의 감소한 정도가 크지 않았지만 액상률의 감소한 정도가 컸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혼합상토를 이용한 작물 재배에서 상토의 충전량이 증가할 경우 공극률, 기상률 및 액상률이 감소하지만 이는 용기의 크기 및 상토 종류에 따라 감소 정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상토를 이용한 용기재배에서 충전량 차이에 따른 물리성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