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회고상

검색결과 18건 처리시간 0.027초

조연제가 궐련지 연소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Effect of burn additives on the combustibility of cigarette paper)

  • 성영숙;김영호;임광수;나효환
    • 한국연초학회지
    • /
    • 제8권1호
    • /
    • pp.33-39
    • /
    • 1986
  • 조연제종류 및 함량 변화가 궐련지의 연소성과 회색상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까 flax와 kenaf의 연소속도 띤 회고결성이 NBKP보다 양호하였으며 탄산칼숨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각 펄프 공히 연소속도는 빨라지나 회고결성은 저하되었다. 구연산·초산·주석산나트륨은 첨가량이 3%까지 증가되어도 연소속도에는 큰차가 없으나 4호이상부터 빨라지는경향이었다. 인산나트륨은 함량이 증가하면서 연소속봉는 늦어진 반면 회고결성은 양호해졌다. 구연산나트룸에 요소·푸말산나트륨·인산암모늄·인산·말레인산나트륨 및 guanyl urea phosphate를 첨가시 인산암모늄의 회죈변동율이 170%로 회고결성이 가장 양호하였으나 연소속도는 대체로 늦어지는 경향이다. 조연제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회의 백색도는 55전후에서 30으로 감소하는 경향이다.

  • PDF

『동광』의 시조 연구 (A study on SiJo in Dongkwang magazine)

  • 안영길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 /
    • 제44권
    • /
    • pp.57-74
    • /
    • 2016
  • 일제 강점기 간행된 "동광" 잡지에 게재된 시조를 분석하여 당대 시조의 특징과 문화현상을 파악하려 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 순서로 진행하였다. "동광"에 게재된 시조의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는데, (1)임에 대한 정한의 표출 (2)역사 회고 (3)농촌의 정취 (4)사향(思鄕) (5)삶에 대한 성찰과 각오 (6)신의에 대한 성토 (7)이별의 정한 (8)계절 예찬 (9)귀전원과 정감 등으로 대별할 수 있었다. 이중에서도 당대의 특징을 잘 반영하는 주제로 선별하면 대체로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그 근거는 통계적 기준(작품 수)과 당대 시대상(일제 강점기)을 고려해서 나눈 것이다. 즉 농촌의 정취, 귀전원과 정감, 역사 회고 등이다. 먼저 농촌의 정취를 살펴보면 표면적으로는 평화롭고 정감서린 농촌의 정경을 읊조렸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세금을 내고나면 남는 것이 없는 소작농의 궁핍한 생활을 토로하고 있다. 또 감각적인 표현을 활용하여 농촌 특유의 정감을 유감없이 그려냈다. 다음으로 귀전원과 생활의 정감에 관한 것을 담고 있는데, 전원에서의 정취와 낭만을 노래했다. 즉 1930년대는 전원으로 돌아가는 사회 현상을 시조문학을 통해 살펴 볼 수 있었다. 특히 선경후정(先景後情)의 작법을 활용하여 쉽고 평탄하게 내용을 전개하였으며 이따금 탈속적 정취를 노래했다. 또 도연명의 '채국동리하(採菊東籬下)'의 배경을 활용하고 농촌 정착의 의지를 표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역사 회고 시조인데, 현실에 움추린 조선인들을 일깨우기 위해 위국충절과 호연지기를 노래했다. 그리고 여전히 국권회복의 가능성을 갈망하고 있다. 특히 종장에서 밑줄 처리를 통해 고조된 감정을 표출하고 종래에 없던 새로운 시조의 작법을 보여 주기도 했다. 역사 회고 시조는 부당한 현실에 대한 반감을 전제한 것이며, '애달프다'라는 시어는 당대를 바라보는 지식인들의 심정을 압축적으로 대변한 것이다. 1930년 이후는 시조는 이전의 감성적 낭만적인 시조와 달리 논리적이고 사회문제를 전달하려는 스토리를 갖고 있는 것도 있다. 즉 기존의 음악적 요소나 감정에 호소하는 성향보다는 이치적이고 산문적 성향을 갖고 있다. "동광(東光)"의 시조를 통해 당대의 시의성을 반영하고 동시에 우리 문학의 전통성과 정감을 여전히 발산하고 있는 시조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 PDF

<황강구곡가>의 창작 배경 및 구성 방식 (Background of creation and composing method in )

  • 장정수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 /
    • 제21집
    • /
    • pp.241-269
    • /
    • 2004
  • 본고의 목적은 <황강구곡가>의 창작 배경과 구성 방식, 내용상의 특성을 규명하는 것이다. <황강구곡가>는 권상하의 유풍이 쇠미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구곡가의 전승을 통해 기호학파의 도맥을 재확인하고 백부인 권상하를 추숭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옥소 권섭이 창작한 작품이다. 따라서 이작품은 각 승경처를 권상하의 삶의 궤적과 연관지어 서술하는 회고의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이 작품에는 권상하의 도학자적 삶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권상하가 은거했던 황강 구곡은 선경(仙境)으로, 그의 삶은 신선적 풍류로 그려냄으로써 간접적으로 입증하였다. 이러한 구성 방식과 자연에 대한 인식 태도를 통해 볼 때 <황강구곡가>는 권상하를 위해 창작된 작품이지만 권섭의 의식 세계를 표출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 세계와 연장선에 놓여 있음을 알 수 있다.

  • PDF

원로에게서 한국 낙농육우 역사를 만나다

  • 이용일
    • 월간낙농육우
    • /
    • 제29권6호
    • /
    • pp.80-107
    • /
    • 2009
  • 월간 낙농육우는 창간 28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낙농육우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해온 역대 협회장들로부터 협회가 걸어온 길에 대해 들어보는 공간을 마련했다. 안타깝게도 작고하신 분이나 건강상 인터뷰가 불가한 경우는 제외 되었고 당초 각 시대 사안별로 심도 있게 다루려 했던 기획의도와는 달리 여건상 실현하지 못해 미진한 부분도 많지만 가급적 인터뷰에 협조하여 주신 고문들로부터 생생한 당시의 회고를 담으려 하였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영국의 역사학자 애드가 카는 말했다. 알 수 없는 미래를 알려면 옛 자취를 고찰하라는 말처럼 자랑스런 순간들을 통해서는 선배 낙농육우인들에 대한 존경과 자긍심 고취의 기회를,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는 자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를 통하여 낙농육우인 모두가 우리 앞에 놓여있는 낙농육우산업의 난제들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우리 안에서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PDF

'95년 정보통신정책의 회고-"가장 큰 변화와 변혁 일어난 한해"

  • 유필계
    • 정보화사회
    • /
    • 통권97호
    • /
    • pp.14-17
    • /
    • 1995
  • '95년은 정보통신의 100여년의 역사중에서 가장 큰 변화와 변혁이 일어나 중요한 한 해였다. 정보통신부의 출범, 2015년까지 45조원이 투자되는 초고속 정보통신기반구축의 본격시행, 통신.방송용 위성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무궁화위성 발사, 정보통신인의 염원으로서 10여년동안 제정을 추진해 온 정보화촉진기본법의 공포 등이 이루어졌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정보통신부의 출범으로서 21세기의 국가경쟁력 확보에 핵심이 되는 정보통신이 체신부, 과학기술처, 상공부 등 여러부처로 분산되어 추진해 오던 것을 종합적이며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보통신부로 통합.일원화된 것이었다. 이에따라 정보통신부는 의욕적인 정보통신정책을 수립.시행하여 많은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일부분야는 기대한 성과보다 다소 부진하는 등 아쉬운 점도 있었다. '95년 을해년을 보내면서 '95년도의 정보통신 추진 정책을 전반적으로 살펴 보고 정책추진 성과 및 반성해야 할 사항 등을 알아본다.

  • PDF

지역건축탐방(13) - 서울(상)

  • 손세관
    • 건축사
    • /
    • 8호통권364호
    • /
    • pp.71-100
    • /
    • 1999
  • 서울은 6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우리 나라의 심장이자 얼굴이 되는 도시이다. 그러나 지난 30년간의 급격한 개발시대를 거쳐오면서 고도로서의 문화적 향기를 상실하였고, 매력과 특징이 없는 도시로 빠르게 변해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는 다가올 21세기가 서울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더욱 필요로 할 것임에 비추어 더욱 그러하다고 할 수 있다. 서울은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하여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기 어려운 급격한 변화를 보인 도시이다. 서울의 도심부를 둘러싸고 있는 북악, 인왕, 낙산, 남산은 옛 모습을 지니고 있으나 그 내부는 과거의 모습을 찾기 어렵고, 다만 현대적인 모습만이 흘러 넘치고 있을 뿐이다. 또한 서울은 물리적으로 엄청나게 성장하여 그 경계를 찾기 어려운 도시가 되어버렸다. 따라서 서울은 밝고 번영하는 모습과 어둡고 불합리한 모습이 공존하는 이상한 도시로서 인식되고 있다. 서울을 현재의 모습과는 전혀 새로운 환경으로 개발하고 보존할 수 있는 대책과 계획이 더욱 필요한 때이다. 공공과 민간 그리고 시민이 참여하여 600년 고도의 역사성이 드러나고 걷고 싶고 인간적인 분위기를 간직하며 다양한 기능과 형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가꾸어갈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서울을 대상으로 하여 그 역사적인 흔적과 오늘의 모습 그리고 미래의 대안을 회고하고 진단하며 모색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여러 전문가들의 글을 마련하였다.

  • PDF

37마리 개의 동맥관 개존증의 임상소견과 비외과적 치료의 회고연구 (Retrospective Study of Patent Ductus Arteriosus in 37 Dogs: Clinical Presentations and Interventional Therapy)

  • 박종인;최란;이승곤;현창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87-94
    • /
    • 2013
  • 본 회고 연구에서는 동맥관 개존증에 이환된 개에서 심장중재술을 통한 치료증례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예후를 조사하였다. 환축의 구성을 보면, 말티스와 암컷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Bounding pulse와 좌심저부의 심잡음이 가장 대표적인 신체검사 소견이며, differential cyanosis은 매우 드물게 관찰되었다. 심전도상 특징은 좌심종대소견과 동성빈맥이였다. 흉부방사선상 좌심실 종대와 대동맥 확장을 동반한 triple bumps가 대표적인 소견이 였다. 심초음파상 특징은 좌심실 종대를 동반한 폐동맥 단축단면상 심각한 와류 소견이였으며, 다수의 환자에서 이첨판 역류 소견도 관찰되었다. 37증례 중 32증례에서 thromboemolic coils (TCE)이나 Amplatz canine ductal occluder (ACDO)를 이용한 심장 중제술적 치료가 실시되었다. 일시적인 혈색소뇨가 관찰되었고 장착된 코일이나 ACDO가 이탈되는 부작용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장기 관찰이 가능했던 29증례에서 특별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