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활동중 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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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Development of Health Functional Food Using the Standardized Materials from Red Ginseng(Panax ginseng))

  • 박종대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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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1년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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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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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에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하게 활동하며 수명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연구과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영양, 운동, 스트레스, 환경 등과 관련하여 암, 당뇨병, 고혈압, 비만, 동맥경화 등 생활습관병의 극복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까지 고려인삼의 대표적인 동물실험 및 임상학적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성인의 난치성 만성질환에 대해서 치료제보다는 질병을 예방하고 회복촉진에 보다 큰 효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인삼이 식품과 의약품의 중간에 위치한 식품의약품(Nutraceutical)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까지 인삼제품에 표시되는 기능성의 내용은 약 3,000여편 이상의 약리효능에 관련된 논문이 발표되었다 하더라도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에 도움이 됩니다"이며 이외의 기능성 표시는 현재로서 원칙적으로 불가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시험물질의 규격화 및 임상시험의 검토기준을 만족시키는 과학적 자료제출에 의한 개별 평가 후 표시내용의 확대가 가능하다. 고려인삼의 다양한 성분 중 ginsenoside는 주요 약효성분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현재 품질관리의 지표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개별 ginsenoside의 약리작용을 보면 서로 유사 또는 상반된 효과를 보여주는 성분들이 공존하고 있어 인삼의 다양한 약리효과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울러, ginsenoside는 인삼의 부위 별로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소재의 규격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인삼제품 개발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의약품에 가까운 기능성식품으로 세계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조건을 잘 충족시키는 제품이 스위스 "파마톤의 진사나(백삼추출물, G115)" 제품으로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고려인삼의 수출시장 확대 및 세계적인 제품을 위해서는 진사나에 필적할 수 있는 새로운 홍삼의 표준화된 추출물을 도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라 생각한다. 아울러 고려인삼의 특장점 발굴을 위한 표준화 된 추출분획물, 활성성분 및 효능과 연계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제품(식품/의약품)개발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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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촌지역 중년 및 노인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과 관련 위험요인 분석 1. 신체계측결과와 건강습관을 중심으로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Elderly Residents in Andong Rural Area 1. Based on the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Health Behaviors)

  • 이혜상;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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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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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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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4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특성 및 건강관련 생활습관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다항로지스틱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자 1,431명 중 대사증후군 유병율은 38.2%(남자 23.5%, 여자 46.9%)로 남자에 비해 여자의 유병율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의 대사증후군 비율이 증가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중 유병율이 가장 높은 요인은 혈압이었고, 다음은 낮은 HDL-콜레스테롤, 복부비만, 높은 혈당, 높은 혈중 중성지방 순으로 나타나 이 지역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혈압을 내리고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며 복부비만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한편,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한 개 이상 가진 사람은 94.7%, 두 개이상은 68.9%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요인과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는 남자에 비해 여자가 2.953배 높았다. 체지방율의 경우 정상체중에 비해 비만에서 남녀 각각 5.786배와 13.498배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았으며, 체질량지수로는 정상체중에 비해 비만에서 남녀 각각 3.782배, 13.301배, 고도비만에서는 21.516배, 21.482배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높았다. 건강관련 습관인 흡연, 음주, 운동, 농사활동 시간은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안동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유병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혈압과 폐경 여성들의 복부비만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건강관련 습관인 흡연, 음주, 운동 등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트라이애슬론의 과사용 부상과 의학적 위험요인에 대한 고찰 (Triathlon-Related Overuse Injury and Medical Issues)

  • 박찬호;곽이섭;김태운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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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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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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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사이클, 달리기로 구성된 스포츠로 단일종목의 스포츠에 참가할 때 보다 잠재적인 의학적 위험요인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다. 과사용은 스트레스의 증가와 뼈, 관절, 근육, 건 또는 신경의 손상을 일으키며, 지금까지 트라이애슬론 훈련과 경기 중에 발생될 수 있는 과사용 부상은 목통증, 요통, 근육과 건 부상, 인대부상, 만성적인 통증 등이며, 대부분의 과사용 부상은 달리기 훈련시 가장 많이 발생된다. 또한 트라이애슬론 참가자들은 다양한 자연환경과 경기거리에서 완주해야 하는 만큼 부상 이외의 의학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트라이애슬론과 관련하여 보고되고 있는 의학적 위험요인들은 저체온증, 저나트륨혈증, 일사병, 자외선에 과도한 노출, 면역억압, 심리적인 탈진현상, 용혈증 등을 포함하고 있다. ID 경기 중에 발생 할 수 있는 의학적 문제들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증상은 탈진과 탈수현상이며, 그 다음으로 나타나는 문제점들은 저나트륨혈증, 열부상, 저혈압, 화상과 물집, 근육경련 등이다. 그러나 SD와 OD 경기 중에는 달리기 속도가 빠르고 더 높은 강도에서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일사병의 발생 위험이 더 높고, 경기 시간이 짧은 관계로 저나트륨혈증은 발생하지 않는다. 본 연구는 트라이애슬론 훈련과 경기 중에 발생 될 수 있는 과사용 부상과 의학적 위험 요인에 대한 연구문헌들을 고찰하여 스포츠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엘리트 선수 및 동호인 그리고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치와 대회를 주최하는 관계자들에게 트라이애슬론과 관련된 과사용 부상과 의학적 위험요인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이러한 위험요인들을 미연에 예방하거나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무료함, 통증, 그리고 놀람 정서 간 자율신경계 반응의 차이 (Difference of Autonomic Nervous System Responses among Boredom, Pain, and Surprise)

  • 장은혜;음영지;박병준;김상협;손진훈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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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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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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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HCI 분야에서 정서 인식은 정서 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적인 단계 중의 하나이다. 생체신호를 이용하여 정서 인식을 시도하는 연구들이 시도되고 있으나, 기본 정서 이외의 다른 정서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료함, 통증, 그리고 놀람의 세 가지 정서 간 자율신경계 반응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다. 실험자는 217명의 실험참여자(남 96명)들을 대상으로 시/청각 자극을 조합하여 무료함과 놀람 정서를 유발하였고, 혈압기를 이용하여 통증 정서를 유발하였다. 정서 자극이 제시되는 동안 피부전기활동, 피부온도, 심전도와 광혈량도를 측정하였고, 실험참여자들이 경험한 정서 범주와 강도를 정서평가척도 상에 평정하게 하였다. 정서 자극에 대한 평가 결과, 사용된 정서 자극은 평균 92.5%의 적합성과 5.43의 효과성을 보였는데, 이는 각 정서 자극이 해당 정서를 효과적으로 유발한 것을 의미한다. 자율신경계 측정 결과, 피부전기활동, 피부온도, 심박률, 심박률의 저주파수 성분과 평균 혈류량은 안정 상태와 정서 상태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각 정서에 의해 유발된 자율신경계 반응은 정서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이론의 확장과 자율신경계 반응 측정 지표를 활용하여 정서를 인식하는 알고리즘 및 인간 정서를 변별하는 컴퓨터 시스템 개발에 응용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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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정책인식, 치매지식, 치매태도 및 치매예방행위 차이분석 (Analysis of the Difference between Dementia Policy Perception, Dementia Knowledge, Dementia Attitude and Dementia Prevention Behavior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Middle-aged)

  • 최희정;김지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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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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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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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년층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정책인식, 치매지식, 치매태도 및 치매예방행위 차이분석을 위한 것이다. D시와 G시에 거주하는 40세에서 64세까지 중년층 21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구조화된 설문지로 자가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치매정책인식 정도는 75.42±8.52, 치매지식은 8.71±1.90, 치매태도는 28.55±5.10, 치매예방행위는 27.04±3.35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정책인식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치매지식은 성별, 질환 수, 치매정보 원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치매태도는 성별, 나이, 학력, 가족 중 치매, 치매가족 동거, 직업상태, 조기검진, 치매정보 원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치매예방행위는 치매가족 동거, 조기검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매예방행위의 세부항목 순위는 '당신은 담배를 피우십니까?(역문항)'가 가장 높았고, '당신은 평상시 혈압이나 당뇨관리 등 질환관리를 하십니까?'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년층의 치매정책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매지식, 긍정적 치매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지활동, 사회활동, 올바른 식생활 습관, 건강관리 등을 형성 및 유지할 수 있는 맞춤형 치매예방행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영양교육과 운동을 병행한 프로그램이 중등도비만여성의 비만도와 행동변화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and Exercise Program on Obesity Index and Behavioral Modification in Moderate Obese Women)

  • 장명희;정수진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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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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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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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12주 동안 성인 여성 중 체지방률 40% 이상 또는 BMI 30 이상인 여성을 대상으로 37차시의 비만관리 프로그램일환으로 영양교육과 운동중재를 병행 실시하여 대상자의 식습관 및 운동 습관 조사, 신체성분과 식이섭취와 생화학적 지표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4.8세였으며 참여자의 55%가 폐경이었다. 2. 체중조절 관심도 변화에서 체중 조절 방법은 식사조절과 운동이 프로그램 참여 전 34.4%에서 프로그램 후 37.5%로 증가하였다(p<0.01). 3. 신체활동 변화에서 중등도 신체활동을 10분 이상 한날은 프로그램 참여 전 3.20일에서 프로그램 후 4.25일로 증가하고, 스트레칭 등 유연성 운동을 한 날은 프로그램 참여 전 2.60일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 3.85일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1). 4. 바른 식습관 점수 변화는 프로그램 참여 전 4.15점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 7.10점으로 유의적(p<0.001)으로 증가하였다. 5. 에너지 및 다량 영양소 섭취는 프로그램 전후간 차이는 없었으나 식이섬유(p<0.01), 철, 칼륨, 비타민A, 비타민 $B_6$, 나이아신의 섭취는 프로그램 참여 전에 비해 프로그램 참여 후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6. 혈압과 혈액 생화학적 특성 지표인 TC, 공복혈당 및 TG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7. 영양교육과 운동 프로그램 종료 후 체중, 체지방률, 복부둘레 및 내방지방 수치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근육양과 신체발달 점수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중등도 비만여성에서 12주간 영양교육과 운동 중재 프로그램 실시는 식사의 질을 향상시키고 바림직한 식습관의 변화를 유도하였으며 비만도는 감소하면서 근육양이 증가하여 요요현상이 없이 비만관리 프로그램 교육 내용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향후 장기적인 비만의 지속관리와 체계적인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의사결정나무분석을 이용한 심혈관질환자의 재입원 위험 요인에 대한 융합적 분석 (Convergence Analysis of Risk factors for Readmission in Cardiovascular Disease: A Machine Learning Approach)

  • 김현수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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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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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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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의사결정나무 통계분석법을 톨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2차 분석하여 심혈관질환자의 재입원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4-6기 자료대상자 총 65,973명 중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진단 병력이 있는 총 1,037명의 성인이며, SPSS window 21 Program을 이용하여 분류 분석 중 CHAID 의사결정나무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뿌리 마디(Root node)는 경제활동상태((χ2=12.063, p=.001), 자식 마디(Child node)는 개인 소득수준(χ2=6.575, p=.031), 최근 1년간 체중 변화(χ2=12.758, p=.001), 거주지역(χ2=4.025, p=.045), 직접흡연(χ2=3.884, p=.049), 교육수준(χ2=9.630, p=.024)으로 확인되었다. 끝마디(Terminal node)는 고혈압(χ2=3.854, p=.050), 당뇨(χ2=6.056, p=.014), 직업형태(χ2=7.799, p=.037)로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 심혈관질환자의 재입원 관리를 위해 다양한 요인의 통합적 접근을 고려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식품충분성과 다양성의 개인간 및 지역사회 관련 요인: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분석 (Interpersonal and Community Factors Related to Food Sufficiency and Variety: Analysis of Data from the 2017 Community Health Survey)

  • 홍지연;현태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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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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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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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의 한국 성인 228,310명을 대상으로, 식품의 충분한 공급과 다양성 확보를 기준으로 식품충분·다양군, 식품충분·비다양군, 식품불충분군으로 분류한 집단의 개인적 요인, 개인간 요인, 지역사회 요인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식품충분성 및 다양성과 관련된 개인간 요인과 지역사회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중 식품충분·다양군은 65.3%, 식품충분·비다양군은 31.5%, 식품불충분군은 3.2%이었다. 식품충분·비다양군과 식품불충분군은 식품충분·다양군에 비해 여성, 65세 이상, 중졸 이하,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미만, 직업이 없거나 배우자 없는 경우, 소규모 지역 거주 등의 특성을 나타냈으며, 모든 건강행동과 건강상태에서 집단별 분포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건강행동 중 금연, 규칙적 운동, 적절한 수면 실천 비율은 식품충분·다양군이 가장 높았으나, 금주와 규칙적 아침식사 실천 비율은 식품불충분군이 가장 높았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및 관절염 비율은 식품충분·다양군에 비해 식품충분·비다양군과 식품불충분군이 높게 나타났으나, 과체중 이상은 식품 충분·다양군이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식품충분·비다양군은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식품 충분·다양군과 차이가 있었으며, 대중교통과 의료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식품불충분군과 차이가 있었다. 식품충분성 및 다양성과 관련된 개인간 요인과 지역사회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사회인구학적 요인, 개인간 요인, 지역사회 요인을 모두 고려하여 다변량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식품충분·다양군에 비해 식품충분·비다양군과 식품불충분군에서는 사회적 연결망이 미흡하고, 사회적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으며, 안전한 환경, 생활환경, 의료서비스 등에 대하여 불만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또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식품안정군으로 분류되지만 다양성을 확보하지 못한 군을 분류하여 분석하였고, 그 결과 식품충분·비다양군은 식품불충분군 뿐 아니라 식품충분·다양군과도 개인적 요인, 개인간 요인, 지역사회 요인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이와 같이 사회인구학적 특성, 건강 행동, 건강상태 등의 개인적 요인과 사회적 연결망, 사회적 활동 등의 개인간 요인, 그리고 지역사회 환경 등이 식품충분성 및 다양성과 관련된 요인으로 규명되어, 식품불안정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식품의 다양한 공급을 고려한 식품지원 정책과 더불어 사회적 연결망과 사회적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 정책과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성인의 비타민 D 수준과 이상지질혈증과의 관련성 - 제 6기(2013년,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Relevance of Vitamin D and Dyslipidemia Among Korean Adults - Using Data from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2014)

  • 김한수;한여정;김병철;류소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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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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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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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가자료인 제 6기(2013년,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 한국 성인에서 비타민 D 수준과 이상지질혈증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에서 성인의 비타민 D 결핍 수준은 인구대비 74.4%로 나타났으며, 이상지질혈증의 유병 수준은 39.6%이었다. 교차분석에서 이상지질혈증과의 관련요인 중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변수는 성별(p<0.001), 연령(p<0.001), 흡연여부(p<0.001), 주관적 건강 상태(p<0.001), 체질량지수(p<0.001), 혈압(p<0.001), 공복혈당(p<0.001), 신체 활동(p<0.001) 및 Vitamin D(p<0.001) 등이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비타민 D가 20.0 ng/mL 미만으로 결핍일 때 이상지질혈증의 발생 위험이 교차비가 1.29(95% C1, 1.11-1.51)로 유의하였다. 신체 활동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도 비타민 D와 이상지질혈증 진단 지표 중 총 콜레스테롤에서 교차비가 1.41(95% C1, 1.04-1.81)로, 중성지방에서 교차비가 1.36(95% C1, 1.11-1.66)으로 유의하였다. 결론은 우리나라 정상 성인에서 비타민 D 수준과 이상지질혈증과의 관련성은 유의하였고, 그 중에서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서 관련성이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에 비타민 D 수준과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좀 더 체계적인 코호트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시행할 수 있다면 비타민 D와 이상지질혈증의 인과관계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본건강증진 사업의 목표 및 추진전략: Healthy Japan 21 (Healthy Japan 21 objectives and strategies)

  • Hoshi, Tanji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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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05년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10주년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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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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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Healthy Japan 21의 목적은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노동가능 인구집단의 유병률을 줄이고 건강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하여, 21세기 모든 일본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국가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구체적 목적은 조기사망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을 향상하는 것으로, Healthy Japan 21의 전략적 기획과정에서 건강수명의 연장을 실현하기 위하여 2010년까지 달성되어야 하는 구체적인 목적들이 또한 제시되었다. 조기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사고, 암, 자살, 심장병 감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9개의 주요 목표로 영양, 신체활동, 휴식과 이완, 금연, 절주, 구강보건, 당뇨병 예방, 심혈관계질환 예방, 암 예방을 설정하였다. 흡연, 알콜, 식사 그리고 운동과 같은 생활양식은 스트레스, 비만, 고혈압과 같은 위험요인 및 질병관리와 관련이 있으며, 위험요인은 암, 심장병, 구강질환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따라서 질병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증진과 일차예방이 강조되어야 한다. 일차예방에 중점을 두기 위해서 우리는 전통적인 질병관리의 중점사항인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 조기발견을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의료비 감소, 병상에 있는 사람들의 감소, 사회세의 감소도 또한 달성되어야 하는 사업의 결과로 설정되어 있다. 가장 최근의 Healthy Japan 2000(1998-99)의 평가에 따르면 목표들의 15%가 달성되었거나 초과 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아동과 청소년의 사망률의 경우, 1-14세 아동의 사망률은 1987년부터 26%가 감소되어 2000년도 목표인 인구 100,000명단 28명의 사망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Healthy Japan 21의 두 가지 주요 전략은 일반 인구집단을 위한 전략과 고위험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전략으로 구성된다. 개인의 건강한 생활양식으로의 변화를 포함한 우리의 건강증진 노력은 사람 중심으로 개인의 선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각 개인이 정보를 갖은 상태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당량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와 같은 일본의 건강증진계획은 2000년 3월에 Healthy Japan 21이 설립되었으며, 2000-2002년 사이 모든 현이 자신의 사업계획을 설정하였으며, 2001-2005년에는 약 반수 정도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신들의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건강증진을 이루는 중요한 수단은 파트너 쉽에 있다. 정부조직 뿐 아니라 건강보험회사,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자, 교육단체, 대중매체, 사기업, 봉사단체 등을 포함한 건강분야의 조직들은 자신들의 전문적 기술들을 한데 모아 서로 협력하여야 한다. 또 하나의 중요한 수단은 건강 지지적인 환경이다. 개인의 건강증진 노력을 체계화함으로써 지지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Healthy Japan 21에 대한 평가는 2005년에 중간평가가, 2010에 최종평가가 있을 예정이다. 평가결과들은 이후에 진행될 사업의 향상을 위한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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