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후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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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실 탈출증 1례 (A case of prolapse of the laryngeal ventricle)

  • 권우영;손학선;백문찬;김종애;조진규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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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7년도 제11차 학술대회연제 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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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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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후두실의 탈출은 Bryce 및 Cranston에 의하면 후두실 점막이 염증성 비후 또는 부종으로 인해 후두강내에 탈출된 것이라고 했다. 환자는 53세의 여자로서 1977년 3월 11일 호흡곤란과 사성의 주소를 갖고 본원에 입원하였다. 입원당시 후두소견은 가성대 하부에 표면이 평활하고 둥근 연홍색의 종물이 양측으로부터 돌출되어 기도를 거의 폐쇄하고 있었으며, 종물에는 궤양은 없었으며 주위 조직에 침윤된 소견은 볼 수 없었다. 경부에는 임파선비대를 촉진할 수 없었다. 호흡곤란이 심하여 기관절개술을 실시한 후에 직달후두경하에 조직검사를 하였으며, 검사결과는 만성염증으로 판정되었다. 1977년 4월 2일 전신마취하에 후두절개술을 시행하여 후두강을 관찰한 결과, 후두실의 앞에서 뒤까지 전역에 걸쳐 기시된 표면이 평활한 판상의 연홍색 종물이 양쪽에서 상대적으로 후두강내로 자라나와 중앙부에서는 거의 서로 맞닿아 있었다. 제거된 종물의 조직검사 결과도 술전과 같이 염증성비후로 나타났다. 수술후 경과는 양호하여 현재 호흡곤란은 완전히 소실되었고 음성은 경도의 사성을 호소할 뿐이고 후두강내에는 종물의 재발 증후는 없었다. 본증은 임상증상, 수술시의 후두강 소견 및 조직소견으로 보아 "후두실 탈출증"이라고 진단되었다. 이 후두실 탈출증은 문헌상 희소한 것으로서 일증례를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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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급성 후두개염

  • 김중강;김희준;박기철;송달원;김덕준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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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7년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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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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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성인에 있어서 급성 후두개염의 발생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 일명 성문상부염(supraglottitis)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비단 후두개뿐만 아니라, 성문상부 구조물의 광범위한 염증을 흔히 동반하기 때문이다. 항생제의 발달로 과거와 같은 심각한 호흡곤란및 급성 상기도 증상을 일으켜, 기관지 절개술 등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많이 줄었다 하더라도 여전히 급성상기도 폐쇄를 일으킬 수 있는 응급질환 중의 하나이다. 저자들은 최근 18년동안 본교실에서 급성 후두개염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성인환자 103례중 77례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임상적 특징, 검사소견, 치료성적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문헌고찰과 아울러 보고하고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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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실과 진성대에 발생한 점액종 1예 (Myxoma in the Laryngeal Ventricle and the True Vocal Cord:A Case Report)

  • 김승우;염동진;강재호;김춘동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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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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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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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Myxoma is an uncertain mesenchymal cell origin, characterized by irregular round, stellate or spindle cells surrounded by the matrix containing abundant mucoid material and scant vascularity. Their occurrence in descending order of frequency is in the heart, subcutaneous tissue, bone and genitourinary tract. In the head and neck region, the most predilection sites are mandible and maxilla(more than 80%). Laryngeal myxoma is extremely rare:only 5 cases have been reported in the English literature. We report a rare case of laryngeal myxoma. A 60-year-old man with hoarseness visited the out-patient department. The mass was located between the vocal fold and the vocal ligament, filling with the left laryngeal ventricle. We planned the laryngo-microsurgery and successfully excised using $CO_2$ laser. The histopathologic finding revealed the myxoma. After 18 months of surgery, there is no evidence of recurrence and mucosal scarring in the vocal fold. This report is the first case of laryngeal myxoma involving the laryngeal ventricle and the true vocal cord together.

개 후두 점막에서 분비세포의 분포와 점액 당단백질의 조성

  • 유우정;박영학;김민식;조승호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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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6년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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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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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상기도 점막의 분비세포와 이로부터 분비되는 점액은 각 부위에 따라 형태학적, 기능적 특성이 다르다. 특히 후두의 성대부위는 발성시 고속의 마찰진동이 있게 되어 성대상피를 보호하기 위한 윤활제 역할의 점액이 필요하다. 점탄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점액당단백질 분비세포의 조성비율과 밀도를 알기 위해서 개 10마리의 후두, 기관, 상악동, 비강점막을 채취하여 periodic acid-Schiff, alcian blue 1.0, alcian blue 2.5, high iron diamine-alcin blue염색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후두점막에서 선포의 밀도는 성문부의 후두실 상부에서 가장 높았다. 2. 후두점막에서 점액세포의 조성은 성문상부에서 가장 높았고, 장액세포의 조성은 성문부에서 가장 높았다. 3. 황화점액의 조성비는 성문부가 성문상부, 성문하부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후두의 세 부위와 기관에서 상악동과 비강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4. 타액점액의 조성비는 성문부에서 성문하부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 성문부는 성문상부에 비해서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낮은 경향을 보였다. 5. 상기도의 각 부위에서 당단백질의 조성비는 모든 부위에서 중성점액이 가장 높았고 산성점액중 성문부에서는 황화점액이 타액점액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성문하부, 상악동, 비강에서는 타액점액이 황화점액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성문부에서 나타나는 높은 장액세포의 비율과 점액당단백질 조성의 특징이 성문부 점액의 성대운동에 대한 윤활작용에 적합한 생리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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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유돌근골막 피판을 이용한 후두 재건 (EXPERIMENTAL RECONSTRUCTION OF LARYNX WITH STERNOMASTOID MYOPERIOSTEAL FLAP)

  • 조재식;안병현;김선태;이종원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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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1년도 제25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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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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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후두암의 수직절제 수술후의 후두 재건 목적은 기관절개를 통하지 않고 후두를 통한 호흡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연하시 기도흡인을 피하기 위한 sphincter 능력의 보존, 그리고 발성이 가능하도록 성대진동 mechanism을 재건하는데 있다. 오늘날 수많은 후두학자들에 의해서 고안 개발된 다양한 재건 방법이 있다. 연자는 광범위한 후두절제에 따른 큰 결손을 메우기 위해 bulky하면서도 점막 상피의 재생이 용이한 재건 피판으로 흉유돌근골막 피판을 이용하여 후두 결손부를 재건하여 보았다. 방법은 성견 3마리를 대상으로하여 thiopental sodium 정맥주사로 전신마취를 시행한 후 설골에서부터 흉골상까지 경부 정중앙의 피부를 절개하고 후두를 노출시켜 후두 수직절제술을 시행하였다. 흉유돌근과 흉골에 부착된 골막을 박리하여 흥유돌근골막 피판을 제작한 후 골막이 후두강 안쪽으로 되도록하여 골막연과 후두점막을 봉합하였다. 그리고 3, 5, 9개월에 후두적출술을 시행하여 병리조직학적 및 수술후 경과를 관찰하였다. 3실험견 모두 기관절개술 없이 후두를 통한 호흡이 가능하였고 흡입성 폐렴이나 피하기종등의 합병증없이 창상이 치유되었으며 발성도 양호하였다. 이식된 골막위로 신생혈관의 출현과 함께 점막재생이 잘되 있었다. 단지 봉합사 주위에 소량의 육아종이 관찰되었다. 조직학적으로는 섬유조직위로 편평상피가 재생되었으며 성문하부에서는 일부 섬모가 있는 호흡기 점막도 관찰되고 골막하부에 신생골 형성은 관찰할 수 없었다. 골막 피판은 그 유연성 때문에 결손부위의 점막연에 맞춰도 tension이 없고 공기 누출이 되지 않게 봉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점막이 재생할 수 있는 frame-work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상과 같은 사실로 미루어 흉유돌근 자체가 견실하고 골막에 혈류공급이 잘되어 창상치유에 좋을 뿐 아니라 큰 후두결손부의 재건이 가능하리라고 사료되었다.로서 몇가지 앞으로의 치료지침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성별 분포는 남자 16(39 %), 여자 25 (61%)이었으며 1 : 1.5의 빈도를 보였다. 2) 연령 분포는 20대와 30대에서 남녀 모두 2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3) 부식제의 종류는 빙초산이 26명 (63.4 %)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염산 7 (17.1 %) Lye 3 (0.7 %) 의 순이었다. 4) 음독후 12시간내에 식도경술을 받은 환자가 3명(0.7 %) 12-24시간에 받은 환자가 17명(41.5 %), 24 - 48시간에 받은 환자가 11명(26. 8%)으로 48시간 내에 시행받은 환자가 전체의 75.6%를 차지하였다. 5) 식도경 검사상 나타난 식도화상은 Grade I 11명 (26.8%) G.ade II 18(43.9%) Grade III 7명(17.1%) 이었으며 Grade II 인 경우가 18명(43.9%)로 가장 많았으며 Grade I 11명(26.8 %), Grade III 7명 (17.1 %) Normal 5명 (12.2 %) 순이었다. 6) 조기 식도경 검사에서 41명중 oral cavity burn이 없었던 경우가 15명(36. 1 %) 이었으며, oral cavity burn이 있었던 26명중 5명(19 .2 %)에서 Esophageal burn이 없었다 특히 Esophageal burn의 Grade II, III 25명 중 9명(29.6 %)에서 oral cavity burn이 없었다. 7) 식도 부식중 환자의 치료 원칙으로 Grade I, II, III에서 항생제 및 보존적 치료를 하였으며 Grade I에선 oral feeding을 시켰고 Steroid는 경우에 따라 투여하였으며 Grade III에선 원칙적으로 사용치 않았다. 식도조영술은 Grade I II III에서 3주 후에 모두 시행하였다. 8) 3주 후 식도조영술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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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험한 후두부분절제술 8예 (8 Cases of Partial Laryngectomy)

  • 유홍균;김명진;이상학;신홍수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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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3년도 제17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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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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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이비인후과영역의 악성종양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는 후두암의 외과적료법으로는 1873년 Billroth가 처음으로 후두전적출위을, 1873년 H. B. Sands가 후두부분절제술을 시행한 이래 항생제료법, 수혈 및 보다 안전해진 마취 등의 전반적인 진보로 수술후 보다 좋은 예후를 가져왔다. 후두의 임파계는 구획되어 있는 해부학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후두부분절제술의 시행을 가능케 하였으며 이러한 후두부분절제술은 후두전적출술에 비하여 적응증이 다르긴 하나 환부를 제거함과 동시에 발성작용, 호흡작용 및 방어작용등의 기능적인 면을 보존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수술적요법은 화학요법, 방사선료법 등과 병합으로 재발의 빈도를 줄이고 5연생존율을 증가시켰다. 저자들은 1980연부터 1982연까지 고대부속병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후두암환자중 후두부분절제술의 적응이 되는 8예를 경험하였다. 이들의 발병부위는 후두개 2예, 양측성대 전 1/3부위 2예, 우측성대 전 1/3부위 및 전연합부 1예, 우측후두실 1예, 좌측성대 중 1/3부위 2예로서 이들에 시행한 후두부분절제술에 대하여 문헌적 고찰과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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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적출술후 음성변화에 관한 음성학적 및 영상학적 연구

  • 이종환;구수권;이상화;왕수건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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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1998년도 제10회 학술대회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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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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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많이 시행되어지고 있는 편도적출술은 공명실의 구조중 인강의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술로서 술후 음성의 변화를 호소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음성변화에 관한 음성학적 연구는 많으나 성도(vocal tract)의 변화에 대한 영상학적 연구는 아직 미비하다. 이에 저자들은 편도적출술후의 음성변화에 관한 음성학적 및 영상학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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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시대에 중환자실 전담의사 감독 하에 두경부 전문의에 의해 시행된 기관절개술에 대한 후향적 분석 연구 (Tracheostomy Performed by a Head and Neck Surgeon Under the Supervision of an Intensive Care Unit Specialists in the COVID-19 Era: A Retrospective Analysis)

  • 한원호;이윤임;백선화;석준걸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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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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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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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 and Objectives Tracheostomy is a relatively safe procedure, and the recent emergence of COVID-19 has raised the need to perform tracheostomy immediately in the bed of an intensive care unit (ICU) rather than an operating room.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occurrence of complications related to surgical tracheotomy performed in the ICU by an ENT specialist. Materials and Method From March 2019 to January 2022, a total of 101 patients underwent tracheostomy in the ICU. Demographics and complication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postoperative period. Results Within 24 hours after the procedure, bleeding events were confirmed in 2 patients (2.0%) with mild bleeding. One case (1.0%) of ventricular fibrillation occurred shortly after the procedure. There were no complications from 24 hours to 1 week after procedure. After one week, 4 patients (4.5%) had a local infection, and 3 patients (3.4%) had a tube obstruction. During all follow-up periods, there were no serious side effects such as death, major vascular injury, pneumothroax. No complications were observed throughout the entire period in 6 COVID-19 patients. Conclusion The number of complications of surgical tracheotomy in the ICU performed by a specialist was lower than in previous studies, and there were no complications that delayed treatment or endangered life. The ENT training hospitals should provide sufficient training opportunities for residents to perform surgical tracheostomy and strive to minimize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the procedure and pre- and post-operative management under the detailed guidance and supervision of specialists.

자폐장애 아동의 뇌자기공명영상 소견 (MAGNETIC RESONANCE IMAGING FINDINGS OF THE BRAIN IN AUTISTIC CHILDREN)

  • 박필상;정철호;최상용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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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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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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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자폐장애아동들에서 기질적 원인 규명의 일환으로 뇌자기공명촬영 소견의 이상유무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1991년 4월부터 1996년 3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정신과 외래를 방문한 자폐장애 아동에서 뇌자기공명촬영이 시행되었던 환아중 경련성 질환이나 선천성 질환이 동반된 경우를 제외한 22명의 남자 환아군을 선택하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 타과의 입원 또는 외래치료를 받았던 비자폐장애 아동중 자기공명촬영 소견이 정상인 17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뇌자기 공명촬영상 뇌의 각 구조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t-test로 비교분석하였다. 현재까지 자폐장애아동에서 이상소견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 정중시상단면과 횡단면에서의 제4뇌실의 크기, 뇌교의 크기를 측정하고 소뇌의 크기, 후두와의 소뇌의 비율을 측정하고 그 외 대뇌의 각 구조와 전체 대뇌와의 크기의 비율을 측정했다. 구조물의 측정법은 선상측정법을 사용했으며 자기공명촬영기는 본원의 GoldStar Spectro 2000 초전도 자기공명영상 단층촬영기를 사용했다. 대조군과 비교하여 자폐장애 아동에서의 소견은 다음과 같다. 1) 우측 측뇌실에 대한 좌측 측뇌실의 비율(La/Ra)이 증가되었다. 2) 후두와에 대한 뇌교의 비율(m/j)이 증가되었다. 3) 후두와에 대한 소뇌의 비율(o/p)이 감소되었다. 자폐장애 아동에서 전두엽, 뇌교 그리고 소뇌 부위에서의 기질적인 이상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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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4년 5개월간 본교실에서 취급한 식도 및 기도이물의 통계적 고찰 (A Statistical Study of the Foreign Bodies in the Food and Air Passages for past 4 years and 5 months)

  • 전지일;김성일;조현상;김정원;최태규;김진구;최병익;임현준;김영학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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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6년도 제10차 학술대회연제 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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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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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본 의료원 개원이래 1971년 11월부터 1976년 3월말까지 만 4년 5개월간 경희대학교 부속병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식도이물환자 73례, 기도이물환자 8례, 총 81례에 대한 통계적 고찰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은바 기왕의 보고와 비교관찰 하면서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식도이물의 빈도는 총례 73례중 주화(61례 : 83.6%) 골편 (6례 : 8.2%) 식괴(3례 ; 4.1%) 디스크 나른 금속들의 순이었고, 기도이물 총 8례중 석괴(3례 ; 37.5%) 금속편(2례 ; 25%), 플라스틱제 연필뚜껑, 나무조각, 플라스틱제반지의 순서였다. 2) 성별비는 남자가 51례(62.9%) 여자가 30례(37.1%)이며 남녀비는 약 1.7:1로 남자에 많았다. 3) 연령별로는 5세이하가 총 81례중 69례(85.2%)였으며 특히 주화는 5세이하가 61례중 59례(96.7%)였으며 최고 연령은 8세 최저연령은 11개월이었다. 기도 이물은 8례 중 7례(87.5%)가 10세이하의 어린이었다. 4) 식도이물과 기도이물의 비는 식도이물 73례, 기도 이물 8례로 약 9:1로 식도이물이 많았으며, 부위별로는 식도이물에서 66례(90.4%)가 제1협착부에, 5례(6.9%)가 제2협착부에, 그리고 2례(2.7%)가 제3협착부에 있었다. 기도이물에서는 5례(62.5%)가 기관에, 2례가 후두에 그리고 1례는 기관지에 있었다. 5) 잔류기간에 있어서 식도이물은 24시간이내가 63례(86.3%)였으며 1례는 16일동안 잔류하였다. 기도 이물은 24시간이내가 4례(50%)였으며 1례는 18일동안 잔류하였다. 6) 치료에 있어서 식도이물에서 37례(50.7%)는 후두경을 이용한 상부식도경술로, 33례(45.2%)는 국소마취하에 식도경술로, 3례(4.1%)는 전신마취하에 식도경술로 적출하였다. 주화의 경우 총 61례중 8례(13.1%)는 검사도중에 위속으로 내려갔다. 기도이물에서 후두이물 2례는 국소마취하에 후두경으로, 기관이물 5례중 2례(40%)는 국소마취하에 기관절개술과 함께 기관지경술로, 3례(60%)는 전신마취하에 기관지경술로 적출하였으며 기관지이물 1례는 흉부외과에서 전신마취하에 개흉술로 적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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