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화장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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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의 화장과 불교와의 상호관련성에 대한 고찰 조사(造寺)·조탑(造塔)신앙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Investigation on the Correlation of Cremation and Buddism in United Shilla-Era Focusing on Religious Acts of Building Temples and Stupas)

  • 차순철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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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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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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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신라의 화장묘에 관한 선학들의 연구성과를 살펴본 결과 화장묘의 도입과정에 있어서 중국 불교와의 관련성이 지적되었고, 화장묘의 형태변화와 인화문의 시문유무 그리고 장골기의 특징에 따라서 다양한 언급이 이루어졌다. 화장묘는 묘주의 신분에 따라서 이중형과 단독형으로 구분되며 왕경과 지방에 존재하는 화장묘는 그 종류에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 대표적인 장골기인 연결고리유개호는 인화문토기의 시문여부로 볼 때, 8세기~9세기까지 존재했음을 재확인하였다. 다만 9세기대의 연결고리유개호는 원화10년명 화장묘에서 알 수 있듯이 무문양이 주로 사용되었다. 불교신앙의 성행에 따라 704년에 당에서 처음 한역된 "무구정광다라니경"이 8세기 초에 신라로 전래되자 신라인들은 장골기를 사용한 화장묘를 조성하거나 바닷가 또는 산에서 산골을 행하던 장례의식에서 사찰 안에 자신과 가족의 복을 구하고 망자의 극락왕생과 다가올 내세를 기원하기 위한 염원을 담은 석탑을 세우는 조탑신앙으로 사후관념과 장송의례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결국 분묘로서의 화장묘가 가지는 의미는 점차 소멸하게 되며, 오히려 화장 후 산과 들에 산골을 한 후 사찰에서 망자를 추복하는 제사를 행하는 형태로 장례의식이 변화되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화장묘가 가지고 있던 가족의 제사는 석탑의 조성과 사찰에서 이루어지는 법회를 통한 조상의 추모와 개인의 발복을 비는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결국 이러한 사회적 변화가 횡혈식석실분이나 화장묘와 같은 고분조성이 점차 소멸하게 된 원인이었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

국화 '백선'의 플러그 삽목시 삽수조건이 발근 및 절화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utting Condition on Rooting and Growth of Cut Flower in Plug Cutting of Dendranthema grandiflorum 'Iwanohakusen')

  • 유용권;노용승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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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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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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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하국용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백선' 품종의 플러그 묘 생산에 있어서 삽수의 조건이 묘의 지상부 생육과 발근 및 절화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삽수에 부착된 엽수가 많을수록 묘의 지상부 생육과 발근이 양호하였다. 삽수 길이에 따른 지상부 생육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발근은 삽수 길이가 5cm 이상인 처리에서 양호하였다. 삽수의 굵기가 굵을수록 지상부의 생체중이 무거웠으며, 굵기가 5.5 mm 처리에서 형성된 뿌리수가 가장 많았다. 삽수에 부착된 엽수가 많을수록 절화장이 길었고, 절화무게도 무거웠다. 삽수의 길이가 7~11 cm 처리에서 절화장, 절화무게, 엽수, 설상화수 등 절화의 생육이 양호하였다. 삽수 굵기가 5.5 cm 처리에서 다른 처리에 비해 절화 생육이 우수하였다. 띠라서 '백선' 플러그 묘 생산시 굵기가 5.5 mm 정도의 7cm 길이의 삽수에 잎을 4장 부착하여 삽목하는 것이 묘의 생육 및 발근에 효과적이고, 정식 후 절화의 생육에도 적합하였다.

국화 '백마'의 플러그 육묘시 삽목조건이 삽목묘와 절화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utting Condition on Growth of Rooted Cuttings and Cut Flower in Plug Cutting of Dendranthema grandiflorum 'Baekma')

  • 유용권;노용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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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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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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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스탠다드 국화 '백마' 품종의 플러그 묘 생산에 있어서 삽수의 조건이 지상부 생육과 발근 및 정식 후의 절화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삽수에 잎을 많이 부착할수록 삽목묘의 지상부 생육이 양호하였고, 잎을 4-6장 부착하여 삽목하는 것이 다른 처리에 비해 발근에 효과적이었다. 삽수길이에 따른 삽목묘의 지상부 생육은 큰 차이가 없었으며, 삽수길이를 5-7cm로 처리하는 것이 발근상태가 양호하였다. 삽수 굵기는 3.1mm 처리에 비해 3.6mm와 4.2mm 처리에서 삽목묘의 지상부 생육과 발근이 양호하였다. NAA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삽목묘의 지상부 생육이 억제되었으며, 뿌리의 길이도 짧아졌다. NAA $100mg{\cdot}L^{-1}$를 1시간 처리하여 삽목하는 것이 삽목묘의 지상부 생육과 발근에 효과적이었다.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2:2로 혼합한 배지에서 다른 처리에 비해 뿌리의 길이, 수 및 무게 등이 뿌리의 생육이 양호하였다. 잎이 적은 것보다 4-6개 부착된 삽수의 삽목묘를 정식했을 때, 절화장이 길고, 무게가 무거웠으며, 엽수도 많았다. 삽수길이에 있어서 7-9cm 처리가 절화장, 절화무게, 설상화 수 등 전반적인 절화의 생육에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백마' 플러그 묘 생산시 7cm 길이에 3.6mm 굵기의 4-6장의 잎을 부착한 삽수를 삽목하는 것이 삽목묘의 지상부 생육과 발근 및 정식 후의 절화 생육을 위해 바람직하였다.

국화 '신마'의 플러그 삽목시 삽수조건이 발근 및 절화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utting Condition on Rooting and Growth of Cut Flower in Plug Cutting of Dendranthema grandiflorum 'Shinma')

  • 노용승;유용권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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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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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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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국화 '신마' 품종의 플러그 묘 생산에 있어서 삽수의 조건이 지상부 생육과 발근 및 정식 후의 절화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삽수에 부착된 잎을 전부 제거한 처리는 지상부 생육이 가장 불량하였고, 전혀 발근이 안 되었다. 잎을 4~6개를 부착하여 삽목하는 것이 지상부 생육 및 발근에 효과적이었다. 삽수길이는 5~7 cm 처리에서 지상부의 무게가 무거웠으며, 발근에 있어서는 다른 처리에 비하여 5 cm 처리에서 뿌리의 무게가 가장 무거웠고, 뿌리수가 가장 많았다. 삽수 굵기가 굵을수록 지상부 생육과 발근이 양호하였다. 삽수에 부착된 엽수가 4~6개인 처리에서 절화장이 길었으며, 줄기의 굵기도 컸다. 삽수의 굵기가 3.2 mm 처리에서 절화장이 가장 길었다. 따라서 국화 '신마' 플러그 묘 생산시 삽수의 굵기가 3.2 mm 정도의 5 cm 길이의 삽수에 4장의 잎을 부착하여 삽목하는 것이 묘의 생육 및 발근에 효과적이고, 정식 후 절화의 생육에도 적합하였다.

삽목묘의 묘령이 장미의 생장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Growth and Cut Flower Yield of Roses as Affected by Age of Rooted Cuttings)

  • 박유경;정병룡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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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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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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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두 품종의 장미 삽목묘의 묘령에 따른 생장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국내 육성 절화장미의 효과적인 삽목번식법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장미는 스탠다드 계통인 'Pink Aurora'와 스프레이 계통인 'Yellow King' 품종을 사용하였다. 삽수는 5매엽을 사용하였고 서로 다른 날짜에 암면큐브($5cm{\times}5cm{\times}5cm$, UR, 한국)에 삽목하였다. 2009년 1월 20일에 삽목하여 30일이 경과한 삽목묘와 2009년 1월 2일에 삽목하여 48일이 경과한 묘를 사용하여 2009년 4월 18일에 암면슬래브($10cm{\times}15cm{\times}100cm$, UR, 한국)에 정식하였다. 2009년 1월부터 7월까지 재배하는 동안에 2번 수확하여 절화의 품질을 조사하였다. 정식전의 생육을 조사한 결과 48일이 경과한 묘는 두 품종 모두 신초와 뿌리가 생장하였다. 그러나 30일이 경과한 묘는 'Pink Aurora'의 경우 신초와 뿌리가 생장하지 않았고, 'Yellow King'은 신초는 생장하였고 뿌리는 생장하였으나 배지에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 이러한 결과로 'Yellow King'이 'Pink Aurora'보다 생장속도가 빠른 것으로 판단된다. 정식 후의 생장과 절화 수량은 스탠다드 계통인 'Pink Aurora'는 30일 경과한 묘보다 48일이 경과한 묘에서 수량이 더 많이 나타났지만, 평균 절화 생체중은 30일이 경과한 묘보다 작았다. 'Yellow King' 품종은 30일이 경과한 묘에서 절화장, 화폭, 5매엽수, 절화 생체중, 수량이 40일 경과한 묘보다 더 높았다. 'Pink Aurora' 품종은 48일이 경과한 묘에서 다른 처리에 비해 더 좋은 생육을 보였다. 'Yellow King' 품종은 뿌리의 상처가 작았던 30일이 경과한 묘에서 더 높은 수량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품종에 따른 성숙도의 차이로 판단되며 다양한 품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한반도 신석기인의 묘제와 사후세계관 (The thought of Death and the Tombs in the Neolithic Age of the Korean Peninsula)

  • 이상균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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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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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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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반도의 신석기시대는 정착생활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수렵과 채집이 주를 이룬다. 사철 바뀌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활동범위의 공간적 영역이 매우 넓었으며, 죽음으로 인한 묘제의 축조에 노동력과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신석기인들의 묘제는 농경사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청동기시대 이후의 다양화되는 묘제와는 다르며, 이 시기에는 지상의 묘제나 얕은 토광묘가 중심을 이루었을 것이다. 현 상황에서 한반도 신석기인들의 사후세계관에 대한 양상은 다섯가지로 요약 할 수 있다. 첫째, 신석기시대에는 피장자를 묻을 때의 머리를 두는 방향이 일정하지 않은 것 같다. 장례시에 두향문제에 대한 의례적, 종교적인 의식은 각자의 유적 내에서 일정한 규범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둘째, 매장방법에 있어서 통영 연대도에서 부신장이 보이기는 하나, 일반적으로 한반도 내에서는 앙와신전장이 주류를 이룬다. 셋째, 신석기시대에는 일반적으로 1인씩 묻는 단독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합장의 풍습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넷째, 이 시기에는 무덤의 규모나 부장품의 다양성에 의해 이미 빈부나 신분, 지위의 고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섯째, 신석기시대 중기에 상촌리유적에서와 같이 이미 화장의 풍습이 있어 이차장이 행해졌음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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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루병 저항성 스프레이 장미 'Glory Purple' 육성 (Breeding of Spray Rose 'Glory Purple' with Powdery Mildew Resistance)

  • 김성태;김원희;이은경;이수영;문보흠;이광식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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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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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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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4년도에 화형이 우수하고 연핑크색의 스프레이 'Macarena' 품종을 모본으로 수량이 많은 핑크색 스프레이 'Million Pink' 품종을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2005년에 744개체의 실생묘를 획득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2007-2009년까지 3차에 거쳐 특성을 검정한 후 최종 선발된 '원교 D1-143'을 'Glory Purple'이라고 명명하였다. 'Glory Purple'의 화색은 짙은 분홍색으로 RHS 칼라챠트번호 66B이다. 화형은 고심형이고 향기는 없다. 꽃잎수는 25.7개로써 'Pinky'와 같았고, 화폭은 5.9 cm로 'Pinky' 보다 작았다. 평방미터당 년간 절화수량은 157.1본으로 'Pinky' 보다 많았으며 절화장은 63.5 cm 절화경경은 6.3 mm로 'Pinky'와 비슷하였다. 또한 절화수명은 10.2일로 'Pinky' 보다 약간 길었으며, 흰가루병 저항성과 기호도 평가에서도 각각 'Charming'과 'Pinky' 보다 우수하였다.

흰가루병에 강하고 다수성인 장미 적색 품종 '해도지' 육성 (Breeding of New Rose Cultivar 'Haedoji' with Red Color Flower, Resistance to the Powderly Mildew and High Productivity)

  • 기광연;황인택;조경철;나택상;김정근;이야성;신해룡;최경주;이재신;한태호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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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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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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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절화장미 '해도지' 품종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적색 스탠다드 신품종으로 절화수명이 우수한 'Vital'을 모본으로, 화색이 선명한 적색 'Cardinal'를 부본으로 하여 2003년에 인공교배 하였다. 화형과 화색이 예쁘고 꽃잎수가 적합한 2계통을 2004년 1차 선발 하였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특성 및 생산력검정을 실시하여 적색이며 묘 양성이 쉽고 줄기가 곧으며 비교적 흰가루병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수량성도 우수한 '해도지' 품종을 육성하였다. 육성된 품종은 스탠다드 중형계 품종으로 꽃크기가 9.2 cm, 절화장이 62 cm, 절화수명이 9.5일로 줄기가 곧고 흰가루병에 강하고 절화수명이 우수하며 절화수량은 3년 동안의 검정결과 167본/$m^2$/년으로 대비품종 '티아모' (164본/$m^2$/년)에 비해 2% 증가하였다.