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예술과 과학 분야에서 귀중한 문화유산적 가치가 있는 소장품을 보관 전시하는 등 교양, 조사연구, 예술활동 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박물관의 소장품을 위협하는 요소 중 화재로 인한 피해는 소장품을 순식간에 파괴하여 복구 불능 상태가 될 수도 있어 가장 위험이 큰 재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4조의 6에서는('15년 12월 31일 시행), 다중이용시설 등의 소유자 관리자 또는 점유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위기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을 작성 관리토록 되어있다. 하지만 연면적 $3,000m^2$ 이상의 대규모 사립박물관만 해당되며 대다수 사립박물관은 재정적으로 취약하고 소규모 시설로 인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안전관리에 매우 취약하여 소중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물들이 소실될 수 있는 높은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중 소규모의 사립박물관 50개소를 선정하여 화재안전에 대비한 소방분야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안전관리 교육 훈련 프로그램 또는 안전관리 매뉴얼 개발에 기초 자료로서 활용 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스마트홈과 연동하는 안전한 방범창은 외부의 침입자를 차단하고 주거 내의 물품 도난 및 개인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설비로 다양한 형태의 방범창이 존재한다. 스마트홈은 건물 내의 센서가 화재를 감지하면 방범창 내부의 원격시스템이 자동으로 방범창을 매우 짧은 시간 안에 개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화재 등 재난시 상하부 방법창이 자동으로 개폐되도록 랙피니언을 이용하여 방범창의 위쪽 창틀을 상승시켜 창살이 움직일 수 있도록 개방하고 동시에 아래쪽 창틀이 회전하도록 구성하여 화재 및 폭우 등에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한다. 스마트홈 시스템과의 연계로 재난을 미리 감지하고 탈출구를 개방한다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고, 기존의 프레임 부분 변경에 간단한 시스템만 변경하여 적용할 수 있어, 간단한 구조로 설치할 수 있고 낮은 비용으로 스마트홈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홈과 연동하여 재난을 미리 감지하고 탈출구를 개방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여 다양한 재난을 대비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대형 산불 화재, 지진 및 복합 재난등 많은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대형 초고층 화재 및 산불 발생시 국민들에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미비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상황을 전파하고자, 현재 운영중에 있는 재난경보방송시스템과 화재플랫폼을 연계하여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자 연구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초고층 빌딩화재와 재래시장화재 그리고 터널화재와 산불화재 가능성이 혼재되어 있는 테스트베드를 선정하여 화재 유형별로 전파되는 장소에 맞춰서 대비요령과 안내방송을 전파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연구하였다.
본 논문은 소형 선박의 비상재난 발생 시 외부 VHF 장비와 연동하여 재난 상황을 자동으로 속보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소형 선박용 재난자동속보장치에 대한 내용이다. 재난자동속보장치는 소형 선박의 재난 발생을 방지 또는 신속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인 소형 선박재난분석시스템의 일부 장치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선박재난분석시스템으로부터 재난 인지 신호와 GPS 위치 정보를 입력 받는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위치 정보를 구조 요청의 음성 신호로 변환하여 외부 VHF 장비를 통해 송출한다. VHF 장비와 재난자동속보장치가 물에 잠기기 전까지 계속적인 음성 구조 신호를 송출할 수 있도록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소형선박에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런 재난상황의 대응과 인명손실을 예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재난의 환경은 매우 복잡 다양한 양상을 띠고 있으며, 예측 불가능한 재난의 발생으로 인하여 대규모인적소(昭)걋$^{\circ}$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상이변 현상으로 말미암아 대홍수와 혹서, 가뭄, 혹한, 지진 등 대규모 자연재난이 세계 전역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9{\cdot}11$ 테러사건이후 대부분의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는 물론 국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재난대응 기관인 소방서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재난정보시스템의 실태를 분석하고, 재난관리를 위한 유비쿼터스(Ubiquitous) 정보기술 활성화 방안, 즉 재난정보 데이터베이스구축, 재난주기 통보, 위험성 분석, 시설물정보 시스템, 재난방송 시스템, 위치추적 시스템, 재난피해수집 시스템 등을 재난단계별로 제시하여 안전한 국민의 삶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최근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더욱이 건설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초고층 복합빌딩의 계획과 건설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초고층 복합빌딩에서 화재 등과 같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거주자의 대피 및 소방공무원의 화재진압 활동이 어려워 국가적 재난으로 확대될 위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초고층 복합빌딩물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거나 발생하는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재난관리를 통합적으로 하기 위한 방재정보센터의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초고층 복합빌딩의 개념과 문제점에 분석하고, 방재정보센터의 특성 및 향후 방안을 고찰하였다.
"국민안심" 구현을 위한 가동원전의 안전성 확보에 대하여 예측, 예방, 대응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노심손상빈도(CDF)를 1/2수준으로 저감하기 위한 가동원전 심층방어 강화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가동원전의 화재 방호 설비를 강화하고자 디지털 트윈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여 화재 감지 시스템과 화재 진압 설비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원전 자체 소방대가 화재현장을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게 가능하며 더 나아가 CDF를 저감하기 위해 화재 진압실패확률(Non-Suppression Probability)을 낮추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기존대비 효과적인 화재 방호 설비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보이며 이와 더불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신사업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관리는 기본적으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국가의 몫이다. 물론 재난의 종류에 따라 관리주체가 개인이나 기업으로 국한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정부에 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필요한 기구를 설치하고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인력과 장비, 그리고 설비를 갖추는 것은 물론 이러한 체제를 둘러싼 긍정적인 환경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부정적 환경들을 제거함으로써 재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본 논문에서는 재난관리의 특성과 환경요인에 대해 검토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재난관리체계의 평가지표개발을 위해 인위재난의 계층구조 및 지표를 설정하고 각 계층구조별 평가지표간 가중치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였다. 측정 결과 예방영역의 상대적 중요도가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대응영역이 예방영역 다음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그 이유는 인위재난은 재난발생이 곧 피해발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피해자 구조나 탐색을 강조하게 되어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된 것으로 판단된다.
수년전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안전수칙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여,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 대응 교육 시스템이 매우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재난 가운데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화재 재난에 대해 가상현실을 활용한 4D 재난 대응 훈련시스템을 제안한다. 기업이나 학교 기숙사 등에서는 매년 일정한 패턴(시나리오)의 소방훈련을 받는다. 그러나 이러한 훈련은 한 번에 많은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며 년1-2회로서 효율적이지 못하다. 제안하는 시스템은 가상훈련 시스템으로서 실제와 같은 체험이 가능하고 시간과 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수시로 효율적인 소방훈련을 받을 수 있는 몰입형 4D 가상체험 시뮬레이션이다. 기존의 가상훈련 시스템은 매우 고가의 장비들이 필요하나 제안하는 시스템은 보급의 용이성을 위해, 저가의 HMD(Head Mounted Display)와 트레드밀을 이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4D 몰입형 재난 대응 훈련 콘텐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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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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