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에게서 한국 낙농육우 역사를 만나다

  • Published : 2009.06.10

Abstract

월간 낙농육우는 창간 28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낙농육우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해온 역대 협회장들로부터 협회가 걸어온 길에 대해 들어보는 공간을 마련했다. 안타깝게도 작고하신 분이나 건강상 인터뷰가 불가한 경우는 제외 되었고 당초 각 시대 사안별로 심도 있게 다루려 했던 기획의도와는 달리 여건상 실현하지 못해 미진한 부분도 많지만 가급적 인터뷰에 협조하여 주신 고문들로부터 생생한 당시의 회고를 담으려 하였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영국의 역사학자 애드가 카는 말했다. 알 수 없는 미래를 알려면 옛 자취를 고찰하라는 말처럼 자랑스런 순간들을 통해서는 선배 낙농육우인들에 대한 존경과 자긍심 고취의 기회를,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는 자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를 통하여 낙농육우인 모두가 우리 앞에 놓여있는 낙농육우산업의 난제들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우리 안에서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