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활성화응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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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바이패스시 활성응고시간을 이용한 헤파린 고정용량법 (Fixed Dose Regimen of Heparin Administration with Activated Coagulation Time During Cardiopulmonary Bypass)

  • 김원곤;박성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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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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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7-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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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심폐바이패스에 의한 개심술시 적절한 항응고요법은 수술 관련 혈액응고장애를 최소화한다 는 점에서 중요하다. 심폐바이패스시 헤파린 및 프로타민 투여량을 결정하는데에는 활성화응고시간을 이 용한 고정용량법이 용량반응 곡선을 이용한 방법과 함께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들은 고정용량법에 대한 전향적 연구를 통해 고정용량 투여후 헤파린 및 프로 타민의 추가 투여 빈도, 헤파린 저항및 헤파린 유발성 혈소판감소증 빈도, 심폐바이패스시 활성화응고시 간 변화 양상, 그리고 아프로티닌 사용시 활성화응고시간 변화등을 분석하였다. 심폐바이패스 시작전 헤 파린 300 unit/kg를 투여하고 5분후 그리고 심폐바이패스 시작후 10분, 30분, 60분(이후 30분 간격)의 활성화응고시간을 측정하여 400초 이하인 경우 100 unit/kg 헤파린을 추가 투여하였다. 프로타민 중화는 사용 헤파린 100 unit당 1 mg을 투여한후 30분에 측정한 활성화응고시간이 130초 이상 또는 130초 미만이 라도 명백한 응고장애가 있을 경우 0.5mg/kg 추가 투여하였다. 결과: 서울대병원에서 개심술을 받은 환자중 80명(성인 50명, 소아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 술전 활성화응고시간은 성인에서 114.3$\pm$19.3초, 소아에서 119.5$\pm$18.2초로 나이, 체중, 체표면적 및 성 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과거 개심술 병력도 수술전 활성화응고시간에 영향이 없었다. 고정용량법 투여후 헤린 추가 투여가 필요하였던 경우는 성인 환자 10례(20%), 소아 환자 3례(10%)였다. 프로타민 추가투여가 필요하였던 경우는 성인에서 9례(18%), 소아에서 10례(33%)였다. 심폐바이패스 시간 과 프로타민 추가 투여 사이에는 상관관계를 찾을수 없었다. 헤파린저항을 보였던 경우는 성인에서만 2명 (4%)이었고 소아는 없었다. 헤파린 유발성 혈소판감소증은 성인에서 2례(4%), 소아에서 1례(3.3%) 관찰되 었다. 심폐바이패스 운용중 활성화응고시간은 시간경과에 따라 길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성인환자에서 저 용량 아프로티닌이 12례(24%)에서 사용되었는데, 이들에서는 심폐바이패스중 활성화응고시간(celite를 활 성물질로 사용)이 비사용군에 비해 높았고, 활성 물질로 kaolin을 사용했을 때의 활성화응고시간은 celite ACT에 비하여 낮게 나타났다. 결론: 결론적으로 헤파린 및 프로타민 고정 용량 투여법은 큰 문제 없이 운용될 수있으나 추가 용량 투여 빈도의 측면에서는 만족할만한 수준은 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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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감소 전략을 위한 점탄성 응고 검사법의 유용성 (Viscoelastic Coagulation Test Guided Therapy for a Strategy to Reduce Transfusions)

  • 박선영
    • 대한수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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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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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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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점탄성 응고 검사법은 전혈 검사법으로 혈장성분뿐 아니라 응고 과정의 세포 기반 측면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방법이다. 프로트롬빈시간이나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과 같은 기존의 응고 검사법과 달리 이 검사는 현장 현시 검사로 즉시 시행할 수 있다. 점탄성 응고 검사법은 사망률 등의 예후 예측 인자이고, 응고 장애를 좀 더 예민하게 감지하여 결과적으로 출혈을 줄여주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점탄성 응고 검사 결과를 이용한 수혈 전략이 수혈 요구량을 줄여주었다고 보고되기도 하였다. 아직 이 방법의 정확성과 신뢰도에 대한 우려가 있기도 하지만, ROTEM 등의 점탄성 응고 검사법은 환자혈액관리에 응용하는 것은 유용할 것이다.

쥐 모델에 있어 내독소에 의한 실험적인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 (Experimental Endotoxin-Induced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in Rat Model)

  • Seok- Cheol Choi;Jai-Young Kim;Jin-Bog Koh;Won-Jae Lee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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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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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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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은 패혈증 환자들에 있어 빈번히 발생하며 여러 가지 위급한 질병 상태에 관계하는 병리학적 상황이다.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은 기존의 복잡한 임상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어서 높은 사망률의 원인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병인적 기전들은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의 발생에 관여하는 병인적 기전들의 이해를 위해 전향적으로 계획되었다. 15마리의 쥐를 대상으로 해서 연구목적에 따라 세 군으로 나누었다:I 군은 대조군으로서 내독소를 투여하지 않은 쥐들이고 (n=5), II 군은 내독소 투여 후 12시간이 경과한 쥐들이며 (n=5), III군은 내독소 투여 후 24시간이 경과한 쥐들이었다 (n=5). 실험적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은 일정량의 내 독소를 한번에 투여하여 유도하였다 (1mg/kg, E. coli serotype 055:B5). 실험대상 쥐들의 심장으로부터 직접 채혈하여 혈소판수, 섬유소원 농도, plasminogen 농도, 항트롬빈 III 농도, D-dimer, 보체성분 (C3 및 C4)을 측정하였다. 내독소를 투여한 II 군과 III 군에 있어 혈소판수, 섬유소원 (III 군의 경우는 오히려 증가), plasminogen, 항트롬빈 III, 그리고 C3등의 혈중 농도들이 대체로 감소하였고 D-dimer 농도는 증가함으로써 명백한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 결과들은 내독소에 의해 응고계, 섬유소용해계, 그리고 보체계와 같은 여러경로의 활성화가 유도될 수 있으며, 이로해서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 및 이차적인 중복 장기기능 부전이 발생하리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결국, 이와같은 실험적인 내독소 유도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에 있어 응고계 및 섬유소 용해계의 활성을 일으키는 다양한 기전에 관한 축척된 지식들은 그와 같은 질병의 예방 혹은 치료방법을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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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석 방법에 의한 급냉응고 Al-Li-Zr 합금의 시효거동 연구 (Study on the Aging Behaviors of a Rapidly Solidified Al-Li-Zr Alloy by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ry)

  • 홍영준;강정윤;김인배;이상래
    • 한국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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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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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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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급냉응고된 Al-3.51wt%Li-0.34wt%Zr 합금의 시효거동을 시차주사열량계(DSC)에 의한 열분석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DSC에 의한 비열측정 결과 $\delta$’의 석출에 의한 발열반응과 $\delta$, $\beta$ 및 복합석출상의 석출에 의한 발열반응을 확인하였으며 $\delta$’ 및 $\delta$의 재고용에 의한 2개의 흡열반응을 확인하였다. 7$0^{\circ}C$ 저온시효시 $\delta$’의 석출에 의한 발열반응 이전에 흡열반응이 나타났으며 이것은 $\delta$’ 석출 이전에 $\delta$’ 전구생성물이 형성되었음을 의미한다. DSC 곡선상에 나타난 발열과 흡열곡선을 해석하여 얻은 $\delta$’상 석출과 재고용의 활성화에너지값은 각각 83KJ/mol과 98KJ/mol로서 Al-Li 2원계 및 Al-Li-Mg에 비해 높은 값을 나타내엇으며, 시효에 의한 강화가 일어나 DSC에 의한 비열변화 조사결과 나타난 $\delta$’상 석출 완료 시효조건점 (21$0^{\circ}C$, 1시간)에서 최고경도값(Hv 160)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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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기 사용 중에 HCC가 총 Heparin사용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Heparin-Coated Circuit on the Total Amount of Heparin During Cardiopulmonary Bypass)

  • 이현우;이재웅;박철현;박국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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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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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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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헤파린표면처리 도관(Heparin-coated circuit: HCC)이 도관과 혈액사이의 반응(Blood-marterial reaction)을 줄여주어서 보체활성화(complement activation), 백혈구활성화(leukocyte activation)와 사이토킨 분비(cytokinerelease)등을 감소시켜 준다. 그러나 HCC가 수술 후에 출혈 양을 줄여주고 헌혈 필요량을 감소시켜 준다는 임상적 효과에 대해서는 인정된 부분이 많으나 아직까지 그 기전은 대부분은 미지의 상태로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 연구는 HCC를 사용한 군(Group H)과 사용하지 않은 군(Group C)간에 심폐기 사용기간(Pumptime), 활성화 응고시간(activated clotting time: ACT)과 헤파린 사용량을 비교 분석해 봄으로서 두 군간에 존재할 수 있는 헤파린 사용량을 비교 분석해 본으로서 두 군간에 존재할 수 있는 헤파린 사용량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하게되었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1999년 5월 1일부터 동년 12월 31일 사이에 연령이 16세 이상인 환자에서 HCC를 사용했던 16명(Group H)과 사용하지 않았던 19명(Group C)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전 체중, 신장, 체표면적, 심폐기 사용시간(pumptime), 수술 중 최저체온, 대동맥 차단시간(Aortic cross clamping time. ACC time), ACT, 헤파린 및 프로타민 사용 양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연구대상 환자의 연령, 체중, 신장, 체표면적, 대동맥차단 시간, 체온 등은 HCC를 사용한 군(H 군)과 사용하지 않은 군(C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p<0.05). 헤파린 공급 전, 공급 후 20분, 40분, 60분과 프로타민 공급 후 20분에 측정한 ACT는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두 군간의 처음에 공급한 헤파린 양과 총 프로타민 사용량은 차이가 없었으나(p>0.05), 추가 공급한 헤파린 양(11$\pm$30 versus 67$\pm$49mg, p<0.05)과 총 헤파린 사용량(176$\pm$44 versus 239$\pm$70mg, p<0.05)은 H군에서 의미 있게 적게 나왔다. 두 군간에서 심폐기 사용시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면서 H군에서 약 38%정도의 헤파린을 적게 사용하였다. 결론: 결론적으로 HCC의 사용으로 심폐기 사용 시간과 상관없이 추가하는 헤파린 양을 줄임으로서 총 헤파린 사용량을 줄여 줄 수 있었으며 이것이 HCC의 임상적 효과를 나타나게 하는 하나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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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 폐색전증에서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의 투여방법이 혈액응고기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Dosing Regimen of Tissue-type Plasminogen Activator on Blood Coagulation System in Experimental Pulmonary Embolism)

  • 정희순;김호중;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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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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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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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는 생리적인 플라스미노겐활성체이므로 혈전의 섬유소에 결합된 플라스미노겐만을 활성화시키는 특이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폐색전증에서 치료목적으로 대량투여하는 경우에도 섬유소에 대한 특이성이 유지되어 전신적인 출혈경향을 유발하지 않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또한 동량의 약제를 투여하더라도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의 투여시간에 따라 혈전의 용해효과가 달라진다고 보고되었지만, 이러한 경우에 혈액의 응고기전이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는 명확하지 않아 이를 규명해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실험견에 자가혈병으로 대량의 폐색전증을 유발시킨후 대조군은 특이치료없이, $t-PA_{15}$ 군은 15분동안, 그리고 $t-PA_{180}$군은 3시간에 걸쳐,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를 체중(kg)당 1mg씩 정맥투여하였다. 그리고 실험과정중 시간에 따라, 실험동물의 혈색소치, 적혈구용적, 백혈구수, 혈소판수, 프로트롬빈시간, 활성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 섬유소원농도, 트롬빈시간, 플라스미노겐 및 ${\alpha}_2$-항플라스민의 농도, 제 V 및 VIII응고인자의 농도, 그리고 섬유소원분해산물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1) 일반혈액검사소견근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실험과정중 혈색소치와 적혈구용적 및 혈소판수는 감소하고, 백혈구수는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 프로트롬빈시간, 활성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 및 트롬빈시간은 $t-PA_{15}$군이 치료후 15분~60분 사이에, $t-PA_{180}$군은 치료후 30분~180분 사이에 연장되었다가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3) 섬유소원농도 ${\alpha}_2$-항플라스민의 농도, 제 V 및 VIII응고인자의 농도는 $t-PA_{15}$군 및 $t-PA_{180}$ 군에서 모두 감소하였으나 $t-PA_{15}$군은 $t-PA_{180}$군에 비해 조기에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고 플라스미노겐의 농도는 급격히 증가하였다가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4) 섬유소원분해산물의 농도는 폐색전후 증가하였고, $t-PA_{15}$군 및 $t-PA_{180}$ 군에서는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 투여후 더욱 증가하였는데 $t-PA_{180}$군에서 더 현저하였다. 결론 : 폐색전증에서 치료목적으로 대량의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를 투여하는 경우, 약제의 투여시간이 180분일때보다는 투여시간이 15분일때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 따라서 동량의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를 투여하더라도 약제의 투여시간을 달리함으로써 출혈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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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을 이용한 Film Cassette의 소독 효과 (Disinfection Effect of Film Cassettes by Ultraviolet Irradiation)

  • 권대철;박범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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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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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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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진단방사선과에서 사용하는 필름카세트에 자외선을 조사하여 소독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필름카세트의 자외선 조사 전 후의 동정과 응고효소검사 (Coagulase test)와 선량을 측정하였다. 필름카세트에 자외선을 1분, 2분, 3분 간격으로 조사 후에 세균을 동정하여 자외선이 세균을 불활성화 하는데 자외선 조사시간은 2분 이상이 필요하다. 자외선 조사시의 선량을 30초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자외선 조사시의 30초에서 선량은 $1565 {\mu}W{\cdot}s/cm^2$ 이었다 자외선선량은 시간에 선량이 정비례하였다. 이를 통하여 병원감염의 예방과 병원감염관리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병원감염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자외선 소독효과를 알고자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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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병과 동반된 뇌경색의 특징 (Feature of cerebral infarction with tsutsugamushi disease)

  • 최판규;강현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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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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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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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07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쯔쯔가무시병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상태에서 뇌경색이 발생하거나, 뇌경색이 생겨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쯔쯔가무시병이 발견된 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급성기 뇌경색의 진단은 뇌자기공명영상 및 뇌자기공명혈관영상으로 하였으며 쯔쯔가무시병의 진단은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로 하였다. 일반적인 뇌경색과 쯔쯔가무시병을 동반한 뇌경색의 차이점을 구별하기 위해 내원시 혈압과 체온을 측정하여 보았다. 일반적으로 급성기 뇌경색에서는 혈압이 올라가는데 흥미롭게도 본 연구에서는 수축기 혈압이 130mmHg 미만인 환자가 12명으로 급성기 뇌경색에서 흔히 보이는 혈압 양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쯔쯔가무시병을 동반한 뇌경색의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발병 위치 및 단일 혹은 다발성 뇌경색 여부를 확인하여 보았는데, 앞순환 동맥 영역의 뇌경색 발생 환자가 13명이었으며 뒤순환 동맥 영역의 뇌경색 발생 환자는 3명이었다. 응고장애를 진단하기 위해 트롬보플라스틴시간(Prothrombin Time, PT),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aPTT), D-dimer, 섬유소원(fibrinogen), 섬유소분해산물(fibrin degradation product, FDP)를 기록하였다. 뇌경색시 일반적으로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D-dimer의 경우 13명의 환자에서 큰 폭의 증가 소견을 보였다. 섬유소분해산물(FDP)는 15명의 환자에서 큰 폭의 증가 소견을 보였다. 쯔쯔가무시병의 병태생리학적 기전은 혈관염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로 인한 대뇌혈관의 내피세포 손상 및 증식이 있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응고장애가 동반되어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또는 내피세포 손상 및 증식이 없더라도 혈관염으로 인한 혈관연축이 발생하여 혈관수축이 오며 뇌경색이 발생 할 수도 있다.

풍력터빈 상태진단에 적용된 다양한 신경망 모델의 유효성 비교 (Comparison of the effectiveness of various neural network models applied to wind turbine condition diagnosis)

  • 응고만투안;김창현;딘민차우;박민원
    •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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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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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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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재생 에너지 생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풍력 터빈은 작동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에너지 생산을 극대화하고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 연구는 풍력 터빈 상태 진단을 위한 다양한 신경망 모델의 비교 분석을 수행하고 센서 측정 및 과거 터빈 데이터가 포함된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여 효율성을 평가하였다. 분석을 위해 2MW 이중 여자 유도 발전기 기반 풍력 터빈 시스템(모델 HQ2000)에서 수집된 감시 제어 및 데이터 수집 데이터를 활용했다. 활성화함수, 은닉층 등을 고려하여 인공신경망, 장단기기억, 순환신경망 등 다양한 신경망 모델을 구축하였다. 대칭 평균 절대 백분율 오류는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었다. 평가를 바탕으로 풍력 터빈 상태 진단을 위한 신경망 모델의 상대적 효율성에 관한 결론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풍력발전기의 상태진단을 위한 모델선정의 길잡이가 되며, 고도의 신경망 기반 기법을 통한 신뢰성 및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향후 관련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여한다.

원심성 바이오 펌프를 이용한 혈전 생성의 생체 외 검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Vitro Test of Thrombogenesis in Centrifugal Biopump)

  • 나명훈;김원곤;김주현;김미형;유재현;임승평;이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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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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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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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혈전 생성은 심혈관계 삽입물이나 순환 보조장치의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이므로 이러한 장치들의 혈전성에 대한 평가는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러한 장치들의 혈전성 연구를 시행하기 위한 효과적인 생체 외 실험 방식이 개발되어 원심성 순환 펌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최근 엄밀하게 혈액과 공기의 접촉을 차단하는 방식이 믿을 수 있는 생체 외 실험 방식으로 강조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모의 순환 회로를 이용하여 기존에 행해진 연구 방법 상의 공기 접촉에 따른 핼액 응고 기전의 활성화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공기 접촉 여부에 따른 혈액 인자의 변화를 관찰하여 확인하고, 또한 회로 내에서 생성된 혈전을 생체 내에서 형성된 혈전과 비교 분석하여 이 모의 순환 회로를 이용한 생체 외 검사가 새로 고안된 심혈관계 장치들의 혈전성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동물실험을 대신할 수 있다는 기존의 주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바이오펌프를 이용한 같은 모의 순환 회로 한 쌍을 준비하고 동일 개체에서 얻은 헤파린을 첨가한(1u/$m\ell$) 신선한 혈액을 공기와 접촉시키지 않도록 한 A-회로와 공기와 접촉시킨 B-회로에 충전시켜 실험을 동시에 진행하여 결과를 얻었으며 총 12번 시행하였다. 회로에 충전한 혈액의 activated clotting time(ACT)은 정상의 3~5배였으며 ACT가 정상 범위의 1.5배가되면 실험을 끝냈고, Hematocrit(HCT), 혈소판, 동맥혈가스분석(ABGA), factor Ⅷ, factor \ulcorner, 섬유소원, thromboxane B2(TXB2), free hemoglobin(fHb) 등을 측정하였다. 실험이 끝난 후 A-회로와 B-회로에서 얻은 각 검사를 평가하고 분석하였으며 생성된 혈전을 생체 내에서 생성된 혈전과 조직 검사로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유의수준 0.05를 기준으로 유의도를 판단하였다. 결과: 정상 ACT는 186.9$\pm$20.5초(평균$\pm$표준편차)이었고, 헤파린을 넣은 초기 ACT는 982.2$\pm$165.5초이었으며, 실험시간은 보통 60분에서 180분 사이였다. HCT, fHb, 혈소판, TXB2, factor Ⅷ, factor \ulcorner, 섬유원소의 초기값은 35.5$\pm$3.2%, 12.4$\pm$6.5 mg/dL, 354$\pm$56($\times$103)/$\mu$L, 72.6$\pm$15.1 mg/dL, 29.3$\pm$1.2%, 137.9$\pm$42.1 mg/dL, 그리고 17.7$\pm$9.7%이었다. 공기 접촉에 따른 차이를 보았을 때 ACT(p=0.398), HCT(p=0.988), fHb(p=0.898), 혈소판 (p=0.904), TXB2(p=0.985), factor Ⅷ(p=0.872), factor \ulcorner(p=0.489), 섬유원소(p=0.973)으로 전 예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실험 후 양 군에서 생성된 혈전의 현미경 소견은 B-회로의 혈전에 여러 군데 공기 방울이 관찰되는 것 이외에 A-회로에서 생성된 혈전과 차이가 없었고, 생체에서 생성된 혈전과 비교했을 때 그 양상이 같았다. A-회로와 B-회로에서 생성된 혈전의 총 량은 8.4$\pm$3.7 mL와 9.4$\pm$3.1 mL로 통계상 유의성은 없었다. (p=0.624). 결론: 모의 순환 회로를 이용한 혈전성 평가를 위한 생체 외 실험에 있어서 공기와의 접촉 여부는 혈액 응고 기전의 활성화나 혈전 생성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모의 순환 회로에서 형성된 혈전과 문헌에 있는 인체 내에서 형성된 혈전을 비교한 결과 그 형태가 일치하므로 이 모의 순환회로를 이용한 실험이 동물실험을 대신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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