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후방 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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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서의 직선형 전향적 상완골 골수 내 금속정의 해부학적 적합성 분석 (Analysis of Anatomical Conformity of Straight Antegrade Humeral Intramedullary Nail in Korean)

  • 최성;지승민;황성문;신동주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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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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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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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컴퓨터 단층 촬영 영상을 이용하여 한국인에서 상완골 근위부 골절 치료에 적용되는 직선형 전향적 상완골 골수 내 금속정의 이상적 삽입점 위치를 알아보고 해부학적 적합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4년 5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견관절 외상으로 컴퓨터 단층 촬영을 시행한 환자 중 건측 견관절을 동시에 촬영한 한국인 74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나이는 64.5세(범위, 22-95세)였다. 영상의학적 평가는 건측 근위 상완골의 컴퓨터 단층 촬영 영상을 이용하여 다면 재구성(multiplanar reconstruction) 기법을 이용하였다. 직선형 골수정의 이상적 삽입점은 상완골 골수강 내 중심축과 상완골두가 만나는 점으로 선정하였으며 삽입점과 국소 해부학적 위치와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삽입점에서 극상건 부착부의 가장 내측까지의 관상면상 거리를 임계거리(critical distance)로 정의하고 이를 이용하여 삽입점과 회전근개 부착부와의 근접성을 평가하였다. 회전근개의 손상을 피하고 충분한 고정력을 얻기 위한 임계거리는 Euler 등이 제시한 대로 8mm 이상 확보 되어야 하며, 8 mm 미만인 경우를 위험형(critical type)으로 정의하였다. 임계거리와 성별, 나이, 키, 몸무게, 신체용적지수(body mass index)와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결과: 이 연구에서 이상적인 삽입점의 위치는 이두구 외측연에서 시상면상 거리인 전후 거리는 평균 11.5 mm (범위, 4.0-16.6), 대결절의 가장 외측연에서 관상면상 거리인 내외 거리는 평균 20.5 mm (범위, 16.3-27.4)였다. 이상적 삽입점에서 극상건 부착부의 가장 내측까지의 관상면상 거리인 임계거리는 평균 8.0 mm (범위, 4.1-16.6)이며, 임계거리가 8 mm 미만인 위험형(critical type)ㅏ이은 74예 중 41예(55.4%)였다. 결론: 한국인에서 직선형 전향적 상완골 골수 내 금속정의 사용시, 상완 이두구의 외측연에서 후방으로 11.5 mm, 대결절 외측연에서 내측으로 20.5 mm 지점이 평균적인 이상적 삽입점의 위치였다. 하지만 55.4%의 경우에서 이상적 삽입점의 위치로 삽입할 경우 회전근개의 손상을 줄 수 있는 위험형(critical type)이였으므로, 술 전 치료방법의 선택 과정에서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JT-3D system을 이용한 하악의 운동 분석 (Analysis on mandibular movement using the JT-3D system)

  • 송주헌;김려운;변재준;김희중;허유리;이경제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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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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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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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JT-3D system를 통해 하악의 운동을 측정하고 측두 하악 장애의 진단에 참고할 수 있는 하악의 운동 범위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JT-3D system을 이용하여 최대 개구와 폐구 운동을 기록하였고, 5회의 반복 운동을 1번의 운동 주기로 간주하여 총 3회의 운동 주기를 기록하였다. 최대 개구 시 하악의 수직적 위치, 전후방 위치, 측방 편위량, 최대 개구량을 기록하였다. JT-3D system의 재현성 평가를 위해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α = 0.05). 결과: 최대 개구 시의 평균값은 수직적 위치 31.56 mm, 후방 24.42 mm, 측방 편위량 0.72 mm, 최대 개구량 40.32 mm로 나타났다. JT-3D system으로 기록한 3회의 운동 주기의 모든 측정값에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 > 0.05). 결론: 최대 개구 시 평균 측방 편위량에서 0.72 mm, 최대 개구량은 40.32 mm로 나타났으며, JT-3D system을 이용한 하악 운동 분석은 재현성 있는 결과를 보였다.

천추 척색종의 수술적 치료 후 장기 추시 결과 (Long-Term Results of Surgical Treatment for Sacral Chordoma)

  • 정재윤;이재준;서형연;정성택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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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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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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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천추에 발생한 척색종에 대해 수술적 치료를 시행했던 환자들의 장기 추시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천추 척색종으로 수술을 시행받았던 4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8.3년(3~11)이었다. 3예에서 후방 도달법을, 1예에서는 전후방 도달법을 통해 종양의 완전 절제를 시행하였으며, 1예에서 제 2천추 신경근 이상을, 3예에서 제 3천추 신경근 이상을 보존하였다. 술 후 배뇨, 배변 장애 유무를 포함한 하지의 운동, 감각 장애 유무를 평가하였고 수술 부위 감염 등의 합병증과 추시상 국소적인 재발 및 원거리 전이 유무를 조사하였다. 결과: 전 예에서 술 후 하지의 운동 장애는 없었으나 1예에서 우하지의 방사통이 심하였고, 1예에서 수술창의 감염이 있었다. 술 후 배뇨 기능은 2예에서 정상이었고 1예에서는 간헐적 요실금을, 1예에서는 지속적인 자가 도뇨를 시행하였다. 배변 기능은 1예에서 정상이었고, 2예에서는 변비를 보였다. 추시상 1예에서 재발 및 전이가 없었고, 1예에서 수술 부위의 재발이, 1예에서 원거리 전이 및 수술 부위의 재발이 있었다. 결론: 천추에 발생한 척색종에 대하여 수술적 절제 후 평균 8년 이상의 생존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으며, 조기 발견을 통한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상부 천추 신경근의 보존으로 기능 소실의 최소화와 함께 생존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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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 반월상 연골 이식술 후 중장기 추시 결과 (Mid to Long - Term Results of Meniscal Allograft Transplantation)

  • 전철홍;권석현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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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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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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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동종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 후 중.장기 추시 결과를 보고하고,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2월부터 2002년 9월까지 신선 동결 동종 연골판을 이식한 24명 환자, 25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외측 반월상 연골판 19례, 내측 반월상 연골판 6례였다. 평균 연령은 33.6세 (17~50세)였으며, 추시 관찰은 평균 54.8개월 (6~116개월)이었다. 술 전 방사선 사진에 mm 표시된 전.후방 사진을 얻어 반월상 연골판의 크기를 측정하였다. 외측 반월상 연골판은 열쇠 구멍 고정 방법으로(Key hole method) 고정하였으며, 내측 반월상 연골판은 양 골 조각 고정술(double bone plug) 방법으로 고정하였다. 전례에서 KASS (knee assessment scoring system)과 Lysholm knee score를 이용하여 임상적 결과를 평가하였고 Tegner activity scale을 이용하여 스포츠 회복력을 조사하였다. 결과: 모든 환자에서 술 전 증상은 호전되었다. KASS score는 술 전 평균 61.7점(34~80점)에서 술 후 평균 83.8점(61~95점)으로 호전되었으며, Lysholm knee score는 술 전 평균 77.7점(48~79점)에서 술 후 평균 87.7점(63~97점)으로 향상되었다.(우수 3례, 양호 17례, 보통 4례, 불량 1례). 통증을 동반한 부종이 2례, 감각 이상 1례, 비흡수성 봉합사에 의한 육아종이 1례 발생하였다. 총비골신경 마비가 1례 발생하였으나 술 후 6주에 회복이 되었다. 결론: 반월상 연골판 아전 또는 전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동종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은 동통을 완화시키고, 슬관절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술 전 정확한 반월상 연골판의 크기 측정과 술 중 견고한 고정은 좋은 임상적 결과를 위한 중요한 인자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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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골에 발생한 척색종의 치료결과 (Oncologic Outcome of Sacral Chordoma)

  • 조상현;이수용;전대근;송원석;공창배;이정동;조완형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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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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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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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천골에 발생한 척색종의 치료결과 분석을 통해 생존율 및 종양의 국소조절과 연관된 예후인자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본원에서 치료받은 1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연령은 56세였으며 남자9예, 여자 10예였다. 15명의 환자에서 후방접근법을 이용한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4명의 환자는 방사선 치료만을 시행하였다. 종양의 위치가 S3 보다 근위부를 침범한 경우가 6예였으며 이중 4예에서 방사선 치료만을 시행하였다. 광범위 절제 6예, 변연부 절제 8예, 병소내 절제 1예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63개월(25-144개월)이었다. 결과: 5년 무병 생존율 및 전체 생존율은 각각 34.7%, 79.7%였다. 재발은 9예, 원격전이는 7예에서 발생하였다. 생존율에 관계된 예후 인자는 종양의 제3천추 상방 침범유무(p=0.033), 종양의 크기(p=0.032)였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 배뇨 및 배변 장애가 발생한 경우가 9예였으며 이중 2예에서는 자가도뇨 시행이 필요하거나 중증의 요실금이 발생하였다. 결론: 종양의 절제 가능성 여부와 더불어 전반적인 환자상태와 수술 후 발생 가능한 합병증을 고려한 치료방법의 선택이 생존율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을 이용한 후방연장 국소의치 수복 (Distal-Extension Removable Partial Denture with Anterior Implant Prostheses: Case Report)

  • 나현준;강동완;손미경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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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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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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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오랜 기간 국소의치를 장착한 부분 무치악 환자에서, 치아가 결손된 부위는 점진적인 치조골의 흡수가 발생되는 반면, 잔존 지대치 부위는 치조골이 유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차후 잔존 지대치를 상실한 후에도 치아 상실의 시점에 따라 수직적인 골 높이의 현저한 차이를 나타낸다. 이와 같이 전체 치아 발거 후 상하악 악간 거리가 좌우측 또는 전후방으로 다르게 나타나는 환자에서 임플란트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물이나 임플란트 피개의치의 제작 시 여러 가지 보철적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본 논문은 구치부 결손으로 인해 오랫동안 국소의치를 사용했던 환자에서 치아 상실 후 잔존 치조골의 높이를 고려하여 임플란트 지지 국소의치를 제작한 증례로서 잔존 치조골 량이 많아 악간거리가 짧은 전치부는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고정성 보철물로, 오랫동안 치조골의 흡수로 인해 악간거리가 긴 구치부는 국소의치로 수복하였다. 본 증례에서의 임플란트 지지 국소의치는 부가적인 수술이 없이 소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환자에게 기존 보철물의 양식과 유사한 보철물을 제공함으로서 경제적이고 편안한 치료결과를 보여주었다.

상악구개측 미니스크류 식립위치 및 조건 (Miniscrew Installation Area and Condition on Maxillary Palatal Side)

  • 이기연;이진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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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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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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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교정치료에 있어서 고정원의 확보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최대고정원을 얻기 위해서 미니스크류를 널리 이용하고 있다. 인접구조물을 손상시키지 않고 안전하게 미니스크류를 식립하기 위해서는 치근이나 상악동, 절치관, 비강, 대구개신경 등의 구조물의 해부학적 위치를 이해하면서 식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미니스크류의 안정성의 관점에서 보면 상악골은 하악골에 비하여 골질이 단단하지 않고 탈락율이 높으며, 특히 협측골은 치근사이의 거리가 가깝고, 안정성이 높지 않다. 따라서 좀더 강한 고정원의 확보를 위하여 시술의 접근성이나 시야확보는 불리하지만 충분한 골 두께를 가지고 있는 상악구치부 구개측 치조부와 단단한 골을 가지고 있는 정중구개부위가 미니스크류 식립부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전산화 단층촬영 사진을 이용하여 3차원 영상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악 구개측 치근 사이의 거리와 정중 구개봉합부위의 골의 두께를 계측하여 통계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개측 치근사이의 거리의 비교시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 사이,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 사이, 제1소구치와 제2소구치 사이의 순서로 유의하게 큰 치근 사이의 거리를 보였다. 2. 정중 구개부 골은 후방부위와 측방으로 갈수록 그 두께가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구개측 치근 사이는 소구치와 대구치 사이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부위이며 정중구개부에서는 봉합부위에 가까울수록 안전하게 미니스크류를 식립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파노라마방사선사진에서 환자의 머리 위치가 하악 수직, 수평 확대율에 미치는 영향 : 전후방 및 좌우 이동 (Effect of Head Positioning in Panoramic Radiography on the Vertical and Horizontal Magnification : Displacement along the Sagittal and Transverse Plane)

  • 김용건;이영균;안서영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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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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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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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환자의 머리 위치에 따른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의 수평 및 수직 확대율을 비교 평가하는 것이었다. 직경 4 mm인 금속구를 건조 두개골의 하악 전치부와 우측 대구치부의 치조골 상방에 위치시켰다. 수평 및 수직적 위치의 변화를 재현하기 위해 수직, 수평 이동량을 조절할 수 있는 두개골 고정장치를 이용하여, 전방, 후방, 좌측 및 우측으로 이동시킨 후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을 OP-100D를 이용하여 획득하였다. 촬영된 영상은 DICOM 형식으로 저장되었고, INFINITT PACS software를 이용하여 금속구의 폭과 높이의 평균값을 구하였다. 적절한 위치에서 촬영된 파노라마방사선사진에서 금속구의 수평 확대율은 1.224-1.439였고, 수직 확대율은 1.286-1.345였다. 건조 두개골의 위치 변화에 따른 수평 확대율은 0.798-6.297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반면(P<0.05), 수직 확대율은 1.245-1.418 정도로 수평 확대율에 비해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나사유지형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의 적합도와 캔틸레버가 지지골조직의 응력분산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crew Retained Prosthesis Misfit & Cantilever on Stress Distribution in Bone Around the Implant)

  • 이재인;김태영;조혜원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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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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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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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고정체의 형태, 외과적 술식, 골조직의 조건, 보철물 적합성, 주기적인 검사, 환자의 구강 위생 등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연구에서 임플란트 지지 보철물의 적합도에 따른 임플란트의 예후에 관해 보고되었다. 보철물이 수동 적합되어야 임플란트의 상부구조및 하부구조에 해로운 응력을 야기하지 않는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현재의 임플란트 보철물의 제작과정으로 진정한 수동 적합을 얻는 수 없다고 인정된다. 임상과정과 기공과정을 포함하여 임플란트 치료의 전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며, 이는 보철물을 변형을 야기하고 이는 임플란트 상부 보철물과 지대주 사이의 오차를 발생시킨다. 이러한 오차는 보철물 장착 후 보철물의 파절, 나사의 헐거움(screw loosening), 골소실, 골유착 실패와 같은 문제를 야기한다. 이런 오차에 의한 문제점은 cantilever의 존재, 과도한 교합력이 존재할 경우 더욱 증가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ITI 임플란트를 하악골의 견치후방의 무치악부에 3개를 식립하고 4-unit 캔틸레버 고정성 국소의치를 다양한 위치의 $100{\mu}m$ gap을 생성한 후 제작하고 gap을 생성하지 않은 고정성 국소의치와 30 lb의 하중하에서 광탄성 응력분석을 시행하여 응력분포 양상과상대적인 응력의 크기를 비교분석하였다.

III급 부정교합의 치료전략 (Treatment strategies on Class III malocclusion based on Long term follow up study)

  • 성재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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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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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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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저자는 성장기 III급 부정교합자의 치료후 성장완료시까지 장기관찰 기록을 통하여 III급 부정교합치료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장기 관찰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었다. 첫째, 전치부 반대교합의 조기 개선시에 상악에서 상당한 전방성장이 많은 증례에서 관찰되었다. 둘째, 악골에 대한 정형적 치료에 의한 성장조절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한적인 효과만 인정되었다. 셋째, 반대교합을 가진 어린 환자에서 얻은 어떤 자료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 환자의 치료후 안정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러나 gonial angle은 어느 정도 예측의 가능성을 보였다. 넷째, 성장이 된 연령에서 하악에 대한 정형적 후방력이나 하악의 급작스런 위치 변화는 악관절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었다. 따라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III급 치료 전략을 제시한다. ${\cdot}$반대교합은 가능하다면 조기에 개선하는 것이 좋으며, 정형적 치료는 10세 이전에 1-2년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cdot}$ 이후에 바로 phase II 치료에 들어가지 말고 성장이 어느 정도 끝나는 시점까지 기다린다. 즉 여자는 14세, 남자는 17세 경까지 기다린 후에 교정치료로 마무리할 것인지 악교정 수술을 할 것인지 결정한다. 관찰 기간 동안에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도문제, 혀자세, 습관, 제3대구치의 발육 등을 감독하고, 성장에 관한 자료를 채득한다. 이렇게 하므로서 앞에서 관찰한 치료 완료 후의 재발로 인한 재치료 문제를 줄일 수 있고,실제적인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환자나 술자에게 모두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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