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례보고의 목적은 1) 대구광역시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병 위기 대응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전략과 성과를 분석하고, 2) 거버넌스 이론과 감염병을 이용한 대응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이번 사례를 해석하는 것이다. 3) 향후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모델을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자의 참여적 관찰, 대구광역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서, 대구광역시의사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서, 국내외 거버넌스에 관한 문헌고찰, 행정자료를 통해 대구광역시의 감염병 위기 대응 사례를 분석하였다. 연구자의 참여관찰과 문헌고찰을 통해 1) 대구광역시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리더십 및 지휘체계 확립, 2) 범시민대응위원회를 통한 시민참여 및 소통전략, 3) 시민 간 협력 대구시 및 민관의료기관 거버넌스, 4) 대구광역시의료협회, 메디시티대구협의회, 민간 전문가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의사결정 및 위기대응, 5) 증상모니터링 및 환자 중증도 분류 전략 6)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대응 역량, 7) 지역 감염병 위기대응 정보시스템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전략 및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시민, 민간 전문가, 지역사회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사회의 협력적 거버넌스가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요소임을 실증적으로 보여주었다.
골다공증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건강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골절 발생 전까지 쉽게 발견되지 않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골다공증 조기 발견 능력 향상을 위해,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Computed Tomography, CT) 영상을 활용하여 정상-골감소증-골다공증으로 구분되는 골다공증 단계를 체계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딥러닝(Deep learning, DL)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총 3,012개의 조영제 향상 복부 CT 영상과 개별 환자의 이중 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으로 얻은 T-점수를 활용하여 딥러닝 모델 개발을 수행하였습니다. 모든 딥러닝 모델은 비정형 이미지 데이터, 정형 인구 통계 정보 및 비정형 영상 데이터와 정형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하는 다중 모달 방법에 각각 모델 구현을 실현하였으며, 모든 환자들은 T-점수를 통해 정상,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그룹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가장 높은 정확도를 갖는 모델 우수성은 비정형-정형 결합 데이터 모델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수신자 조작 특성 곡선 아래 면적이 0.94와 정확도가 0.80를 제시하였습니다. 구현된 딥러닝 모델은 그라디언트 가중치 클래스 활성화 매핑(Gradient-weighted Class Activation Mapping, Grad-CAM)을 통해 해석되어 이미지 내에서 임상적으로 관련된 특징을 강조했고, 대퇴 경부가 골다공증을 통해 골절 발생이 높은 위험 부위임을 밝혔습니다. 이 연구는 DL이 임상 데이터에서 골다공증 단계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조기에 골다공증을 탐지하고 적절한 치료로 골절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 영상의 잠재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소아치과 전문 지역 의원의 증가, 소아치과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 변화, 치의학의 발전, 소아치과 진료 범주의 확대 등에 의해 최근 소아치과의 진료 양상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양상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대학병원 소아치과 및 소아치과 전문 지역 의원의 진료분담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2001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모든 초진 및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종합의료정보시스템(OCS)을 통하여 1년간의 외래환자집계 및 수가코드별 진료 행위 건수 및 수익 분포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내원환자의 수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대체로 증가하다 2006년에 감소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2006년도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2. 2001년에는 예방치료가 6.84%, 수복치료가 49.96%, 치수치료가 9.64%, 외과치료가 10.78%, 교정치료가 22.78%를 차지하였으나, 2008년에는 예방치료가 15.40%, 수복치료가 28.97%, 치수치료가 3.28%, 외과치료가 14.83%, 교정치료가 37.52%를 차지하여 수복치료와 치수치료의 비율은 감소하고 예방치료와 교정치료는 증가하였다. 3. 수복치료의 비율에 있어서 아말감과 글라스 아이오노머 수복 및 기성금관수복의 비율은 감소하였고, 레진의 비율은 증가하였다. 4. 진정요법하 치과치료는 2005년까지 증가하다 2006년, 2007년에는 감소하였고, 2008년에 다시 증가하였다. 5. 전신마취하 치과치료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꾸준히 증가하였다.
이 연구의 주된 관심은 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탐색하는데 있다. 신체적인 증상과 생리적인 기능 외에, 심리적인 기능과 인간관계가 건강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을 위해,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하였다. 연구자들이 제작한 반구조화된 질문지에서는 여섯 개 영역을 측정하였다 : 질병 발생의 원인, 심리적 특성, 질병의 관리, 신뢰, 사회적 지원, 신체증상과 삶의 질 지각. 상호작용모형 (Bandura, 1997; Kim & Park, 2005)을 기초로 분석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건강회복과 질병악화의 순환과정에 대한 잠정적 모형을 제안하였다. 이 모형은 발병 단계, 대처 과정, 결과적 증상의 세 단계로 구성되었다. 첫째, 발병 단계에서는 개인요인과 환경요인이 포함되었다. 둘째, 대처과정에서는 세 측면이 다루어졌다. 환자의 심리적 기능과 관련된 특성으로는 자기효능감(자기조절 효능감, 주위사람도움 효능감, 환경통제 효능감, 어려움극복 효능감), 긍정적 성격과 목표의식, 스트레스, 대리적 통제가 포함되었다. 인간관계는 의미있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원(재정적, 정서적, 정보적)과 신뢰(의사환자관계, 가족관계)가 포함되었다. 질병 관리 행동으로는 적절한 병원 진료, 의사처방 이행정도, 환경관리, 일상생활 관리가 포함되었다. 셋째, 결과적 증상으로 신체증상 및 삶의 질에 대한 주관적 지각이 포함되었다. 분석 결과와 제안된 모형에 토대하여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논의가 있었다 : 생리적, 심리적, 관계적, 환경적 요인들이 상호작용하고 나아가서 건강과 삶의 질에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자기효능감 가족으로부터의 사회적 지원, 의사에 대한 신뢰, 의료 복지를 위한 사회적 체제가 건강한 삶과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핵심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간학문적이고 토착적이며 문화심리적인 시각에서의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면서 발과 다리에 대한 진단, 치료, 예방의 전반적인 진료를 맡고 있는 족부의학(Podiatry)이 주목받고 있지만 국내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또한 임상 데이터 분석에 있어 대부분의 기존 연구들은 기초 통계적인 방법에 근거한 정량분석만을 수행함으로서, 획득된 정보를 임상에 적용 하는데 있어서는 충분한 신뢰성을 보장할 수 없다. 임상데이터 마이닝은 데이터마이닝의 다양한 분석 방법론을 이용하여 의료 현장에서 발생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서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 과정의 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결정트리(Decision Tree) 알고리즘은 분석과정의 설명과 표현성이 좋고, 결과에 대한 해석이 편리하여 임상에서 적용하기가 용이하다. 본 연구에서는 신뢰성 있는 족부 임상 진단 평가를 위해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신발클리닉에 내원한 환자 1310명(남자:633명, 여자:677명)의 2620족(foot)을 대상으로 수집된 진료 데이터에 결정트리를 적용하여 22개의 족부 질환 인자에 따르는 15개의 족부 질환을 분류하고 그에 대한 64개의 진단 규칙을 탐사 하였다. 또한 5개의 클래스(영유아, 소아, 청소년, 노인, 전체)로 분류된 각 그룹들로부터 생성된 결정 트리를 통해 각 클래스의 질환 특징과 질환 주요 인자, 클래스 간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탐사된 결과는 족부 임상 전문가의 의사결정에 더욱 정성적이고 유용한 선험적 지식을 제공할 것이고, 효과적이고 정확한 진단과 예측을 위한 임상 도구로써 사용될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환자의 퇴원계획에 대한 작업치료사 개입의 필요성과 퇴원 스크리닝과 계획을 위해 고려되어야할 영역을 조사함으로써 효과적인 퇴원계획 실행을 위한 퇴원평가도구의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방법 : 연구 참여에 동의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 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내용은 일반적 특성, 퇴원계획 현황, 퇴원평가와 퇴원계획 필요성, 총 3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티 검증, 일원배치분산분석, 사후검증은 쉐페 검증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퇴원계획과 준비에 대한 작업치료사의 역할과 퇴원평가도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게 나타났으나, 작업치료사의 퇴원 관련 지식 및 정보 보유에 대한 인식 정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퇴원계획중재 시 겪게 되는 어려움은 면담과 평가를 위한 적절한 수가의 부재, 퇴원계획을 위한 팀 접근의 부족, 퇴원계획을 위한 적절한 평가도구의 부재에 대한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퇴원 시 평가의 필요성이 높은 영역은 낙상위험과 BADL수행으로 나타났으며, 평가의 필요성이 낮은 영역은 안녕감과 발병 전 기능수준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퇴원계획에 대한 작업치료사 개입의 필요성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향후 효과적인 퇴원계획 실행을 위한 퇴원평가도구 개발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몇 년간 거듭된 재난 재해 발생으로 인해 재난 재해 발생 시에 정부의 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이 연구는 2015년 발생한 파급력이 큰 재난 위기 상황이었던 메르스 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 메시지를 분석하여 정부가 위기를 어떻게 인식 하였고 어떤 대응을 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메르스 확산 양상에 따라 3단계로 시기를 나누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정부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메르스 관련 보도자료 총 134건에 대한 언어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 메르스 확산 시기에 따라 보도자료에 나타난 정부의 커뮤니케이션 메시지에 대해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메르스 초기에 중앙 정부에서 위기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환자 경유 병원과 예방법 등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하며 충분한 정보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이 가장 큰 문제로 드러났다. 메르스 확산기와 쇠퇴기에 서울시와 경기도에서는 중앙정부에 비해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일상생활에서의 행동 수칙, 의료인 및 해제자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메시지를 중점으로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정부의 전염병 관련 재난 상황에서의 위기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그 메시지에 내포된 의미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함의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람의 턱 운동과 턱 사이에 작용하는 힘(혹은 압력)을 그대로 나타낼 수 있는 저작로봇을 개발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이러한 저작로봇이 개발되면, 치과의사가 환자의 턱운동에 나타나는 병변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 본 연구에 채택한 병렬기구(parallel mechanism)에대한 순기구학적( forward kinematics)분석은 일반적인 병렬기구의 실계에도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진이 1차적으로 설계한 모델은 베이스와 플랫폼(platform), 그리고 이 둘을 연결하는 3개의 다리로 구성되어 있다. 다리와 플랫폼은 3자유도의 관절로 다리와 베이스는 1자유도의 경첩 관절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3개의 경첩 관절은 베이스 위의 수평면에서 직선을 따라 움직인다. 경첩 관절의 수평 변위와 세 다리의 길이가 주어졌을 때 플랫폼의 위치와 오리엔테이션을 구하는 순기구학의 해( 解)를 계산해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이 알고리즘의 특징은 매 순간 오차를 계산하여 이 오차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시간간격(time step)을 조절하는 것이다. 본 알고리즘은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뉴튼-렙슨 방법에 비하여 3가지 장점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 초기치(initial guess)에 관계없이 수렴한다는 것이다. 또한, 본 알고리즘은 뉴튼-렙슨 방법에 비하여 수렴속도가 훨씬 빠르며, 연산 시간이 매우 짧아져 실제적인 실시간 적용에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뉴튼-렙슨 방법에서는 여러 개의 해 가운데 어느 곳으로 수렴할 지 예측 할수 없으나 본 알고리즘에서는 초기치에 가장 가까운 해로 수렴한다. 이러한 순기구학의 다중성(multiplicity)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두 개의 조건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적용한 시뮬레이션 결과에 의하면 항상 원하는 해(true solution)에 수렴할 수 있었다.발생량의 감소를 기대 할 수 있는 친환경기술로 유지관리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않은 사람들 중 미래의 검진실행의지에 건강소식지가 영향을 미친 경우는 48.7%였다. 보건교육을 받은 후 유방암 자가검진 실천율은 사업군에서 53.9%로 받기 전의 27.3%보다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의 경우는 별 차이가 없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가장 높았고 사업군에서 검진율의 증가분은 30대가 가장 컸다. 교육수준별로는 사업군은 고졸이, 대조군은 전문대졸이 가장 높았고 사업군에서 검진율의 증가분은 고졸에서 가장 컸다. 보건교육 후 유방암과 관련된 건강지식의 정도는 사업군이 3.7점으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유방암 자가검진법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동기는 ‘일반 대중매체의 영향’이 가장 많았으며 건강소식지가 동기인 경우도 20.4%였다. 사업군에서 건강소식지가 유방암 자가검진법 실천에 영향을 미친 경우가 79.6%였으며 유방암 자가검진법에 관한 보건교육을 받고 실천하지 않은 사람들 중 미래의 실천의지에 건강소식지가 영향을 미친 경우는 43.6%였다. 이상의 소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쇄매체를 통한 보건교육은 인쇄물만으로도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유방암 자가검진법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자궁암검진에 관해서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의 하부구조를 정비하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정보를 제공한다면 자궁암검진 실천율도 증가할 것이다.고 12.9% 의 발달율을 보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핵이식 수정란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하여 수핵난자의 세포질에 ionomycin 과 DMAP 의 혼합처리로 탈핵난자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고 본다. 또한 공핵수정란을 수정 후 90시간과 114시간 개별 배양하여 할구를 공핵체로 핵이식에 이용하였을 때도 그룹배양에 비하여 효율이 떨어지지 않음을 알 수 있었으며, 수정란의 할구
This research focused on a total of 378 patients with external injuries under the age of 14 who visited the emergency center at a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during the months of January, April, August and November between January and December of 2007. In addition, the survey was conducted only on even number days and ranged across the whole year to reflect the impact of seasonal characteristics on the collected data. The research focused on determining the characteristics and inflicting cause of these patients with external injuries, analyzed the total time spent in the emergency room and obtained the following results. 1. When classifying the patients into different genders, the proportion of males (67.5%) was higher than that of females (32.5%). According to the different age groups, the highest ratio, at 61.1 %, was patients under the age of six. 2. Looking at the total number of minutes spent in the emergency room, the longest amount of time occurred during April with 162.7 minutes, followed by 121.9 minutes in January and 92.4 minutes in November. August had the shortest period of time spent in the emergency room, a significant statistical difference from the other periods of the year (p<0.001). 3. Regarding the amount of time required for each examination, patients required to provide a urine test spent an average of 204.7 minutes while those who did not spent 113.5 minutes on average. This is a 5% statistical difference among the two groups (p>0.05). 4. Looking at the five most commonly diagnosed problems in the emergency room, the total number of people with these top five commonly diagnosed illnesses comprised 55.6%, or 210 patients out of 378. 5. Utilizing the Decision Tree Model to estimate the total number of minutes required per visit, the first classifications were made using a chemical examination factor. People subject to chemical classification spent an average of 177.7 minutes, which was longer than the overall average of 115.2 minutes, and those exempt from chemical examination spent an average of 103.8 minutes, which was shorter than the average Conclusion; Effort to curtail the total time spent in emergency rooms is vital in guaranteeing efficient management of hospitals and providing medical services. The delay experienced by many comprehensive professional medical centers must be resolved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effective delivery of medical services, increased supply of patient rooms and other policy oriented implementations. However, for now, this problem must be resolved by increasing the level of patient satisfaction and guaranteeing effective operation of patient rooms, which will significantly contribute to the general management and success of hospitals and institutions.
지난 이십여 년 간 한국의 전문가 집단과 시민사회는 맞춤의학(personalized medicine)의 실현 여부와 그 효용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을 벌여왔다. 이러한 논의들은 주로 맞춤의학이 실현가능한 약속인지 아니면 단순한 과장광고(hype)인지에 주로 초점을 맞추어 이루어졌는데, 이 글은 이러한 논의들이 '맞춤의학'이라는 용어의 '통시적 혼종성'과 '공시적 다의성'을 놓치고 있음을 지적한다. 본 연구는 맞춤의학을 행위자들에 의해 이용되는 수사적 도구(rhetorical device) 혹은 수사적 존재(rhetorical entity)로 보기를 제안하는 선행 연구를 좇아, 1998년부터 2013년까지 이루어진 약 9천 건의 국내 언론 보도 내용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는 '맞춤의학'이라는 용어가 기술과학 발전의 역사적 맥락에 맞추어 서로 다른 사회세계에 속하는 행위자들에 의해, 건강기능식품, 의료정보제공, 원격진료, 재생의학, 줄기세포연구, 환자중심진료, 질병중심임상처방, 사상체질의학을 가리키는 것으로 끊임없이 재정의 되어 왔음을 보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이 글은 맞춤의학 거버넌스에 대한 정책적 제언과 이론적 기여의 두 가지를 시도한다. 정책적 제언과 관련해서 이 글은 현재 정책 연구들이 역사적 다의성을 고려하지 않은 결과 각기 다른 대상들을 맞춤의학으로 설정하고 분석을 전개하고 있으며, 맞춤 의학을 보편적인 과학적 실재로 가정함에 따라 미국의 ELSI 연구 결과들을 한국 상황의 분석에 그대로 적용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론적 기여와 관련해서 이 글은 맞춤의학과 같은 신기술에 결부되는 정치적 함의를 검토할 수 있는 도구로 '기표-정치(signifiant-politics)'의 개념을 제시한다. 하나의 용어 단일한 기표가 다양한 의미체계 안에서 서로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현상은 이전에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기술과학이 혁신을 통해 등장하였을 때 관찰되는 것으로, 그를 지시하는 기표로서 언어가 갖는 본질적 결여가 파생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신기술 분야에서 정책결정과 거버넌스가 중요한 것은 이 이유 때문이다. 신기술정책은 바로 이러한 기표의 무한한 흐름과 미끄러짐을 정박(碇泊)시키는, 의미의 고정점이자 기표의 누빔점(point de capiton, quilting point)이 된다는 점에서 상징계에서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이 사례연구에서 볼 수 있었듯이, 기술정책 등의 사회적 합의가 누빔점을 제공하기 이전까지 신기술의 기표가 갖는 의미의 미끄러짐을 활용하는 행위자들의 특징을 기표-정치(signifiant-politics)라고 부를 것을 조심스럽게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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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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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