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펄프$\cdot$종이공학회(회장)박종열은 지난 11월 4일,5일 양일간에 걸쳐 국민학교 7호관에서 2004년도 추계 학술발표회를 개최하였다.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학술 발표회는 총 40여건의 논문과 특별강연 2건이 전국 제지관련 학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국민대학교 심형진 교수에 따르면 펄프$\cdot$종이공학회는 여타 학회와 달리 산업계의 참여가 왕성하여 발표 논문내용이나 참여 열기가 매우 높다는 전통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특히 이번 발표회는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중국의 반지싱 교수와 제지산업의 대표분야인 골판지포장산업의 경영 현황과 미래 전략에 대하여 듣게 되어 의미가 깊었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류종우 이사장 발표전문과 반지싱 교수의 강연내용을 게재한다.
제63차 IFLA 총회가 1997년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덴마크의 코펜하겐에 있는 Bella Center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2,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한국에서는 도서관협회의 사공 철 회장님을 비롯하여 33명이 참석하였다.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구성된 한국참가자들은 대회 참석을 전후하여 프랑스 파리,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와 하이델베르그, 영국의 런던 등을 거쳐 세계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필자는 A팀에 소속되었지만 프랑스 파리를 돌아보는 여정에는 합류하지 못하였고 코펜하겐 공항에서 합류하였다. 사실 필자는 금년 4월 중순경까지도 총회에 참석하겠다는 계획이 전혀 없었다. 왜냐하면 총회의 개최 시기가 2학기 시작 후이기 때문에 참석하는 것에 무리가 따르리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참으로 사람 사는 일은 알 수가 없는 것인지 어느 봄날에 핀란드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날아든 e-mail 때문에 코펜하겐까지 가게 되었고 급기야는 이렇게 탐방기를 쓰게 되었다. 대회의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장님 코끼리 만지는 식의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지만 코펜하겐에서의 나의 경험에 바탕을 두어 일기식으로 적어나감으로서 독자들로 하여금 조금이나마 총회와 코펜하겐을 짐작할 수 있게 하고싶다.
IFLA(국제도서관협회연맹)의 어린이/청소년 도서관분과(Libraries for Children and Young Adults Section)는 전세계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의 중요성, 어린이의 독서, 그들의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키고 있다. IFLA의 어린이/청소년 분과에서는 『어린이 도서관봉사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봉사의 지침』을 마련하여 각 국의 언어로 번역되기를 원하고 있다. 이에 우리 협회는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봉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협회 송영숙 어린이ㆍ청소년 봉사위원회 위원장(IFLA 어린이ㆍ청소년 도서관분과 상임위원, 서울독서교육연구회 회장)의 번역문을 수록한다. 본 번역문의 원문은 http://www.ifla.org/Vll/s10/pubs/ChildrensGuidelines.pdf을 참조하기 바라며,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봉사의 지침』의 한국어 번역문은 본지 2003년 7ㆍ8월호 96쪽~102쪽에 게재된 바 있다.
지난 2011년 3월에 출범한 제8대 집행부는 정해돈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괄목할 만한 사업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설비건설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공공사 분리발주 확대 법제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국가계약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성과는 1994년 법 제정 이후 20년 만에 일구어낸 아주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 시행령에 '국토부 장관이 5년마다 기계설비 발전정책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한 조문 신설로 향후 기계설비 발전계획을 정부 차원에서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건설산업 공생발전위원회를 통한 주계약자 공동도급 확대와 저가하도급 심사제도 개선 등 불공정하도급 거래 관행 개선으로 회원사의 경영환경을 크게 개선시켰다. 본지는 2011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제8대 집행부의 사업실적을 점검해 본다.
대한설비건설협회(회장 강석대)는 대한설비공학회가 주최한 '2009년도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 '건설산업에서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기계설비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6월 25일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포럼은 강병하 국민대 교수가 '건설생산체계의 환경 변화에 따른 기계설비분야 발주시스템 변화 전망'을, 박종일 동의대 교수가 '기계설비분야 생산체계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토론회의 좌좡은 신현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맡았고, 강기호 기계설비협의회 제도개선위원장[한국설비연구(주) 대표], 김경래 아주대 교수, 배병태 대한주택공사 기계부장, 김경회 대한설비건설협회 총괄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본지는 이날 발표된 주제발표의 요약 내용 및 패널들 중 배병태 대한주택공사 부장과 김경회 대한설비건설협회 총괄본부장의 토론내용을 게재한다.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회장 이용우)가 지난 해 '2014 기계설비시공 개선사례집'을 발간했다. 지난 2004년 초판본 발간에 이어 2008년 1차 개정판이 나온 후 2차 개정판이다. 기계설비시공 개선사례집은 그동안 기계설비 관련 종사자들의 지침이나 교육 등의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되어 기계설비업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술의 발전, 새로운 분야 부각, 기존과 다른 다양한 기술적 해결방안이 도출되면서 수정 및 보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2012년 3월 2차 개정판을 발간키로 의결하고 협의회 회원 중 13명의 전문가를 2차 개정판 편집위원(위원장 이재곤)으로 선임, 개정판 발간작업에 들어가 2년여의 작업 끝에 결실을 맺었다. 본지는 기계설비시공 개선사례집이 전 건설현장에서 정밀 시공을 위한 현장 실무가이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연재 중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해 12월 30일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내역 및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대상품목'을 개정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3년(2018.12.31)간 적용에 들어갔다. 개정된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대상품목 중 그동안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이상일)가 지정 제외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고무발포단열재가 기존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대상품목 중에서 유일하게 제외됐다. 새로 개정된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대상품목은 고무발포단열재, 애자, 공기살균기, 플라스틱포대 등 4개 품목이 빠지고 신규 지정을 신청한 12개 품목 중 8개(커튼, 차양, 볼라드, 잡석, 데이터 포트장치, 디지털영상 정보 안내시스템, 막구조물, 포설형 탄성 포장재)만 채택돼 총 127개 품목으로 확정됐다. 고무발포단열재가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대상품목에서 제외됨으로써 앞으로 기계설비건설업계의 매출 신장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회장 이용우)가 지난 해 '2014 기계설비시공 개선사례집'을 발간했다. 지난 2004년 초판본 발간에 이어 2008년 1차 개정판이 나온 후 2차 개정판이다. 기계설비시공 개선사례집은 그동안 기계설비 관련 종사자들의 지침이나 교육 등의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되어 기계설비업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술의 발전, 새로운 분야 부각, 기존과 다른 다양한 기술적 해결방안이 도출되면서 수정 및 보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2012년 3월 2차 개정판을 발간키로 의결하고 협의회 회원사 중 13명의 전문가를 2차 개정판 편집위원(위원장 이재곤)으로 선임, 개정판 발간작업에 들어가 2년여의 작업 끝에 결실을 맺었다. 본지는 기계설비시공 개선사례집이 전 건설현장에서 정밀시공을 위한 현장 실무가이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연재 중이다.
금번 문화공보부 초청으로 내한한 '해외교포모국방문단'일행 중 해외건축계에서 활약하고 계신 건축가 두 분이 함께 내한 하였다. 이번'해외교포모국방문단'은 한국과 외교관계를 가지고 있는 세계 각국에서 한분씩 대표로 추천되어 되어서 내한케 된 것 입니다. 그 중 건축가 강석원씨는 불란서 파리 '한국교민회'회장으로서 '건축설계사무소'를 경영하고 계시며, 한국을 떠난 지 팔년이나 된다. 또 건축가 김성문씨는 '덴마크' '코펜하겐' 에서 '설계 사무소'를 개설하고 있으며 주로 공원, 도로, 어린이 놀이터 등의 조경계획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을 떠난 지 15년이나 된다. 그리고 최근에 이리노이주 공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일시 귀국한 건축가 김종성씨 세 분을 모시고 건축에 관한 좌담회를 가져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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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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